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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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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태어났을까? 만약 신이 있다면 신이 내게 부여해 준 소명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씩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거기에 더해 자신의 삶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까지. 인간으로 태어나 생을 영위한다는 것이 리처드 도킨스의 말처럼 단순히 유전자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중간 배달부의 역할에만 국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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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태어났을까? 만약 신이 있다면 신이 내게 부여해 준 소명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씩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거기에 더해 자신의 삶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까지. 인간으로 태어나 생을 영위한다는 것이 리처드 도킨스의 말처럼 단순히 유전자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중간 배달부의 역할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삶을 그렇게 하찮은 가치로 여기기에는 삶이라는 엄중함이 가지는 무게가 그리 가벼워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살면서 스스로에게 던져지는 이런 질문들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매듭처럼 순간순간 떠올라 잊어버린 추억처럼 주위를 맴돈다.

 

원제 The soul’s code의 저자이며 심리학자인 제임스 힐먼 교수가 이 같은 물음에 답을 했다. 이 책을 접하며 가장 반가운 것은 삶의 과정에서 내가 했던 고민을 누군가도 했었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난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나에게 부여된 소명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이란 생각을 했었다. 즉 나라는 존재가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 생각 말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종교의 문도 두드렸고, 사주나 운명학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책도, 어느 누구도 마음에 와 닿는 답을 주지는 못했다. 한데 나와 같은 고민을 한 다른 누군가 있다. 그것도 이 땅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말을 쓰며 사는 사람이 아닌 전혀 낯선 곳에서 사는 이방인이 말이다. 철없던 시절에 가졌던 의문과 똑같은 의문을 가진 심리학자가 있다는 사실, 그 시절에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고, 주위에서는 개똥철학이라고 웃고 말았던 생각들, 스스로 떠오르는 의문을 옥죄었던 나의 생각에 동조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책과의 만남은 흥미로웠다. 하지만 책의 첫 장을 넘기기 전에 드는 의아함이 있다. 원제는 The soul’s code이니 그냥 직역하자면 영혼의 코드라는 것인데 이 책의 우리말 제목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였다. 영혼의 코드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제목은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 생각은 책을 읽어가는 내내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나의 편협한 사고의 소산이었음을 알게 된 것은 책의 마지막 장을 만나고서였다. 왜 번역가가 이 책의 제목을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했는지를 느끼는 순간 이 책이 진정으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달음으로 다가왔다.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핵심은 도토리 이론이다. 도토리 이론이란 이 책의 저자가 창시한 이론으로 원형심리학에 근거한 소명과 운명 그리고 기질과 타고난 이미지를 통합하여 설명하는 이론이다. 즉 쉽게 얘기하자면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본인에게 부여된 소명이 있다는 것이다. 즉 운명학적으로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이미 정해져있다는 이론이다.

 

각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요청받고 그 삶을 살아가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는 고유성을 지니고 있다.(22)

 

  도토리는 태어나면서 그 형질이 정해져있다. 즉 떡갈나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도토리가 떡갈나무로 성장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저자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사람은 태어나기 전부터 자신의 소명을 가지고 있고,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부모도 자식이 선택해서 태어난다고 한다. 우리는 기존에 부모가 자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현대 과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자식이 부모를 선택한다는 것은 이미 인지된 상식이 되었다. 그 선택에 잘못이 있을 때 태아는 스스로 죽음의 길을 선택한다. 그것이 바로 유산이다.

 

  저자는 우리가 이름을 들어 익히 알고 있는 이들인 철학자나 학자, 예술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그들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받았던 자신의 소명을 어떻게 완성해 갔는지 보여준다. 물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일찍 발견하여-스스로의 발견도 있지만, 부모의 권유나 주위환경의 영향으로- 자신의 소명을 이룬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많다. 소명을 이룬 사람들의 삶의 경우를 보면 그들의 소명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예정된 것이고 그들은 그들에게 부여된 삶의 모습으로 충실히 살았음을 보여준다. 즉 도토리는 반드시 떡갈나무 외에 다른 것이 될 수 없음을. 소명과 운명 그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다이몬(타고난 기질)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다이몬이다. 영어로 말하면 demon이다. 현대에는 악마라는 의미이지만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과 인간의 중간적 존재를 의미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수호령으로서 능력이나 성격 등 인간의 신들린 상태 또는 부분을 나타내는 의미이다.

 

  저자의 주장대로 만약 우리의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운명론을 믿는다면 그 정해진 운명은 도대체 무엇에 기반 한 것일까? 정해진 운명이란 어떤 의도로 누구에 의해 정해지는 것일까? 만약 운명에 대한 개인의 선택의 권한이 없다면 우린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운명의 소관으로 맡기고 그저 무기력하게 살아야하는 것일까? 삶에 있어 선택은 일종의 망상이고, 삶은 모든 것이 예정되어 있다면 내가 내 삶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전혀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과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운명과 운명론은 다르다. 운명이란 운명의 여신 모이라가 아닌 일종의 신념체계. 운명론적 이데올로기를 반영한다. 운명론이란 내가 지금 이 순간에 하는 행동 하나가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믿는 태도이거나, 세상의 모든 것이 정해져있으니 그저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기고 제 3의 힘에 자신의 삶을 의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운명론에 의해 정해진 운명의 은밀한 윙크를 포착하는 것은 일종의 자기 성찰적 행동이다. 즉 이는 사유하는 행위다. 운명론이란 삶에 있어 깊이 있는 사고, 관련된 세부사항, 신중한 추론을 포기하는 태도이다. 운명론과 운명의 궁극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원형심리학에 근거한 저자의 주장은 운명론과 운명이 동일한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양단의 길을 걷는다고 한다. 그 접근방식은 차이가 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진 운명론은 우리의 태생과 조건을 결정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세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삶의 과정 속에서 그 소명의 완수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내 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수없는 우연 속에서 내가 취하는 그 하나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필연의 결과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의 선택을 한다. 출근길 교통편은 어느 것을 이용할 것인지, 점심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저녁에는 어떤 영화를 볼 것인지, 등등 수없는 선택의 질문지들과 마주하고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없이 받는 그 많은 선택지들이 우연한 시간에 우리와 인연을 맺게 되는 것으로 인해 우리는 운명론을 벗어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례를 하나 들어보자. 이 책은 원형심리학을 근간으로 기술되었다. 원형심리학은 칼 융의 분석심리학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분석심리학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칼 융은 어린 시절 병약했다. 발작 증세가 있던 그는 어느 날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 분이 자신의 미래를 놓고 걱정스럽게 나누는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에 충격을 받은 칼 융은 그 때부터 아버지 서제에서 라틴어 책을 찾아내 공부에 열심을 기울였다. 공부 외에는 자신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위기감에서였다. 그런 노력의 덕분인지 그 후 그의 발작 증세는 사라졌다. 물론 가끔 재발되기도 했지만. 이처럼 칼 융이 심리학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은 우연이 그의 인생을 결정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즉 그의 선택의 결과이다. 그가 발작 증세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운명론이라면, 그가 우연히 엿들은 얘기를 근거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그의 운명이고 선택이다.

 

  이처럼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수없이 지나가는 우연의 산물 중 내가 취사선택하는 결과이다. 아마 그 순간 칼 융이 다른 결정이나 다른 행동을 했더라면 그의 인생을 달라졌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운명론은 아니다. 우리가 삶속에선 선택한 선택지의 결과이다. 고로 우리의 삶과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 나의 생각이다.

 

그런 우연이 각기 나름의 목적이 있느냐 하는 것보다 오히려 목적이 분명한 시선으로 뜻밖에 만난 우연한 시간을 바라보면서 그게 왜 하필이면 지금 나타났는지 분석하여 그 사건의 가치(텔로스)를 찾아내는 일이다.(355)

 

이런 소재를 가지고 써진 소설이나 영화가 많다. 작년에 개봉했던 어바웃 타임도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 과거의 선택을 변경하면 현재의 인생이 바뀌는 그런 내용이다. 이런 생각은 서양의 분석심리학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동양의 사주 명리학에서도 이와 유사한 개념을 볼 수 있다. 우리는 흔히 한 개인의 사주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런 이유로 개인의 사주를 보고 길융화복을 판단한다. 미래도 판단하려고 한다. 하지만 사주란 그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그릇을 보는 것이다. 그 그릇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우리는 잘못 해석해 한 개인의 삶의 모든 것이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것으로 오인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모든 사람은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결론은 그렇지 않다. 위의 예로 든 칼 융처럼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건(아버지의대화)을 계기로 어떤 식의행동을 하느냐는 바로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그런 선택의 결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삶의 집합체이며, 결론이다.

 

그것은 순전히 당신의 선택, 당신이 그 바람 속에서 스스로 발견한 의미로부터 나온 결과다.(338)

 

원형심리학에 근거한 저자의 논리는 각 개인의 삶의 결정권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내가 삶에 있어서 행하는 모든 일들의 결과물이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 삶의 현재모습이고,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고, 내 운명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한 가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 묵직한 이 책을 저술했다. 삶에 있어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깨달음의 길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와 비슷한 책과 이런 소재를 가지고 만든 영화나 작품을 보면 공통적인 요소가 한 가지 있다. 인생이란 내가 한 일로 길이 바뀌기 보다는 하지 않은 일로 길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가. 우린 과거를 되돌아볼 때 했던 일보다 하지 않은 일로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용기가 없어서, 게을러서, 두려워서, 현실에 안주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시도도 해보지 못한 일들 말이다.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다. 그로부터 삼십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슴에 남는 후회가 있다. 그 때 그 길을 선택했더라면 나의 삶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 건데 하고 말이다. 물론 그 선택지의 결과로 인해 지금과 같은 삶을 살고 있겠지만.

 

  학창시절 외웠던 시 중에 로버트 프로스트두 갈래 길이란 작품이 있다. “노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라고 시작되는 작품이다. 그 시의 마지막 구절은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로 마무리 된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선택한 길로 인해 결정된다. 인생에 정해진 것이란 없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선택한 그 길이 먼 훗날 내 삶을 결정하는 것이다. 지나온 과거야 이미 정해져 있으니 영화에서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수정하지 않는 한 바뀔 수 없다. 하지만 지나온 과거가 어떠했든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바꿀 수 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나의 선택에 의해서이다. 사소한 우연들이 수없이 스쳐지나가는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나의 선택의 행위가 바로 나의 삶을 결정하고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혹 압니까. 지금 내가 대수롭지 않게 마주앉아 차 한 잔을 나누고 있는 사람이 내 인생의 새로운 운명이며, 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런지. 그러니 모든 인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지요. 그런데 지금의 우연이 운명인줄 어떻게 아냐구요? 그건 내 속에 있는 다이몬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세상적인 욕구나 세상적인 판단기준으로 오염된 감각이 아닌 내 원초적 영혼이 내는 목소리,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위해서 예비 된 수호신(다이몬)의 목소리, 내 삶의 수호신이 내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 목소리는 때로는 내 마음의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내 마음이 끌리는 곳, 내 마음이 원하는 길, 그 길이 바로 내가 세상에서 이루어야 할 소명이며, 나의 도토리이다. 당신이 살아야 할 인생이다.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의 인생이며, 당신의 성격이 바로 당신의 운명이다.

 

당신이 삶을 상상하는 방식이 아이의 양육에, 사춘기 청소년의 징후와 혼란에, 민주주의 사회에 속한 당신의 개별성에, 늙어가는 것의 낯설음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의무에, 교육과 정신 병리학에, 전기 저술에, 무엇보다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497)

 



h*****o 2014.06.18. 신고 공감 7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서평]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용보기
학창시절을 지나 청년기를 보냈고 어른이라고 인정받는 30대에 접어들어 어느덧 이제 중년의 문턱을 향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꿈과 소명, 또는 나만의 운명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체험해보거나 치열하게 찾아보지도 못했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쳐갔는지도 모른다. 이만큼 삶을 살아왔지만, 아직까지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 다만, 욕망의 조각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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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지나 청년기를 보냈고 어른이라고 인정받는 30대에 접어들어 어느덧 이제 중년의 문턱을 향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꿈과 소명, 또는 나만의 운명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체험해보거나 치열하게 찾아보지도 못했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쳐갔는지도 모른다. 이만큼 삶을 살아왔지만, 아직까지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 다만, 욕망의 조각 앞에서 착각을 반복한다. 우리 주변에서 목격되는 특별한 사람들이 운명적인 무엇인가가 있었듯이 평범한 사람 중에 하나인 나에게도 운명적인 신호가 있었을까? 그 신호는 무엇이었을까? 아니면 지속적인 그 신호를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일까? 이 답을 어렴풋이나마 이 책에서 찾고 싶었다.

 

이 책은 ‘운명의 부름’에 관한 고찰을 담은 책으로 소명과 운명, 기질, 타고난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재 심리학자로 불리는 저자가 자신이 창시한 원형심리학과 도토리 이론을 통해서 운명의 부름이라는 주제를 11가지의 코드로 풀어냈다.
저자가 주장하는 도토리 이론은 모든 개인은 하나의 규정된 이미지를 갖고 태어났다는 개념을 제시하는데, 이 이론에 따르면 타고난 이미지는 행운이건 불운이건 다이몬의 의도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다. 다이몬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종교 속에서 운명, 소명, 수호천사, 게니우스, 영혼, 이미지, 숙명 등으로 불리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했고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분명한 이유인 고유한 영혼의 코드라고 할 수 있다. 도토리 이론에 따른 각각의 삶은 고유한 이미지로 만들어지고, 그 이미지는 삶의 핵심이며,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운명의 힘인 이 이미지는 개인의 다이몬, 즉 자신의 소명을 기억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는 운명의 부름이 지닌 비범한 위력을 증명하는 모범 사례로 탁월한 사람들과 그들의 일화를 활용한다. 그들의 운명을 통해서 평범한 우리의 운명을 부르는 것이 무엇인지 좀 더 확실히 드러내고자 했다. 또한 비범한 사람들의 어린 시절 일화를 통해서 독자인 우리의 어린 시절과 우리가 돌보고 걱정하는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비추어 하나의 실마리를 던지고자 했다. 이를 통해서 그들을 예전과 다르게 생각하고, 아이들의 상상력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병리적 징후 속에서 다이몬이 무엇을 암시하려는 것인지, 아이들의 운명이 무엇을 원하는지 새롭게 발견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이 책에는 운명의 의미와 운명의 부름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을 시작으로 고난과 고독의 가치, 부모 오류, 직관, 존재와 인식, 삶을 좌우하는 제3의 요인, 위험한 판타지를 통한 결핍, 삶을 포장하는 위장과 은폐, 운명론과 목적론, 히틀러를 통한 나쁜 씨알머리 분석, 평범함의 의미, 운명의 입장에서 성격의 의미 등 삶의 과정 속에 위치한 운명의 부름을 다양한 상황과 조건, 현상을 통해서 분석하고 분리하여 통찰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풀어간다.

 

천재 심리학자인 저자가 설명한 11가지 삶의 비밀은 운명의 부름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분석하며 때로는 고정적인 심리학의 표본을 거부하기도 한다.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적지 않은 분량에 철학, 신화, 종교, 문학, 심리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영역을 오가며 설명한 점은 놀랍고 흥미로운 통찰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한 번의 일독으로 이해하고 각인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지식을 가진 내가 다소 난해하고 추상적일 수 있는 담론으로 인식할 수 있을 내용을 다양한 유명인과 위인, 시대의 악인 등의 구체적인 일화를 통해서 분석하고 설명한 점이 내용에 대한 수월한 이해와 더불어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내 삶의 운명의 부름을 바로 인식할 수는 없겠지만, 저자의 이론과 설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내 삶에 투영해볼 수 있었기에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앞으로 마주치게 될 운명의 부름을 이전보다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흥미로운 것은 어린 시절 부모에 대한 피해의식과 트라우마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고, 부모와 자녀에게도 각자의 다이몬이 존재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다이몬을 투영하여 강요하지 않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었다.

자신만의 고유성을 인식하고 운명의 부름 앞에 좀 더 다가서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자신의 운명 찾기의 또 다른 길잡이로써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고찰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s*****n 2013.04.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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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심리학에 대한 비판
"기존 심리학에 대한 비판" 내용보기
이 책의 큰 틀은 서구식 인식론에 따른 기존 심리학에 대해서 비판하며, 기존 심리학에서 다루지 않은 개인의 개별성을 다이몬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 책의 단점이라면 일부 매끄럽지 못한 번역이라고 해야 할까... 저자의 자유로운 생각의 흐름을 영문법적 틀에 맞추다 보니 한글 문장으로는 저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기존 심리학에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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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큰 틀은 서구식 인식론에 따른 기존 심리학에 대해서 비판하며, 기존 심리학에서 다루지 않은 개인의 개별성을 다이몬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 책의 단점이라면 일부 매끄럽지 못한 번역이라고 해야 할까... 저자의 자유로운 생각의 흐름을 영문법적 틀에 맞추다 보니 한글 문장으로는 저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기존 심리학에서 활용되는 용어들이 애매한 단어로 번역되기도 한다. 저자의 생각과 의도가 결코 쉽지 않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개인적으로 발달심리학이 모든 인간심리의 문제를 아동기의 병리학적 원인(열등감)으로 획일화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격하게 공감한다. 발달 심리학은 열등감을 인지시키는 역할까지는 인정하지만, 그 후 천재성 또는 강렬한 열정이 생겨나는 과정을 발달심리학은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
저자가 말하는 "다이몬을 인식하는 것"은 인간이 살아숨쉬는 이유 그 자체라고 생각된다. 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요즘 종교학계에서 이슈인 영지주의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영지주의에서 말하는 예수는 40일 금식기도를 통해 다이몬을 매우 명확하게 인식했고, 그 깨달음으로 성인의 대열에 오른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f******d 2016.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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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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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는 단순히 '자신에 대한 탐구'정도로 가볍게 여겼다. 비전? 목표? 아니면..요즘 누구나 쉽게 말하는 꿈? 책의 두께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꿈에 대해 할말이 이렇게 많아?'라고 반문했다. 원제는 The Soul's Code이다... 원제를 보고 조금 더 진중하게 접근했어야 했다. 부제로 적혀있는 '천재 심리학자'라는 단어에 그저 흔한 심리학 서적으로 여겼다. 동시에 두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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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는 단순히 '자신에 대한 탐구'정도로 가볍게 여겼다.

비전? 목표? 아니면..요즘 누구나 쉽게 말하는 꿈?

책의 두께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꿈에 대해 할말이 이렇게 많아?'라고 반문했다.

원제는 The Soul's Code이다... 원제를 보고 조금 더 진중하게 접근했어야 했다.

부제로 적혀있는 '천재 심리학자'라는 단어에 그저 흔한 심리학 서적으로 여겼다.

동시에 두 권의 심리학 서적을 비교하며 읽어보자는 시도로 읽었다.

한 권은 이틀만에 마지막 장을 넘기고는 덮을 수 있었다.

다른 한 권은 가볍게 펼친 책장이...무려 열흘 가까이 끌고 갔다.

무수히 많은 익숙치 않은 단어의 맹폭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단어를 찾아 헤맸고, 한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 몇 번을 다시 읽었다.

달랑 한 페이지가 간신히 지끈거림을 모른척하며 넘어가기도 했다.

훗... 깊숙히 들어오는 낯설음에 한없이 약해지는 나약한 지식이여...하아.. '')

내 운명의 부름은 무엇인가...내가 가진 '다이몬'은

수없이 희박한 확률로 위대한 탄생을 겪은 나의 영혼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내 영혼이 선택한 이 육체와 공간, 환경에서 내가 이뤄가야 하는 것은..

작은 도토리는 커다란 떡갈나무가 되도록 운명지어졌다.

그 힘은 나에게도 역시나 존재한다. 나의 부름을 찾아보자.


나는 하늘에서 이 땅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졌다.

굳건히 뿌리를 내리자. 내면을 버리고 한껏 외양에 치우치지 말자.

가지만 뽐내는 나무는 거센 폭풍우에 넘어지고 말 것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보다 더 견딜 것이다.

태어남에 이 땅(아래)에 내려왔고, 죽어서 하늘(위)로 올라간다.

아래로 내려와 아래로 성장함에 영혼이 택한 실체를 만들어가자.


나의 부름이 무엇인지를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린 '직관'으로 그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도토리'를 가지고 있다. 보이지 않을지라도 분명 갖고 있다.

돌아간다고 하지만, 굳이 그 세계를 찾아서 보고 연결하려 할 필요가 있을까.

지금의 나와 내가 가진 모든것들도 충분히 소중하다.


밖으로 눈돌려 살피기 보다 내 안을 탐구해보자.

나도 모르는 도토리의 존재를 누군가는 인식할 것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지라도 나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내가 가진 꿈이 순진하기만 한 판타지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언정...

오롯이 내 안에서 싹트기만을 기다리는 도토리에 집중하자.



아픈 상처나 부끄러움은 감추려 애를 쓴다.

때로는 자신의 잘못된 욕망을 위해 잘못된 사실로 위장하기도 한다.

자신이 뜻한 바를 위해 '페르소나'의 뒤에 숨어 있기도 한다.

'∼척'하기 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자.

감추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드러내기는 더욱 어렵다.

아픔은 감출수록 더욱 아파지고, 감추기 위한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낸다.

그것을 단순한 판타지로 치부하고 정당화하지 말자.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감히 '삶의 비밀'이라 말하는 11가지의 사실앞에서...

난 그저 한없이 작아지기만 했다.

새로운 숙제만 잔뜩 받아든 체 책을 덮었다.

지금은 잔뜩 헝클어진 실타래마냥 구석에 잠시 두었다.

조금 더 깊어지면, 조금 더 넓어지면 그때는 조심스럽게 꺼낼 수 있겠지...

- 끝 -



f******3 2013.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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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Soul Code)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Soul Code)" 내용보기
우리 모든 인간은 각각의 고유의 다이몬, 수호천사, 영혼, 운명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 운명 혹은 다이몬은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으로 이끌어 우리의 인생에 이룩하고자 완성하고자 아니 완성해야만 하는, 그리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삶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알려준다.우리가 그 방향을 느낀다면, 자신의 태어난 목적을 본능적으로 느낀다면, 수많은 천재들 예술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Soul Code)" 내용보기

우리 모든 인간은 각각의 고유의 다이몬, 수호천사, 영혼, 운명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 운명 혹은 다이몬은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으로 이끌어 우리의 인생에 이룩하고자 완성하고자 아니 완성해야만 하는, 그리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삶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알려준다.

우리가 그 방향을 느낀다면, 자신의 태어난 목적을 본능적으로 느낀다면, 수많은 천재들 예술가들 그리고 우리들이 느꼈듯이 자신의 운명, 다이몬을 느낀다면 그 길 앞에 펼쳐지는 고난과 불행들은 우리 인간의 인격, 능력, 재능을 완성시켜주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리라

현대 심리학에서 짚고 있는 우리의 불행과 고난, 성격의 문제는 어디 있을까, 내 인생은 무엇이 잘못 된 걸까, 문제가 어릴 때있을까 아니면 부모에 있을까...라는 결과론적인, 파괴적인 결과로 이끄는 사고방식의 문제로 접근하기를 거부한다

누구도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우리 각자의 인생과 영혼은 스스로 만들고

우리의 삶과 인생은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성격이 곧 운명 이라는 명제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가

 

우리는 특정한 재능과 운명의 부름을 혼동해선 안 된다. 재능은 단지 이미지의 한 조각일 뿐이다 많은 사람이 음악이나, 수학 기계적 재능을 갖고 태어나지만 그 재능이 그보다 완전한 이미지에 기여하고, 재능의 성격이 그 재능을 기꺼이 떠안을 때만 비로소 비범함을 인식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운명의 부름을 받지만, 극소수만이 선택을 받는다. 즉 재능 있는 사람은 많지만, 그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다. 성격이 그 수수께끼 같은 비밀이며, 성격은 사람마다 다르다.

운명의 부름은 삶에 대한 부름이지, 삶과의 갈등 속에서 상상되는 것이 아니다. 성공을 향한 부름이 아니라 정직과 성실로 향하는 부름이다. 짝짓기와 육아로 향하는 부름이 아니며, 살기 위한 봉사와 투쟁을 향한 부름도 아니다“- 제임스힐먼

YES마니아 : 로얄 4****6 2020.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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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Soul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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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든 인간은 각각의 고유의 다이몬, 수호천사, 영혼, 운명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 운명 혹은 다이몬은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으로 이끌어 우리의 인생에 이룩하고자 완성하고자 아니 완성해야만 하는, 그리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삶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알려준다.우리가 그 방향을 느낀다면, 자신의 태어난 목적을 본능적으로 느낀다면, 수많은 천재들 예술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Soul Code)" 내용보기

우리 모든 인간은 각각의 고유의 다이몬, 수호천사, 영혼, 운명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 운명 혹은 다이몬은 우리에게 시련과 고난으로 이끌어 우리의 인생에 이룩하고자 완성하고자 아니 완성해야만 하는, 그리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삶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알려준다.

우리가 그 방향을 느낀다면, 자신의 태어난 목적을 본능적으로 느낀다면, 수많은 천재들 예술가들 그리고 우리들이 느꼈듯이 자신의 운명, 다이몬을 느낀다면 그 길 앞에 펼쳐지는 고난과 불행들은 우리 인간의 인격, 능력, 재능을 완성시켜주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리라

현대 심리학에서 짚고 있는 우리의 불행과 고난, 성격의 문제는 어디 있을까, 내 인생은 무엇이 잘못 된 걸까, 문제가 어릴 때있을까 아니면 부모에 있을까...라는 결과론적인, 파괴적인 결과로 이끄는 사고방식의 문제로 접근하기를 거부한다

누구도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우리 각자의 인생과 영혼은 스스로 만들고

우리의 삶과 인생은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성격이 곧 운명 이라는 명제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가

YES마니아 : 로얄 4****6 2020.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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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용보기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가끔씩 불연듯 생각하는 것이 있다. '내가 왜 사는 것일까?' '나는 어떤 존재인가?'등의 질문이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 우리는 그 부를 쫒기 위해서 수십년을 앞만보고 달려간다. 그리고 어느순간 뒤를 되돌아보면 나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태어나면서 이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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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가끔씩 불연듯 생각하는 것이 있다. '내가 왜 사는 것일까?' '나는 어떤 존재인가?'등의 질문이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 우리는 그 부를 쫒기 위해서 수십년을 앞만보고 달려간다. 그리고 어느순간 뒤를 되돌아보면 나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태어나면서 이미 우리는 '부'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것 처럼 말이다.

 

 

책은 진정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하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준다.
심리학적, 철학적, 그리고 때로는 과학적으로 인간의 욕구에 대해서 깊이 있는 내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11가지 소주제의 테마라는 큰 틀을 가지고 독자들에게 우리가 가야할 영역을 제시해준다. 그 11가지 영역중에 독자 개인적으로 원하는 영역만을 고민해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나의 경우 운명이라는 테마에 관심이 많았다.  인간이 태어나서 삶이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 아니면 개척해나갈 수 있는 것인가?

 


책에서는 두가지가 병합되는 인생이기에 주도적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즉 인생은 필연과 우연이 적절히 조합되어 가는 하나의 실타래라고 보는 관점이다.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저자는 왜 그러한가를 보여준다. 모든 11가지 테마에 있어서 저자는 성실히 사례와 과거의 경험을 통하여 그가 제시하는 것들을 객관화 시켜준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 가를 제대로 인식하고 살아가기에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러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인간 개개인이 독창적 존재이기에 공통적으로 원하고자 하는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원하고자 하는 것을 찾는 과정 또한 인생의 하나의 여정인 셈이다.
이 여정에 있어서 저자는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어떻게 해답을 찾아가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것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 가를 알려주는 것이다. 즉 필요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제거해주면서 불안한 여정을 하지 않도록 멘토적 역할을 해준다고 볼 수 있다.

책을 통해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지는 못하였지만 안개낀 도로를 걷는듯한 느낌은 지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a******m 2013.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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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
"[서평]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 내용보기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는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일 것이다. 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를까? 여기에는 많은 요소들이 개입할 것이다. 자신에 대한 진정한 성찰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고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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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는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일 것이다. 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를까? 여기에는 많은 요소들이 개입할 것이다. 자신에 대한 진정한 성찰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고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책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는 우리 각자의 '영혼의 코드'를 찾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른 유명한 스타 또는 거장들의 예를 통해서 나의 일대기를 지배할 운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이다.







저자는 제임스 힐먼으로 천재 심리학자라고 불리우는 사람이다. 여태까지 연구해 온 것들을 집대성한 책이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이다. 이 책에서 그는 '나' 라는 고유한 인간이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밝혀나가는 것이 우리의 첫째 임무라고 말하고 있다. 

신화로 존재하는 많은 이야기들은 '운명의 부름'이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운명의 부름'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삶은 항상 운명의 부름을 순응하도록 흘러가는데 그것을 모른다면 우리는 힘든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안개속을 허우적대는 그런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자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심리학 용어들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 운명이라는 단어도 심리학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자주 쓰이는 이유는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성장을 통해서 운명이라는 부름에 순응하게 되지만 그 뒤에는 많은 고통과 고난이 뒤따른 다고 한다. 많은 거물들이 순탄한 삶을 살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고독과 쓸쓸함은 기본이고 무섭고 아픈 기억들까지 말이다. 그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도 많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으니 그 자리에 까지 오를 수 있었던게 아닐까?






운명을 우리가 도망칠 수 없수 없다고 했는가? 이 책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제임스 힐먼은 계속해서 도토리 이론을 주장하는 데 그 이론의 핵심이 바로 운명인 것이다. 

삶은 고유한 이미지로 만들어지고, 그 이미지는 그 삶의 핵심이며,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 76 p.

이 이론은 다이몬이라는 알리미 같은 존재도 언급하고 있는데 우리가 소명을 구현하려 할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즉,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이 있는데 그길을 가려고 할 때 보조를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존재는 구체적인 사실을 미리 아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부모가 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가? 그렇지 않다. 부모는 부모의 운명이 있는 것이고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운명이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것을 나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운명이다. 





운명의 필연성은 우리의 의지가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운명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주장이 더 강한 현대 사회에 살고 있다. 운명을 개척한다는 것을 믿는 입장에서는 이 필연성 부분에 공감하기는 힘들것이다. 
누구에게나 탤런트, 재능이 있다. 그 재능이 한 사람을 특정한 운명으로 몰고가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이 책을 보면 유명인들의 삶에서 그런 운명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특정인들의 삶을 전체로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물론 삶의 다양성 면에서 본다면 다양한 삶 중에서 일부가 그렇다고 이해 할 수 있을 듯하다. 




b***6 201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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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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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본 이 책의 느낌과 읽고난 이 책의 느낌은 너무나 다르다. 왜 이 책의 표지를 이렇게 했을지 아쉽다. 표지를 봤을때는 그저 그런 보통의 심리학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이책에 대한 느낌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작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해야하나? 강한 한 사람 한사람에 대한 염원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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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본 이 책의 느낌과 읽고난 이 책의 느낌은 너무나 다르다. 왜 이 책의 표지를 이렇게 했을지 아쉽다. 표지를 봤을때는 그저 그런 보통의 심리학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이책에 대한 느낌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작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해야하나? 강한 한 사람 한사람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는 느낌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갈등될때가 정말 많다. 어떤 때는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체념하기도 하고 그리고 뒤돌아서서는 체념한 내 자신에 대해 질책을 하며 다시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모든 일들이 내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 제대로 양육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기만 하다.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이나 만화등 그리고 환타지?  뭐지? 하여튼 그런것만 보려는 아이. 그리고 교회에서 성극반에 보내주엇더니 너무나도 전문적인 선생님으로 인해 연극에 푹 빠져버린 아이. 세상에 번잡하게 흘러 넘치고 있는 연애인들의 그리 좋지 못한 이야기들.

 

어떤게 옳고 그른지 도대체 어떤 길로 가야할지 알 수가 없다. 그런 와중에 만남 이 책은 유기농 채소를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부모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살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제대로 된 삶을 살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거짓된 모습인지를 깨닫게 만들어준다. 아이들 뿐 아니라 남편에게도 난 거짓된 모습으로 살기를 바란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온다.

 

남편이 시를 쓰고자 했을때 등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를 써서는 먹고 살수 없어~~라고 말했고 또 다른 길로 가려할때 그 길은 너무 멀고 험해서 난 감당할수 없어라고 이야기했던 기억들...그 모든 기억들이 아쉬움으로 죄스러움으로 다가온다. 남편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남편으로 내 아이들의 물질적인 후원자로 살아가기만을 바랬던 것이구나..라는 반성이 들면서 무척 안타깝고 슬퍼진다.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고 주장하며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모두 이끌고 가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내 삶에는 대충 대충 정체성을 찾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만은 남들에게만은 최대한의 잣대를 가지고 저울질한 시간들이 몹시 쓸쓸하게 뇌리속을 지나간다. 아이들과의 관계, 삶을 대하는 태도, 순간 순간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알수 없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추천하고 싶다.

 

자연을 지배하는 과학은 자연을 어떻게 지배할 수 있는지 자연을 통해 배웠다. (155쪽)

 

우리가 부모라는 결정적 중요성에 매달릴수록, 그 중요성을 우주적 힘과 동일시할수록 우리는 매일 세상이 우리의 길을 밝혀주고 있음에도 그 세상이 당신에게 전할 수 있는 부모 역할을 눈치 채지 못하게 된다. (155쪽)

 

상상력은 집안에서 홀로 키워지지 않으며, 더구나 부모가 전해주는 상상의 이야길르 통해 길러지는 것도 아니다. 아동은 '천성적으로' 세상의 집에 존재한다. 세상은 아이들이 그 세상에 들어와 성장하고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156쪽)

 

수호천사가 어떤 삶에 들어오는 순간, 그 삶은 주변 환경에 들어선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생태적 존재다. (157쪽)

 

부모라는 집에서 세상의 집으로 믿음의 도약을 감행해야 한다. 한 개인의 삶을 어머니 신화나 부모 혹은 양육에서 근본 원인을 찾는 단계에서 벗어나서 인간 내면 속의 다이몬이 세상에 맞춰 살아가는 방향으로 생각의 차원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157쪽)

 

저 너머에는 달래주어야 할 악령들도 존재한다. 재앙은 늘 우리 앞에 잠복해 있다. 하지만 사실 문 뒤에 숨어 있거나 숲 속에 존재하는 어둠의 힘은 그저 벌레나 거미, 흐르는 모래가 아니라 우리의 조상이다. 앞에서 하늘의 신과 대지의 여신이 서 있을 자리에 엉뚱하게 속세의 생물학적 부모를 배치하듯,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든 어둠의 조상들마저 한낱 벌레나 미신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심리학에서 떠받드는 부모 오류 속의 생물학적 부모가 우리를 구성하는 그 모든 것을 삼켜버리고 말았다. (159쪽)

 

서구 외의 사회에서 조상은 나무, 곰, 연어, 죽은 자, 꿈속의 영혼, 특별히 무서운 장소 등 다양한 형상으로 나타나며 이들은 모두 '조상'으로 불린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사람들은 거주하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성소를 짓기도 한다. 조상은 인간의 육체에 매인 존재가 아니며, 생물학적 가족을 통해서만 당신의 영역으로 세습되는 육체적 선조에 국한되지 않는다. (160쪽)

y****4 201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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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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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 가면서 가끔씩 삶이란 무엇인지, 삶의 비밀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호기심을 풀기위해 관련 도서를 찾아보지만 확실한 답을 얻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면 처음 생겼던 강한 호기심은 어느새 사라지고 다시 바쁜 일상 생활로 인해 잊고 지내다 어느날 문득 다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반복하지만 확실한 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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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 가면서 가끔씩 삶이란 무엇인지, 삶의 비밀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호기심을 풀기위해 관련 도서를 찾아보지만 확실한 답을 얻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면 처음 생겼던 강한 호기심은 어느새 사라지고 다시 바쁜 일상 생활로 인해 잊고 지내다 어느날 문득 다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반복하지만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다. 그러다 최근 '나무와철학'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이라는 책을 알게되었다. 이 책이라면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기 위한 책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반갑게 만나게 된 책이다.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내 인생에 가장 필요한 책' 이라는 책 표지의 문구 역시 나의 관심을 끌었다.책과의 첫만남은 묵직하다는 느낌이다. 페이지를 살펴보니 500페이지 가량이 된다.급하게 보려고 하면 안되는 책으로 천천히 느린 읽기로 만나야 되는 책이다.


우선 저자를 알아보자 .저자는 '제임스 힐먼'교수다. 그는 유전자와 환경만으로 설명되지 못하는 인간의 본질에 관한 이론을 통해 기존의 심리학 이론을 뿌리째 뒤흔든 가장 위대한 심리학 석학 중 한명이라고 한다. 그의 이 책은 그가 연구해온 것들은 집대성한 20세기 최고의 역작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보잘것 없고 건조하다 생각하면 삶도 그렇게 흘러간다고 한다. 그래서 삶이 가진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신화와 같은 거시적 매력의 측면에서 인안의 일대기를 그려보고자 한다며, 책을 통해 소명과 운명,기질, 타고난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는 '나'라는 고유한 인간이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예감, 일상을 넘어서 내가 반드시 발을 담가야 하는 일이 있다는 느낌, 그 일상에 존재의 이유를 밝히고자 하는 생각들을 이야기 한다.


책을 보면 도토리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도토리란 소명과 운명, 기질, 타고난 이미지를 합친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요청받고 그 삶을 살아가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는 그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운명의 부름이 지닌 비범한 위력을 증명하는 모범사레로서 탁월한 사람들과 그들의 일화를 활용하여 그들의 운명을 수단으로 삼아 평범한 우리의 운명을 부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려준다.'우리에게 우리 삶의 중요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책을 보면 처음 읽었을 때보다는 두번째 읽을때 삶에대해 지금껏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삶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1*******3 201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