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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책머리에서는 장애의 처지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장애는 상당히 난감하고 혼란스런 개념이라고, 특히 장애학의 영역에서는 그러하다. 고도로 정치화된 논쟁 가운데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해석은 생물학적 기반을 둔 전통적인 접근법과 경합, 착종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관된 이론적 천착은 가끔 실종되고, 사회학적 이슈를 선호하는 경향때문에 철학적 이슈들은 대체로 가볍게 여겨져 왔다고, 이 책에서는 장애와 관련된 제도, 정책, 관행의 도덕적 본질과 이러한 제도, 정책, 관행이 장애인과 사히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분석, 논쟁을 제공하여, 위에서 지저된 결함을 보완하려 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돼있는데, 1부에서는 장애에 대한 정의와 이론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2부에서는 사회 안에서의 장애인을, 3부에서는 응용윤리학을 다룬다. 장애학, 사회학, 철학, 교육학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연구자들(기고자)은 장애학 내의 중심이슈를 탐색하기 위해서 철학적 인식틀을 쓴다. 논의되는 이슈들은 인격, 현상으로서의 장애, 사회정의, 차별, 통합 등, 가장 민감한 부분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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