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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준-30세,매향 초등학교 교사 안선우-30세,동화작가 배경이 한가로운 시골이예요 그래서 서정적이고 잔잔한 사랑이야기에다 제목도 참 풍성한 가을이 연상됐다고 할까요?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남주는 촌지를 받았다는 소문에 휩싸였고, 여주는 손가락질 받을만큼 최악의 연애를 하고 도망오듯이 시골에 내려온 케이스네요;;; 그런데 읽다보면 앞에 있던 상황이 싹 지워질만큼 진짜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고 행복함이 뿜뿜 나오는 그런 사랑이 펾져져요 물론 첨부터 쉽게 쉽게 가진 않지만 끝에 가면 아쉬울 정도로 더 내용이 있었으면 싶었어요 아마도 끝맺음이 다른 로설과는 완전히 달라서 더 아쉽고 그랬어요 생각해보면 둘의 사랑이 깊고 완전하다면 괜찮은 결말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혹시나 외전 생각도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서 좀 안타까울 뿐이죠ㅠㅠ |
| 사랑에 배신당해 할머니댁에 오게된 여주는 촌지를 받고 쫒겨나다시피 시골로 오게됐다는 추문의 남주와 만나게 되고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점차 가까워지고 첫사랑이었던 여조와의 이별로 다시는 사랑이 없을것 같았던 남주에게 또다시 사랑이 찾아온다 그렇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알콩달콩 뜨거운 사랑을 한다 중간 여조가 찾아와 훼방을 놓지만 굳건한 두사람의 사랑에 여조가 포기한다 잔잔하면서도 달달한 사랑이야기가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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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담백하게 읽히는 이야기.
선우는 사랑에 배신 당하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둔다. 뭘 해야 할까 싶던 생각에 어릴 때 할머니와 살던 고향으로 내려온다. 거기서 희준을 만난다. 희준은 촌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시골 학교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사실은 그것마저도 오해이고 누명이었다. 오랜 연인으로 인해 상처받았다.
두 사람 모두 제각각 가진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몰라 서성이던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깊이 새겨진 상처는 그대로 남아 있고, 오늘의 현실은 또 살아야 했고... 그 현실이 조금은 덜 힘들기 위해 온 곳에서 만나게 된 것 역시 치유의 과정이었을까. 어쩌면 그들이 받은 상처의 과정과 이유를 알아서인지, 두 사람은 서로의 많은 부분을 보면서도 딱히 강요나 억지를 부리지는 않았다. 아마도 서서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익숙해지길 기대하고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위로와 위안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소소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큰 행복이고 기쁨인지 찾아가는 모습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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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선우는 불륜녀의 딸로 태어나고 엄마에게 버림받아 할머니의 손에 자란다 유부남에게 속은 사랑을 한 선우. 다시는 사랑따위에 속지않을 거라 다짐한다 남주 희준. 오직 달리는 것만이 행복이던 고아인 자신을 거둬주신 은사님댁에서 보냈지만 다른 식구들에게는 멸시를 받는 채 살아왔다. 은사님의 손녀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오빠가 벌인 죄까지 뒤집어 쓰고 매향의 교사로 오게되지만 돌아온건 차가운 이별 뿐. 각기 다른 아픔이지만 자신과 닮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서로 위로하며 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람냄새나는 잔잔한 일상과 둘의 사랑의 결말이 현실적이라서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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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미디어에서 출판된 강부연 작가님의 어텀 리뷰입니다. 작가님 작품 손끝에 너를, 이웃의 미학, 슬리핑 신데렐라 등 여러가지를 읽었는데요 그 중 저는 이 작품이 제일 좋았어요, 글의 이루어지는 배경도 좋았고, 상처를 가진 남, 녀 주인공들이 서로를 통해 아픔을 이겨나가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도 잔잔하니 그려져 좋았습니다. 다만, 남자주인공이 왜때문에 여주에게 그렇게까지 빠지게 되었는지 너무 급하게 그려진 것이 좀 아쉬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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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배신 당하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어려서 살던 고향으로 돌아온 선우는 우연한기회에 희준에게 도움을 준다. 누명을 쓰고 사랑에 상처 받고 지방 소도시로 내려온 초등학교 교사 희준은 선우를 알게되면서 상처를 치유받는데... 잔잔하며서 몰입감 있게 잘 읽었습니다. 상처 많은 두사람이 서로를 강요하지 않고 위로하며 따뜻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이야기였습니다. 많이 가지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서로를 알고 이해주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예쁜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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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머니에게 버림 받고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선우.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 당하고 상처받아 시골로 내려온다. 고향인 섬을 떠나 스승의 집에서 자란 희준도 그들과 진정한 가족이 되고 싶어 스승의 손자가 저지른 비리를 본인이대신 짊어지고 시골 학교로 내려오나 희준 역시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 당한다. 가족과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입은 두 남녀가 또다른 상처 입은 사람들을 보듬어 안으며 자신들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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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남주가 서로에게 가는 마음을 확인한 다음의 감정선은 섬세한데, 그 감정에 이르기까지는 뭉뚱그려 있는 느낌이라 언제 좋아하게 됐지, 싶어서 아쉬웠어요. 현경이라는 인물을 다루는 방식 때문에... 마치 주변에 천년의 사랑을 하다가 헤어지자마자 바로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인물을 보는... 그런 거리감이 들었어요.남주가 조심스럽게 다가가다가 갑자기 운동회날 안고 싶다면서 달려온다든지, 장례식 끝나고 달려든다든지 하는 장면들도 의도는 알겠지만 부담스러웠구요. 그래도 서린과 대한이가 잘 커줘서 너무 좋았고, 결혼을 하지 않고 10년이 넘은 후에도 둘이 같이 있는 결말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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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연 작가님의 <이웃의 미학>을 재미있게 읽어서 그 다음에 이어 선택한 책이 <어텀>이다. 대부분의 로맨스 소설의 결말은 결혼이었고, 외전이 결혼 후의 행복한 삶에 대해 그리는 반면 <어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선우와 희준은 결혼이 아닌 동거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확인한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불륜녀의 딸로 태어났고, 결국 그런 엄마에게도 버림받고 할머니 손에 자라게 된 선우는 유부남인 줄 모르고 사귀었던 남자로 인해 내연녀라는 꼬리표까지 달고 돌아가신 할머니가 살던 ‘매향’이라는 곳으로 돌아온다. 고아인 자신을 거두어 준 은사님 댁에 살게 되면서 오로지 달리는 것만이 희준의 유일한 행복이 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그 꿈을 접게 되고,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남의 죄까지 뒤집어 쓰고 ‘매향’으로 오게 되면서 선우와 만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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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우,정희준(스포 유) 강부연작가님 글을 연속으로 보네요. 최근에 알게된 작가님인데 글이 묘한 매력이 있네요 ㅎㅎ 로펌회사에 다녔던 선우는 사랑했던 남자가 유부남이었고 졸지에 상간녀가 되어버렸네요. 선우의 엄마는 사랑을 좇아 선우를 가졌지만 또 사랑을 좇아 선우를 버리고 할머니에게 맡긴후 한번 찾아오지도 않았어요. 좁은 시골마을에서 선우는 인정받지 못한 존재였네요.서울살이를 정리한후 이젠 할머니가 없는 할머니집에 오게된 선우. 동화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은 집에서만 있어도 되는 직업이었기에 조용히 살아가지만 집근처 이장의 아내인 치푸만은 외면 할 수 없어요. 외국인인 치푸는 수시로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맞은후 선우를 찾아오는데 결국 그녀의 이혼을 돕기로 합니다. 얼마후 매향마을에 오게된 젊은 남자 선생 희준. 부모를 일찍 여읜 희준에게 기딜 등이 되어주셨던 초등학교 은사선생님. 섬마을에서 달리기만 하던 희준이 다리를 다쳐 더는 선수생활이 힘들때 선생님은 희준을 거둬주셨네요. 하지만 선생님은 건강이 좋지 못하셨고 곧 희준은 그집안에서 눈칫밥을 먹는 신세가 되었어요. 희준도 은사선생님처럼 초등선생님이 되었네요. 은사선생님의 건강이 악화되자 아들인 남교장이 사립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네요. 희준이 은사선생님 집에 살았던 십년동안 남교장의 딸인 현경과 희준은 서로 사랑에 빠졌는데 남교장네 부부는 희준을 탐탁치 않게 여겼네요. 현경과의 교제를 허락한다는 빌미로 아들인 현민이 저지른 비리를 떠안고 분교인 매향초로 오게된 희준. 하지만 희준은 그길이 그들과의 마지막 인연이 될걸 알았네요. 현경은 곧 한의사와 결혼을 한다고 했고 희준은 전교생이 스무명인 외딴 매향초 관사에서 살게 되었어요. 좁은 시골마을엔 희준이 촌지를 받고 시골로 내려온 비리교사로 이미 소문이 났네요. 비오는 날 선우는 희준에게 우산을 건네게 되었고 선우가 치푸를 돕다 이장에게 곤경에 처해있을때 우연히 도와주게 되면서 둘은 이질적인 외지인으로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하게 되고 마음을 열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미 한번 사랑에 크게 데였고 태생의 아픔이 있는 선우였기에 결혼과 자녀에 대한 미래가 없어요. 또 희준과 좀더 깊은 관계가 되기전 희준에게 여전히 현경의 잔재가 남아있다는걸 알고 주춤해버려요. 하지만 치푸의 아이들이 희준의 학생들이었고 치푸를 도와주면서 둘도 계속 끈끈한 결속이 생기네요. 다시 현경이 파혼하고 희준에게 다가왔지만 희준은 현경을 끊어내고 선우에게 옵니다. 에필로그에 십년의 세월이 더 흘렀지만 여전히 희준과 선우는 동거를 하면서 연인처럼 살고 있는걸로 엔딩~♡ 그들만의 사랑이야기가 잔잔하지만 재미있게 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