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2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0.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독도 고래 외뿔이]-평화와 자유를 쟁취하는 곳, 그곳이 낙원
"[독도 고래 외뿔이]-평화와 자유를 쟁취하는 곳, 그곳이 낙원"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작년 6월경 읽었던 작가의 <독도 고래>를 떠올렸다. <독도 고래>에서 주인공 외뿔이를 통해 꿈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와 함께 외뿔이를 통해 바라보는 고래 사회의 모습은 우리 인간 사회에서 보여지는 편견과 선입견과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권력을 가진 자의 횡포 등을 보여줌으로써 인간 사회의 모순도 함께 지적한 바 있다. 이
"[독도 고래 외뿔이]-평화와 자유를 쟁취하는 곳, 그곳이 낙원" 내용보기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작년 6월경 읽었던 작가의 <독도 고래>를 떠올렸다. <독도 고래>에서 주인공 외뿔이를 통해 꿈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와 함께 외뿔이를 통해 바라보는 고래 사회의 모습은 우리 인간 사회에서 보여지는 편견과 선입견과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권력을 가진 자의 횡포 등을 보여줌으로써 인간 사회의 모순도 함께 지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내게 외뿔이가 삶과 죽음을 이해하고, 꿈을 갖게 되는 성장 과정을 엿보면서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개개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깊은 여운을 남겨준 작품이었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떤 의도로 <<독도 고래 외뿔이>>를 재탄생 시킨걸까? <독도 고래>가 성인 동화로 주목을 받은 이후 '독도사랑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고심을 거듭해 어린이 동화 <<독도 고래 외뿔이>>로 재탄생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독도 고래 외뿔이>>의 주인공 외뿔이는 상괭이고래로 몸집이 작고 지느러미 대신 융기가 있고 몸통 빛깔은 청회색이며, 머리가 작고 이마가 둥글다. 외뿔이의 이마에는 큰 상처로 인해 생긴 흉터가 있고, 그 흉터가 아문 자리가 작은 혹처럼 솟아나 있는데, 고래들은 모두 그것을 뿔이라 생각했으며 그래서 별명도 외뿔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독도 근처에서 태어나 자란지 삼 년이 된 외뿔이는 배의 스크루와 충돌한 친구의 죽음과 상어 떼로부터 공격을 받은 엄마의 죽음으로 아픔을 겪게 된다. 아빠없이 자란 외뿔이는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수군거림과 따돌림을 받으며 어려서부터 외톨이로 지냈는데 엄마의 죽음으로 더욱 혼자가 된다. 엄마의 죽음으로 상처입은 외뿔이는 바위섬 하얀 갈매기로 인해 죽음을 이해하게 되지만,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고래 족장의 아들과 그를 따르는 고래들과의 다투게 되고, 사건의 진실이 외면된 채 아버지도 힘 있는 친척도 없는 외뿔이와 가장 가난한 친구 이방인만이 고래학교에서 퇴교 징계를 받게 된다.

다행이도 그런 외뿔이를 이해하고 응원해 준 흑범고래는 절망에 빠진 외뿔이엑 자신을 만들어 가는 꿈을 잃지 말라며 꿈 법칙을 알려준다. 외뿔이는 흑범고래 덕분에 '아빠처럼 용감하고 지혜로운 고래가 되는 꿈' (본문 99p)을 갖게 되고, 아빠가 봤다는 바닷 속 바다를 향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순탄치 않은 여행으로 상어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흰긴수염고래와의 만남으로 함께 멋진 여행을 하기도 한다.

 

 

"여행을 하면서 무얼 보았느냐?"

"큰 얼음덩어리를 보았습니다."

"또 무얼 보았느냐?"

'크릴새우 떼를 보았습니다."

"그밖에 또 무얼 보았느냐?" (본문 117,118p)

"그래, 멋진 여행이 되길! 그리고 무엇인가 보기 바란다." (본문 120p)

 

긴 여행 끝에 외뿔이는 그리워하던 아빠와 전설 속의 금뿔고래를 만나게 되지만, 바닷속 바다에서 쫓겨난 반란군 우두머리인 흑마왕이 독도를 비롯한 전세계의 고래들을 몰고 돌아와 평화로운 나라를 뒤엎었고 그로인해 왕과 총리대신 자리에 있던 아빠와 금뿔고래는 쫓겨나 유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외뿔이가 태어나 자란 독도가 대규모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접한 외뿔이는, 이 세상에 저절로 얻어지는 낙원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왕고래 아래 늑대의 무리들은 주요 요직을 하나씩 차지하고 앉아 높은 세금을 거두며 사치와 방탕으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국방은 소홀했지요.

150여 척의 해나라 어선들이 독도를 침범해 가던 그 순간, 상어 250마리를 앞세운 해나라의 물고기 공격진은 물 밑에서 빠르게 접근해 갔습니다. 길 안내는 바로 해나라의 앞잡이가 된, 늑대의 무리 중 하나가 맡고 있었습니다. (본문 136p)

 

 

작가는 <<독도 고래 외뿔이>>를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재창작했다고 했으나, 이 작품은 <독도 고래>만큼이나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손색없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외뿔이를 통해서 꿈을 이야기하고, 선입견과 인간 사회의 모순을 질책하고 있으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우리 땅인 독도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독도에 관한 우리의 역사 의식이 바르게 서 있어야 한다. 이 작품은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에는 충분했다. 덧붙혀 흑범고래가 들려주는 꿈 법칙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이 보다 더 좋은 독서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사진출처: '독도 고래 외뿔이' 본문에서 발췌)



s*****2 2013.10.18.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어려움 속에서의 희망
"어려움 속에서의 희망" 내용보기
이 표지에 있는 제목을 보고 조금 놀랐어요. 왜나하면 독도에는 고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제목을 보면 독도에도 고래가 존재했다는 말이니 말이에요. 지금은 비록 멸종되었지만 옛날에는 독도 고래였던 고래 외뿔이!  외뿔이는 엄마를 잃는 고통을 입은 외롭고 상처 많은 고래예요. 제가 만약 외뿔이었다면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며 울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엄마와 충분한 시간을 보
"어려움 속에서의 희망" 내용보기
  이 표지에 있는 제목을 보고 조금 놀랐어요. 왜나하면 독도에는 고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제목을 보면 독도에도 고래가 존재했다는 말이니 말이에요. 지금은 비록 멸종되었지만 옛날에는 독도 고래였던 고래 외뿔이! 

 외뿔이는 엄마를 잃는 고통을 입은 외롭고 상처 많은 고래예요. 제가 만약 외뿔이었다면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며 울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엄마와 충분한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라 상어떼에게 공격을 받아서 갑작스럽게 곁은 떠났기 때문에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만약 외뿔이의 엄마였더라면 상어떼에게 공격당한 아픔보다는 외뿔이를 혼자 두고 간다는 미안함과 걱정스러움으로 한가득 들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상어의 입장에서도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제가 상어였다면 공격하지 않고 평화롭게 같이 살았을 것 같아요. 싸움은 마음 아픈 일이니깐요. 

 혼자 남은 외뿔이는 슬픔에 휘말려 매일 울음과 절망 속에 살아갈 거라고 생각하였지만 저의 예상을 깨고 좋은 스승을 만나 꿈을 가지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저도 외뿔이의 모습을 본받아서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고 멋진 어린이가 될 것이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c*****r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도고래 외뿔이
"독도고래 외뿔이" 내용보기
'독도고래 외뿔이의 못 말리는 독도사랑!'이라는 글이 책 뒷 표지에 붙어있다. 독도에 사는 고래 외뿔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외뿔이는 독도에 사는 고래로, 아빠는 저 먼 바다 속의 바다를 찾아 떠나고 엄마와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아빠가 용감하고 지혜로운 고래였다고 이야기 해준다. 아빠를 찾기 위해 아침 일찍 바다 건너 출발하려던 그 시각 상어 떼의 습
"독도고래 외뿔이" 내용보기

'독도고래 외뿔이의 못 말리는 독도사랑!'이라는 글이 책 뒷 표지에 붙어있다. 독도에 사는 고래 외뿔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외뿔이는 독도에 사는 고래로, 아빠는 저 먼 바다 속의 바다를 찾아 떠나고 엄마와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아빠가 용감하고 지혜로운 고래였다고 이야기 해준다. 아빠를 찾기 위해 아침 일찍 바다 건너 출발하려던 그 시각 상어 떼의 습격으로 외뿔이의 엄마는 죽고 만다.

어린 외뿔이는 고아가 되지만 하얀 늙은 갈매기와 친구가 되기도 하고, 꿈스승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외뿔이는 자신의 꿈을 좇아 독도를 떠나 여행을 한다.

 

사촌동생을 위해 선택한 이 도서는 어른을 위한 책과 아이들을 위한 책이 있다. 어린 동생에게 선물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봤다. 특히 꿈스승이 외뿔이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이야기는 공감이 갔고, 그 뒷이야기는 감동적이었다. 금뿔고래와 용이 된 문무왕의 전설이야기와 불법어선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리고 약하기만 한 외뿔이가 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영웅처럼 독도로 돌아왔던 그 순간이 가장 멋졌다.

 

독도 해양생물이 등장하고, 의인화 되어 이야기가 펼쳐져서 아이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다.

장을 넘기다 보면 그림이 같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봐도 괜찮은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꿈스승이 말한 꿈의 단계이다.

 

  꿈의 세 번째 단계 '성공을 바라지 마라, 단지 네 꿈을 추구하기만 하라'

 

다음 책으로 같은 작가가 쓴 <독도고래>를 읽고 싶다.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s*******8 2013.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반갑다! 독도야, 외뿔아!
"반갑다! 독도야, 외뿔아!" 내용보기
저 건너편 섬나라 정치인들의 망언은 어느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또 다르게 돌직구를 날리며 평화 헌법을 고치느니,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쏟아놓는 망언들, 침략의 의미를 새삼 지껄이시는 그 분들의 말씀에 치가 떨리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도대체 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고, 저들이 만든 왜곡된
"반갑다! 독도야, 외뿔아!" 내용보기
저 건너편 섬나라 정치인들의 망언은 어느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또 다르게 돌직구를 날리며 평화 헌법을 고치느니,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쏟아놓는 망언들, 침략의 의미를 새삼 지껄이시는 그 분들의 말씀에 치가 떨리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도대체 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고, 저들이 만든 왜곡된 역사 교과서로 공부를 하게될 섬나라 아이들의 미래가 암울하기만 하다. 올바른 역사인식이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 발전된 미래의 초석이기때문이다.

 

노골적으로 우경화하는 섬나라의 정치인들과 우익인사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고 준비하여야 할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르새로 일관하며 방관하고 있어야 할까? 아니면 냄비처럼 쉽게 달구어졌다 쉽게 잊어버리는 일들을 다시 반복해야 할까? 이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도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위안부를 동원한 그들의 만행을 온 세계에 알리고 규탄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그들의 잘못과 아직도 버리지 못한 야욕을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한 피해국들과 함께 대응하도록 해야할 것 같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섬나라와의 문제중에 가장 첨예하면서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문제를 대변하는 이름은 아마도 '독도'가 아닐까 싶다. 중국과 러시아, 기타 동남아 국가와도 영토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그들이 내세우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예전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숙제로 남아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독도는 우리땅'만을 외우라고 하는 것도, 그냥 우리땅이니까 하는 논리가 아닌 진정 가깝고 친한 친구처럼 독도를 다가서게 하는 일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 <독도 고래 외뿔이>가 의미있는 작품이란 생각이든다. 교과부 동북아 역사재단 독도 사랑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게 만드는 재미있는 동화다. 더불어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교육적 가르침도 함께 일깨운다. 보잘 것 없는 상괭이 고래 외뿔이의 모험과 꿈을 통해 아이들을 독도 사랑과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일깨우는 과정들을 배우고 깨닫게 될것이다.

 

 

친구였던 새끼고래의 죽음을 통해 '죽음'이란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된 외뿔이, 바닷속의 바다로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던 외뿔이에게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이 찾아오고, 고아가 된 외뿔이는 꿈스승 흑범고래에게 꿈의 세가지 법칙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을 추구하며, 마지막으로 성공을 바라지 말고 단지 자신의 꿈을 추구하라라는 가르침을 얻은 외뿔이는 아빠를 찾아 떠나는 기나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네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단 하나다. 꿈을 잃지 말라는 것. 앞으로 너를 만들어 가는 건 바로 네가 꾸는 꿈들일 테니까. ... 지금까지 너를 만든 것도 꿈이었다고 할 수 있지. 네 어머니와 아버지의 꿈, 네 할머니의 꿈, 바다의 꿈, 고래학교의 꿈들, 즉 우주의 모든 꿈이 네 꿈과 함쳐져서 너를 만든 것이다. ... 오늘과 내일, 네가 꾸는 꿈이 결정할 것이다. 오늘은 어제가 꾼 꿈이고 내일은 또 오늘이 꾸는 꿈이니까.' - P. 77 -

 

<독도 고래 외뿔이>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독도 사랑을 일깨우는데 그치지 않고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특별한 동화이다. 해나라 어선들의 침범과 상어떼, 그리고 늑대의 무리들처럼 기득권 세력들과의 다툼 등 여러가지 문제속에서도 독도를 지키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자 그들의 특권임을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책속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눈에 띄기도 한다. 고래 곡마단 아가씨를 희롱 했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런 내용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에 적절치 않은 것이 아닌가 싶다. 온 나라가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 매번 터져나오는 원조교제, 각계 각층을 막라하는 성폭행, 추행 관련한 뉴스들로 가득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함께하는 동화속에도 이런 내용들이 들어간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아이들의 시간은 꿈꾸기에도 부족하지 않을까싶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독도 고래 외뿔이>는 아이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동화가 되기에 충분해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작가가 말하려는 사실이 금뿔고래!의 등장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닐까. 언제나 그랬듯 독도는 우리의 친구이고 외뿔이를 통해 아이들은 독도를 다시한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물고기 수비대와 독도 고래 외뿔이가 있는 한, 독도는 더이상 외로운 섬 하나가 아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곳에 우리의 마음 한구석도 자리한다. 외뿔아, 독도에서 만나자! ^^



e****e 2013.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도고래 외뿔이
"독도고래 외뿔이" 내용보기
외뿔이가 사는 곳은 독도 근처 바다이다. 외뿔이가 아주 어릴 적 아빠는 '바닷속 바다'라는 전설의 나라로 떠났고, 아빠를 찾아 떠난 엄마마저 상어 떼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외뿔이는 외롭게 혼자 크게 된다.     외뿔이가 사는 바닷속 세계는 결코 평등하지도 않고, 평화롭지도 않다.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느라 이웃 해나라의 침공에 대해서도 준비가
"독도고래 외뿔이" 내용보기

 

 

  외뿔이가 사는 곳은 독도 근처 바다이다. 외뿔이가 아주 어릴 적 아빠는 '바닷속 바다'라는 전설의 나라로 떠났고, 아빠를 찾아 떠난 엄마마저 상어 떼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외뿔이는 외롭게 혼자 크게 된다.

 

  외뿔이가 사는 바닷속 세계는 결코 평등하지도 않고, 평화롭지도 않다.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느라 이웃 해나라의 침공에 대해서도 준비가 안 되어 있다. 해나라에서 온 불법 어선들과 상어 떼들의 공격에 줄곧 당하기만 한다.

 

  외뿔이는 학교에서 고래 부족장인 대왕 고래의 못된 아들과 싸웠다는 이유로 그만 쫓겨난다. 그리고 오직 꿈스승만이 외뿔이에게 용기를 준다. 그 꿈스승이 '네 꿈을 가지라고' 말하며 꿈에는 세 가지 법칙이 있다고 말해준다. 그 세가지 법칙은,

 

  첫째, 네 꿈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을 진정으로 갈망해야 한다.

 

  둘째, 중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을 추구하라.

 

  셋째, 성공을 바라지 마라, 단지 네 꿈을 추구하기만 하라.

 

  성공을 하려는 자들은 다른 존재의 꿈을 짓밟기도 한다. 하지만 꿈을 이루려는 자들은 다른 존재의 꿈을 짓밟는 법이 없다. 성공은 다른 성공을 미워하지만 꿈은 다른 꿈과 통한다.

 

 

[저자소개]

 

장석주 [저]

- 시인이자 비평가, 문장노동자.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와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시와 문학평론을 써왔다. 현재는 인문학 책들을 쓰며 늘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시인의 감성이 묻어나는 문장과 인문학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7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산문집 [인생의 한 수를 두다] [마흔의 서재] [철학자의 사물들] [고독의 권유] 등이 있고, 시집 [오랫동안] [몽해항로], 시비평집 [오늘, 우울하거나 명랑하거나], 우화소설 [독도고래] 등이 있다. 이밖에도 [동물원과 유토피아] [일상의 인문학] [이상과 모던뽀이들] [들뢰즈, 카프카, 김훈]
등의 책을 펴냈다.
2000년 여름, 서울 살림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 호숫가에 ‘수졸재’라는 집을 지어 살면서, 늘 머리맡에 [노자]와 [장자]를 두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읽었다. 이를 계기로 [느림과 비움] [느림과 비움의 미학] [그 많은 느림은 어디로 갔을까] 같은 책을 펴내기도 했다. 2013년 영랑시문학상, 2010년 질마재문학상, 2003년 애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수졸재’와 서울 서교동 작업실을 오가며 읽고, 쓰고, 사유하는 삶을 꾸려가고 있다. 송영경 [그림]- 단국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으로 세상을 칠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서 다양한 책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언어세상 스토리북 'Moonster soccer players!', 'I love my home', 'Blave tractor!', EBS 애니메이션 브루미즈 캐릭터북 '와! 신기한 사파리 야행', 예능동화 '베토벤' 등 여러 책이 있습니다. 직접 그림을 그린 '11번째 고양이'가 2012년 소년한국일보 동화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블로그 (Http:/ blog. naver. com/canyk)에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도 올리고 있으니 자주 놀러오세요!

 

 

 

 

t**********3 2013.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