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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가 어릴때부터 참 먹는걸로 절 많이 힘들게 했어요. 아이가 입이 짧아 안먹는거 투성이고 8살이 된 지금도 과일을 입에 대지도 못한답니다. 물론 김치같은 것도 학교 가기 전에는 먹지 않았는데 그래도 학교 급식을 하다보니 한두조각씩 먹고 있다고 해요. 아이가 그 맛있는 과일을 전혀 먹지 못하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식습관을 만든 저 스스로에게 자책감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몸에 좋은 음식이 많은데 그런건 못먹고 안먹고 있으니 참 속상하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아지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네요. 딸에게 <어린이 행복 수업>4권중에 가장 읽고 싶은게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아이가 고른 책이 바로 <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였어요. 못먹는 것 투성이인 자신의 입맛을 꽤 못마땅해 하고 있던 찰나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던것 같아요.
이 책은 6장으로 나뉘어 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고기'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인류 탄생후 약 70만년 동안 우리 조상들은 과일, 채소 뿌리등을 많이 먹고 고기는 적게 먹고 살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음식이 넘치게 많고 고기도 쉽게 구할수 있어서 많이 먹고 있지요. 70만년 동안 적게 먹고 채소 먹는데 익숙해진 우리의 몸이 50년 사이에 많이 먹고 특히 고기를 많이 먹게 되어 몸에 탈이 났다고 해요. 고기를 많이 먹으면 영양소로 사용되고 남은 단백질과 지방이 혈관에 지꺼기를 끼게 하고 그것이 혈관을 막아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대요. 가장 놀라운 것은 농약이 채소나 과일보다 고기와 유제품을 통해 우리 몸에 더 많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사실 채소나 과일은 농약이 있을까봐 깨끗이 닦아서 먹지만 동물들 먹이가 되는 것들은 씻어서 먹이지 않으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기가 몸에 좋다고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제목 그대로 입에 맛있는 것은 몸에 안좋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단맛의 대명사 설탕... 설탕이 안좋다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설탕을 먹지는 않으니 그 심각성을 느끼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울 아이들 제가 이 부분을 읽어주니 살짝 겁을 먹더라구요. 역시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책한권이 주는 영향이 더 큰것 같아요. 설탕에 든 당분이 혈액으로 전해져 혈당을 높이게 되고 혈당이 높아지면 뇌가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 물질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하지만 설탕을 먹어 혈당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급격히 높아진 혈당을 낮출때는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정상 혈당보다 낮아진 저혈당 상태가 되면 몸의 기능이 정지될수도 있는 상황이 온다고 해요. 또 면역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도 된다고 하니 설탕을 우습게 보면 안될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이 쉽게 먹고 마시는 음료수,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설탕의 양을 보니 정말 엄청나네요. 앞으로는 더 조심해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가끔씩 패스트 푸드가 생각이 나요. 햄버거나 피자같은 음식이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아이들과 함께 먹으러 가기도 하지요. 다행이 아이들이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먹지는 않지만 곁들여진 포테이토를 아주 좋아하지요. 칼로리도 높고 영양소도 불균형하고 맛도 강한 인스턴트 음식은 사실 몸에 좋을게 하나도 없지요. 근데 입에는 참 맛있으니 문제에요. 또 라면이나 다양한 음식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도 위험하네요. 이런 물질을 우리 몸이 독소로 인식해서 몸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수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소비한다고 해요. 더 먹어도 시원찮을 판에 엉뚱한 일에 소비하고 있으니 몸이 건강할리가 없겠어요. 역시나 우리네 정갈한 한식 밥상이 우리 몸에는 가장 좋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요. 영양소는 거대 영양소와 미세 영양소로 나뉘는데요. 거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말하고, 미세 영양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항산화제등이에요. 우리는 거대 영양소는 과잉, 미세 영양소는 결핍인 시대에 살고 있네요. 제 딸아이가 과일을 안먹고 채소도 먹기 힘들어 해서 미세 영양소가 결핍될까봐 걱정이에요. 따로 영양제를 먹이기는 하는데 엄마 마음엔 채소와 과일 본연의 것에서 영양소를 섭취했으면 좋겠는데 참 그게 어렵네요.미세 영양소의 부족이 지금 당장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10~20년에 걸쳐 몸을 망가지게 한다고 하니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이 부분을 읽어주니 딸아이가 자기도 너무 먹고 싶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요. 억지로 먹일수도 없고 음식에 잘게 썰어 넣어 먹이는것은 너무 양이 적어 늘 걱정이 되는 부분이에요. 제가 조금더 신경써서 먹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것 같아요. 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골골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건강도 중요한것 같아요. 흔히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해소도 그다지 좋지 않은 걸로 많이하고 있잖아요. 담배를 피운다든지, 게임을 한다던지 하는것 말이죠. 좀더 건설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몸의 건강을 위해서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전 이 책이 우리 몸에 나쁜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하여 좋은 음식을 먹고 나쁜 음식을 지양하도록 권유하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그런 내용이 많이 담겨 있고 아주 유용한 정보였다고 생각하는데요. 6장을 읽으면서 이 책이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구나 싶었어요. 내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골라 먹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여전히 굶주리고 있는 아프고 힘든 친구들을 떠올려 보며 내가 먹는 음식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을 갖게 해서 참 좋더라구요. 내가 먹기 싫어하는 음식이 누군가에겐 아주 소중한 식량이라는 걸 아는 것 만으로도 아이의 음식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것 같아요. 나 혼자만 잘 먹고 건강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잘 먹고 잘 사는 것까지 배려하자는 생각이 바로 사회적 웰빙이라고 해요. 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에 해대서도 생각해야 한다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네요.
입에 맛있는 음식이 몸에 않좋은 경우가 많을 거에요. 그렇다고 안먹을수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횟수를 줄인다던지, 최소한의 양을 섭취하기 위해 조금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같아요. 이런 책을 읽으면 참 세상에 맘 놓고 먹을게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염된 바다에서 잡힌 생선을 먹고, 농약범벅 된 과일과 채소를 먹고, 항생제에 찌든 고기를 먹고 사는 현재의 우리들의 건강을 잘 지킬수 있을지도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내 아이들만이라도 건강한 먹거리로 잘 키우고 싶네요. 좀더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 바른 먹거리로 튼튼하게 키워야 겠어요. 맛있어도 몸에 나쁘지 않은 음식들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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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단백질은 두부로 대체해서 먹었는데요 아이들 성장기에 고기를 먹어주어야 한다는 말에 작년부터 고기를 좀 많이 먹게되더라구요 아이들도 김치찌개에 들어가 있는 돼지고기의 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때때로 반찬이 따로이 없을때는 고기와 김치 하나로만 밥 한그릇이 해결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 이 책을 펼쳐보는 순간 큰아이는 고기를 많이 먹는것이 왜 않좋은지를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책 안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보시면 고기는 건강에 좋은 음식일까? 설탕, 왜 자꾸 먹게될까? 패스트푸드, 뭐가 문제일까? 몸에 좋은 음식, 맛있게 먹자 정신 건강도 중요해 모두가 건강한 세상
각장에 나와있는 내용에는 우리들의 이야기속에 아이들의 모습은 현재의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 표현이 되어져 있어요 그아이들에게 일어난, 또는 일어나게 될 일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더 관심을 기울여 보게되더군요 본문 내용속 나오는 즐겨먹었던것과 좋아하는것들을 먹게 됨으로 우리들 몸이 어떤 병이 오게되는지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일어나게되는 현상들을 보게되면서 아이들이 더 알고자 했던 부분들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쉽게 전달해 주고 있어요 행복의자를 통해서 시사적인 사회속 이야기도 들여다 봅니다.
푸른 초원에서 자랄것 같았던 소, 풍부한 사료를 먹고 있을것 같았던 돼지나 닭 그들을 많이 소비하게 됨으로 농약으로 되어진 일차적인 행위들이 우리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과정 역시도 아이들에게는 제대로된 학습이 된것 같아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둘째에게는 설탕부터가 아주 흥미롭게 잡아 당기셨는지 앉아서 계속 읽어버리네요
우리들의 이야기속 짜증이 많은 민석이의 이야기를 보더니 혹시 내가 짜증을 많이 냈던것도? 하면서 왜그런거지 하면서 원인 파악을 하듯 들여다 봅니다.
예전에 아이에게 책을 읽다가 세르토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었는데요 혈당이 높아져 세르토닌이 생이고 그러다 갑작 착 가락앉는 저혈당.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인슐린들의 급격한 분비..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재미있게 잘 표현해 주고 있어서 설명해 주는데 어렵지 않았고, 콜라캔속 각설탕 9개를 생각해보았고, 우리가 늘 달고 살았던 감기, 비염, 폐렴등..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나도 알게되었지요.
패스트부분에서는 햄버거, 치킨, 피자의 셋이 합쳐진 그림속에서 " 엄마 이렇게 셋이 합쳐지지 정말 검다" 하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라면의 일년치 갯수도 생각해 보게되고, 정크푸드와 슬로푸드.. 특히 슬로푸드의 느린 달팽이의 모습과 제철 재료로 직접 해먹는 요리의 이야기는 좋은 제시를 해주는 듯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뼈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가 맛있다라고 먹는것이 오히려 몸속에 있는 영양분을 빼네 뼈속에 구멍을 내는 이야기등 몇차례 아이들과 함께 더 읽어서 정말 좋지 않아서 혹시라도 내가 무심히 골라 먹게될때 생각나게해 덜 먹게 하게될것 같더군요
우리의 몸속이야기중..정신건강의이야기 역시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어요 한참 관심 많아서 집중할 나이에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나의 모습은? 이란 생각을 해보게 되고, 저렇게 되면 않되지 란 생각도 하게 되었을거에요
끝으로, 모두가 행복해 지는 세상을 통해서 나만이 아닌 넓게 생각을 하면서 나에게는 늘 먹는것이 다른곳에서는 너무나 절실한 곳도 있음을 사회적인 시선을 키워주고 있네요
책을 읽고서 아이가 쓴 일기랍니다.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내용에 대한 생각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서 내가 먹는것이 이렇게 나빴나? 하면서 엄마와 일주일 먹을 횟수도 생각해 보더군요.. 오늘 읽은 책은 좀더 깊이 있게 들어가 아주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설명이 더 인상적이게 아이들에게 남겨진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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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 맛있다고 다 나쁜 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나쁜 음식이 많다는 게 유감이에요. 표지에 나와 있는 햄버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한 가지죠.
아이들의 먹거리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설탕. 특히 탄산음료 같은 음료수. 얼마전 쥬스에도 설탕이 엄청 많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쥬스 사주기를 꺼려하실 거란 생각이 들어요. 우리 지민이는 평소 단 것을 너무 좋아해서 초클릿이나 사탕을 잘 먹는 편이에요. 설탕을 먹으면 인슐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저혈당에 걸릴 수 있답니다.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감기를 달고 사는 결과를 낳게 된대요.
설탕, 피자, 치킨의 공통점은? 1. 칼로리가 너무 높아요. 2. 영양소가 불균형해요. 3.맛이 너무 강해요. 이런 패스트 푸드를 많이 먹는 어린이는 키도 안 크고, 자주 아파요. 정말 이냐구요? 아들 친구 가운데 또래보다 작은 아이가 있는데 햄버그랑, 치킨을 아주 좋아해요.
몸도 건강해야 하지만, 정신적 건강도 아주 중요해요. 그런데 요즘 게임 중독된 아이들이 많아요. 닌텐도나 스마트 폰으로 시력까지 안좋아져 안경을 쓴 친구들도 흔히 볼 수 있어요. 어른들은 알지만, 아이들이 모르는 먹거리에 관한 진실들을 파헤쳐 보고, 그 대책을 알려줘요.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행복 수업. 우리 아이 건강을 책임져 줄 것 같아서 마음에 쏙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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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있는 건 다 나쁠까? 정말 맛있는데 입에 척척 감기는데 어찌 손이 가지 않고 어찌 입이 즐겁지 않은지를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뉴스에서 나쁜점을 열심히 설명하고 늘 친숙하게 어른들이 주장을 한다. 콜라와 아이스크림 때문에 성격이 난폭해진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난폭하다등 우리가 먹는 정설에 대한 의문점들을 좀 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준 책이다. 흔히 먹는 음식 속,외식으로 어쩌다 먹는 음식에 숨은 진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낸 책이어서 라면이나 햄버거,과자를 먹으면 우리 몸과 정신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도 알고 먹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동의보감이든 외국서적에 있든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없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곳 병도 줄수 있다는 것이다. 보다 행복한 먹거리를 위해 생각해 볼수 있었던 책으로 입에도, 몸에도, 마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음식이야말로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하나하나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성장기에는 단백질이 좋다고 고기를 풍성하게 먹었는데 고기를 많이 먹는것이 왜 안좋은지도 흥미롭게 설명하고 이야기속에 녹아있는 우리들의 아이의 모습을 통해서 읽고 있는 나를 동조시킬수 있는 표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즐겨먹었던것과 좋아하는것들을 먹게 됨으로 우리들 몸이 어떤 병이 오게 되는지르 알게 되면서 먼저 음식을 선택할수 있는 눈이 생겨서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도록할수 있는 처방전같은 책으로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일어나게되는 현상들이 해를 쉽게 전달해 주고 있었습니다. 먹는것이 다른곳에서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음식에 대한 다른 공부를할수 있어서 나 아닌 우리라는 사회 매체라는 것을 볼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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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햄버거 설탕이 들어간 달다구리한 음식들...모두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나쁜 것은 알지만 자꾸 먹고 싶어하니 주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몸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저도 느끼고 있구요.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친구,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 키가 작은 친구처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이들이 등장해서 더욱 친근해지고 공감도 되는 것 같아요. 저와 아이가 고민하고 있던 문제들을 꼭꼭 짚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설탕이나 고기나 패스트푸드 음식들이 왜 좋지 않은지 알려주고 있어요. 입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음식들은 모두 건강에 안 좋은 음식들이더라구요. 갓 구워진 피자가 얼마나 맛있고 야들야들한 고기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설텅이 듬뿍 들어간 간식들은 얼마나 우리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데요. 하지만 모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읽다보면 왜 설탕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하는지 저절로 깨닫게 되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엄마가 매일 해주시는 나물반찬을 열심히 먹고 까끌거리는 현미밥을 왜 먹어야 하는지 아이들도 알게 되었답니다. 엄마가 아무리 잔소리 해도 고치기 어려운데 책을 읽으면서 왜 먹어야 하는지, 왜 먹으면 안되는지 조목조목 가르쳐주니 훨씬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감기에 자주 걸리고 아토피에 시달리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열심히 병원에 다니고 좋은 약을 써도 일상생활에서 먹거리를 조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가면 한 집 건너 치킨집, 햄버거 가게, 빵집이 나오지요. 안 먹으려고 노력해도 막상 눈으로 보면 저절로 몸이 그쪽을 향하게 되네요. 그래도 자꾸 책 내용을 기억하면서 두 번 갈 거 한번만 가는 노력이라도 해봐야겠어요.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재료에 관심가져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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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맛있는 것 죄다 나쁘다고 하고 맛 없는 것은 몸에 좋다고 하네요. 속담에도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고 했으니 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일 거예요. 물론 옛날에 나쁘다고 한 음식은 골고루 먹지 않는 습관인 '편식'에 더 비중을 둔 이야기였을 거예요. 워낙 먹거리가 넉넉하지 않던 시절에야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먹었을테니 '자발적 편식'보다는 어찌 할 수 없는 '환경적 편식'이었겠지만, 그나마 넉넉히 사는 사람들에게 '입에 맞는 음식'만 먹다가는 건강을 해친다는 경고에서 나온 속담이었겠지요. 허나 오늘날에는 '화학적 식품첨가물'이 넘쳐나는 시절이기에 '맛있다'는 건 그만큼 '화학 조미료'가 많이 가미되었다는 뜻에서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말일 거예요.
아닌 게 아니라, 이 책에도 반 이상이 '화학 첨가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나오고 있어요. 우리가 즐겨 먹는 고기에 농축된 농약이 검출되고, 아이들이 늘 먹는 아이스크림 속 설탕이 어마어마하다는 내용, 엄청난 양의 식품첨가물이 범벅이 된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의 유해성 등등.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즐겨 먹는 음식 가운데 별로 달갑지 않은 '내용물'이 그득한데도 그대로 방치할 셈이냐? 고 경고하는 셈이죠. 또한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관심을 두어야 할 세 가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 책예요. 그 세 가지란 '다이어트', '스트레스', '기아'라네요.
역사상 요즘처럼 '홀쭉한 몸매'를 사랑하는 시대가 없더래요. 인류는 부족한 먹거리에도 살아남기 위해 몸속에 영양분을 오래오래 저장해두고 조금씩 꺼내 먹는 시스템으로 진화해 왔답니다. 그래서 조금만 먹어도 우리 몸은 '살 찌우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런데 근 100여년 동안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먹거리가 아주 풍부해진 거예요. 그러다보니 차곡차곡 쌓아놓길 좋아하는 우리 몸이 점점 비대해지는 결과를 낳게 된 거죠.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에요. 인류가 생존을 위해 진화해 온 결과가 '비만'이 되고 말아버린 게 말예요. 그런 까닭에 너나 할 것 없이 온누리 사람들이 '다이어트' 열풍에 빠지고 말았어요. 물론 '건강'을 위해서 말예요.
그런데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어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눈'에 보이는 미인이 너무 홀쭉해져버리고 말았던 거예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를 들어야겠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움'이 너무 날씬해진 탓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조차 '다이어트 열풍'이 불어버린 것이 큰 문제가 되고 말았어요. 생각해 보세요. 한참 자랄 아이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먹는 걸 줄이는 것을 말예요. 한참 성장할 나이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건강했던 체질도 허약해질 수밖에 없겠죠. 그렇게 골골해진 채 어른이 되어 버리면 다시 찾지 못한 '건강'이기에 아주 큰 문제가 되어 버리고 마는 거죠.
그리고 요즘엔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는 것도 문제래요. 주로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라이프 스타일'이 그런 탓에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달고 살고 있어요. 뭐, 이것을 단박에 해결할 수는 없겠죠. 어른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지만, 요즘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하다는 점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예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정작 한껏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컴퓨터, TV,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등..아주 잘못 되었기에 더 큰 문제라네요.
눈 뜨자마자 학교 가서 스트레스 받고, 학교를 마치고 나와도 학원에 가서 또 스트레스 받고, 집에 와서 엄마 눈치보며 또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짬짬이 오락거리를 찾아 풀고 있는데, 그렇게 푸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욱 쌓이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풀어야 제대로 푸는 것일까요? 해답은 몸을 움직이는 것! 바로 '운동'이랍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너무 안 움직이는 탓에서 오는 병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네요.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는 육체적으로 해결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스트레스에서 진짜로 벗어나게 해주는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배고픔'이라는 문제. 앞서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먹거리가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곡물 생산량을 봐도 70억 인구가 배불리 먹고도 남을 정도로 많대요. 그런데도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에는 굶주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대요. 거기에 각 나라 안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지요. 이렇게 풍요로운 시대에 아직도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 까닭은 뭘까요? 바로 '부의 불평등' 때문이라네요. 더 나아가 '분배의 불균형' 때문이기도 하구요.
뭔 소린고 하니.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충분한 양이 해마다 생산되는데도 어느 나라는 차고 넘쳐서 버리는 반면에, 어느 나라는 모자라서 나눠줄 수가 없다는 이야기예요. 또한 해마다 먹지 않고 버리는 음식이 우리 환경을 더럽히고 있는 문제가 뒤따른다고 하니 '부와 분배의 불균형'은 문제가 문제를 낳는 아주 골치 아픈 문제거리일 거예요.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있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될 방법을 '실행'하진 못하는 실정이네요. 과연 이 문제는 언제쯤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 해결방법이 있기는 한 것인지 궁금해질 지경이에요. 그만큼 어려운 문제지만, 그래도 꼭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랍니당. 우리 나라도 불과 수십 년 전에는 '굶주리던 나라' 가운데 하나였잖아요. 이 문제는 그래서 더욱 우리 나라가 관심을 가져야 할 거예요. 우리가 경험하고 극복한 문제잖아요.
먹거리에서 시작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니 어느새 지구 전체의 문제까지 생각을 깊고 넓게 해주네요. 이러한 점이 이 책의 장점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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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릴때는 해먹이는 거에 신경을 엄청 썼죠 음식재료 하나도 까다롭게 고르고 천연조미료를 만들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