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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년간 '매경 이코노미'에 격주로 연재한 총 26편을 글을 토대로 손질하여 책으로 만든 내용이다. 미술과 상업주의에 대한 역사부터 다양한 관점의 흥미꺼리를 다루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이해하기 쉽게 내용과 관련된 그림을 100여점 삽입하여 잡지 보는 듯한 시각적 편안함을 주고 있다.
첫 장인 '예술의 자본화, 혹은 자본의 예술화'부터 흥미진진했다. 1500년대 부터 그림과 돈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딜러의 시대가 열리면서 그림은 상품으로 인정받아서 거래할 수로 가격이 오르는 또는 내리는 투자처가 되었다. '얼마 정도를 지불하면 좋은 그림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1,000만 원이라고 답한다는 내용은 합리적이라고 느껴졌다. 1,000만 원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11년 4인가구 기준 427만 원)의 두 배 이상되는 큰돈이다. 그러나 화가 입장에서는 적어도 1,000만 원짜리 작품을 한 달에 한 점 이상 팔아야 비로서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을 올리게 되는 셈이다. 작품을 화랑을 통해 정상적으로 판매했을 때 판매가의 절반만이 작가의 몫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작가는 작품 한 점을 그리는 데에 적지 않은 시간을 투여한다. 꼬박 한 달 이상 매달려서 겨우 한 점을 완성하는 일도 흔하다. 딜러들도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전시하고 홍보하면서 구매자를 찾아 뛰어 다니는 것에 비하면 돌아오는 게 적다고 말할 것이다. 그림의 최종 거래 가격은 '작가-딜러-구매자'로 이어지는 삼자 모두를 만족하는 합리적 선에서 결정된다. 현시점에서는 1,000만 원이 어느 정도 삼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수치라는 판단에 동의하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그림값=도시근로자의 월평균 소득*2'라는 공식을 끄집어 낼 수 있다.
아트 페어는 성당 옆 장터 그림 가게에서 시작되었고, 1300년대 성공한 기업인 엔리코 스크로벤니의 자금으로 아레나 예배당이 건립되고 장식되었다. 돈놀이로 돈을 번 죄를 용서받고자 자신의 재산을 모두 교회에 헌납하고 아레나 예배당에 묻혔다. 뒤러의 기업가형 예술가 형태는 예술과 경제가 별개가 아니라 그 속에서 기회를 잡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판화를 통해서 대중화를 이루었고, 최초의 '브랜드' 개면을 도입하여 그의 서명을 모든 작품에 새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루벤스의 작품의 미술적 의미 외 개인적인 생활사는 현재의 연애 기사를 보는 듯한 흥미진진함을 주었다. 깊은 미술에 대한 이해보다 현재 미술과 경제와 상관 관계를 가벼운 필치로 다루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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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두번 태어난다,,,화가의 손에서 한번 그리고 컬렉터의 품안에서 또 한번,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는 일은 화가의 몫이지만 그림의 성장은 컬렉터의 품속에서 이뤄진다 그림이 화가의 작업실에서 태어나 미술관에 걸리기까지 겪게 되는 기나긴 여정을 생각해 볼때 컬렉터는 작품의 두번째 창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그림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아마 이그림은 전시회나 가보면 꼭 있는 그림입니다 그림만 볼때 화려하게 차려입은 임신부가 임부복을 입은 모습을 남길려고 그려진 그림이구나 아이들은 "뱃속에 아기가 있나봐"로 솔직히 끝,,,ㅠ,ㅠ 얀 반 에이크(1395?~1441) 조반니 아르놀피나와 그의 아내 초상 하지만 그림에는 그동안 이그림을 얼마나 많이 보았거만 모피 코트를 입었다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모피코트를 입은 주인공 부부를 비롯한 갖가지 진귀한 당대 명품들이 즐비되어 있는 것을 볼때 그당시의 화려함과 부의 가치를 알게 하는 그림이였슴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그림은 무엇일까? 현재 2012년 2월 기준까지 파블로 피카소,,,누드,녹색잎과 상반신 그림이라고 합니다 2010년 5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640만 달러 한화로 약 1,200억원에 낙찰,,, 전 이해가 안됩니다 솔직히 그림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 눈은 없지만 이런 그림을 그렇게까지 주고 살 필요성이 있을까부터 시작해 많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 그 정도의 값어치가 숨어 있다고 하네요
메이-모제스 미술지수와 S&P500지수 예술도 돈으로 계량화하고 철저히 투자 대상으로만 보는 것 같아 좀 속물적인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이는 대상이 무엇이건 간에 일단 세밀히 분석하고 객관화시키려 하는 서양 합리주의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기도 하고 요즘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미술 가격을 지수로 만들려고 한답니다 우리아이도 화가가 꿈인데 이 꿈이 계속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변화를 그냥 봐지지가 않네요
이탈리아 미술 작품 가격 변동표 메이 모제스 교수가 만든 표는 지난 반세기 동안 미술은 가격만으로 따진다면 대단한 호황기였다고 할 수 있으나 이런 호황이 계속 된다면 좋겠지만,,,세계경제상황을 보면 미래를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14세기 중반이 바로 미술 가격상승기 미술시장의 여명기라 할 수 있는 14세기 미술가격의 변화 그래프는 오늘날의 미술 시장에도 시사하는바가 적지 않다 이시기의 미술 구매는 오늘날처럼 특정 스타작가로 몰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림값을 결정하는 요소는 작가,딜러,컬렉터에 국력까지,,,단순히 경기의 흐름이나 작가의 문제만은 아니며 미술이 사회에 어떻게 연결되는가하는 문제부터 작가를 둘러싼 창작환경까지 다양한 문제를 논의에 끄징어 낼 수밖에 없다 특히 컬렉터와 아트 딜러의 문제는 미술시장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을것이다 정닿하게 미술 시장에 반영되는 소통의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우리 미술계의 중흥이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작가는 죽은 뒤에야 유명해진다는 말을 아마도 다 알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작가는 현실과 무관하게 살아도 된다는 편협한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살아서 유명하지 않은 작가는 죽은후에도 유명해지지 않는다는 말이 우리 사회에 꼭 자리 잡길 바란다 맞는 말인것 같다 역사상 유명한 작가들이 죽어서가 아니라 살아생전부터 남달랐고 특별했으며 유명했기에 비로소 죽어도 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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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 미술이야기 1,2 권을 너무 유익하게 읽어 3권을 기다리던 중 tvN의 어쩌다어른에 강사로 출연한 것을 보게 되었다. 검색하니 3,4권이 출간되어 있었고, 주문하면서 예전에 출간된 이 책도 마저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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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에서 서평단에 당첨되었어요~
그림값의 비밀!!
평상시 그림에 관심은 있지만
너무 먼 느낌이었습니다.
나이 먹고 무슨 그림... 했었는데...
이렇게 그림에 관한 상식을 알 수 있는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택배가 와 있더라구요!
매경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서적
그림값의 비밀!!
양정무 교수님이 출판하신 상업주의 미술 이야기
작품의 두 번째 창조자, 컬렉터는 누구인가!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림의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는 지금 시대에
왜 그림값이 몇 억 씩이나 할까? 라는 의문이 생겼지요!
이 책은 그런 의문점을 풀 수 있는 책 입니다.
당첨 메시지와 같이 왔습니다. ^^
센스있습니다~
매경 출판에서는 시사적이거나 이런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차는
자본주의적인 미술에 관한 관점에서 본 그림입니다.
작품이 한 가득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봐왔던 서양 미술 이야기입니다.
한국예술 종합학교 미술원의 교수로 계신
양정무 교수님이 옆에서 그림을 해석 하듯이 써 내려간 책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술 수업을 받는 느낌?!! ^^
오 ~ 미술 교육 받아 보고 싶었는데
그림값의 비밀을 통해 미술 대학 강의 듣는 기분이라 ...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의 미술 작품이 기재 되어 있어
보는 눈 또한 즐겁습니다.
거진 한 페이지 넘길 때마나 그림감상과 해설을 듣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들의 가격이 어떻게 생성 되었는지 등을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전유물로 알았던 그림!
도대체 그림이 뭐길래 돈의 가치가 저렇게 올라가나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시대에 양정무 교수님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
그대들도 한번 들어 보면 재밌을 겁니다.
후훗..
미술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많은 그림 공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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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양정무
언제부터인가 집에 그림 하나 걸어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흔히들 가지고 있는 풍경화나 정물화보다는 약간은 원색적이면서도 밝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질 만한 그런 그림 말이다. 사거리에서 그림을 파는 사람들을 가끔 본다. 내 눈에 차지는 않지만 꽤 값들을 하고 있다. 쉽게 살만한 가격들이 아니다.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기존 화가들의 복사본을 멋있는 액자에 넣어 판매하기도 한다. 복사본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그럼, 정말 마음에 드는 그림을 가지려면 얼마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얼마 정도를 지불하면 좋은 그림을 살 수 있을까? 미술과 관계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듣는 질문중 하나다. 그럴때 나는 1000만원이라고 답하곤 한다. 이름이 알려진 작가의 그림 중 거실에 걸어 놓을 만한 50호(캔버스 사이즈 116.8*91cm) 정도 크기의 유화 작품 가격이 대체로 그 선에서 거래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신진인 젊은 작가의 작품은 절반에도 가능하겠고, 우명작가의 겨우라면 2배 이상의 가격을치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단 기본 이상의 작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예산을 100만원 정도로 잡아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p64)
왜 1000만원 이나 들까? 여기에는 우리나라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관련되어 있다. 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은 4인기준 427만원이라고 한다. 보통 그림 값은 월소득의 두배에 해당한다고 한다. 보통 화가가 한달에 한 작품정도 그린다고 했을 때 그림값의 절반은 화가의 몫으로, 또 절반은 딜러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럼, 딜러는 아무런 일도 없이 화가와 같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닌가. 딜러의 몫이 너무 큰건 아닌가? 딜러의 역할이 무엇인가?
그림은 두번 태어난다. 화가의 손에서 한 번, 그리고 컬렉터의 품안에서 또 한번,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화가의 몫이지만 그림의 성장은 컬렉터의 품속에서 이뤄진다. 그림이 화가의 작업실에서 태어나 미술관에 걸리기까지 겪게 되는 기나긴 여정을 생각해 볼때 컬렉터는 작품의 두번 째 창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그림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p5)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 중 놀라운것 하나는 딜러의 역할이 미술시장에서 아주 크다는 사실이었다. 능력있는 딜러가 택한 그림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 그림값은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딜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딜러들의 움직임이 없다면 화가들도 자신의 작품을 시장에 내놓기가 힘들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무엇일까? 2012년 2월 까지는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이다. 이 그림은 2010년 5월 크리스타 경매에서 1억 640만 달러, 한화 약 1200억원에 낙찰되었다. 그뒤, 2012년 5월 뭉크의 <절규>가 1억2000만 달러에 낙찰되어 또다시 경매 역사상 상한가를 쳤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그림들은 세계시장에서 대접을 받고 있을까? 중국 송나라 작품이 약 718억원에 낙찰된 데에 반해, 우리나라의 겸재 정선의 서화첩이 34억원에 낙찰되었다.
미술작품도 그 나라의 경제력과 위상이 영향을 끼치나 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좀 더 잘살게 되면 우리나라 미술도 인정 받을 수 있을까? 한국의 경제력과 문화적 위상이 오르게 되면 한국 출신 작가의 그림도 그에 합당한 위치를 세계 미술 시장에서 누리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도 쉽지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한국 미술을 우선적으로 한국의 컬렉터들이 사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 정황을 통해 보면 국내 컬렉터의 관심은 무슨 이유인지 해외 유명작품에 쏠려있다. 한국 컬렉터들이 한국 작품을 사지 않는데, 세계 미술시장에서 한국작품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한국의 컬렉터들이 한국 작품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미술 시장의 호황은 일시적인 미풍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p272)
우리나라에서 미술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새겨들어야 할 말 같다.
이 책은 제목이 <그림값의 비밀>이지만 전체적인 미술 역사를 통한 미술작품의 경제적 가치와 미술을 통한 경제적 흐름을 짚어본 책이라고 할수 있다. 저자의 풍부한 미술 지식과 맛깔스러운 문장력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거기에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화가들의 에피소드, 그들이 어떻게 작품을 통해 경제적 생활을 영위 할수 있었는지를 알수 있어서 더욱 더 흥미로왔다. 또한 미술상인으로 시작한 딜러들의 활약도 알게 되었고, 영향력 있는 이들로 인한 미술의 발전과정도 알수 있었다. - 아마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이 부유층의 후원이 없으면 힘들기에- 설명하는 그림들이 빠지지 않고 책속에 담겨 있어서 이해하기가 편했다. -그래서인지 책 값은 비싸졌지만.^^- 미술에 대한 문외한 이라 할지라도 이 책을 읽으면 미술을 새롭게 알게되고, 높은 그림값에 대해 수긍이 가기도 할것 같다.
왠지 미술관에 가고 싶다.^^
오탈자 p156 - 결국 보나세라가 우정을 명세하고 → 맹세하고 p158 - 마론 브란도 → 말론 브란도 p287 - 특히 상업주의에 일찍 눈은 뜬 → 눈을 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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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값의 비밀 명작 스캔들의 박학다식한 양정무님이 지은 책으로 그림이 돈과 연관해서 나온 책이라 호기심과 나에게 어떤 새로운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서 선택한 책이다. 미술이라는 알쏭달쏭한 세계를 돈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명쾌한 도구를 통해 살펴보면서 그림의 가격은 화가와 딜러와 판매자, 작가의 출생지, 재료비, 그림의 크기, 사회적 환경 변수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음악이나 시, 드라마가 위안을 주듯이 그림이 주는 위안 프란다스의 개에서 나오는 앤트워프 대성당에 걸린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작품을 보기 위해 애썼던 네오를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대중화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 목적으로 그림을 사들이고 소장하는 사람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일본 사업가 사이토는 자신과 고흐의 작품을 함께 화장시키겠다. 망언이 얼마나 그림을 사랑하는 애호가 사이에서 비난이 일었는지를 보고서 그림을 소유가 아니라 점유이면 잘 보관하고 있다가 세상에 온전히 되돌려 놓아야 할 의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에 유명한 화가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벤스, 렘브란트, 고흐, 고갱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그림과 경제적인 돈의 개념이 어떻게 맞물러 갔는지를 알게 되었고 유명한 아트 딜러 래리 가고시안, 칸바일러, 찰스 사치 등을 만나면서 그림은 작가에서 한 번 태어나고 딜러에 의해서 다시 한 번 태어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품의 가격의 반을 차지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이 좀 더 대중화되고 딜러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그림도 주식처럼 거품도 있고 때론 연간 9%정도의 수익도 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기업가들이 예술가들을 후원해 주고 그들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때론 그 생활고에 명작이 태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어 칼날의 양면 같은 생각이 들고 이제는 그림의 대중화와 딜러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대이고 우리나라 위상이 좀 더 높아져 우리나라 작가들도 저평가된 작가들이 대접받는 시대에 살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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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서양 미술사와 미술이론을 가르치고 있다는 양정무 교수의 [그림값의 비밀]은 요즘 한참 이슈화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소장한 그림들과 맞물려 눈에 딱 띄여 읽은 책이었다. 뉴스에 연일 보도되는 그림들을 보며 대체 얼마짜리야?라는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고 그림값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궁금해져 읽기 시작했던 것이다.
예술의 상업화. 슬프게도 위대한 화가들은 가난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밥을 먹고 살 수 없다니...이보다 불행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 그림 가격이 재료비 +화가의 능력이 합쳐진 가격일텐데, 15세기 초까지는 그림 각격의 상당부분을 재료비가 차지했다니 그들이 받친 그 수많은 날들에 대한 값어치는 대체 어디에서 받아내야 했던 것일까.
하지만 똑똑하게도 중세 예술가 중에서 철저하게 "계약서"를 작성하고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때는 "갑"처럼 미완성인 채로 두고 현장을 떠나간 이도 있었으니 그는 바로 미켈란젤로였다. 예술가들 중에서는 꽤 좋은 가문에서 탄생했지만 돈을 버는 가족이 자신밖에 없어서 모두를 먹여살리기에 급급했던 그는 예술하면서도 셈을 정확히해 가족들을 부양해야만 했던 것이다.
이는 한국 미술 시장의 그림 가격 측정이 "호당 가격제"인 것과는 사뭇 다르게 비춰진다. 그림 크기를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는 독특한 방식은 한국 고유의 방식이라고 하는데 10만원 짜리 50호는 500만원으로 계산된다니...큰 그림을 그리면 많은 돈을 받게 되는 셈일까.
불황을 겪던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알려진 호당 가격제는 일률적 가격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이 장점이 단점이 되어 작품 평가 액에 대한 가치를 흐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그림은 두번 태어난다고 한다. 화가의 손에서, 컬렉터의 품 안에서. 이렇게 두 번 태어난 그림은 그 가치나 화가에 대한 이해 없이 값으로만 판단된다면 분명 이는 잘못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세속적인 수단인 돈으로 그 예술혼을 값할 순 없기에 생활인으로 그림을 판매했던 화가들의 마음이 되어 책을 읽어나가보는 것도 독자로서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은 분명한 일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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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관심많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명화나 그림을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그냥 보기에만 좋은 그림이 아니라 재테크로도 그림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끔 TV뉴스를 통해서 들려오는 그림경매 가격에 대한 소식. 정말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그림을 보면서 새삼.. 그림값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는데요.
그런 제 관심과 잘 맞는 책이 바로 이 책. 그림값의 비밀이었어요.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이 책을 통해서 그림값을 결정하는 요소도 보고 좋은 작가를 감별하는 법도 배우고, 또 수많은 멋진 그림들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
매일경제신문사의 그림값의 비밀. 이 책은 양정무 작가의 책인데요.
양정무 작가는 서양 미술의 발전을 상업주의와 연결시킨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자의 책들이 미술과 상업주의에 관한 책들이라 이 책에 대한 신뢰도 더욱 높고,
다음에는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미술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읽기 힘든 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미술작품도 보고, 우리나라 미술 시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냥 명화만 봤지.. 미술작품이 팔리는 이야기라던지 유명한 그림의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읽다보면.. 자꾸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미술을 하는 예술가들은 가난하게 생활한다는 생각 많이 들었는데요. 그림을 또 이 책의 설명을 듣고 보니 그렇지도 않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냥 명화라고 좋다고만 생각하던 그리이 아니라, 그림 속에 등장하는 최고의 사치품들과 다채로운 장신구, 이국적 애완동물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그 당시 상황도 알게 되고, 또 그림을 주문한 사람의 과시욕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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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책을 보면서 미술작품들이 상업화되는 과정을 보니.. 새롭기도 하고, 미술작품을 배출한 화가의 상황과 삶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작가는 죽은 뒤에야 비로소 유명해진다'는 말이 지금에서는 '살아서 유명하지 않은 작가는 죽은 후에도 유명해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우리 사회 속에 더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에 저도 동의하게 되었고, 또 이를 통해서 좋은 작가를 감별하는 법을 배우면서.. 저도 그림을 보고 작가를 보는 눈을 좀 더 키울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은 그림을 그냥 그림으로 보았다면,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에는 좀 더 다른 시각, 다양한 사고로 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멋진 그림도 보고, 유명한 작가의 이면, 그림을 다르게 보는 시각... 이 책보면서 키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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