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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상상해보면 조금 잔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란 그림책입니다. 다리를 하나씩 떼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우리 주인공이니까요. 다리를 뗀다고 상상하면 너무 잔인한 것 같긴 해요.
8개의 다리를 갖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다리를 하나 또 하나 떼어내주는 거미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착한 마음으로 다리를 떼주었는데 주변에서 하나 더 떼어내면 괜찮다고 유혹을 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못된 사람들도 사실 얼마나 많겠어요. 그런 꼬임에 넘어가서 자신을 희생하다니... 오늘날엔 특히나 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기만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남을 교묘하게 속이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면 정말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이 책을 보면 자신들은 많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미의 것을 빼앗으려는 욕심쟁이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타인의 희생으로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다른 곤충들의 모습을 통해 잘 그려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자신의 것을 아무 생각없이 남의 말만 듣고 주어 버리는 거미의 어리석음도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과연 어떤 것이 착한 것인지에 대해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누구는 이 거미의 다리를 가지고 등긁는 용도로 사용하고 또 어떤 곤충은 국자로 사용하기도 하고... 굳이 없어도 되는 것을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이기적인 곤충들이 인간이라고 생각만해도 정말 끔직한 것 같아요.
그래도 이 그림책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주인공이 사건을 모두 해결합니다. 거미의 다리를 가져간 곤충들에게 다시 다리를 모두 회수하고 사과를 받아내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니까요. 사실 거미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이 자기의 다리를 다시 찾아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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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이의 친구 거미는 재주가 아주 많아 자신이 가지고 있는 8개의 다리로 서커스 광대처럼 공돌리기도 잘하고 골키퍼 역활도 잘하고 물고기도 다리를 이용해 낚시도 잘하네요. 게다가 마음씨까지 착한 거미를 만난 울이는 거미의 모습에 깜짝 놀라네요. 여러가지 쓸모가 많은 다리들이 두개만 남고 모두 없어졌네요. 그래도 얼굴에 웃음을 띄며 자신이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숲길에서 만난 동물친구들 사마귀, 육점박이무당벌레 할아버지, 호랑이, 원숭이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다리를 달라고 하자 모두 떼어주었네요. 거미의 다리로 국자, 골프막대, 먼지떨이, 효자손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들이 재미있게 그려졌네요. 거미의 이야기를 들은 울이는 이제 거미의 다양한 재주를 볼수 없다는 생각에 다리를 다시 돌려달라고 하기위해 용감하게 숲속으로 들어서면서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라며 소리지르는데... 친구의 가치를 알아봐주면서 진정한 친구란 어떤것인지 자연스럽게 알아갈수 있어요. 착한 거미를 위해 다리를 찾아주기위해 나선 울이가 더없이 믿음직스럽게 보이네요. 거미의 모습이 귀엽게 그려져서 보면서도 왠지 보살펴줘야할것 같은 보호본능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몇번이고 재미있다며 반복해서 읽으면서 좋아하네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유쾌하게 그려진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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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볼로냐라가치상 수상 작가 강경수 글 . 그림
거미의 친구는 누구일까요? 처음 이 책을 접하면서 곤충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일꺼라는 생각을 했네요..
하지만 첫장에 나오는건 거미 친구를 기다리는 한 아이였어요..^^ 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아이.. 가장 친한 친구인 거미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재주도 많고 마음씨도 착한 울이의 친구 거미.. 공 돌리기도 잘하고 여러개의 음식도 한번에 척척 받으며 축구 골키퍼도 잘하고 낚시도 잘하는 친구.. 울이는 이런 거미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머나.. 그런 거미 친구가 놀러왔는데 다리가 다 없어진 채로 온것이였어요.. 거미는 오면서의 얘기를 들려주었답니다.
다리가 6개인 사마귀와 무당벌레와 같아지기 위해 한개씩.. 다리가 4개인 호랑이와 원숭이와 같아지기 위해 또 한개씩.. 다리가 2개인 뜸부기와 펠리칸과 같아지기 위해 또 한개씩.. 그러다 보니 2개가 되어버린 거미의 다리..
거미의 재주를 좋아했던 울이는 거미 친구의 다리를 찾아주기로 했답니다.. 숲속을 뒤져 거미의 다리를 가지고 있던 동물들을 본 울이는 여러가지 쓰임새로 쓰이고 있던 거미의 다리를 찾아와 주었어요..
울이가 찾아다준 다리로 거미는 다시 많은 재주를 가지게 되었고 울이와 거미는 신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책을 읽어주면서 저희 아이에게는 작고 하찮게 여길 수 있는 동물과 곤충들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줄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심어줄 수 있었답니다. 친구를 아껴주고 배려해 주는 마음도 길러줄 수 있었구요..
요즘 아이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양보.. 이런 것들을 잘 모르고 욕심부리고 친구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조금 재미있게 아이들의 마음을 자극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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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이의 메가폰을 들고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하는 모습이 어찌나 진지한지 책 겉표지부터 열심히 보게 된 책이랍니다.
친구 초대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먹을것도 잔뜩 준비했네요~ ^^ 무엇보다 친구를 만난다는 흐믓한 표정의 울이가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아이들도 친구를 초대한다며 이것 저것 준비할 때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모른답니다. 아마 아이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갑자기 이렇게 울이는 제일 좋아하는 친구 거미가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 술술 나오는데.. 우리 아이들은 친구의 좋은 점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큰 아이의 제일 친한 친구 혜성이가 좋은 점을 말해 달라고 했더니... "몰라~~" "그냥 좋아!" 아직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아이라... 조금은 아쉽지만.. 패스~~ 있어요!! 그래서 얼마나 거미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알수 있었답니다. 무엇이 이상할까요? 아이들은 눈이 여섯개라며 이상하다고 하네요. ㅎㅎ 제일 중요한 팔이 없어졌어요!! 팔이 어디로 갔을까요? 아마 울이도 소중한 거미의 팔이 없어진걸 알아챘나봐요!! 이야기를 할 때마다 팔을 하나씩 주었대요. 울이는 속이 상했어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거미의 팔을 어떻게 쓰는지 보았더니.. 너무 막 써요. 정말 소중한 내 친구의 팔을요.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화가 났어요! 더군나다 내 친구 거미가 문도 못열고 낑낑거리네요. 불쌍한 거미.... ㅠ.ㅠ 아이들도 이 부분을 보더니.. 화가 난다고 해요!! 왜그러냐고 했더니 "엄마 거미는 너무 착해! 그래도 다리를 주어선 안돼! 왜냐하면 문도 못열고 음식도 못 먹고, 친구랑 손을 잡을 수도 없잖아!"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어요! 친구를 사랑하고 친구에게 도움을 줄 줄 아는 울이가 넘 멋지답니다. 거미는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든든한 친구가 있잖아요~ 엄마에게 이렇게 든든한 친구가 누굴까? 하고 물었더니.. 아이들이 기우뚱하네요..ㅋㅋ "엄마의 가장 든든한 친구는 바로 아빠야!" 우리 아이들도 든든한 친구가 되자고 서로 다짐하네요!! 거미줄에서 신나게 노는 울리와 거미가 참 부럽네요!! ㅎㅎ 요즘 책 읽기에 푸~ 욱 빠진 막둥이 모습이랍니다. ^^ 누나와 형은~~ 책만 보고 도망갔어요. ㅋㅋ 아이들과 보면 친구의 소중함과 그리고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내 소중한 것을 달라고 할 때면 나에게 꼭 필요한 건 거절도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혜도 배우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어떻게 친구를 도와주어야 할지 정말 많은 걸.. 알게 하는 책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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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강경수 글 / 그림 ![]() ![]() 아침 등교전에 자꾸 100원짜리를 찾는 아이. 함께 편의점에 들렸다가 학교앞까지 바래달라는 엉뚱한 부탁을 하는 아이. 사연을 들어보니, 친구들에게 '추파춥스 2개씩 나눠주기로 했다'는 군요.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불안했던 걸까요? "너 다리 잃어버린 거미처럼 그렇게 착하고 싶은거야?" 조금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물었더니, 아이가 냉큼 아니랍니다. "다리, 그것도 8개의 다리를 몽조리 잃어버린 거미"라니. 아이와만 통하는 암호문구냐고요? 아니에요. 강경수 작가의 신작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의 주인공 거미를 말한 것이랍니다. 거미가 그렇게 '실속 없이 착하기만' 하거든요. 친구 울이가 아니었던들 8개의 소중한 다리를 영영 잃어버릴 뻔했다고요. 울이를 소개해야 겠군요. 울이는 거미를 무척 아끼고 거미의 특별한 재능을 높이 사는 진정한 친구랍니다. 거미보다 좀 더 현실감각 있고 판단력이 맑지요.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는 거미와 울이, 두 친구간의 우정을 주축으로 정체성 찾기, 현명하게 착하게 사는 법 등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는 동화랍니다.
![]() ![]() ![]() ![]() ![]() 거미는 울이덕에 다리 여덟개를 모두 돌려받았어요. 천만다행. 아이들은 "내용이 이상해. 이게 끝난 거예요?"라고 하면서도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를 자꾸 다시 읽습니다. 혹시 강경수 작가가 세상 살기에는 너무 둔해빠진 착한 감각의 소유자일까요? 아니면 거미처럼 누군가 대신 판단을 해주고 행동해주지 않으면 세상에 휘둘려버리는 '병적으로 착한' 친구를 두었을까요? 왠지 강경수 작가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일 듯 하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요즘 세상엔 '주어도' '기부'라는 이름으로 생색을 내지 거미처럼 그저 착하게 퍼주지 않습니다. 시대에 맞을 정도만 적당히 착하고, 이기적인 세력들을 적당히 이용하고 맞받아칠 수 있는 현명한 착함......현실에서 실천하기는 왠지 거미와 울이의 이야기보다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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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내친구의다리를 돌려줘
볼로냐라가치상 수상작가
강경수 글 그림
내친구 다리를 돌려줘!
제목을 처음 보았을때..솔직히 조금 섬뜩했지요.. 다리를 돌려 달라니..ㅋㅋㅋ 정말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더라구요.
우리 아들녀석은 내친구 다리를 돌려줘!!! 책에 있는 그림을 보더니..이게 뭐야. 하네요. 그림으로 봤을때는 무엇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눈이 6개 다리가 2개..무얼까??
솔직히 모르겠더라구요.. 무엇인지..괴물은 아니겠지만요..
ㅎㅎㅎ
그런데 책장을 넘기자마자 그림의 정체를 알아버렸지요.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 거미더라구요..그런데 거미처럼 안 생겼어요.
우리 아들녀석 거미를 너무 무서워해서 이 책 잘 볼수 있을까 생각했는데요.. 그건 정말 걱정이였답니다.
거미 이야기만 나오면 무서워하는던 녀석..그런데 이책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거미 모습이 자기가 지금까지 보았던 거미와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러고 보니.. 정말 거미 다리가 두개네요.
친구가 그린 거미의 모습과는 정말 너무 다른 거미의 모습..왜 다리가 두개인지 궁금하네요.
왜!! 다리가 두개인지 거미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죠. 거미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참 재주가 많은 거미 친구의 다리를 돌려 달라고 하고 있어요.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울이친구는 거미친구의 다리를 찾기 위해서 자기의 물건들을 거미의 다리를 가지고 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답니다.
사마귀에게는 국자 무당벌레에게는 골프막대 호랑이에게는 먼지떨이 원숭이에게 효자손 뜸부기에게는 나뭇가지 펠리컨에게는 낚시대 를 주어야 했지요.
울이는 거미친구의 다리를 다 찾아서 거미에게 돌려 주었답니다.
그래서 거미는 원래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 올수 있었지요.
이렇게 말이에요..울이가 그린 그림과 똑같아졌어요.ㅋㅋ
정말 거미는 다리가 8개가 있어야 거미랍니다.
거미 다리의 다양한 쓰임새에 놀랐어요. 작가의 상상력 너무 놀랍네요. 우리 아들녀석도 이책을 보면서 상상력의 나래를 펼쳘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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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이가 친구 거미의 다리를 찾아주는 이야기입니다.
![]() 거미가 울이네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런데.... 거미의 다리가 하나도 없지 뭐예요! 깜짝 놀란 울이가 거미에게 다리가 다 어디 갔냐고 물었어요.
오는 길에 사마귀 아저씨한테 곤충들은 다리가 6개라야 정상이라고 2개를 떼어주고 호랑이에게, 원숭이에게 한개씩, 다리는 2개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 새들에게 2개를.. 그렇게 다 줘버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 화가 난 울이는 직접 동물들에게 찾아가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달라고 소리를 칩니다. 거미의 다리를 모두 찾아온 울이와 거미는 행복합니다.
![]() 이 책을 보면서 내용이 간단하고 어쩌면 너무 뻔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자세히 생각을 해보면, 생물들에게는 모두 다른 특징과 목적이 있습니다. 그걸 무시하면 우리의 환경은 아주 불행해 지는 것이지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모습만이 옳다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내 모습을 강요한다면, 또 그 친구에게 꼭 있어야 하는 것을 아니라고 빼앗아 버린다면, 그것은 상대방이 온전히 살지 못 하게 하는 어리석은 행위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그림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과 특징을 존중해 주는 인격자로 자라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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