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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 세바스티안 헤르만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 세바스티안 헤르만" 내용보기
우리는 언제나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고 믿고 있다.이런 말조차 어색할 정도로 당연한 것이다.그런데... 정말 그럴까?이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는 우리의 생각과 결정이 믿음처럼 그렇게 이성적이지 않음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감정적인 사고와 대응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해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내용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 세바스티안 헤르만" 내용보기

 

우리는 언제나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고 믿고 있다.

이런 말조차 어색할 정도로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이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는 우리의 생각과 결정이 믿음처럼 그렇게 이성적이지 않음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감정적인 사고와 대응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해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내용들을 소재로 하기에 더욱 흥미롭다.
우리가 왜 새로운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지, 왜 집단의 의견에 동조하게 되는지, 왜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에 관심을 갖게 되는지를 과학적인 실험이나 연구를 통해 증명해 주고 있다.
내가 생각하고 믿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이기에 조목조목 부정하고 싶지만, 저자의 논리정연함에 결코 부인할 수 없었다.
하나하나 읽어 나갈수록, 그저 다음부터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겠다는 다짐만 강해질 뿐이었다.

사실이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어떤 숨겨진 심리적 요인들이 우리의 생각과 정보를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우리는 수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즉 우리는 어떤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들을 반사적으로 거부하는가?
인간은 순간적인 판단을 내릴 때 어떤 원칙을 따르며, 어떻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내릴까?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무수한 감정적 진실은 어떻게 생겨날까?

이 책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하는 내용이다.
우리의 심리적 요인이 정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리하는지, 그에 따라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뒷받침하는 정보들을 대부분 아무런 검증 없이 옳다고, 그리고 매우 중요하다고 받아들인다.
반면 반대 주장이나 그를 뒷받침하는 증거에 대해서는 의심하고 또다른 증거들을 찾으려고 한다.

사람이 무척 감정적인 동물임을 증명하는 내용이다.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할 수 있는가?
경중과 빈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믿음은 아래의 '코끼리와 기수'와 같은 오해를 만들어 낸다.

기수는 자신이 의도하는 바가 정확히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려는 행동이 왜 옳은지를 설명한다.

기수는 코끼리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기수의 말도 못 알아듣고, 기수보다 힘이 쎈 코끼리는 기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가고 싶은대로 간다.
하지만 기수는 그것이 자신의 의도였다고 착각하고 믿는다.
여기서 코끼리는 '감정'이고, 기수는 '이성'이다.
난 이런 착각과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사람들이 허위 정보를 믿도록 만드는 확실한 방법은 잦은 반복이다.
왜냐면 친숙함은 진실과 쉽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거짓 뉴스'.
그것이 왜 만들어지고 어떻게 전파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거짓이 퍼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해야 한다.
어떤 이야기가 거짓뉴스를 사라지게 만들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볼 때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은 해소될 수 없으며 공공 분쟁도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어려움들이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판단하는 좌표들이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배고픈 사람에게 매트리스 아래의 완두콩은 문제도 아니지만, 배부르고 졸린 사람에게 완두콩은 큰 불편 요소일 것이다.
한참을 뛰어다닌 사람에게 그늘 밑 의자는 최고의 휴식이지만, 따뜻한 방에 누워있던 사람에게는 엄청난 불편이다.
이렇듯 같은 상황, 위치일지라도 이전의 '좌표'에 따라서 어려움으로 보일 수도, 편안함으로 보일 수도 있다.
판단 근거가 되는 좌표를 옮김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
어디서 많이 본 방법같지 않은가?
이전에도, 현재도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
좌표 변환에 속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좌표의 본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이라는 말이다.

사람들이 이 젊은 호주 여성과 같은 사기꾼들을 믿는 이유는 그들의 주장이 그럴 듯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약속이 우리가 바라는 바와 맞아떨어지고 그들이 우리의 꿈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그에 따라 생각한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혹은 어려운지가 이미 그 정보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쉽게 받아들여지는 정보일수록 더 사실처럼 느낀다.

진짜 사실은 인간에게 그렇게 중요한 요인이 아니다.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세계상을 지탱하고 과거에 내린 결정들을 의문시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표면적으로 우리를 옳다고 인정해주는 정보들에 반사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을 말하는 사람은 훌륭한 전문가라고 여겨진다.
그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내용을 말한다는 점이다.
...
일반적으로 어떤 정보가 듣는 사람의 견해와 일치하는 경우 그 정보는 특히 믿을 만하고 신빙성이 있으며 중요하다고 간주된다.
그 정보가 정확한지 아닌지는 전혀 상관없다.

저자가 냉정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얼마나 감정적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절대 그렇지 않아'라 반박하고 싶지만 절로 끄덕이는 고개는 어쩔 수 없다.

이런 감정적인 사고와 판단의 오류를 줄일 수 잇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코끼리와 기수'의 기수처럼 믿지 말고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던가, 인간이 아닌 기계나 도구의 힘을 빌리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인간이기에 감정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 것이다.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감정에 지배당하고 살지 않으려는 노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달의 사락 l*****0 2020.01.1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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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감정을 이용하라?!_005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서평] 감정을 이용하라?!_005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내용보기
감정은 개인의 견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감정이 먼저 작용하고 그다음에 그 감정에 들어맞는 사실, 자신이 처음부터 갖고 있었던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실을 찾기 시작한다. p.10이에 덧붙여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옳다고 혹은 틀리다고, 좋다고 혹은 나쁘다고 여길 때 이를 결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감정(p.9)’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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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개인의 견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감정이 먼저 작용하고 그다음에 그 감정에 들어맞는 사실, 자신이 처음부터 갖고 있었던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실을 찾기 시작한다. p.10


이에 덧붙여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옳다고 혹은 틀리다고, 좋다고 혹은 나쁘다고 여길 때 이를 결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감정(p.9)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왜 생각을 먼저 정해놓고 나중에 합리화시킬까 

왜 분명한 거짓말도 효과가 있을까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자신의 생각이 뛰어나다고 여길까 

우리는 왜 쉽게 떠오르는 생각을 사실이라고 생각할까 

집단소속감이 어떻게 생각을 지배하는가 


책을 읽기 전, 위의 질문들처럼 저자가 던진 열여섯 가지 질문과 상황에 대해 호기심이 일었다. 거기에 탈사실 시대에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한 안내서라는 소개 역시 솔깃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은 왜 사실 확인보다 감정을 쫓아가게 되는지 이에 대한 저자의 질문이 흥미로웠다.


#1. 우리는 왜 낯선 것과 새로운 것을 단번에 거부할까 

우리는 친숙한 것은 좋아하는 반면, 새로운 것은 지나치게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p.63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은 눈길을 끌긴 하지만 동시에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마치 그것이 이제껏 평온했던 나의 일상에 불편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최소한 번거로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저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에 대해 일단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낯설고 새로운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네오포비아성향을 갖고 있다고 한다(p.56).


글을 읽다가 얼마 전 새로운 조직으로 옮긴 내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원래 이렇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내가 그들로부터 거리를 둔 존재라는 생각을 했던 순간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함께 한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룰이 있었고, 나는 그 익숙함에 의문을 제기했던 것이다.

저자는 잦은 교류가 인지를 변화시켜 공통점에 집중하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차이점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고 설명한다. 결국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한 노력이, 또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을 줄이는 것은 내게 달려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2. 사람들은 상황이 나아지면 기준을 바꾸고 불평하기 시작한다.

챕터 제목을 본 순간 언젠가 지인과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우리의 삶은 편해졌는데 왜 우리는 그만큼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날 우리는 물질적인 편안함과 정서적인 안정감 사이의 연관성 또는 괴리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사회적 문제들은 해소될 수 없으며 공공 분쟁도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어려움들이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판단하는 좌표들이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p.83


저자는 우리가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기 때문이라 말한다. 다소 우울하기까지한 이야기이지만 왠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필요, 물리적인 편안함을 누리게 된 우리는 이제는 가치의 기준을 우리의 내면으로 돌리고 있다.


인간이 자신의 행복과 안녕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할수록 더 많은 불행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p.85


저자의 말 대로라면 우리는 더욱 많은 불행을 느끼게 되는 걸까? 우리의 내면으로 좌표를 옮기더라도 옮겨짐으로 인해 불평을 하기보다는 채워진 부분에 대해 감사할 수는 없을까? 이 책에서 논하는 주제와는 다소 빗겨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하던 챕터였다.


#3. 왜 공격을 받으면 기존의 생각이 더 굳어지게 되는가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스무살의 내 모습에는 20년간의 시간이, 서른, 마흔살의 내게는 30년 또는 40년의 시간이 오롯이 담겨 있는 것이다. 비약이라 여길수도 있지만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에는 그만큼의 가치관이 함께 스며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해서, 타인에게까지 그것을 허용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이에 대해 공격을 받으면 기존의 생각을 항변하려 하지 않는가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긍정적인 자아상이 공격당하지 않도록 공격자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자신의 입장을 더 강하게 옹호하는 방어 태세를 취한다. p.214


저자는 상대를 폄하하는 비판은 상대의 반항을 유발(p.228)’할 뿐이라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되는가? 하지만 우리는 이 당연한 것을 종종 잊은 듯 행동해서 상대의 분노를 산다. 나 역시 정당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나의 의견을 밀어붙인 적은 없는가? 그런 경우 과연 그 의견은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졌을까? 다소 처세술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공격하는 대신 그들이 듣고 싶은 말을 먼저 들려주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말을 듣게 만들려면 그들을 칭찬하고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한다. 그들이 그러한 말들을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p.226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생활을 할수록 느끼는 가장 확실한 것 중 하나는 세상은 정말’ ‘다양한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와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결정을 내릴 때 감정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우선하려 노력하기도 한다.

책에 적힌 이야기들이 마냥 새로운 것들은 아니지만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고 또 집단을, 사회를 통해 퍼져나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서는 감정을 먼저 읽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게 적용하기

하나. 보고(발표)자료는 짧고 명확하게 작성하기(적용기한 : 지속)

두울. 어려운 표현을 쓰거나 빙빙 돌려서 표현하지 말기(적용기한 : 지속)

 

명확하고 쉽게 읽히는 글씨체로 쓰인 글을 보면 대체로 그 내용이 옳다고 받아들인다. p.152

즉 쉽게 읽힐 수 있는 표현법으로 작성된 단순한 정보가 인간의 사고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p.153


*기억에 남는 문장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는 많은 것이 쉽게 여겨지고, 쉽게 여겨지는 것이 좋은 것, 옳은 것이라고 느낀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인지적 평안함 Cognitive Ease이라고 말한다. p.17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볼 때 이른바 사후 해명이다. 즉 나중에 정당화하는 행위다. 먼저 생각을 정한 다음 이러한 직관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그거를 의식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p.25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뒷받침하는 정보들을 대부분 아무런 검증 없이 옳다고, 그리고 매우 중요하다고 받아들인다. 반면 반대 주장이나 그를 뒷받침하는 증거에 대해서는 의심하고 또다른 증거들을 찾으려고 한다. p.34


어떤 것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을 경우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이는 진실에 대한 착각을 촉진시킨다. 이처럼 친숙함의 감정은 좋은 기분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즉 우리는 기분이 좋으면 피상적이고 직관적으로 생각한다. p.47


반복은 인간을 경멸하는 선전도 믿게 만들 수 있으며 의미 없는 단어들에도 긍정적인 의미를 채울 수 있다. p.48


인간은 어떤 것을 일단 믿게 되면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경우가 극도로 드물다. p.66


우리는 뒤에서 불어오는 순풍보다 얼굴을 때리는 역풍을 더 강하게 느낀다. p.98


우리는 소위 지식사회에 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선택을 내려야 할 때 무지함을 택한다. p.103


인간은 불행으로부터 달아나려고 하며 기쁨을 찾으려 한다. 이처럼 인간은 단순하고 평범하다. p.105


사람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그에 따라 생각한다. p.136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혹은 어려운지가 이미 그 정보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더 쉽게 받아들여지는 정보일수록 더 사실처럼 느낀다. p.148


진짜 사실은 인간에게 그렇게 특별히 중요한 요인이 아니다.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세계상을 지탱하고 과거에 내린 결정들을 의문시하지 않는 것이다. p.177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은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고통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표면적으로 우리를 옳다고 인정해주는 정보들에 반사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p.177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의 선입견을 입증해줄 수 있는 진술만을 찾으려고 하며 그러한 진술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p.186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견해를 만물의 척도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바보 취급을 한다. pp.196-197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y 2020.01.26. 신고 공감 6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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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을 말해주는 이 책은 인문 교양 도서로서 모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도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저 감정에 대해서만 말해주는 책이 아니다. 이성과 감정의 사이에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안내서이기에 다른 감정 도서보다 집에 꼭 비치해야 할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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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을 말해주는 이 책은 인문 교양 도서로서 모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도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저 감정에 대해서만 말해주는 책이 아니다. 이성과 감정의 사이에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안내서이기에 다른 감정 도서보다 집에 꼭 비치해야 할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이 시대에 필요한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처럼 자신을 망치는 길은 없는 것이다. 가만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며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나의 감점에 속지 않고 세상이 쏟아내는 감정과 정보에 속지않으며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된다. 이것은 시대를 읽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요소로서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러한 정보들이 너무나 많아 내 감정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다.

 

저자는 감정은 판단을 지배한다는 명제아래 인간의 판단근거는 감정에 따라 좌우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생각을 먼저 정해놓고 나중에 합리화시키는가에 대해 말하면서 합리적 근거에 대한 통찰들을 말해준다.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편집자 겸 서비스 책임자로 활동 중인 세바스티안 헤르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적인 인간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준다.

 

나 같은 경우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던 거 같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그것을 컨트롤 하고 조정함으로써 감정에 지배받지 않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만 그만큼 시간을 많이 뺏어먹었다. 지금도 가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내 감정의 판단근거가 흐려지고 실수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있어 언제든지 보아야 할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을 지배하느냐 아니면 오히려 감정을 조정함으로 감정에 의해 사람이 통치받느냐 하는 것은 여기에 따른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인간의 손에 주어질 것이다.

    

l*****c 2020.01.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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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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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제목에서 감정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물론 감정이라는 건 사람의 감정이다.그런 의미에서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는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움직이는 사회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 감정이라고 말하고 그래서 이런 감정을 잘 이해하면 합리적 개인 (물론 이 합리적 개인의 정의도 생각해 봐야겠지만) 합리적 개인이 될 수 있는 1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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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제목에서 감정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감정이라는 건 사람의 감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는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움직이는 사회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

감정이라고 말하고 그래서 이런 감정을 잘 이해하면 합리적 개인 (물론 이 합리적 개인의 정의도 생각해 봐야겠지만) 합리적 개인이 될 수 있는 16가지 통찰이라는 제목이 나중에 눈에 들어왔다. 그러니 인간의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로 이해해도 된다.

감정의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는 걸까 책의 표지는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라는 문구로 짐작하건데 감정의 착각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까 하고 책의 표지를 보고 짐작 할 수 있다.

책의 내용에 충실한 책표지다.

 

목차를 살펴보면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목차를 쭉 살펴봐서 흥미가 드는 글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나는 모든 것이 점점 나빠지다 라는 제목과

우리 대 그들 이라는 제목에 집단 소속감이 어떻게 생각을 지배하는가? 같은 제목에 대한

내용은 며칠전 일탈의 순기능으로 집단을 강화한다는 일탈의 관련된 글과 종합해보고

싶어서 이 두목차를 먼저 읽고 싶었다.

 

모든 것이 점점 나빠지다.

사람들은 상황이 나아지면 기준을 바꾸고 불평을 시작한다.

이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비슷하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뿐 아니라 최근에 나도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분명 상황은 나아졌는데

다른 불평거리를 가져다 불평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물론 나도 그런 점이 있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사례와 철학자 정신과학자의 전문가 의견을 싣고

저자가 자신의 생각보다는 물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혹은 동의하는 그리고

그렇다고 믿고 있는 내용을 빨간 글씨로 강조하면서 정리하기 때문에

빨간줄만 쭉 따라 읽어가면서 주변 글을 따라 읽으면 술술 읽히긴 한다.

나는 이점에서 책 편집에서 신경을 쓴 것 같다

독자들이 좀더 이해하기 쉽게라고 고민을 한 것 같은 느낌

원서는 어떻게 구성되 있는진 모르겠지만 빨간 글씨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공감했던 글은 하버드 대학교의 대니얼 길버트는 문제가 사라지면 오히려 우리는 상황에 문자게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실험 결과들은 세상의 상태가 긍정적으로 전개될수록 우리는 점점 더 이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길버트는 진보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감춘다라고 말했다.

진보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감춘다.... 몇 번이고 되니어 읽고 생각했다.

내가 이해한게 저자가 말한 의미가 맞는지 몇 번씩 생각해봤다.

각종 데이터들은 성공을 입증하고 있지만 언젠가 이에대한 통계도 살펴 본 적있는 것 같다 인간의 감정은 이에 보조를 맞추지 못한다고 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볼 때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은 해소될 수 없으며.... 그 이유는

어려움이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러면 문제는 해결 된다는 건데 문제를 판단하는 좌표들이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즉 인간의 진보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감춘다라는 많이 생각난다.그리고 저자는 해결책을 주장하지 않는다. 그럴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나지막하게 말하는 저자의

의견에 나는 해답을 찾는다.

 

글을 다 읽고 다시 프롤로그를 읽는다면 저자의 의도를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어서

프롤로그도 꼼꼼히 읽는걸 추천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20.01.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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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효과와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진실효과와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내용보기
호모 사피엔스의 특징은 생각할 줄 아는 힘이고, 이성은 신과 맞닿은 권능과 직결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인물 햄릿은 인간의 고귀한 이성을 찬탄한 적이 있다. 인간이 동물의 귀감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성과 이해력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햄릿은 인간의 천사 같은 행동, 신과 같은 이해력을 찬탄했다. 반면에, 감성과 정서는 예로부터 인간을 침팬지의 야만적인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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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의 특징은 생각할 줄 아는 힘이고, 이성은 신과 맞닿은 권능과 직결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인물 햄릿은 인간의 고귀한 이성을 찬탄한 적이 있다. 인간이 동물의 귀감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성과 이해력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햄릿은 인간의 천사 같은 행동, 신과 같은 이해력을 찬탄했다. 반면에, 감성과 정서는 예로부터 인간을 침팬지의 야만적인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원흉으로 여겨졌다. 계몽이성, 인지혁명이란 말은 있어도 '계몽감성'이나 '감정혁명'이란 말은 없다. 다시 말해서, 감정과 감수성의 역사에서 혁명이 일어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이 대표작 『이성과 감성을 펴낸 때가 1811년이다. 이때부터 명실상부 '감성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역사학자도 있다. 뒤이어 실험심리학의 창시자인 빌헬름 분트는 1890년에 이미 감정의 우위를 논한 바 있다. 심리학자는 감정이 이성보다 우리 의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얘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이성과 감성의 '역학 저울대'는 여전히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독일의 저널리스트 세바스티안 헤르만은 감정 휴리스틱의 다양한 사례와 효과를 설명한다. 열여섯 가지 정도의 사례가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를 사람들이 믿게 되는 이유와 관련이 있다. 바로 반복이나 단순노출효과가 친숙함을 선사하고 이는 결국 이러한 정보와 소식이 진실이라고 믿는 진실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마치 세뇌처럼 반복과 노출이 진실효과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사이비종교에 심취하거나 피라미드조직에 빠지거나 이슬람 테러리스트 단체에 포섭되는 이들이 존재하는 이유다.


감정은 판단을 지배한다. 올해 4월의 총선에서도 역시 감정이나 분위기가 이성이나 팩트보다 앞서나갈 것이다. 정당의 공약보다도 정당의 색깔과 후보자의 카리스마가 득표를 좌지우지할 것이다. 특정한 지지 정당이 없는 중도파도 순전히 감정에 뒤덮인 호감을 근거로 투표할 것이 분명하다. 어느 정당이 덜 무능한가, 어느 후보가 덜 부패했나 등에 대한 판단도 결국은 팩트보단 직관을 따를 확률이 크다. 판단과 결정은 결국 우리의 감정과 느낌에서 비롯된다. 

z***a 2020.01.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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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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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함은 애착을 만들어준다."이말은 가짜도 우리에게 자주 노출되고, 친숙하게 되면 진짜처럼 느껴진다는게 아닐까? 찰스괴칭거는 강의실에 검정자루를 뒤집어쓰고 몸을 감춘 사람을 2달동안 강의실에 앉아있게 했다.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보기위해서~ 검정자루는 말도 하지 않고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처음에으아해했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개성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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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함은 애착을 만들어준다."

이말은 가짜도 우리에게 자주 노출되고, 친숙하게 되면 진짜처럼 느껴진다는게 아닐까?

찰스괴칭거는 강의실에 검정자루를 뒤집어쓰고 몸을 감춘 사람을 2달동안 강의실에 앉아있게 했다.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보기위해서~ 검정자루는 말도 하지 않고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처음에으아해했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개성이겠지~, 행위예술이겠지 하면서 말이다.더 시간이 지나면서 적대감이 호기심으로 변하고 나중에 우정으로 변모했다. 또한 이 기이한 존재를 강의실의 마스코트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난 노출효과라고 본다. 기이한 현상도 자주노출되면 정당화,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감정이 난 갑작이 무섭게 느껴졌다.

 

난 16가지의 감정들을 읽으면서 공감한 부분과 공감하지 않은 부분으로 나뉘어졌지만 대부분 '맞아 맞아','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감정이 들었다 눈에 뻔이보이는 사기꾼들의 말에 속아넘어가듯이 그 당시에는 절대적으로 그 감정에 몰입하지만 그 사실이 거짓이라고 알고부터는 회피하고 적대시하거나 더 몰입하기도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감정을 동원한다. 부정적인 정보들이 공공연하게 더 널리 확산되며,

분노나 경악을 유발하는 정보들이 더 잘 인지된다. (274쪽)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빨리 수용한다. 어린아이들이 부정어를 더 빨리 습득하듯이~

부정적인 언어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공감대를 더 빨리 많이 형성하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싶은것만 본다. 사람들은 정신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정보일수록 쉽게 사실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그래서 달콤하고 그럴싸한 사기꾼들의 언변에 그리 잘 속아 넘어가는것 같다.

 

타조를 따라다니는 나쁜 소문이 있다

큰 덩치에 비해 머리가 작은 타조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머리를 모래에 처박는다는것이다. (103쪽)

 

인간을 타조의 행동으로 빗대어 해석하듯이 그 상황을 회피하고, 모면하려고만 하는 인간행동방식에 비유한말인것 같다. 불쾌한 정보는 머릿속에서 잘 지워버리는 것처럼...

또한, 책을 읽으면서 바른 감정상태를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YES마니아 : 로얄 k*******9 2020.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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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감정에 지배당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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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감정이지배하는사회사회생활, 지친다.더 쓰기도 지칠 만큼.그러던 차에 접한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이 책은 우리 인간들이, 어떠한 판단을 할 때, 어떻게 감정에 의해 지배되고, 그로 인해 그 판단이 오히려 더 흔들리지 않는, 흔들릴 수 없는 확신으로 굳어져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게 한다."쉽게 여겨지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느낀다"인지적 편안함.물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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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감정이지배하는사회





사회생활, 지친다.
더 쓰기도 지칠 만큼.
그러던 차에 접한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이 책은 우리 인간들이, 어떠한 판단을 할 때, 어떻게 감정에 의해 지배되고, 그로 인해 그 판단이 오히려 더 흔들리지 않는, 흔들릴 수 없는 확신으로 굳어져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게 한다.



"쉽게 여겨지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느낀다"
인지적 편안함.

물론, 그것이 진실이나 정의와는 부합하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가짜뉴스가 판을 친다.
그런데 가짜뉴스는 어떻게 먹혀들게 되는 것일까?
이 메커니즘에 관한 심리학의 실험도 소개되고 있다.

"인간은 어떤 것을 일단 믿게 되면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경우가 극도로 드물다"
그래. 요즘 절감한다.
각자 자신에게 수집되어진 어떠한 경로의 감정에 의해 지배되어진 판단.
객관적인 어떠한 데이터도 본인에게는 다시 침투되기 힘들다.

쉽다. 머리를 모래에 처박고 무시하면 된다. 모른척 하면 된다. "사람들은 불쾌한 정보를 머릿속에서 잘 지워버리니" 말이다.

의견조율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참으로 힘들다.
나의 판단, 당신의 판단, 그들이 판단. 힘들다.
이럴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내 감정의, 내 판단의 메커니즘을, 되돌아보려 한다. 아직 마음정리는 되지 않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0 2020.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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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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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매커니즘이 변화 과정을 보면, 처음에는 인간을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존재로 가정하다 점점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죠. 사람들은 합리적이라던지 과학적이라는 말을 좋아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문제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하다못해 훈수를 둘 때랑 자신이 직접 할 때랑 다르잖아요. 그런 면에서 세바스티안 헤르만의 <감정이 지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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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매커니즘이 변화 과정을 보면, 처음에는 인간을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존재로 가정하다 점점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죠. 사람들은 합리적이라던지 과학적이라는 말을 좋아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문제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하다못해 훈수를 둘 때랑 자신이 직접 할 때랑 다르잖아요. 그런 면에서 세바스티안 헤르만의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를 너무나 적절하게 묘사한 제목 같아요. 물론 정치, 역사, 심리를 공부하고 다양한 집필활동을 통해 독일 심리 학회가 주는 과학출판 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저자는 그런 부분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우리가 쉽게 빠지는 심리적인 함정을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하고 있지만 말이죠.

 저는 반복의 힘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는데요.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어긋나는 벽보에 매일노출되던 한 남성의 이야기가 나와요.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며 비판을 하던 그는 매일 학교를 다니며 그 벽보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그에게는 그게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이 되어버리고, 그 내용 역시 믿을만한 것으로 판단하게 되는데요. 사람들은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을 언젠가는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요즘 가짜뉴스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그런 가짜뉴스 역시 계속 그런 것에 노출되다 보면 편향되는 것을 넘어서 스스로 내면화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문득 얼마 전에 들었던 조언이 생각났어요. 요즘 우울해하던 저에게 상담하시는 분이 긍정의 언어를 써서 벽에 붙여두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그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a******e 2020.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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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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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이런 분께 권함]합리적 개인이 되고 싶은 분, 감정의 영향력을 알고 싶은 분, 통찰력 있는 시선을 원하시는 분, .........[느낀 점]감정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진화심리학을 알고 나서부터이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고대로부터 인간은 생존에 필요한 본능적인 반응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반응을 결정하는데 감정이 핵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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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이런 분께 권함]

합리적 개인이 되고 싶은 분, 감정의 영향력을 알고 싶은 분, 통찰력 있는 시선을 원하시는 분, .........


[느낀 점]

감정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진화심리학을 알고 나서부터이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고대로부터 인간은 생존에 필요한 본능적인 반응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반응을 결정하는데 감정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두운 숲 길에서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게 될 경우 일단 도망을 친다.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지 않았음에도 생존을 위한 행동을 먼저 취하는 것이다.


정체불명의 소리는 바람 때문이거나, 위험한 동물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둘 중 위험한 동물이라는 가정을 해야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먼저 작동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성이 말하는 효과, 효율, 합리 등의 반응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생존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일단 살아야 생각도 하고 판단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의 발달로 안전이 많이 확보된 상황이기에 전과 같이 정체불명의 소리에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일은 줄어들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여전히 감정은 인간의 판단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직감이라고 부르며,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을 파악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여긴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관계나 상황에 대해서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보다 자신의 직감을 믿을 때가 많다.


이것은 여전히 감정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심리학자들은 감정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을 '감정 휴리스틱'이라고 부른다. 휴리스틱은 인간이 직관적으로 생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게 만드는 경험적인 법칙을 말한다.


저자는 이런 상황 속에서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감정이 작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과정 속에 자리잡고 있는 오류를 파헤쳐 나가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은 다음과 같다.


1. 행동하는 코끼리, 정당화하는 기수(우리는 왜 생각을 먼저 정해놓고 나중에 합리화시킬까?)


우리는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 차서 행동을 한다. 그런 후에 행동에 대한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확실하게 받거나 상황과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명할 때 비로소 자신의 입장 뒤에 어떤 생각이 깔려 있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p.24-25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볼 때 이른바 사후 해명이다. 즉 나중에 정당화하는 행위다. 먼저 생각을 정한 다음 이러한 직관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의식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p.25


2. 익숙한 건 분명 좋을 거야(반복이 지닌 무서운 힘에 대하여)


익숙함과 친숙함은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거나, 적어도 부정적인 감정을 사그라들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p.42


친숙함과 긍정적인 감정은 이른바 인지적 편안함을 증대시키고, 사람들은 이러한 인지적 편안함을 바탕으로 생각을 가공하기 때문이다. p.47


3. 잘 모르는 것을 어떻게 좋아하겠어?(우리는 왜 낯선 것과 새로운 것을 단번에 거부할까?)


익숙함의 반대는 낯선 것과 새로운 것이다. 익숙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낯섬과 새로움은 그 반대로 부정적이다. 왜냐하면 낯섬과 새로움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불확실함은 긴장과 두려움을 야기시키고, 이것은 불편함을 가중시킨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4. 잡초는 사라지지 않는다(왜 분명한 거짓말도 효과가 있을까?)


일단 거짓을 거짓이라고 드러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한편으로는 이를 통해 거짓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다른 한편으로는 거짓이 그 자체로 머릿속에 박혀 거짓된 내용을 진실처럼 생각하게 된다. p.67-68


또한 정신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정보일수록 사람들은 그 정보를 쉽게 사실로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일단 인간은 어떤 것을 믿게 되면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경우가 극도로 드물다. p.66


5. 모든 것이 점점 나빠지다(사람들은 상황이 나아지면 기준을 바꾸고 불평하기 시작한다)


양질의 삶을 살수록 한탄이 점점 커질 수 있다. 궁핍과 불행이 줄어들수록 허리를 보호하는 항알레르기 매트리스 아래에 놓인 아주 작은 완두콩 한 알조차 몸에 거슬리게 느껴진다. p.82-83


반면 지붕 사이로 비가 새는 집에 살면서 침대에 누워 내일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배불리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굶주린 사람들에게 매트리스 아래에 있는 이 완두콩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p.83


6. 두려움이 가진 힘(왜 나쁜 소식이 대중에게 더 큰 주목을 받을까?)


인간의 심리 또한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훨씬 더강한 반응을 보인다. p.96 이러한 사실은 진화적인 시각에서 볼 때도 의미가 있다. 위험과 장애 요인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들판에 핀 향긋한 꽃에만 즐거워하는 사람보다 분명히 더 오래 생존한다. p.98


7. 머리를 모래에 처박다(사람들은 불쾌한 정보를 머릿속에서 잘 지워버린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 건강과 행복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부정적인 정보 혹은 불쾌한 정보를 멀리한다. p.109 그래서 나쁜 메시지가 삶을 위협하면 호모사피엔스인 인간은 극도로 어리석게 행동하며 불쾌한 진실을 전혀 알려고 하지 않는다. p.104


대신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관과 일치하는 내용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한 내용이 눈에 쉽게 띌 뿐만 아니라 믿을 만한 사실이라고 인지되기 때문이다. 즉 어떤 정보가 자신의 입장을 문제로 삼을 경우 자동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방어할 수 있는 내용을 머릿속에서 찾는다는 것이다. p.112


8. 나는 전문가란 말이에요(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자신의 생각이 뛰어나다고 여길까?)


우리는 모든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집단적 망상 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망상은 가짜 뉴스와 소셜 미디어의 시대, 정치적 포퓰리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승승장구하는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매우 위험할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p.118


더닝 크루거 효과에 따르면,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판단하는 능력도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p.121


이런 삶과 개인의 인생사는 수많은 오류와 실수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삶에서 상당히 중요한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산다. p.122 자신의 능력을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인간이 지닌 강점에 속하지 않는다. p.124


9. 믿어도 될까, 믿을 수 있을까?(우리는 왜 자신의 확신에 대한 동기를 가질까?)


사람들이 사기꾼들을 믿는 이유는 그들의 주장이 그럴 듯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약속이 우리가 바라는 바와 맞아떨어지고 그들이 우리의 꿈을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p.135 사람들은 어떤 사안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그에 따라 생각한다. p.136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사고 및 인지 방식을 '동기 기반 추론'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이는 동기에 바탕을 둔 사고 혹은 이해관계로 이끌리는 사고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p.137


10. 복잡한 건 생각하기 싫어(왜 정신적 노력은 사실감을 감소시키며 단순한 메시지가 우선권을 가질까?)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혹은 어려운지가 이미 그 정보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p.148 그래서 정신적인 수고가 요구되는 내용을 접할 때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접할 때보다 더 빨리 의구심이 생겨난다. p.152


11.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우리는 왜 쉽게 떠오르는 생각을 사실이라고 생각할까?)


심리학자와 인지학자들은 인간이 정보를 쉽게 떠올리는 용이성을 '가용성'이라고 부른다. 가용성은 쉽게 떠오르는 생각일수록 그것이 옳다고 판단하는 현상이다. p.160


그래서 쉽게 떠오르는 진술일수록 그 진술은 더 사실처럼 느껴지며, 실제 사실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 인지적 수고가 요구되는 진술은 뭔가 수상하고 맞지 않는 증거라고 판단한다. p.167


12. 내 말이 그 말이야(우리는 왜 어디서든지 확인받으려고 할까?)


진짜 사실은 인간에게 그렇게 특별히 중요한 요인이 아니다.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세계상을 지탱하고 과거에 내린 결정들을 의문시하지 않는 것이다. p.177 사람들은 저마다 어떤 진술이나 생각, 사건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기준점을 가지고 있다. p.189


그래서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을 말하는 사람은 훌륭한 전문가라고 여겨진다. 그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내용을 말한다는 점이다. p.191


일반적으로 어떤 정보가 듣는 사람의 견해와 일치하는 경우 그 정보는 특히 믿을 만하고 신빙성이 있으며 중요하다고 간주된다. 그 정보가 정확한지 아닌지는 전혀 상관없다. p.192


13. 우리 대 그들(집단소속감이 어떻게 생각을 지배하는가?)


우리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에 다양한 많은 집단이나 집단 정체성을 자동적으로 분류하는 성향이 있다. p.197 이때 '우리'라는 감정이 강하게 작용하는 집단의 구성원들은 가치와 도덕 이념을 공유하여, 서로 비슷한 방식으로 정보를 해석한다. p.198


그래서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와 일치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정보를 옳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근거를 마련해주는 정보를 소비하며, 다른 정보들은 가짜 뉴스라고 비방한다. p.204


14. 비판과 방어(왜 공격을 받으면 기존의 생각이 더 굳어지게 되는가?)


사람들은 자신의 긍정적인 자아상이 공격 당하지 않도록 공격자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자신의 입장을 더 강하게 옹호하는 방어 태세를 취한다. 완고한 고집은 인간의 성향에 속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리액턴스'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이 옳을 때에는 이러한 완고함이 특히 더 강력해진다. p.214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은 실수를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올바른 사회 조직에 속해 있고 올바른 가치를 믿으며 올바른 세계상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특히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 어쩌면 오랜 시간 동안 분명한 오류를 믿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p.222-223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탄탄한 근거나 도덕적 비난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반대 주장에 마음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는 친근감이나 좋은 감정이 필요하다. p.227


15. 다수 의견의 설득력(우리는 어떻게 널리 확산된 견해에 동조하게 되는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현재 유행하고 있는 선호도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p.233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믿는 것을 믿으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한다. 이러한 현상을 '사회적 증거'라고 부른다. 대중적인 견해 혹은 보편화된 어떤 절차나 치료법과 같은 사회적 증거는 그것이 진실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p.240-241


16. 음모론에 열광하는 사람들(좋은 이야기는 왜 설득력이 있고 세상을 훈훈하게 만드는가?)


스토리가 좋은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으며, 인간의 모든 인지적 통제 시스템을 뚫고 빠져나간다. p.255 인간이 가장 참지 못하는 것은 불확실함이나 양가감정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에서 아무런 의미도 발견되지 않을 때 우리는 해명을 원한다. p.257


포퓰리스트들과 극단주의자들과 싸우는 사람에게 필요한 유일한 효과적인 무기는 상대보다 더 좋은 이야기를 하여 청중이 상대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것이다. p.265

저자가 제시하는 16가지 통찰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다양한 상황과 관계 속에서 감정의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가 사실은 감정적인 영향에 좌우된다는 것도 발견하게 됐다.


그러면서 객관성이라는 것이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인 사고체계를 통해 나온 해석의 공통분모는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엄밀한 의미의 객관적인 실체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저 얼마나 각자의 감정을 상대에게 잘 이해시키고 느끼게 하느냐가 객관성을 실체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논리보다 감동이 더 강력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 이 리뷰는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o*****k 2020.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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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우리는 살면서 감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걸 많이 경험해왔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죠. 매일 느끼는 개인의 감정을 넘서 우리 사회가 사람들의 감정의 움직임대로 변화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 책의 제목에서 느끼는 바가 크느 것 같아요. 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루듯이 한 개인의 감정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봐요. 우리가 사는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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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우리는 살면서 감정에 의해서 움직이는 걸 많이 경험해왔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죠. 매일 느끼는 개인의 감정을 넘서 우리 사회가 사람들의 감정의

움직임대로 변화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 책의 제목에서 느끼는 바가 크느 것 같아요. 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루듯이

한 개인의 감정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봐요.

우리가 사는 시대가 혼란의 연속일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옳고 그른 것을 제대로 보는 눈도 필요하겠지만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할지,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까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심각하게 생각해보면서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사실을 근거 삼아서 기분 내키는 대로가

아닌 충분한 숙고를 거쳐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 많지만 어느 순간

감정과 느낌에서 결정을 내려 버린 뒤에 후회하는 일도 많죠. 그렇기 때문에

막상 사실이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놓쳐버리는 일도 너무 많아요.

우리의 감정들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 가고 있는지,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할 일이 우리 사회에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의 감정이 판단을 지배하기도 하고, 의외로 우리가 옳고 그른 것,

나쁘다고 여기는 것도 근본적으로 감정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거죠.

그만큼 우리가 감정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이런 행동들을 일삼고 살고 있다는 것

사람들의 심리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많은 영역에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런 대중심리들이 모이고 모여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곳이 또

인터넷상의 공간이 아닌가 싶어요. 거짓이 무엇인지, 진실이 무엇인지

혼돈이 될 만큼 구분하기 어려워진 것이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우리가

겪는 일이 되었죠.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세상이 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제대로 된 안내서 같은 책으로 스스로 공부하고 깨닫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런 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해서 기업들은 광고와

선전을 하기도 하고, 기사들을 읽으면서 사람들은 느끼는 대로

댓글들을 남기는 거죠.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누구인지.

새로운 것이 생기면 편해질 것은 알면서도 낯선 것은 걱정을 앞세워

신기술을 밀어내기도 하는 것이 또 사람들의 심리라는 것.

세상이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도 사람들의 심리와 감정들 때문에

발전이 빠르게 되기도 하지만, 감춰진 기술들도 있고,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들도 무수히 많다는 것을 봤을 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의외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그런 세상 속에서 얽혀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수많은 심리, 연구 결과들을 곁들이면서

설명해주는 책의 내용들을 보면서 전반적인 배경지식들을

쌓으면서 실험결과들을 통해 정리가 된 근거들을 제시하는 저자의

얘기들이 통찰을 하기 위해서는 팩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워보면서

우리가 현명한 선택을 할 때 감정의 휘둘리지 않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개인의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겠다는 것.

많이 깨닫고 느끼고 배워볼 수 있었네요.

독일 저자가 쓴 내용이라 우리의 처지에서는 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개인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도 의외로

많아 자기 발전을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네요.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 할 것들을 알아가면서

자신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얼마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제대로 생각해보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g*******s 2020.01.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