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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설명 보면 잘 나와있어요. 그걸 참고해서 보면 막상 리뷰엔 특별히 쓸것이 없어요. 지금 우리 사회문제가 도시의 역사에도 나와 있어서 그걸 생각하면 더 재밌어요. 예를들면 일본이 1930년대엔 갑자기 자본주의 문화를 경멸하면서 옛 전통에서 가치관을 찾아서 회귀 하려는것은 발전이 아니라 퇴보이다.(내가) 내용 자체가 그리 쉬운 책은 아니다. 저자가 참고한 문헌 양을 보면 엄청나서 독자도 충실히 읽어야할 것이다. 5장 서구 어버니즘과 메거시티의 원형, 코스모폴리탄이 된 로마장이 참 좋았고요. 단순히 역사 나열이 아니라 도시 관점에서 보는 분석적 내용, 긴 역사를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도시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역사책을 읽는 이유에 잘 부합,도시를 만든 이유, 발전, 정체 혹은 퇴락의 과정 밑에 있는 일반적인 원칙을 도출, 그러면서 개별 도시들의 문화적, 역사적, 지정학정 특수성을 언급) 그 흥망성쇠는 지금도 국가와 도시의 비전과 발전에 유효한 의미이고 결국 기독교가 그 지배를 이어받는데 로마제국의 인프라와 건설이 없었다면 기독교의 성장도 불가능했다. 아울러 인구와 상품 사상 통상기술등이 그 포장도로가 있었기에 빠른 이동을 했다. 13장이 특히 인상적이다. 일본,독일,러시아는 산업화가 영국과 미국에 뒤졌지만 부단히 노력해서 한때는 능가하리라는 꿈도 꿀 정도였으나 세나라엔 법과 민주주의가 그런 전통과 사회적 태도가 없었다. 국가주도였던 세 나라와 미국과 영국의 각각의 경로를 20세기가 지나 보면 어째서 경제발전에 자유 민주주의가 필요한지 알수있다.13장에서 보면 도시화 관점에서도 보면 나치가 소련과 비교가 안된다. 지도자의 경험에서도, 소련의 사회체제는 천부적으로 산업화 성장에 유리했지만 쓸모없게 만들었다. 산업화 도시의 치유를 위해 나타난 공산주의 어버니즘은 모두 실패, 도덕적 영역에서 가장 실패, "새로운 인간을 계발하려 했으나 공산주의 유물론 철학은 인간을 2차원적 존재로 만들고 말았다....도시와 개인에게서 성스럽고 각자 고유한 역사를 강탈한 소비에트 실험은 궁핍한 도시만 유산으로 남겼다." 13장은 러시아 20세기 역사를 압축적으로 정확히 말하고 있다. 중동의 가난하고 소외된 도시 거주자들이 19세기 유럽 노동자들 비슷하게 이슬람 근본주의를 포함한 급진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이게 되었다..코스모폴리탄 적인 태도,독특한 기술의 축적은 도시의 성공 여부의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와 인재 고용 정책등은 작은 도시들이 어떻게 큰 역할을 수행할수 있게하는 요소가 되었다. 이런것들이 지금 도시 역사를 보는 의미이다. 결론장은 백미다. 도시는 모여든 사람들에게 본성에 규율을 부여함과 동시에 염가을 불어넣는 성스러운 장소를 점령함으로써 번영할수 있다.... 신성함,안전함, 번화함이 어우러지는 유서깊은 도시야말로 미래를 만들게될것이다. 기업의 역사 보다 도시의 역사가 더 좋아요.
그러고보니 이 시리즈가 참 좋습니다. P19밑,1781년 L.A 창건,86,91밑,94밑(로마는 발견위에서 재건,문화건설,천재적인 통치,행정),116 중간(이슬람 도시의 건물배치는 신앙이 우선),133(몽골인들의 치안력은 아시아 대륙전역에 교역을 활성화시켰다. 종교적 관용 정신도)173(헨리 8세의 의외 점:교회의 토지를 팔아서 국가, 상인,장인등 계급 모두를 부유하게 해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가게되어 결국 런던의 세계 자본주의 수도가 됨;176-181)187( 나폴레옹3세와 오스망 남작의 의도적인 정책은 파리의 산업화 성장을 사실상 방해, 북미대륙으로 산업화 성장의 관심 촛점이 옮겨감, 미국의 농촌 풍경은 대도시 풍경으로 변함) 199,203 중간, 집단화가 어떤것인지,다 엎고 과거로 돌아갈수는 없는것이다. 촌락 공동체로 돌아가는 퇴보는 있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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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헤시오도스와 로마의 오비디우스는 둘 다 자신들이 철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웠던 황금시대,은의시대를 지나고 살만 했던 청동시대도 지나 그들은 철의 시대를 살고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철의 시대로 들어서면서 국가가 생겨났고 좋은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이전의 금,은,청동의 시대와 철의 시대는 무엇이 달랐을까? 이중텐은 그의 중국사에서 이 철의 시대부터 국가는 이전 시대의 부락에서 "도시"로 발전했다고 했다. 그리고 도시의 가장큰 장점은 "안전"이라고 했다. 외부로부터 그리고 내부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인들은 성벽을 쌓고 제도를 만들고 힘들게 생산한 잉여를 국가에 바쳤다. 그리고 생존에 필요한 안전을 얻어냈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 자체이며 인간최대의 발명품중 하나인 것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인류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은 도시였다. 도시는 가장 심원하고 지속적인 방법들을 동원해서 자연환경을 새롭게 바꿀 줄 아는 인류의 능력을 입증하는 증거물이다. 그렇다면 도시는 왜 위대한가? 도시는 인간에게, 그리고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도시가 주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장소의 신성, 안전을 제공하고 권력을 발산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도시에 활력을 주는 통상의 역할이다] 그리고 그의 주장을 세계역사를 도시중심으로 파악해 나가면서 도시의 역사를 하나 하나 집어 나간다. 제목은 "도시, 역사를 바꾸다"라고 거창한데 정확하게 말하면 도시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는 간추린 세계사이다. 우리나라도 다행히 몇 쪽 차지하고 있다. 크게 불만 없는 객관적인 서술이다. 서울은 1896년까지는 세계경제의 여타 지역과 완전히 단절되다시피 한 은둔한 왕국 조선의 수도였다. (시비는 아니지만, 신라의 경주나 고려의 개성시대는 논외다.)~~~남한의 수도는 한국전쟁이 남긴~~~시골에서 이주자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서울도 처음에는 성장에 따른 친숙한 부작용-불법 정착촌,기준 이하의 위생시설-~~~그러나 서울과 다른 도시들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은 서울의 경제가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성장했다는 점이다.~~21세기 초입에 일부 한국인들은 수도를 남쪽에 있는 농촌 지역으로 옮기자고 주장했다. 도시화율이 80%에 달하는 대한민국에서 도시에 대한 고민과 대안 없이는 대한민국이 암울한 "고담"시티가 될것 같다.
격렬한 세계화 시대에 도시는 의견이 다른 인구들을 조정할 능력을 갖춘 윤리적 규율을 융합할 수 있었야 한다. ~~그럴 거라는 전망이 없다면 경제는 쇠락이 불가피하고 문화와 기술의 발전속도는 느려지고 사람들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공간이었던 도시는 폐허로 변해버린다.
* 도시가 인간의 발병품이지만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잉여의 생산과 그 잉여를 유통배분하는 과정 자체가 인간에게 독이 되는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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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시, 역사를 바꾸다 저자 : 조엘 코트킨 역자 : 윤철희 출판 : 을유문화사 금액 : 14,000 원
"신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하나의 도시의 흥망성쇠에 따라, 하나의 문명과 문화의 희비가 엇갈린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 이 의식주를 좀더 합리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도시 하지만, 인간의 의지로 만들어진 이 도시는 때때로는 인간의 의지와는 반대로 인간을 위협하기도 하는 스스로 살아움직이는 < 생물 > 처럼 느껴질때도 많다.
표지에는 개선문을 중심으로 12개의 도로가 마주치며 로타리를 만드는 패션문화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파리의 사진이 장식하고 있다.
인간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것이 의식주라면, 도대체 도시 한복판에 저 거대한 건물은 먹는데도, 자는데도, 입는데도 쓰이지 않으니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이냐고 묻고싶어진다.
바로 도시란 것은 커지면 커질수록,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고 나서도 무언가 멈춰지지 않은채 자꾸만 커져가는 욕구를 실현시켜주는 말하자면, 인간공동체의 커다란 장난감과도 같은 곳이다.
그리고 시대별, 대륙별, 나라별로 그곳을 대표하는 도시들이 있고, 그 도시들의 흥망성쇠에 따라 역사가 흘러간다.
책에서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은 도시라고 표현한다.
가만히 책을 뒤엎고 생각해보니, 딱히 맞는 말이라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게된다. 인류의 능력을 입증하고 또 역사상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세공품이자 걸작품이 바로 도시라는 것
도시에 살고있으면서도 전혀 생각치 못했던 도시라는 곳이 어떤곳인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글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조엘 코트킨보다 도시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인물은 없다고 했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만나는 생소한 단어들을 찾아보면서 공부아닌 공부를 하면서 책을 읽어야만 했다. 그렇게 어려운 단어는 나오지 않고, 문맥의 흐름상 대충 어떤것인지 파악할수는 있었지만, 기왕지사 읽는김에 한번 단어들의 뜻을 확실하게 찾아보면서 읽으니 더욱더 머리속에 쏙쏙들어왔다.
이 책은 마치 도시로 보는 세계사와도 같은 책이다 .ㅋ 미-이라크 전쟁으로 뉴스에 그 모습이 나올때마다 황폐하고 모래바람과 먼지만 가득한 바그다그가 한때 로마 최후의 문명이라고 불리는 콘스탄티노플과 맞먹을정도였며,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일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못했다.
물론, 후에 몽골에게 점령당하며 박살나버리긴 하지만 말이다.
책에서는 의외의 도시도 나온다 바로 밤이 히어로 배트맨이 등장하는 도시 < 고담 > 이다.
사실, 여태껏 고담시티는 배트맨 속에서 있는 만들어진 지명이거니 했는데 바로 그 고담시티가 뉴욕을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뉴욕의 원래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고, 네덜란드의 뉴데덜란드인 이곳을 영국이 탈취한후에 이름을 뉴욕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부분도 상당히 흥미롭다.
그리고 서론에서도 등장하지만, 뒤쪽부분에 따로 우리나라의 서울도 나온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건물의 대다수가 파괴된 서울이 엄청나게 부흥을 일으켰으며, 그 성장속도는 세계의 수많은 도시건설의 역사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책을 덮고, 저자를 확인해 보게된다. 분명히 우리나라와 연고가 없는 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해서 이렇게 별도의 페이지를 할애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앞세대가 얼마나 피땀흘려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웠는지를 새삼 다시 느끼게 해준다.
책의 제목은 사실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또 그 흥미로 이 책을 잡으려고 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물론, 책의 내용은 흥미롭지만, 최초의 거대도시 바빌론에서부터 첨단거대도시 뉴역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이 책의 도시이야기는 단순히 흥미롭게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진지한 내용도 많기에,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잡게되면 낭패를 당할수도 있겠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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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대해 따로 생각해 본적은 없는거 같아서 제목을 보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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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정보와 출판사 리뷰의 추천사, 목차를 보고 과연 이렇게까지 추천을 할만한 책인지 심히 의심했습니다. 300페이지 내외에 5천년 세계 도시사를 담아낸다는게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있었구요.
읽어보니 지은이의 말 (전략) 이 책의 주된 기획 의도는 분석하자는 게 아니라 도시 경험의 근원을 더 깊이 탐구하면서 독자를 유혹할 가이드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후략) 대로, 동서양 도시의 역사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하면서도 더 자세한 정보는 찾아보고 싶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만 읽어도 어느 정도 동서양 도시의 흥망성쇠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이제 다른 자료를 찾아봐야겠지요. 저자의 의도대로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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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럽고 안전하며 번화한 곳들
서론의 제목인데, 이 문장이 책의 전체 내용을 관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주제는 [인종과 기후, 소재지가 천양지차임에도 도시들의 경험은 보편적이라는 것] 이고, 두번째 주제는 이러한 경험은[성공적인 도시들이 일반화할 수 있는 세가지 특성을 가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 세가지가 바로 성스러운 공간의 창출, 기본적인 치안의 제공, 돈벌이가 되는 시장의 소재지 이며 도시들은 이 세가지 기능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보유하며 이 세 측면 중에 약점이 있을 경우 도시가 쇠락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지은이의 말 중에서 발췌)
이러한 도시의 발전과 쇠퇴 과정에서 동서양의 차이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감탄했습니다. 아마 동양의 도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된 것도 있겠지만 작가가 동양의 사상적인 면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더군요.
(전략) 이 도시들은 숭배의 중심지라는 면에서는 메카나 메디나, 예루살렘 같은 이슬람의 성지를 닮았지만 이 도시들이 강조하는 바는 사뭇 달랐다. 이슬람 성지들은 성스러웠지만 이슬람 역사의 첫 세기가 지난 후에는 더이상 정치적 권력의 권좌가 아니었다. 중국에서 권력과 신성은 하나로 묶여 이동했다. 황제가 거주하는 곳이 바로 성스러운 곳이었다. (후략)
지역별 분량 면에서도 차이가 없도록 골고루 다루는 편입니다. 그리고 책 끝에 저자가 직접 참고한 책들과 작가들을 따로 적어주어서 참고해볼 수 있게 해준 것도(출처 표기와는 별도로 또 그런 코너가 있습니다)특기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 자체는 읽기 쉬운 편인데, 가만 뜯어보면 문장 하나하나가 상당히 많은 정보를 눌러담고 있어서 이 문장에서 다루는 사실이 어떤 의미였는지 궁금할 때가 많고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독자를 유혹할 가이드를 제공하겠다는 저자의 의도대로 참 잘 쓰여진 것 같습니다.
이 책 자체로도 이미 충분한 개론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저자가 적어둔 문헌들을 같이 보면 심도있게 역사와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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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발달의 역사는 태초의 기원에서 출발한 인류가 세계를 통제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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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5세기에 그리스 사학자 헤로도토스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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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크기에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모두 도시에 산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단순히 도시란 무엇인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에 대하여 과연 생각해 본적은 있을까?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살게 되는 이유는 무었일까? 지금처럼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더이상 농경생활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에 사람들이 모여살고 도시가 커지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도시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도시의 성장 혹은 쇠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세가지 요소를 들고 있다. 첫째로 "장소의 신성"을 이야기한다. 대표적으로 종교적 구조물 (사원, 성당, 모스크, 피라미드 등)을 통하여 도시가 세상을 통제하는 신성한 힘과 직접 연결된 성스러운 장소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도시는 혹독한 인간의 역사를 거지는 과정속에 전쟁등으로 파괴되고 재건되기도 하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신성한 장소가 존재하여야 한다. 이는 도시 거주자들로 하여금 도심의 거주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상업적인 도시에서는 그런 역사적인 장소를 대신하여 고층빌딩과 같은 기술적인 위용을 가진 건물이 이러한 역할을 한다. 두번째로 안전을 강조한다. 도시 거주민들에게 외부로부터의 위협을 막아주는 피신처 같은 기능을 가져야 한다. 현대의 도심도 거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강력한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여드는 도시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통상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장인, 상인및 노동인력들이 이러한 역할을 한다. 이상의 세가지 기본 기능이 충족되어야 거대도시로의 발전을 할수있다. 인류역사상 수많은 도시들이 생겨났고 또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으며 지금의 도시들이 얼마나 더 성장할지 혹은 사라져갈지 알 수 없다. 기존의 도시 중앙부에 신성한 영역이 존재하였고, 중심지역으로 모든 것이 집중하려는 현상에서 교통의 발달등으로 물리적 거리 개념이 모호해 지면서 전원주택등의 선호로 인하여 탈도시화라기 보다는 도시 주변으로의 이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고대의 경우 안전의 측면에서 도시의 중심부로 모이던 것이 많은 사람이 모이면서 오히려 점염병등의 문제로 오히려 안전을 위해서는 교외로의 이동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것을 도시의 분해라고 이해하여야 할지 도시의 확장이라고 간주해야 할까?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문화의 총집합체가 바로 도시이다. 그러기에 도시 속에는 문화,역사,경제 정치 등의 모든 것을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도시가 성장 발전은 바로 그속의 인류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방안이 곧 인류의 도약이라는 생각으로 과거의 거대도시들과 현재의 도시들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과거와 현재를 조망해보는 좋은 지침서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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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열자마자 '도시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매우 자극되었다. '역사'라는 것은 그것 자체 또는 어떤 것의 근원으로서의 호기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이나 사물 또는 현상에 대해 비교함으로써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을 더 넓은 시각을 바라보게 하는 힘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문명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현재까지 기술한다.
고대도시 부분은 벌써부터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모조리 외우고 싶을 정도로 짜임새있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흥미로웠던 챕터는 아시아와 이슬람의 절대 권력의 지배 시대(역사의 대부분이다.)인데 작가는 이 절대 권력의 지배가 '관료, 귀족, 군인'들을 부패화 시켰고 그것은 도시의 발달 속도를 상당히 늦추었다는 주장이다.
반면에 유럽의 중세이후 신흥 도시들은 '상인과 장인'이 도시 경제를 활성화시켰고 종종은 정권의 교체를 강요함으로써 시대를 발젼시켰다고 말한다.
이 책의 모든 역사적 사실을 외우고 싶고 그에 대한 작가의 코멘트에 대해 적절한 의견을 갖고 싶은 게 이 책을 모두 읽은 후에 나의 리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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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의하면 '도시'는 인간의 역사 그 자체이자 인간 최대의 발명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이 책의 제목인 '도시 역사를 바꾸다' 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거창한 해석임에 틀림이 없는데, 왜냐하면 사실 이 책은 도시를 통해 본 '세계사(혹은 역사)'의 서술의 연속이며 따라서 이 책의 중점이 후자에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도시'에 대해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읽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도시관련 용어들에 대한 사전적인 준비가 필요한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