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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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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하늘은 왜 이다지도 슬퍼 보일까요? 어쩌면 하늘이 슬픈게 아니고 내 마음이 슬퍼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이 책과 함께하면서 하늘에 계신 엄마 아버지 생각이 너무도 많이 났다는 게 더 맞는 말인거 같네요. 이 세상에서 편히 기대고 안겨 울 수도 웃을수도 없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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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하늘은 왜 이다지도 슬퍼 보일까요?

어쩌면 하늘이 슬픈게 아니고 내 마음이 슬퍼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이 책과 함께하면서 하늘에 계신 엄마 아버지 생각이 너무도 많이 났다는 게 더 맞는 말인거 같네요.

이 세상에서

편히 기대고 안겨 울 수도 웃을수도 없는 부모가 없다는 것은

내가 부모가 되고 엄마가 된 이 시점에서도 부모 생각만하면 특히 엄마 생각만하면

목부터 메이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겠지요.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이 책이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메시지가 쉰여덟의 메시지와 함께 하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는 메시지는 아버지만의 마음이 아닌 우리 부모 모두의 마음이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자식이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 부모는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고난, 아픔, 표현하지 못한 사랑과 함께했습니다.

이 책에서 자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아빠들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있듯이

뱃속 아기에게, 유아기적 아이들에게,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이미 아빠 엄마가 된 딸들에게

표현하는 사랑은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911 테러와 함께 자식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심정, 불이 나서 자식을 잃어야하는 엄마아빠의 모습,

정리정돈을 제대로 못하는 딸을 보면서 편지를 쓰는 마음은 우리네 모두의 이야기이며

그때 그시절 바로바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아빠의 마음은 우리네 가부장적인 정서와 맞물려있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모습이랑 다름없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예쁜 이미지 사진과 함께했고 짧고도 강렬했던 아버지들의 편지와 함께해서 더 깊은 사랑이

읽는 우리에게로도 전해졌으며 때로는 함께하면서 같이 눈물 훔치고 숨죽여 삼켜야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36쪽 세번째 메시지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의 맨마지막에서 함께하는 칼릴 지브란의 <아이들에 관하여>

는 내가 우리집 두 아들이 아주 어렸을때부터 늘 가슴에 새기며 함께하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란 스스로 갈망하는 삶의 딸이며 아들인 것.

그러므로 비록 지금 그대들과 함께 있을지라도

아이들이란 그대들의 소유는 아닌 것을.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순 있으나 그대들의 생각까지 줄 순 없다.

왜? 아이들은 아이들 자신의 생각을 가졌으므로.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육신의 지비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마저 줄 순 없다.

왜? 아이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으므로.

그대들은 결코 찾아갈 수없는,

꿈속에서도 가볼 수 없는 내일의 집에.

그대들 아이들과 같이 되려고 애쓰되

아이들을 그대들과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 마라.

왜? 삶이란 결코 되돌아가지 않는 것이며,

어제에 머물지도 않는 것이므로.

그대들은 활,

그대들의 아이들은 마치 살아 있는 화살처럼

그대들로부터 앞으로 쏘아져 나아간다.

-칼릴 지브란 <아이들에 관하여>

_칼릴 지브란의 아이들에 관하여는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 책의 제목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은

자식에게 사랑과 감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 드네요.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참고 하세요^^




 



먼저가르쳐야할것들, 부모마음, 타일러헤이든, 좋은책만들기, 사랑

g**********l 2013.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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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속에 담긴 아버지의 사랑
"유리병 속에 담긴 아버지의 사랑" 내용보기
지은이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어서 그의 삶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웹서핑을 했지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삶에 대해 궁금하지만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보아 아버지를 존경하고 딸들에게 사랑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보인다.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면 이 책에 대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원래 [병속에 담겨진 아버지의 편지]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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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어서 그의 삶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웹서핑을 했지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삶에 대해 궁금하지만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보아 아버지를 존경하고 딸들에게 사랑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보인다.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면 이 책에 대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원래 [병속에 담겨진 아버지의 편지]다. 사실 우리들이 병 속에 담겨진 메시지를 보는 것은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보내지는 글이라는 상징성이 있다는 것을 안다. 이 글은 저자의 글이기 보다는 수많은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남기고자 하는 말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먼저 떠나보낸 자녀들을 위해 쓴 편지, 어떤 아버지는 어려움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쓴 편지, 다른 아버지들은 자녀들을 향해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마음이 담겨진 편지를 주고 있다.

 

모든 사랑을 다해 아빠가...

사랑한다. 아빠가...

사랑한다. 애들아...

너희를 너무나도 깊이 사랑하고 언제까지나 사랑한다. 아빠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아빠가...

사랑을 담아서, 아빠가...

 

58개의 편지들 속에 담겨진 마지막 문구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향해 외치는 일관된 소리다. 무엇을 하든지, 어떤 환경이든지 상관없이 보여주는 그 마음이 사랑한다는 말이다.

 

이상하게도 아버지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편지다.

나도 초등학교 5학년이 된 딸이 있는데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나도 딸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무엇인가를 배워 딸에게 전해 주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책읽기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딸이 생각나기 보다는 아버지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울 아버지도 이런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고 생각하셨을 텐데... 생각해 보니 아버지가 사랑한다는 말 한번 해본 적이 없다. 그래도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을 알기에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 생각을 한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아버지....

모든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사랑이다.

 

미국의 아버지와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 다른 것을 안다.

울 아버지도 그렇다. 전형적이다. 말도 못하고...

하지만 그들의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우리네 아버지를 바라보니

우리네 아버지도 참 사랑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네 아버지도 참 사랑이 많다.

 

아빠가 사랑한다.

나도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왠지 말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마음은 통하겠지...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 글을 통해서

우리네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m****0 2013.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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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서평]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내용보기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한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58명의 아버지들이 그 자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처음 접해보는 거라 그 형식이 의아하기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 이렇게 실제 아버지들이 쓴 편지들을 다양하게 접하니 참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내 아버지께 편지를 받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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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한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58명의 아버지들이 그 자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처음 접해보는 거라 그 형식이 의아하기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 이렇게 실제 아버지들이 쓴 편지들을 다양하게 접하니 참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내 아버지께 편지를 받아 본 적이 있다. 내가 아버지께 편지를 받았을 때 나는 참으로 기분이 좋았고, 사랑받고 있음에 다시 한 번 행복함을 느꼈다. 다시 그 때로 돌아가 그 기분 좋은 감정을 회상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이 책은 1부에서 4부까지 주제별로 편지들이 묶여 있다. 1부는 ‘내일이면 늦을 수도 있다’, 2부는 ‘오늘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라’, 3부는 ‘멋진 방랑자가 되거라’, 4부는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라는 주제였다. 58부의 편지들 중에는 익명으로 요청하며 편지를 보낸 아버지들도 좀 있었다. 이 편지들 모두, 아버지가 그 자식들에게 교훈적인 메시지를 보냄은 물론 사랑을 가득히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이 편지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두 편지는 3번째 편지, 58번째 편지이다. 3번째 편지는 ‘오후 2시 12분 32초, 넌 죽음을 맞았다’라는 제목으로 쓰여 있었다.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아버지의 편지인데.. 버스 폭발 사고로 아들을 한순간에 잃은 아버지의 슬픔이 묻어나는 가슴 짠한 편지였다. 그리고 58번째 편지는 ‘전장으로 떠나기 하루 전, 네게 이 편지를 쓴다’는 제목의 편지였다. 이 편지를 쓴 아버지는 제 1차 세계 대전에 나가기 하루 전 터퍼 소령이 아들에게 쓴 편지이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듯,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그 말들이 참으로 가슴에 와닿고 슬픔이 느껴졌다. 실제로 터퍼 소령은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했기에, 이 편지가 더 짠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전장으로 나가기 하루 전에 자신의 아들에게 남기는 편지를 쓰는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사랑하는 아들에게 남은 가족을 부탁하며 그리고 아버지의 현재 입장을 이해해주기를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점들은 알아두기를 바라는 여러 복잡한 마음이 섞여있을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의 58명의 아버지들의 편지를 보면서 그들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저려오는 그 이름 아버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이 시대 많은 아버지들의 자식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r****t 2013.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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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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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니 내가 자랄때 아버지란 근엄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어께가 무거우며 고독한 존재로 비춰졌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시대가 바라는 아버지란 어떤모습일까? 가족을 부양 해야하는 의무는 당연한 기본이고, 근엄을 내려놓고 자상함과 따뜻함으로 가족 가까이에 머물길 바란다. 이시대의 아버지에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걸까. 하지만, 먹고 살기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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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니 내가 자랄때 아버지란 근엄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어께가 무거우며 고독한 존재로 비춰졌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시대가 바라는 아버지란 어떤모습일까?

가족을 부양 해야하는 의무는 당연한 기본이고, 근엄을 내려놓고 자상함과 따뜻함으로 가족 가까이에 머물길 바란다.

이시대의 아버지에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걸까.

하지만, 먹고 살기나 성공하는 것에 집중하며 세월을 보내버리기엔 우리의 삶이,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것을 .. 우리는 이미 알고있기 때문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하며 살기에 더 마음을 쓰게 되는것같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에서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쉰여덟개의 메시지가 편지형식으로 담겨져있다.

어떤 편지에는 아이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가기도하고, 어떤 편지는 자녀를 갖는 기쁨에 대해 설명하기도하며, 어떤 편지들은 아버지 본인이 겪은 이야기들을 통해 얻은 조언들이 넣어있기도 한다.

편지의 뒷부분에는 편지를 쓴 이들의 직업이나 개인적인 인적사항이 몇줄 들어가있는데, 그것을 읽어보면 앞에서 왜 그런이야기를 꺼냈는지 조금은 이해할수있다. 그리고 모두들 자신이 살아온 삶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저질렀던 똑같은 실수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애정을 느낄수 있다.

물론 어떤 아버지는 대기업의 회장이나 사장, 어떤 아버지는 세계적인 강사나 건축 디자이너지인 분들도 있지만, 사실 모두 다 훌륭한 아버지들의 이야기만 담긴것이 아니다. 자녀에게 못다한 말이나 잘못한 행동들을 반성하며 더 나은 길로 인도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아버지들 역시 어머니 못지않는 부성애로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사랑이 가슴에 가득차 있음을 알수있었다.

 

책을 읽고나서, 내가 만일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옮겨 적는다면 어떤 말들을 남기고 싶을까 생각해봤다.

나의 아버지는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시지만, 나에게 보낸 편지에는 꼭 사랑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었다.

책에 담긴 메시지에서도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꼭 들어있다.

아마 아이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랑한다'는 말 아닐까.

그것을 가장 첫번째에, 마지막에, 그리고 가장 많이 넣는 편지를 오늘 적어봐야겠다.

사랑한다. 우리아들.

 

n****o 2013.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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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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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말해주는 데 적절치 않은 때란 없다. -책 속 한 구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갈수록 사랑한다는 말에는 인색해지고 당연히 알 것이라 치부하고 말 안해도 알아주리라 생각한다. 오히려 어릴 적보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 때 그런 말들이, 따스한 사랑의 말들이 더 필요할 때인데도. 이 책은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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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말해주는 데 적절치 않은 때란 없다.

-책 속 한 구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갈수록 사랑한다는 말에는 인색해지고 당연히 알 것이라 치부하고 말 안해도 알아주리라 생각한다.

오히려 어릴 적보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 때 그런 말들이, 따스한 사랑의 말들이 더 필요할 때인데도.

이 책은 잊고 있거나 묻어두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준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기억하게 하고 싶은 것이나 물려주고 싶은 걸로 어떤 가치를 최고로 여기고 있었을까 되묻게 한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마음속에 품고만 있는 게 아니라 양육하고, 가르치고, 위로하기 위해 자유롭게 드러나야 하는 것이라 하는데 얼마만큼 많이 표현하고 드러내고 있었을까, 아니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게끔 표현해 주었을까.

오늘! 내일이 아니라, 다음주가 아니라 바로 오늘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쏟아붓고 사랑에 넘치는 마음을 한껏 보여주라는 말을 새겨두리라.

사랑하는 아이들을 아빠의 절절한 사랑이 넘치는 편지와 엽서는 그 두 딸들뿐만 아니라 배우고자, 느끼고자, 깨달음을 얻고자 이 책을 펼쳐든 독자들에게도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일들, 두렵고 무섭고 견디기 힘든 일들 앞에서도 이런 아빠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는 어떠한 높은 산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줄 것 같다.

잘 하는 것에 대한 칭찬보다 잘 되라는 뜻이지만 담금질과 실수에 대한 너그러운 포용보다 엄격한 질책이 앞섰던 건 아닐까 그때 받았을 우리 아이들의 아픈 마음이 상상이 되어 더 미안해지고 무거워진다.

지나간 시간은 결코 되돌아올 수 없지만 지나간 시간보다 지금과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지 않은가.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표현하고 더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주리라.

말 안해도 눈빛만으로도 마음을 알아주는 특별한 관계가 가족이겠지만 말함으로써, 겉으로 드러냄으로써, 표현함으로써 더 사랑이 넘치게 되고 안정감을 느끼고 제 할 일을 너끈히 해낼 수 있는 역량으로 커 갈 수 있으리라.

이 세상 아버지들의 사랑하는 아이들에 보내는 편지에 우리 아이들에게 보내는 내 편지도 넣어야겠다.

오늘! 내일이 아니라, 다음주가 아니라 바로 오늘 지금!



i*******e 201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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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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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가급적이면 지은이와 시간을 함께 하는게 어때요""지은이에게 있어 악역은 내가 할테니 악역은 내게 맡겨요"라고 몇년전 저녁시간의 아내말에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들었다. 예전 한국의 아버지가 다그러했듯 내게 있어서도 아버지는 가장으로써 엄한 존재이였기에 막상 무엇인가를 의논하려며는 어머니와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인지 내자신이 앞으로 커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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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가급적이면 지은이와 시간을 함께 하는게 어때요""지은이에게 있어 악역은 내가 할테니 악역은 내게 맡겨요"라고 몇년전 저녁시간의 아내말에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들었다.

예전 한국의 아버지가 다그러했듯 내게 있어서도 아버지는 가장으로써 엄한 존재이였기에 막상 무엇인가를 의논하려며는 어머니와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인지 내자신이 앞으로 커서 아버지가 된다면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리라 다짐했던 사실이 있었다.

그랬는데 내자신이 아내에게 이런말을 듣게 될줄은 미쳐 꿈에도 생각지 못한일이고 딸내미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자신은 항상 맡은바 일에 충실하려고 했었는데 자식에게 있어서는 어찌해야 충실한 아버지가 될것인지? 라는 의구심이 생겼다.

마침 노바 스코티아의 루넌버그에 살고있는 컨설턴트인 타일러 헤이든은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이란 그의 저서를 통하여 부모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끌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에 앞서 자녀와의 눈높이에 맞춰서 의사소통을 할수있기를 아버지가 쓴 58통의 편지를 통하여 나타내주고 있었다.

4부로 나누어져 편제되있는 편지글모음에는 저마다 개개인의 사정과 여건은 달라도 아버지로써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같은데 마음처럼 실행에 옮겨져 있지 못함이 공통점인것으로 볼수있었다.

내가 딸내미에게 바라거나 내마음처럼 자라지 않는것에 은근한 아쉬움이 나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며 아버지로써 옳다고 여기던점을 강하게 주입시키는 자세가 교육의 전부가 아닌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인생을 보다 일찍 겪은부모의 말이 자녀교육에 절대적이 아니란것이다.

아버지들이 남긴 편지들의 내용을 읽으면서 성경말씀중 하나를 읽는기분이 들을때도 있었고 이것이 진정한 자녀교육에 유익한것인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딸내미에게 있어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면 아버지 고유의 완벽주의에서 탈피해야함을 말하여 주고 있다.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하여 아버지가 자녀에게 꼭하고 싶은 당부와 교과서적이 아닌 아버지삶속에서 배여나오는 한자한자의 편지글이 좋은가정을 일구기를 바라는 딸바보인 아버지들 마을을 대변하는 편지모음집이었다.

p*******0 2013.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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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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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을 읽고 내 자신 아버지이다. 과연 지금까지 30년 간 아버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임했는지 반성을 해본다. 그리고 얼마만큼 우리 세 딸들에게 아버지로서의 당당함과 자상함을 보였는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이상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아버지들이 있다. 정말 상황이 똑같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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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을 읽고

내 자신 아버지이다. 과연 지금까지 30년 간 아버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임했는지 반성을 해본다. 그리고 얼마만큼 우리 세 딸들에게 아버지로서의 당당함과 자상함을 보였는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이상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아버지들이 있다. 정말 상황이 똑같은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기본적인 마인드는 같을지라도 그 자체를 활용하는 방향은 천차만별이다.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아버지로서 책임감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이런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었다. 아울러 다양한 아버지의 역할들을 통해서 가장 바람직한 모습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가질 수도 있는 시간이 되어 모처럼 아버지로서의 모든 것을 음미해보는 아주 좋은 독서시간이 되어 좋았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메시지를 직접 대할 수 있었고, 정말 좋고 필요한 내용을 섭렵할 수 있었고, 내 자신에게도 적용해보고 싶은 생각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들어 있는 편지글을 보낸 적이 지금까지 얼마나 됐는가? 반성을 해본다. 대부분이 말로, 또는 간단히 전화로 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정말로 편지글을 통해서 자세하게 언급하여 보낸 적은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가 아버지의 권위를 앞세워서 자녀들에게 조금은 강압적으로 다루려는 경향이 있었음을 반성해본다. 모든 인간관계가 서로의 주고받음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할 때 역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도 그래야 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반성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반성과 동시에 정말 마음을 담아서 우리 세 딸들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가까운 시긴에 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서른 살의 나이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큰 딸, 대학 1학기를 앞두고 잠시 휴학하여 ‘감정평가사’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둘째 딸, 현재 대학교 3학년으로서 매사 열심히 임하고 있는 셋째 딸들에게 아빠의 정성을 담은 메시지를 만들어서 꼭 전해야겠다는 각오이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을 때 받는 이런 메시지들이 삶에서 큰 활력소로 작용하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아울러 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들 중에서 힘을 주는 메시지 선물도 준비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정말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아들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은 물론이고, 든든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꿈을 향해 적극 도전해갈 수 있도록 격려했으면 한다. 부모의 사랑과 자녀의 존경이 합일되는 이 세상 최고의 멋진 가정을 만들어서 행복한 생활이 영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3 2013.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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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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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본 순간. 내 아이에게 무엇을 먼저 가르쳐야 할지 궁금증이 들었다.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정말 많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은 자녀를 향한 희망과 사랑, 나아가 용서를 비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아버지들의 편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저자의 말이 인상에 남는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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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본 순간. 내 아이에게 무엇을 먼저 가르쳐야 할지 궁금증이 들었다.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정말 많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은 자녀를 향한 희망과 사랑, 나아가 용서를 비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아버지들의 편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저자의 말이 인상에 남는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딱 나처럼 자랐구나. 내아들, 딱 나처럼 자랐어.’ 그러나 내겐 아버지와 다른 점이 있었다. 그것은 아내와 딸아이들을 일보다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다.“ 아버지들의 정말로 ‘어려운 선택’으로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에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버지의 생각과 달리 ‘일보다도 가족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결심이 없어서는 안될 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가족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난 그 생각에 절대 찬성할 수 없다. 그래서 저자의 말에 백배공감이 가는 이유다.

 

오늘 낮에 지인이 보내준 한 철학교수의 동영상을 보았다. 투명그릇에 탁구공을 가득 담고, 자갈을 가득 담고, 또 모래를 가득 부어 그릇을 채웠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홍차를 그 위에 부으니 스르르 스며들었다. 여기에서 탁구공은 가족을, 자갈은 직장과 일을, 모래는 그 외에 잡다한 일들이며 홍차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의미했다. 하지만 반대로 투명그릇에 담는다면 마지막에 담을 탁구공의 자리는 없을 것이다. 탁구공을 그릇에 넣으려고 하면 다른 곳으로 튀어 넘쳐버릴 것이라는 것이다. 이 글에서 주는 의미는 ‘가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이야기'로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한 철학교수가 직접 실험으로 보여준 멋진 내용이었다. 이처럼 우리네 아버지들이, 부모들이 가족을 조금만 더 우선순위에 둔다면 요즘처럼 여러 가지 학교생활에서의 문제점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장을 넘겨보면 자신의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도 읽어주지 못한 글이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하교길에 버스가 폭발하는 바람에 버스에 타고 있던 아들을 갑자기 잃은 아버지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내일이면 사랑한다는 표현도 늦을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라/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건 더 좋은 것을 갖기 위해서다 / 네 꿈을 활짝 펼치렴....등 아이에게 해주고픈 말들이 많이 소개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나 우리나라 아버지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바쁘고 회사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권위적이고 애정표현이 서투른 아버지들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너무도 많은 생각과 변화가 있을 것 같고, 아이들 또한 아버지들이 쓴 편지를 읽으면서 인생을 생각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배우고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책으로 용기와 지혜를 배우며 삶의 여정에 한발 씩 내딛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편지가 고맙기만 하다.

 



y*****y 2013.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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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을 읽으면서 잊고 살았던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 책은 아들 딸에게 보내는 오로지 아버지만의 글이다. 편지글 형식이 많은데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익명으로 보낸 글들도 여럿 되고 유명한 사람들의 글도 있으며 평범한 아버지들의 글이 가장 많다. 타일러 헤이든이라는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에 사는 작가이자 컨설턴트인 저자의 지인들 혹은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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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을 읽으면서 잊고 살았던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 책은 아들 딸에게 보내는 오로지 아버지만의 글이다. 편지글 형식이 많은데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익명으로 보낸 글들도 여럿 되고 유명한 사람들의 글도 있으며 평범한 아버지들의 글이 가장 많다. 타일러 헤이든이라는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에 사는 작가이자 컨설턴트인 저자의 지인들 혹은 모르는 사이이지만 그에게 기고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가슴으로 전해주는 감동적인 메세지들은 더욱 이 책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많은 이들이 이들의 글을 읽고 현재 힘든 마음을 추스릴 수 있다면 좋겠다. 나도 한때는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였다는 사실을.

 

과거에 알콜의존증에 빠져 아내를 때리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만을 보였던 아빠마저도 할 말은 있나보다. 약간은 삐닥하게 읽어나갔지만 그 글의 진실함에 이내 빠져들었다. 아마 그의 자녀가 그 편지를 읽었다면 아버지를 용서하고 과거의 힘든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상처받았던 마음을 스스로 어루만졌을 것이다. 아빠가 나를 싫어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현실을 도피할 만큼 먹고 살기 힘들었다는 사실을.. 그 글 역시 익명으로 저자에게 전해졌다. 중령으로 은퇴한 한 아버지는 그의 세 형제가 어렸을때 차사고로 모두 죽을뻔 했을때 가슴을 쓸어내리며 신께 감사를 했고 엄격하기만 했던 자신의 양육태도를 조금씩 바꿨으며 그날의 자녀들에게 몰래 쓴 편지는 부모들이 읽는다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완벽주의를 버리는 것이 바로 행복비타민이더구나 라며 자녀들에게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는 글들이 가장 많다. 이 역시 부모라면 대공감할 글들이다. 십대 시절에 정말 뭔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과거를 후회한다. 하지만 김연아나 강수진같은 십대 시절 처절하게 연습하고 흘린 수많은 땀과 눈물을 가졌던 사람들은 다시는 십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 나로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자녀들에게 하고 싶다.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는것. 후회하기 보다는 열심히 살아보고 후회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부모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 고생을 하는 거라고...이밖에 계획을 바꾸거나 취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거나 여건이 바뀌면 기꺼이 적응하고 예상치 못했던 일을 시도라고 행복한 여행을 많이 하기 바란다는 한 아버지의 바램도 크게 다가온다. 책 사이사이에 있는 사진들도 너무 예쁘고 편집도 이쁜데 표지만 봐서는 그런 느낌이 좀 덜 드는게 아쉽다. 속 내용물은 너무나 이쁜 책이고 아빠들이 자녀들에게 전해주는 메세지들도 하나같이 소중하고 멋진 글들이다.



h*****o 201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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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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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아이들의 인성교육은 성적 뒤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면 거의 모든 게 용서되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두 명의 아이들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 공부 잘 하는 아이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살아가면서 성적이 인성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일까요?   공부를 잘 하면 좋은 대학을 갈 확률이 높고, 좋은 대학을 가게 되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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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아이들의 인성교육은 성적 뒤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면 거의 모든 게 용서되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두 명의 아이들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 공부 잘 하는 아이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살아가면서 성적이 인성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일까요?

 

공부를 잘 하면 좋은 대학을 갈 확률이 높고, 좋은 대학을 가게 되면 좋은 직업(전문직, 이를테면 의사나 판,검사)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죠. ~사가 아니더라도 명문대를 나오면 취업이 잘 되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공부에 올인합니다.

그리고 교육에 관해서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엄마들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반장이면 엄마도 반 대표 엄마가 되고, 아이가 전교 1등이면 엄마의 어깨엔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아무래도 아빠보다는 엄마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게 되고 아빠들은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외롭게 떠 있는 섬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들은 가끔씩 자신이 돈 버는 기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쓸쓸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가족들을 외국에 보내고 기러기 아빠가 되어 살다가 결국은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아빠들은 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합니다.

가족에 내 자리는 없다고,....

 

하지만 어쩌면 스스로 아빠의 자리를 내 준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가 아닌가 싶네요.

가장으로서 경제를 책임진다는 명목하에 가족과의 관계에 소홀한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인생을 먼저 살아본 선배로서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해 준다면 가족간의 소통이 훨씬 좋아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아이들도 "이렇게 살아라"라고 조언해주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자신의 아빠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아빠들이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딸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어떤 아빠는 자신의 실수로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 것을 참회하면서 용서를 구하고, 자신이 잘못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재혼으로 얻게 된 아이들에게 새아빠가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도 있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 속의 아기에게 보내는 예비 아빠의 메시지도 있고, 아빠를 보고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편지에 적은 아빠도 있습니다.

 

아빠의 사랑 역시 엄마의 사랑 못지 않게 크다는 걸 느끼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k*****7 2013.04.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