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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가 어려 벌써 책읽기 교육을 따로 마음먹고 시작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책읽기 교육’이란 말에서 딱딱함, 사무적임, 체계성, 계획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더더욱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쨌던 책 이란 것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기에 ‘교육’이라는 말은 빼더라도 책읽기 분위기는 조성해주어야 겠다는 다짐 정도는 하고 있다.
아이의 엄마인 나는 많이 읽진 못해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고 일주일에 1권 이상은 읽는 무난한 독서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그에 반해 아이 아빠는 한 달에 1권도 아니요, 분기별에 1권도 아닌 1년에 1권 읽는 사람이다 보니 삐그덕 거릴 때가 종종 있다. 아이 아빠는 책보다 TV를 즐기는 사람이고 TV를 틀어놓고 자야 안심하는 사람이며, 밥 먹을 때도 TV 보며 먹는 사람이다. 어쩜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책 좀 읽으라 다그치면 어릴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너무 많이 들은 말이라 책 자체는 꼴도 보기 싫다며, 질렸다고 말한다. 그래서 정보 습득면이나, 흥미와 재미면, 속도면에서 훨씬 효율적인 TV에 올인 하는 것이다. 세상의 정보와 지식은 TV에서 얻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사람처럼. 이 책은 글을 읽을 수 있는 5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독서교육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분석하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술술 읽힌다. 어쩌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어느 정도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뒤죽박죽되어 있는 지식들이 차곡차곡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아이의 책 읽는 모습과 습관들을 어른의 눈으로 바라볼 때 마뜩치 못한 면이 많고 고쳐주고 싶은 부분만 눈에 띈다. 책 이라는 것에 관심 좀 가졌으면 좋겠고, 책을 읽더라도 다양한 책을 읽었으면 좋겠고, 어떤 부모는 너무 책만 읽어서 문제라 하고...... 그래서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해주고 있다. ‘독서 과다/ 독서 편식/ 독서 거부/ 독서 습관’ 이렇게 네 파트로 나누어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를 돕는다. 결국 독서와 관련된 문제는 모두 부모와의 관계에서 출발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가 아이의 독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에 따라 크게 저 네 가지 형태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불만과 반항을 적절치 못한 독서 방법 및 행태로 표출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목에도 ‘심리 읽는 엄마’가 달려있었던 것이다. 책은 여력이 된다면 아이에게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단다. 책을 읽어주는 것은 표면적인 것이고 책 읽는 동안에 적어도 아이와 부모는 함께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아이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가져다주기 때문일 것이다. 슬슬 하온이도 책을 꺼내 와서 읽어달라고 제스처를 취하고 그림을 지칭하며 그것을 어떻게 부르는 것인지 유심히 듣고 있다. 어쩔땐 귀찮기도 하지만 대부분 기특할 때가 많다. 똑같은 말을 몇 번이고 계속 반복해야하지만 아이가 호기심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먼저 앞설 때가 많다. 무엇보다 아이가 책과 먼저 친해지기 위해서는 부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에게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선 부부부터 합의되어야 한다. 아이 아빠도 많이 변했다. 비록 만화책이더라도 책을 손에 쥐는 일이 많아졌고 TV를 끄는 경우도 길어졌다. 자식이 생기니 생각도 변하고 행동의 변화도 빨리 온다. 나도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다그치지 않아야겠다. 나부터 책 읽는 엄마 모습을 하온이에게 자주 비춰주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겠다. 내 식대로 아이를 만들어가려 하지 않게 여유를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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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사항들이 모두 모여있는 책입니다. 책읽는 아이는 어떤 심리를 갖고 있는걸까? 굳이 책 읽는 아이로 한정지어 생각할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 전반적인것을 살펴봤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서를 잘 하는 아이는 학교 공부도 걱정없고 앞으로 진학에도 큰 걱정이 없다는 얘기에 엄마들은 모두 자신들의 아이를 책 잘 읽는 아이로 만들고저 동분서주 바쁘게 뛰어다니십니다. 그러다 발생되는 문제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몇몇 엄마들의 고민거리가 들어나게 되었지요,
"왜 우리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왜 우리아이는 책을 좋아하는데 학교 점수는 형편없는걸까요?" "왜 우리아이는 만화책만 좋아하고 글이 있는 책은 읽으려하지 않을까요?" "왜 우리아이는 똑같은 책만 계속 읽을까요?" "왜 우리아이는 책을 읽어도 내용을 물어보면 잘 대답을 못할까요?" 등등 여러가지로 보여지는 아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닥달하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하고 지켜보기도 하지만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엄마 혼자 애가 타지요, 바로 제가 그랬던것처럼요, 제 주위의 엄마들과도 이러한 문제들로 고민을 나눈 적이 있는데요 바로 <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는 책과 관련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왜 그런지에 대한 심리적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정답처럼 딱 떨어지지는 않지만 이런 심리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작가 (심리학자, 정신과전문의)의 전문적인 분석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막연하게 왜 그럴까? 하고 한숨만 나왔다면 이 책을 읽고 나면 아~~ 그래서 그랬나? 하는 생각으로 엄마의 오그라들었던 마음이 편하게 펴진답니다. <EBS 60분 부모>의 저자와 출연 전문가가 오랜 노하우와 사례들을 놓고 아이들의 심리를 진단한 책이니 더없이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갑니다.
이 책에는 독서과다 독서편식 독서거부 독서습관 의 총 4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장마다 이에 관련한 아이들이 여러가지 다양한 행동들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전반적인 아이들의 독서성향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으며 지금 현재 내 아이의 상황을 찾아 그 해결점을 찾아보는것도 이 책을 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위에서 들어본 적 있는 사례에 대해서도 심리학자와 정신과전문의가 바라보는 소견을 읽어봄으로써 색다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 - 내 아이의 속마음 엿보기 - TIP으로 각각 이루어져있어 읽다보면 심리책 한권 읽어보는 느낌입니다.
여러 이야기들이 있긴 하지만 모두 하나로 모아지는 이야기는 바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라는것 같습니다. 아이를 이해하려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려 한다면 독서와 관련한것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더 돈독해질것이고 그것을 기반으로 아이는 독서도, 학습도 모두 잘 해내는 가능성있는 아이로 성장할거라는것입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를 몰아치기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는것!! 바로 그것이 해답임을 결과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책~~~ <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 책 속에 지혜가 있음을 또 한번 깨우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아이를 다시 한번 보게 된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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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독서편식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만 골라서 읽는다는 것이다.아니면 엄마가 골라주는 책은 절대로 거부하면서 본인이 골라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도 있다 우리집도 아이방에 책들이 꽉꽉 들어차 있다. 그렇게 책으로 잔뜩 도배하듯이 해 주는것을 자랑스러워 했었다 내 아이를 위해 이렇게 까지 들여주는 책들로 무슨 보상이라도 받듯이 당당해 했었고 아이 마음과 상관없이 많은 책들을 열심히 읽어주라고 당부했었다. 그런데 아이의 연령과 크게 상관없이 아이들 나름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책 또는 수준에 맞는 책들을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점점 자라니 난이도 조정을 하면서 책장을 정리해야 한다. 이것도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미처 잘 모르고 있었던것 같았다.독서 거부와 제대로 된 독서습관도 잘 배울수 있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해들으면서 내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아이의 마음을 전혀 생각지 않고 지내왔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우리 아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도 보이는것 같다.아이들과 함께 책을 늘 가까이 하면서 무조건 많이 읽는 다독보다는 정독을 하도록 바른 지도를 해 주어야 할것이고 우리 부모가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만 할것이 아니라 늘 가까이서 관심을 두면서 함께 책을 읽는 시간도 가지고 독후활동도 무리없이 함께 재미나게 하도록 이끌어 주어 아이들이 점점 책과 친숙하게 지내면서도 좀 더 바른 책읽기와 독서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것이다 부모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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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 아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일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독서는 공부의 기초능력에 해당하는 어휘력, 이해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하기에 늘 아이에게 책 좀 읽어라, 좋아하는 책만 읽지말고 다양하게 읽어라는 아이에게는 잔소리로 들릴 지언정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충고를 게을리 할 수가 없었답니다. 다들 저처럼 생각하시는 어른들이 많아서인지 집에서는 티비를 없애고 거실을 서재화하자는 붐이 일어나고, 지역마다 학교마다 새로이 도서관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섭니다. 또한 독서퀴즈대회라던가 독서왕 선발대회같은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지요. 이러한 흐름에 비추어볼 때 우리 아이들은 모두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지녀야하지만 너무 책을 과하게 좋아하거나 반대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것이지요. 내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은 어떠한지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이나 행동에서 말로 표현하지않는 아이의 무의식 속 심리를 하나하나 아이별 사례를 들어가며 잘 풀이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바로 이 사례의 아이가 내 아이의 또다른 모습은 아닌지 그런 아이의 잘못된 독서습관을 바로 잡아줄 것인지 고민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아이의 책읽기가 책읽기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연계하여 책의 내용을 되새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 책읽기의 즐거움과 참된 독서의 의미를 깨우는 역할 또한 부모가 해주어야할 몫임을 새삼 또 느끼게 되었답니다. 권말에 아이에게 좀더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같습니다. 단지 책 읽으라고 잔소리하는 엄마가 아니라 책읽기를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이해하는 부모가 되도록 힘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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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아이의 마음이 엄마로써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왜 아이는 무엇때문에 책을 읽을까 ?? 아이한테 몇번 책을 왜 읽는냐고 질문을 해보았지만. 아이의 대답은 그냥 재미있으니까 ~~ 이외에 다른 대답은 하지 않더라구요.. 엄마는 ~ 이렇게 책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만 보고있어도 입가엔 미소가 생기더라구요..
ebs ( 60분 부모)에 나오는 심리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아이들의 책 읽는 심리가 소개되었다고 해서 고민없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읽는 아이, 심리읽는 엄마 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다 보면 책 읽는 아이의 습관을 보며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줄 알아서 아이의 상황에 알맞은 도움을 적재 적소에 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들은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엄마들이 아이의 독서습관에 따른 처방을 활용하기에 좋은 책들입니다. 다양한 처방과 아이들의 달라진 독서습관의 교정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목차에는 크게 4가지 큰 주제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제1장 독서 과다 - 어린 독서광, 우리 아이심리 읽기 제2장 독서편식 - 한쪽으로 치우친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제3장 독서거부 - 책과 거리 두는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제4장 독서습관 - 책에 서툰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아이의 잘못된 심리에서 비롯된 독서습관 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는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데 촛점을 두기 보다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리기 위한 놀이나 게임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의 변화를 줄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어 지도해야한다는 너무나 큰 사실을 알게되었답니다.
아이에 맞는 방법의 처방이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전문가들의 관심에서는 작은 일상의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아이의 상황에 맞도록 풀어준다것 역시 새로왔답니다.
저처럼 평소에 이해되지 않는 아이들의 책읽는 습관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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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부모들은 책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좋은 책 못지않게 좋은 독서환경도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독후활동까지도 많이 하고 있다. 효과적인 독서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 한다. 한 가지 책만 읽으려 한다든지, 읽기는 읽는 것 같은데 기억을 하지 못한다든지, 칭얼대며 읽는다든지, 심하면 책을 찢는다든지 하는 것은 대부분이 정서와 관련되어나타나는 행동들이며 아이들의 심리를 읽지 못하면 최고 정보처리 중추인 전두엽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제대로 된 책읽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사람의 심리는 직접적으로 표현되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표현되는 특성이 있기에 책읽기와 관련된 아이의 심리도 알수 있는 것이다. 독서과다, 독서편식, 독서거부, 독서습관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보면서 우리집을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많은 부모들이 알지 못했던 문제와 심리에 적절한 해결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알았지만 그것이 심리로 연결되어 부모와 아이들간에 문제된다고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하였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심리와 독서는 하나라는 이 책의 취지가 부모인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쳐주고 아이와의 관계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일이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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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책, 책, 책... 어딜 가든 책을 많이 읽혀야 한다고 하잖아요. 저 역시 책을 많이 읽히려고 노력한 엄마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책은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없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책만 읽혔지 효과적으로 책읽기를 해주지 못했네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책읽기를 시작했다면 이런 고민이 없었을텐데... 하면서 후회해도 이미 지나간 시간을 어찌하겠습니까!!!
책을 읽어도 내용을 잘 모른다거나 엄마가 읽어주는 책만 좋아한다거나 책을 읽되 편독이 심하더거나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거나 책을 읽을 때 눕거나 엎드려서만 읽으려 한다거나 책에 낙서를 한다거나 ......
대략 이 정도만 나열해도 ’어! 우리 애도 저기에 속하네~’하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개인적으로 오랜 친분이 있는 교육계에 계시던 분이 있는데 그 분 아들이 고2거든요. 나름 책을 많이 읽힌다고 읽혔는데 고등학교때 학교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더래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책을 볼 때 글씨만 읽고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읽었더라구요.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읽히는 책인데 기왕 읽히는 것이라면 아이가 좋아서 읽어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부모의 몫이 아닌가 싶어요.
김미라 교수와 노규식 교수, 두 분이 쓰신 책 속의 내용에는 부모로서 아이의 책읽기에 관하여 알아야 할 내용이 가득하네요. 읽어보시면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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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5살 4살인터라 그동안 유아관련 서적을 몇 차례 읽으면서 아동심리와 관련된 책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을 도출했다면, 누구의 전문가도 우리아이들의 심리를 꿰뚫을 순 없으며, 단지 도움을 받아 내 아이에게 맡게 흡수하여 내 방식을 만드는것이 중요하고, 아동 전문가라 칭하며 출판한 책이지만 아이(즉 사람)을 다루는 장르는 그 어떤 전문가라도 정답이 될수 없다는것이였습니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니까요. 어쩌면 유아 또는 아동의 심리를 다루는 책에 대한 나름의 부정적인 부분이 자리잡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하여 '책 익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도 또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부모들을 현혹하려고 나온 책이겠지 하며 내심 뒷걸음친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전문가의 냄새가 폴폭 나는 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용의 구성, 적절한 단어 사용(제일 맘에 들었지요), 예시, 결론... 전체적인 총평은 독서를 아이들의 성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라면 읽어봄직한 '강력추천' 책이라는것입니다. 부모는 대부분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기를 바라고, 책을 많이 읽기를 기대하며, 책을 무조건 많이 보면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부터가 그랬으니까요. 아이들이 독서를 많이 하면 무조건 좋은점이 있을뿐이지, 나쁜점이 있을꺼라는 생각은 접어두는데 이 책은 그런부분을 꼬집습니다. 다독을 하면 공부도 잘할것이라 착각하고, 어휘력도 뛰어잘것이라 착각하고, 집중력도 우수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독이 무조건적인 장점만을 갖고 있는것이 아니라는것과 아이들에게 부모의 욕심을 내세워 책 읽기를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하게합니다. 아이들이 앞으로 살면서 책을 가까이 두고 벗을 삼아 인생의 중요한 요점을 놓치지 않고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는 영원한 숙제를 이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독하길 바랬는데... 그건 나의 생각일 뿐이였던거죠. 내가 독서를 통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느낀것 뿐이지, 그것을 강요할순 없음을 알았습니다. 아이들도 독서를 통해서 내가 느낀 독서의 의미를 스스로 느끼게 해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독서의 참맛을 일깨우기 위한 시작이 지금부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이들이 느끼기까진 오랜시간이 걸리니, 저도 진득히 기다릴줄 알아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통하여 진리를 깨우치게 하고 싶고, 현실적으로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틀이 되게하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정도 읽어보시고 아이들과 부모가 독서에서도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책 읽기'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