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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사석원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던 터라 화가의 작품제작의도와 작품들에 대한 생각을 깊이 알 수 있게 되지않을까 싶어서 택한 책이었는데, 예상은 빗나갔다. 서울토박이로서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에세이를 기대했던 내 생각과는 달랐다. 부모세대 이전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석원화가는 서울토박이 중의 토박이라 할 수 있다. 서울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자격이 누구보다도 충분한데, 서울의 이곳저곳을 많이도 옮겨다니며 살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서울의 곳곳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색 이렇게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서울의 역사를 잘 알고, 서울의 변화를 구석구석 잘 아는 토박이 동네아저씨의 수다처럼 이곳은 예전에는 뭐가 있던 자리였는데, 어떤 사연으로 바뀌었고, 이 골목은 예전에는 어떠했고, 등등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펼친다. 첫번째 장 서울의 맛을 읽으면서는 정말 맛난 식당들을 어찌나 들쑤시고 다니시는지 입안에 침이 고이고 배가 슬슬 고파지는 듯 싶었다. 자신의 인생을 함께 했던 친구들, 스승들의 이름도 모두 실명으로 거론하면서 그들과 즐겼던 청년기의 낭만이라 생각했던 행동들, 한량들의 풍류라 할 만한 맛기행 등등을 소개한다. 서울의 멋에서는 역시 서울에 남아있는 낭만, 서울에서 사라진 낭만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사라져가는 사람냄새나는 문화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마냥 하늘 높은 듯 모르고 치솟는 건물들과 새롭고 현대적으로의 변화만 추구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곁들인다. 친근한 옆집 아저씨의 수다를 듣는 듯 부담없이 계속 읽어내려가다 보면 화가의 유년기, 청년기, 그리고 현재의 삶까지 엿볼 수 있고, 각각의 시기에 화가를 사로잡은 낭만이나 예술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알 수 있고, 그 시대를 사로잡았던 유행, 그 시대가 원했던 삶의 모습도 알 수 있다. 한 사람의 화가로서가 아니라 서울에 사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 속에서 어울어져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 삶이 참 따뜻하고 행복해 보인다. 이야기 한 편마다 화가 특유의 먹으로 슥슥 그린 후에 채색한 그림들이 한 편이나 두 편씩 실려있어 화가가 주변의 삶을 어떻게 그림속에 재연해내는지 알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삶을 띠뜻하게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이 거기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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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전문대까지 마친 나는 졸업을 하기 전 서울에 올라왔다. 그 때 내 나이 21살... 그리고 바로 지난 달까지 서울에서 죽어라 일하며 살았던 기억을 안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와 있다. 왜 서울에 가야했는지 뚜렷한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서울로 가야하는 줄만 알았다. 그렇게 15년 남짓한 시간을 그 곳에서 머물며 지냈다. 그런 나의 주 생활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 책엔 참 많았다. 내 주 업무지였던 종로일대, 내 생활 주거지였던 응암동 근처... 그리고 내가 자주 갔던 피맛골과 지방으로 오기 바로 전에 근무했던 인사동.. 나도 먹었을지 모르는 남대문의 음식점골목 이야기들... 물론 지은이가 느꼈고 바라봤던 그 모습이 내가 겪었던 시기와 같지는 않겠지만 다시금 되돌아보며 구석구석을 기행하며 적어 내려간 이야기들 속엔 내 기억과도 일치하는 곳이 많았다. 서울 생활을 하면서 그다지 서울을 못 느끼고 살았다고 생각했었는데...의외로 구석구석 나도 알고 있는 곳이 제법 되는 기분이었다랄까? 다만 이 책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너무도 급작스럽게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 거리에 푹 빠질라 치면 다른 곳 이야기가 불쑥 튀어나오기 일쑤였다... 그래서 더 깊게 느끼고 감상할 만한 시간을 주지 않는 단락들이 너무도 어수선해 보였다. 이 작가님도 울 아버지처럼 조금 엉뚱한 면도 많고 예술하시는 분들이 가진 자신만의 독특한 선도 충분히 알것은 같으나 책을 그저 읽어가며 그 추억을 더듬어 보고 싶었던 이들에겐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가장 좋은 면도 발견했다. 사석원이라는 작가의 그림들이다. 언뜻 보면 어린아이 장난 같은 붓길이 참으로 매력적이고 그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들도 이야기속에 전개가 되니 이해도 빠르고 그림보는 맛이 난달까? 뭐 작품을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에 비하겠냐마는 이렇게라도 그의 작품들과 추억을 통해 서울을 느끼고 회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나는 무척 좋았다. 지인들의 실명과 본인의 과거 잘못되었던(?)모습까지 적나라하게 표현해 내는 진실성에서 이 작가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그가 기억하는 인물들 속에 내 친구, 내 부모, 내 이웃 그리고 내가 있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부딪히며 우리는 서울에서의 고단하지만 즐거운 추억들을 쌓아가고 있었던 것은 아닐런지... 이제는 공부하러 가는 서울행 말고 특별히 찾을 일이 많지 않겠지만 틈틈히 서울의 명소(?)들을 기억해두었다가 찾아가보고 싶다. 특히 맛난 먹거리는 지친 우리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따뜻한 인심까지 덤으로 얻을 거 같아 더욱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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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수도권에 있어서 서울로 갈 여건이 되는데도 많이 다녀보지 못해서 이 책을 골라 읽게 되었답니다. 어디로 나가면 서울을 잘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작가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서울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읽노라면 그 지역을 약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야기의 시작은 "노량진 수산시장"이었는데요. 저도 가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자세한 기억이 없었는데요. 다시한번 저의 기억도 더듬어볼 수 있었어요. 생선 가게 사이에 술도 한잔 할 수 있는 가게가 있었던 기억이 났답니다. 그래서 회사원들이 저녁에 들르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요. 이야기 사연이 소개될 때마다 그림이 하나 이상 곁들여져 있었는데요. 볼 거리가 있어서 눈도 즐거웠어요. 사실 책 표지도 아주 강렬했는데요. 책포장까지 있어서 조금 생소했었지만 책내용을 보면서 그런 책표지의 인상은 잊을 수 있었어요. 책 속의 삽화그림은 수수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이 참 많았어요. 어르신들을 위한 젋음의 광장 종로이야기 속의 삽화는 약간 뜨끔했어요. 어르신 두 분이 가까히 스킨쉽을 하는 그림이었네요.
술을 먹고 얼굴 발그래해진 모자 쓴 아저씨그림은 아주 재미있었어요. 특히 광장시장이야기는 읽고 나니,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광장시장의 역사를 주욱 알려주고 가게 상호까지 알려주면서 추억이야기는 정말 드라마를 보는 듯 실제감이 들고 '대원 상회'에 가서 생선을 사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시절에는 못 가봤지만 나이가 들고 가봤던 대학로는 젋은이들 구경하기가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책에도 대학로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특히 화방 중심으로 그림과 화가 등을 언급한 걸로 생각이 나네요. 낙원동에서 만난 아가씨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택시에서 만난 인연이 재미있게 묘사가 되어 있었네요. 서울 구경을 온 사람들이 꼭 가는 곳 "인사동"이야기도 있었어요. 저도 무수히 가봤던 곳인 인사동이었지요. 이 책은 작가의 그림과 얽힌 이야기가 많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그림을 모르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내용은 아니었답니다. 충분히 있을 만한, 서울이 느껴지는 이야기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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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짐이 많아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었다.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곳이라서 정 안잡히면 버스를 타고 갈 요량으로 택시를 기다렸다. 날은 춥고 뭐든 빨리 오는 것을 타자 싶었는데 다행히 금방 택시가 와서 탈 수 있었다.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곳이라 다행이다 싶었는데 택시 운전사분도 친절하셨다.
택시를 타면 꺼리는 지역을 말하면 보통 기사분의 얼굴이 어두워지거나 대놓고 승차거부를 하는 것을 종종 경험했던터라 택시가 금방 잡힌 것도 그리고 기사분이 친절하신 것도 반가웠다. 기사분은 나의 아버지 연배로 보였다. 동대문을 지나면서 기사분은 사실 자신이 오래전에 이 곳에 살아서 다른 기사가 꺼리는 곳도 남일 같지 않아 태우려고 노력한다고 말씀하셨다.
택시회사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예전에 보았던 기사에 손님을 골라태우고 빠듯하게 일해야 실적을 채울 수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은 있어서 기사분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 서면 이해는 가지만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친절한 기사분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기사분은 술술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주셨다. 돈이 없어서 정말 길거리에서 십원을 주어 빵을 사먹은 이야기 당시에 동대문에는 미싱을 하는 여공이 많았는데 공장을 유심히 보면 닭장처럼 사람들이 겨우 앉을 자리만 있었지 일어설 수 없었던 낮은 천장의 열악한 구조 등 직접 경해보지는 않았지만 책에서 기사에서 뉴스에서 종종 듣고 보았던 이야기를 해주셨다.
기사분의 말씀에서 아련한 느낌도 들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는 새로운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나이를 한 살씩 먹다보니 이제는 변하는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열악했던 그 당시의 작업환경이 그리운 것은 아니지만 왠지 지나간 과거의 공기가 그립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때문에 더 아련해지고 애틋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의 과거는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과거시절에 관한 이야기에 비오는 날 마시는 따뜻한 커피처럼 포근한 마음이 들었고 이 책, 서울연가를 통해 그 아련한 과거를 더 깊이 감상할 수 있었다. 서울은 삭막한 도시라고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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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원의 서울연가를 보게 된 이유는
내가 서울 토박이 이기때문이였다. 이제서야 독립해서 부모님 품을 떠나 서울 다른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어서 29년간 살았던 동대문을 떠났고 그나마 일이 지역을 옮겨다니며 발령이 나는지라 내 생에 최고로 강남을 많이 가고 있다. 서울 촌놈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동네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었던지라 어떤 서울을 그렸을찌, 표현했을찌가 너무 궁금했었다. 근데 책을 보면서 더 재밋었던건 내가 살던 동네에서 대부분이 멀지 않은 곳이라 내가 다 가본 곳들이거나 가까이라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다 였어서 더 재밋었던것 같다. 작가분 역시도 동대문에서 멀지 않은 신당에 사셨어서 가까운 동네 이야기였고(그러고보니 신당동 떡볶이 타운 이야기는 없었네) 심지어 고등학교 나오신 곳이 내 남동생이 나온 곳이라 선배라는 점이.. 세상이 참 좁다고 느꼈었다. 문화일보에 연재를 하기 시작해서 완성된 서울 연가는 서울 구석부분의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정감이 간다. ![]() 종로에 탑골공원에 노인분들 이야기를 실으면서 있는 그림이 너무 재밋다.
왕년에 노셨던 어르신들이 와서 조금은 색스롭게도 노는 모습들도 있고, 주변으로 술안주를 파는 곳들이 많다보니 술에 취한 분들이 많은데 그런 특성들을 잘 살여서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재밋었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들을 같이 담아놓은 지라 그림도 익살스러운 느낌도 든다. 그림이 묵화에 채색이 된 느낌이라 모든 지역과 잘 어울어졌었다랄까.. ![]() 서울의 옛모습을 그린 것과 현재 내가 어릴때로 기억하는 서울은
아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았다는게 정감갔다. 부모님 시대의 서울에서 내 시대로 오면서 많이 변했을텐데 듣고 보고 시장통에서 자랐어서 인지 매우 옛날같다- 보다는 요즘 같은 추억의 느낌이 더 강했다. ![]() 사람이 바글바글한 종로의 옛풍경에
가장 반가웠단건 '종로서적'이였다. 이제는 사라진 서점이지만 내가 어릴적만 해도 정말 많이 돌아다녔던 곳이였던지라 감회가 새로웠다. 종로서적을 가기 위해서 타고다녔던 1호선 지하철역에서 만났단 변태 할아버지도 이제 십여년이 흐르다보니 추억이 되버린 느낌이다. 일부 서울 구석에 작가가 인정하는 맛집들도 실려있다. 그 중 가장 가고싶은 곳은 광장시장이랄까- 가서 맛집이 어딘지 몰라서 가장 사람 많은 집만 가곤 했는데 다음에 간다면 작가가 말하는 집에 가보고 싶어진다. 옛 추억을 되살리며 현대까지 옅볼 수 있는 서울연가. 서울 토박이들에게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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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모저모를 시간과 공간의 흐름에 맞게 추억하는 그림으로 보는 서울 : 우리의 서울연가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술술 읽어내려갈수 있는 점이 가장 돋보였던 책 입니다. 사석원님의 추억이가득담긴 서울 이곳저곳을 해학스러운 그만의 그림체로 잘 표현해주는 책인데요 . 왠지 자극적인 ( -//- ) 표지와는 달리 내용은 구수하고 , 읽는내내 짠해지는 느낌이 납니다. 표지는 앞, 뒤 모두 기름종이? 같은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구요 양장본은 아닙니다. 사석원님의 특유의 그림체로 표지가 꾸며져 있어요 ; - ; ! ! (근데 사실 ..... 표지를 다른 그림으로 선택하셨다면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ㅠ ㅠ... 내용은 참 해학적이고 따듯한 느낌이 들고 옛날 느낌이 많이 나서 읽는내내 뭔가 어머니시절의 삶을 사는것같아 따듯해지는데.. 첫번째 그림은 뭔가 너무 책 내용과는 많이어울리지 않게 자극적인 ???? 표지는 책의 내용을 대표하는 한장의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표지가 조금 아쉽더라구요 . . . 기름종이 재질의 표지의 재질또한 그랬구요 ㅠㅠ 들고다닌다거나 가방에 넣고 다닌다거나.. 집에서 곱게 읽지 않는이상 찢어지고 엄청 때가 탈것 같은 재질입니다 ㅠ ㅠ ;;;; 띠지도 아니고 너무 열악..? 한 느낌이 솔직히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책 내용에 비해 책 구성이나 , 표지가 너무 별로였던 느낌..을 개인적으로 가져봅니다 ; - ; ) 책을 읽고 이리저리 둘러보는내내 서울여행이 떠나고싶어지더군요.. 서울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저희 삼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사실 20대후반인 제가 읽고 감동을 크게 받거나 추억에 젖기에는 조금 어려운 책인건 분명합니다.) 서울 토박이 이신 분들에게는 아주 반가울듯한 ^^ ??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서울의 지역 이곳저곳을 특색에 맞게 그림과 함께 써놓아서.. 읽으시면 추억에 빨려드시거나 엄청 공감하실수 있으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 사석원님 특유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참 좋아요 ^^ 사실 이 책은 서울을 소개하거나 서울 지역에 맞는 곳들을 재치있게 그림으로 설명해주시거나 하는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 작가님 본인의 느낌과 감성과 그림이 지역별로 강하게 나와있어요 . 그래서 20대후반인 제가 읽고 공감하거나 가슴에 남을만한 장면은 사실없었고, 저희 어머니나 삼촌또래가 읽으시면 아마 재미나게 읽으실수 있으실것 같은 책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