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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죽처럼 키우기... (가문비어린이) 아바타 나영일☆..★
표지에서도 보듯이 영일이는 무지 바쁘게 달리고 있네요.. 그런데 즐거워 뛰어가는게 아니네요. 뒤에서 엄마는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하구요.
엄마는 마음 편하고 즐거운데... 아이의 얼굴은 그렇지 못하네요. 딸아이 외식 약속이 있어 책 두고 외출하자고 했더니 책 재미있다고 읽던 책을 챙겨 식당을 갔답니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아이가 하는 얘기가 엄마 "나영일은 많이 슬펐을것 같아" 한다. 왜냐고 물어보니? 친구들이 많이 놀려 맘이 아팠을 것 같다고 그래도 나중에는 칭찬 받아서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세심하고 마음 따뜻한 아이에게 저 또한 아이 그대로의 본질을 그냥 바라보지만 않고 아이를 흔들고 있는 맘이네요.. (ㅜ.ㅜ;)
아이도 읽어 보았지만...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했던 동화랍니다.
핸드폰까지는 아니지만 저 또한 또 다른 나영일의 엄마의 모습을 갖고 살지 않았나 싶네요.
1학년 됐으니깐? 이제부터 공부 습관도 잡아줘야하고 생활 습관 잡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고 숙제는 먼저 꼭 먼저하고 놀러가야하고 등... 그냥 두면 놀고 와서 할 수도 있고 못하면 선생님께 주의 받고 난 후 스스로 뉘우치고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제가 빼앗고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참 어렵네요..
모죽(毛竹)이라는 대나무는 심은 지 5년이 지나도록 죽순이 자라지 안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70~80Cm씩 자라기 시작해 무려 그 키가 30m까지 자란다고 5년 내내 이렇게 크고 자라기를 위한 준비만 묵묵히 하고 있었다는 거죠. 우리 아이도 앞으로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남들에게 빈틈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아직 준비되어지지 않은 죽순에게 너는 왜? 아직 자라지 않고 있니? 하고 재촉하면서 아바타 처럼 조정하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아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다시금 사랑스러운 아이를 바라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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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여행 34 아바타 나영일 박상재 글 박경민 그림 가문비 어린이
어느날 아들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요
"아 나와 똑 같은 아바타가 한명 더 있었음 좋겠다" "왜 아들?" "나대신 학교도 가고 공부도 하고 그럼 난 또 시간이 많이 생겨 내가 하고 싶은거 늦게까지 하며 놀고 싶기도 하구 하나보다는 둘이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잖아요"
라고 하더군요 자신을 닮은 아바타의 존재 영화속에서나 있을법한 일이지만 가끔 시간이 쫓겨 점점 학업시간이 들어나 하고싶은걸 못하고 잘때면 그 맘이 더 간절해지는거 같아요 사실 어른이 저두 그런 생각 해본적 있거든요 밀린 집안일 해야할일이 산더미일때 쉬고싶은데 하긴 해야하구 ㅋㅋ
그래서 아마 제목에 끌렸던거 같아요 그러한 아바타와는 좀 다른 의미였지만 영일이와 영일이 엄마를 보며 참 많은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여기선 아바타란 존재가 엄마의 조종을 받으며 감시받고 뭐든 엄마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스스로 결정을 못하고 엄마도움을 받는 영일이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답니다
마치 시계자명종처럼 제시간만 되면 울리는 핸드폰... 쉬는시간 점심시간 하교시간.... 언제나 영일이는 엄마와 사소한 부분까지 전화통화를 하며 생활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같은 반 아이들의 눈에는 엄마의 조종을 받는 아바타같은 존재로 인식이 되고 있죠 그래서 별명도 아바타 나영일..... 영일이는 그게 참 속상합니다 스스로 결정을 하기전에 엄마의 의견을 들어야 안심이 될정도로 점점 주관이 없어진 아이... 회장선거에 나야한다는 엄마말에 입기싫은 옷을 주섬주섬 입고 학교에서 새신랑이라 놀림받는 영일이는 지켜보면서 읽는 내내 참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구요 ... 오늘 점심은 뭐가나오는지 토란국은 꼬옥 먹어야한다느니..... 윽~~영일이는 정말 엄마의 모든 활동범위내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죠
"아들 혹시 엄마두 이렇게 하니???" "ㅋㅋ 그정도는 아니예요 걱정마세요"라며 오히려 엄마를 다독이는 녀석입니다 가끔 사실 저도 모르게 아들에게 전화를 해 어디쯤이야?? 몇시까지는 와야해?라는둥 모르는 사이 잔소리가 되어버릴정도로 전화를 하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ㅋ
읽은 내내 아들과 서로 어느선까지 엄마의 도움이 있음 좋을까?? 혹은 엄마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만나볼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조금씩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일이가 되어가는 모습 그 속에서 엄마역시 변화를 조금씩 시도하며 영일이를 엄마 품안의 자식이 아닌 자유롭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임을 믿어가는 과정이 일상속에서 와닿게 그려지고 있었어요
아바타 나영일을 읽고 아들이 짧게 자신의 생각을 적어봤어요 <나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인 자립심을 길러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 멋진 아이가 되어야겠다> 백마디 말보다 한권이 책이 참 많을 걸 이야기해주는거 같아요 ㅎ 저두 아이가 혼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믿고 지켜봐줄 수 있는 부모가 되야겠다란 다짐을 함께 해보았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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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나영일을 만난 건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를 위해서였다. 통통한 남자아이 나영일은 초등학교 2학년이고 별명이 아바타이다. 왜 아바타일까? 봤더니.... 뭐든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아이라 그렇게 아이들이 별명을 부쳐주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던 엄마는 핸드폰을 사주고 수시로 확인하는 모습이 꼭!! 입학을 시키고 무슨 문제가 없나? 하는 걱정하는 초등 초보맘 같아 보인다. 사실 딸 아이를 시골 학교로 보내면서 통학버스 타는것, 내리는 것, 차에서 내린 후 집에까지 걸어오는 길이 멀어 핸드폰을 사 주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나에겐 충분히 영일이의 엄마가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영일이의 생활을 보니 조금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장선거를 나가는 일도 엄마의 등에 떠밀려 후보에 나가고 아이가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을 바로 쉬는 시간에 맞쳐 전화를 하는 모습이 엄마인 나도 눈살을 찡그리게 한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궁금하면 좀 참았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다음 물어보아도 될껄...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그런데 엄마의 말이 더 아이의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상황마다 엄마가 알려주는 대처방법은 아이가 함께 사는 세상을 살게 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벽을 치고 혼자뿐이 세상을 만들어 준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영일이가 점점 바뀐다. 조금씩 아이가 잘 하는 걸 발견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에 내가 더 눈물이 났다. 이렇게 혼자할 수도 있고, 생각할 수도 있는 아이인데... 엄마들은 왜 아이를 믿지 못해 홀로서기를 하고 픈 아이들의 의지를 엄마의 조바심으로 꺽어버리는게 되는 걸까? 영일이는 확실히 변했다. 자신감도 찾고 이젠 엄마가 알려주지 않아도 척척 잘하는 아이가 되었다. 그리곤 엄마에게 "엄마가 감시 안해도 잘 할 수 있으니까 걱정 말라니까."라는 말로 그동안 엄마에게 하고 픈 말을 했다. 이젠 엄마도 영일이를 믿어주고 놓아주기로 약속을 한다. 영일이 엄마처럼 어느새 아이의 일상을 점검하고 있다. 나도 같은 이유로.... 아이를 보호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참으로 지배적이다. 학교 준비물 챙기기, 숙제 하기, 옷 챙기기, 통학 버스 내리면 데리러 가기, 친구들 연락처 알아놓기... 아이에겐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 생각해 보았다. 이제 8살인데.. 난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이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겠다. 놓아주는 연습... 힘들겠지만... 그래도 연습하면서 아이의 자립심을 길러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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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엄마가 뭐든 다 해주고 있지 않나요? 이번에 입학 한 딸이 있는데요. 금요일에 짝꿍이 제 아이의 책을 찢어버렸답니다. 집에 와서 그러더군요. 주말 내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할까 말까 하다 짝꿍 이야기를 들어 봐야 겠다 싶어 아침 일찍 학교에 갔습니다. 제 딸이 먼저 책을 구겨서 찢었대요... 그래도 사이 좋게 지내라고 타이르며 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들끼리의 일이니 아이들이 알아서 하도록 했어야 하는데 괜히 끼어 들었나 싶기도 하고... 이렇듯 엄마에게 의지하고 다 해 달라는 우리 딸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네요. 아직 저학년이라 옆에서 알려줘야 하는 일들이 많듯 자립심도 혼자서 스스로 무엇을 해 나가려는 마음이라는 걸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부모님께 다 해 달라고 조르고 떼를 쓰고, 밥을 먹여주고, 옷을 입혀주고, 신발까지 신겨주고, 가방정리며 숙제까지 다 해주고 있지 않은지 잘 생각 해 보시고 아이들을 아바타로 키우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줘야 겠다 생각 했습니다. 힘든 일이이라도 스스로 하게 되면 더 큰 보람도 느끼고 더 큰 아이들로 자랄거예요. 또 마음이 약하고 여러서 어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혼자 잘 헤쳐 날갈 수 있는 힘을 기러줘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이책에 나오는 영일이는 별명이 아바타예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고 휴대폰을 목에 걸고 무슨일있으면 재깍 엄마한테 전화하고 엄마는 조종하고... 마치 무선 조종기로 장난감을 조종하는 것처럼 말예요. 영일이가 만들어가는 상황에 더욱 빠져들고 여일이가 쓴 일기를 보며 또 한번 놀라고 아이들을 조종하지 말아야지 생각 했답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믿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인듯 합니다.
좀 큰 형이 말을 걸었을 뿐인데 아이는 무서워 재깍 엄마한테 전화를 하고 엄만 신발도 제대로 신지도 못하고 뛰어오며 경찰에 신고 하는 그런 상황이예요. 영일처럼 여리고 약한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보고 정리해 주는 부분이 있어 혼자 자립심을 키우려는 욕구가 마구 샘 솟네요. 아이들이 꼭 읽고 스스로 하는 습관을 가져 자립심을 키우는 멋진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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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영일이... 매시간 휴대폰을 통해 영일이를 조종하는 엄마.. 반장 선거를 하는 날도 영일이는 엄마가 입혀 준 양복 때문에 친구들은 새신랑 같다고 놀리게 되죠..
그 때문에 친구들은 영일이를 아바타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엄마는 점심시간에 전화해서 토란국을 꼭 먹어야 한다고 까지 하니... 영일이가 얼마나 답답할지...
책을 읽는 내내 아이도 엄마..영일이는 참 힘들겠어요..그쵸?라고 얘기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 영일이는 친구 민수네 집에 놀러가게 되면서 민수가 혼자서 무엇이든 척척 잘하는 모습을 보고 드디어 더 이상 아바타 영일이가 아닌 모습으로 지내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영일이는 엄마에게 이제 휴대폰은 가지고 다니지는 않겠다고 이야기 하고 엄마도 이제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하며 흐뭇해하게 되구요... 드디어 영일이는 아바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면서 너무도 기뻐 하게 되는 동화네요~~
동화를 읽고 나니 엄마들이 꼭 한번쯤 읽어야 되는 동화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 역시 아이들을 대할 때 그런 모습이 없지 않았을 것 같아 많이 반성도 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길러 준다는 것..자존감을 높여 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알아가게 되고 책에 어린이를 위한 자립심학교는 아이들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될지 질문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참 좋은 것 같네요~~
또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아이가 원하는 게 어떤것인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계획도 세워보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아이와도 좋은 시간을 보냉 수 있었던 것 같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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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 글 박경민 그림 [가문비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세상밖에 놓아 둔 아들이 항상 걱정스러운 엄마의 불안. 영일이는 엄마의 아바타가 되어 친구의 놀림과 자기생각조차 엄마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 아마 우리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엄마의 스케줄대로 움직이던 따라쟁이 나영일은 끈임없는 엄마의 감시와 확인으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때마다 영일이가 불쌍했는데,, 영일이의 장점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부턴 변하기 시작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모든일을 척척 해 내고 할수있다는 모습을 엄마에게 선언하고부터 엄마의 마음도 변하는 모습에서 믿는 만큼 크는 나영일과 또한 엄마 역시 변할수있다는 생각에 저도 감탄하였답니다. 맞아요, 불안해 할 필요가 없었는데 혼자서도 잘 할수 있었는데 엄마의 불안으로 우리 영일이가 힘들었으니 ,엄마도 알고 부터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저도 제 아들들에게 이런 맘이 조금은 자리잡고 있었을때마다 깜짝 놀라기도 하고 후회도 해 보았거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더 맘이 아팠어요. 하지만 영일이가 변했잖아요. 혼자의 생각과 행동으로 스스로 할수있는 자립심을 키울수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부분은 엄마 몫인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아이가 서툴러도 인내하는 엄마의 기다림과 더불어 우리 자녀가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좋을지 이 책의 맨뒷장에 나오더라구요. 아이랑 같이 읽어보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아이가 느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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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모든 것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립심이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저학년 인성동화 1학년인 아이가 혼자 읽기에 무리가 있어 엄마랑 같이 끝까지 일어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도 휴대폰이 있습니다.하지만 영일이 엄마처럼 시시때때로 전화를 하진 않습니다. 마지막에 엄마의 아바타라고 놀림을 받던 영일이가 엄마에게 이제 아바타라고 싫다고 말을 합니다. 당황한 엄마는 영일이를 혼내기 보다는 “ 알았어.. 우리아들.. 엄마가 간섭 안해도 네 스스로 잘 할수 있지? 엄만 너를 믿으니까? ” 라고 응원을 보냅니다. 사실 표정을 울고있지만 말입니다. 저도 다른 1학년들이 당연히 할수 있는 일들 예를 들어 교과서 전부 학교에 들고가기. 마치고 학원차량 타기 위해 제 시간에 나오기 등등.. 이 모든 것이 1학년이니깐 당여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가 당사자가 되니 이건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시간보기도 서툰 아이를 어떻게.. 교과서 전부 무거워서 어쩌지.. 이러고 말입니다. 교장선생님이 유치원 까지는 엄마의 두손을 잡고 생활하던 아이를 초등학생이 되면 한손은 놓아주고 다른 한손으로 꼭 잡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저도 영일이를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한손을 놓는다는 것이 아이를 방관하는 것이 아닌 이 사회에 이 세상에 혼자서 당당히 맛설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자립심 학교 뒤에 있습니다. 이제 어린이 여러분이 할수 있는 쉬운 일부터 스스로 시작하세요.. 여러분은 자립심 있는 멋진 어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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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말, 싫어! 나 들으란 거잖아. 엄마가 시켜야한다고~" "어리니까 당연한 것 아냐? 근데 그게 아니라고 혼내키는거야? 피, 이랬다 저랬다~"
꼭두각시는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고대 민속 인형극인 '박첨지 놀이'에서 박첨지 아내역으로서 '나무로 깎아 만들어 기괴한 탈을 씌워서 노는 젊은 섹시 인형'에서 비롯됐단다.
아바타는 이른바 '나의 분신'이라고 불리는 사이버상의 캐릭터를 이르는 말이다. 커뮤니티나 포탈 사이트에서 사용하며, 유료 사이버머니(캐쉬)등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치장하거나 자신을 대신한다. 신이 인간으로 형상을 바꿔 중생을 제도하는 화신(化身)을 일컫는 말보단 게임상의 캐릭터가 아이들에겐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걸 맘대로 하게 놔두면 안돼? 엄마가 이것 해라, 저것 해라... 그러니까 더 하기 싫다고, 더 짜증 난다고~" 그럼 네 숙젠? 오늘 해야할 공부는? 수행평가 한다는데 연습은?... 그렇게 집에서 하는 것 없이 게임과 만화만 보는데 말 않고 가만 두라고?
"하기 귀찮아, 잘 안돼니까 스트레스 받아 더 하기 싫다고! 못하는 사람도 있어야 잘하는 사람이 튀지 뭐~" 연습을 안하니까 못하는거잖아, 복습이라도 하면 그날치 공부는 머리속에 남잖아, 안하다 보니까 계속 어려워져 더 하기 싫어지는거잖아, 오늘 일 미뤄서 내일 한다는 건 더 어렵고 힘들다는 걸 해봐서 알잖아~
그래서 아이들과 보려고 선택한 책였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이나마 달라질까 싶어서!
엄마는 영일이의 목에 목걸이마냥 휴대폰을 달아줬다. 항상 휴대폰을 통해 영일일 조종했는데 그것은 마치 무선 조종기로 장난감을 조정하듯, 입력시킨 대로 움직이는 로봇처럼 그렇게 엄마는 매순간 매상황을 체크하며 지시하고 참견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영일일 아바타라 불렀다.
나가기 싫은 반장선거를 내보내질 않나, 공부에 도움이 안되는 건 아무리 원해도 방과후 수업으로 들을 수 없질 않나... 공중화장실을 놓친 영일인 산 정상에서 오줌이 마렵자 몰래 누다가 산지킴이 아저씨한테 들키자 어쩔 줄을 몰라 엄마한테 띠링~ 백점을 못 받자 엄마한테 혼날까 두려워 공원 안에 들어가 앉았는데 험상궂게 생긴 형이 다가와 말 걸자 엄마한테 띠리링~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싫다면서도 영일이 쟨, 무슨 일이 생길때마다 쪼르륵~ 엄마한테 전화 걸잖아. 암것도 아닌 일인데!" "엄마한테 길들여진거야, 싫다고 고개 흔들지만 순간순간 엄마한테 묻고 따르는게 생활화 돼 버렸어. 어떻해 쟤~" 자기들은 안그런줄 안다.
체육시간에 양손을 차례로 짚고 공중돌기를 했다. 못하던 아이들도 연습하니까 덤블링이 되는거다, 그러나 영일인 바들바들~ '광대들이나 하는 짓이야, 재수 없어 팔이라도 부러지면 어쩌니? 그까짓 것 못해도 공부만 잘하면 되니까 기죽지 마, 응?' 수업을 마쳐도 영일인 끝난 것 같지가 않다. 논술, 원어민영어, 컴퓨터, 수학... 클레이아트나 방송댄스, 마술, 제과제빵 게 좋은데... '공부에 도움도 안되는 그것들을 왜 하니? 그런 사람 되려고?'
논술반에서 선생님이 그런다, 시는 자기가 겪은 일에 재미있는 느낌을 더해 쓰면 된다고... 그런데 겪은 일이래봤자 학교 온 것 밖엔 없는데, 그 사이 뭘 겪었다고 쓰랄까 싶은 욱~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학교 가는 길에 본 것도 내가 겪은 일이 된다고? 겪은 건 뭔가 일을 당해서 치른 경험 될만한 걸 말하지 않아? 그런데 본 것도 겪은게 된다고? 설마~ 눈으로 본 것 뿐인데?" 그래서 겪다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게 됐다.
영일이가 지은 것처럼 개미를 본 것을 떠올려 시를 적어 보랬더니, 작은애 한 수 읊는다!
"얜... 글짓기를 잘했다고 선생님한테 칭찬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아. 넘어질까봐 두려운 마음에 스케이트 타지 않고 벌벌 떨었는데, 그걸 아이들이 보고 벌벌이라고 놀리니까 오기가 생겼던 거야. 넘어져도 뭐... 아프다 말지, 그렇다고 다리가 부러지겠냐! 연습하니까 됐잖아, 그래서 스케이트 타게 됐잖아. 얼마나 신나?"
선생님은 화분에 나팔꽃 씨앗을 심고 아이들과 가꿨다. 어느날 나팔꽃이 파자 아이들에게 글감을 주며 일기로 써오란다.
영일이의 글은 무척 인상적였다. 듬뿍 받은 칭찬은 그렇게 영일의 마음 속에 파고 들어 해 낼 수 있다, 할 수 있는게 많다는 자존감을 세워 준 것 같다. 그것은 곧 핸드폰을 엄마 손에 주면서, 조종기를 던져 버릴 수 있었으니까.
마지막 부분에 있었던 자립심 학교는 나와 아이들 모두가 끄덕끄덕~ '못해도 괜찮아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꿈을 이루려면 반드시 여러분 스스로가 해야해요~' 맞는 말,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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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동화 "아바타 나영일" 아이의 자립심을 길러줄 성장동화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엄마들도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동화에요.
실제로 동화 내용은 초등학교 2학년 나영일 학생의 이야기랍니다. 우리 아들도 2학년인 관계로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아들도 2-3반인데, 여기 등장하는 나영일도 2-3반이더라구요^^
꼭두각시와 아바타 아이에게 물어보니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남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걸 꼭두각시라고 한다고 말해주었어요, 아바타도 같은거죠, 요즘 헬리콥터부모가 늘어나면서, 꼭두각시 아바타 친구들도 많아진듯해요, 부모들이 아이들의 자립심을 방해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일이는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았어요, 늘, 엄마한테 전화오고, 엄마가 사사건건 확인하고 물어보고, 반장선거도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꼭 나가라는 엄마말씀, 시험을 보고 나면, 꼭 점수를 전화로 확인해서 묻곤 했던 엄마, 아들에게 늘,, 해결사 지시자 역할을 하는 엄마덕분에, 영일이는 자기도 모르게 엄마한테 의지하는 모습이 많아졌어요, 친구들이 보기에 영일이는 아바타 같았죠,, 그래서 친구들이 "아바타" 라는 별명도 붙여주었구요, 어느날, 민수네 집에서 민수가 혼자 라면도 끓여 영일이에게 대접도 하는걸 보면서, 영일이도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엄마한테 휴대폰 안갖고 다니겠다고 선포하고, 자신을 조종하지 말라고 선포하죠, 정말 속이 다 후련한 장면이었어요, 여기서 엄마가 영일이의 뜻을 받아주어, 그러노마 약속을 해주니 참,, 좋은 결말인 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하나둘 뿐인 관계로, 대학 입학생들조차도 수강신청 하나 스스로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헬리콥터 부모가 얼마나 아이를 그릇되게 망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요?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런 아이를 믿어주고 ,스스로 할수 있을때까지 용기를 주고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시키는건 부모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실패하고 좌절을 맛보더라도 아이를 응원하고, 믿고 기다릴줄 아는 부모가 진정, 아이를 위한 길임을,,, 아바타 나영일을 통해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서, 아이들의 자립심 체크용도로 확인해 볼수 있어요,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또래와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것 같아요, 자립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아바타 나영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저학년 추천동화랍니다~ 스스로 바르고 굳세게 자라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아이도 제대로 자랄수 없죠, 그런 의미에서 나영일은 정말 중요한걸 깨닫고 엄마에게 선포 한거 같아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교과연계 동화이기도 하죠~~ 초등저학년 아이를 위한 동화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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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나영일... 꼭두각시와 아바타... 시키는 대로 하는 아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 엄마의 바램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모든 엄마의 바램이겠죠? 저희 집의 초등4학년인 큰아이와 5살인 꼬맹이... 둘을 놓고 보자면 그나마 스스로 하는 아이는 유감스럽게도 초등 4학년이 아닌 5살 꼬맹이랍니다..ㅠㅠ 큰아이의 경우 외동으로 만6년간을 지냈고 또 저에게도 첫아이였던지라 뭐든 다 해주려고 했었고 꼬맹이의 경우 둘째이다 보니 제가 내려 놓고 키운다고 할까요? 물론 지금 초4인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일과 5살인 꼬맹이가 스스로 해야 할일은 차이가 있겠죠. 책은 제가 먼저 읽어보고 다음 큰아이에게 읽어보라 했습니다. 꼬맹이이게는 그림있는 페이지를 넘기면서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 주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았답니다. 엄마 : 평소 엄마 이야기 하던 스스로 해야 할일을 알아서 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날의 숙제는 미루지않고 잘해야 힘들지 않겠지? 그 밖의 다른 것 들도 알아서 스스로 한다면 엄마가 미운소리로 말할 일도 없을테고~^^ 큰아이 : 제가 알아서 잘 지켜 할테니 먼저 말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엄마 : (이말은 하지 말았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기다렸는데도 자기전까지 안되어 있으면? 큰아이 : 엄마 나를 못 믿어요? 믿어보라니까요~~ 엄마의 아바타 였던 영일이의 표정과 엄마의 아바타에서 벗어난 영일이의 표정이 너무 다르지 않나요? 이린이를 위한 자립심학교라는 페이지가 있네요. 스스로 여기에 나온 질문을 잘 보고 혼자 실천 할 수 있다면 네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울꺼라 말해 주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