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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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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면 악식 악마 도그마가 사토루의 영혼을 살찌우고 먹으려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권에서는 도그마가 보는 사토루의 지위는 영광스럽게(?) 도그마가 먹는 수준에서 도그마가 키우는 애완동물 수준까지 올라갔다.;;;   과학과 조리의 싸움이 드디어 벌어지는데 오감의 영역을 나누고 첫번째 청각에서 의외로 압도적인 압승이 벌어진다.   대충 정리한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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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면 악식 악마 도그마가 사토루의 영혼을 살찌우고

먹으려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권에서는 도그마가 보는 사토루의 지위는 영광스럽게(?) 도그마가 먹는 수준에서

도그마가 키우는 애완동물 수준까지 올라갔다.;;;

 

과학과 조리의 싸움이 드디어 벌어지는데

오감의 영역을 나누고 첫번째 청각에서 의외로 압도적인 압승이 벌어진다.

 

대충 정리한다면 그렇고 사실 만화를 본다고 얻는 것은 별로 없다.

정리를 못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서 정리를 하려다가 꼼수로 만화나 소설 위주로 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 만화에서 건질 것은 오감에 관한 것인데

내용에서도 언급하듯이 사람은 소리를 좋아하고 그 소리를 듣고 먹는다.

 

먹는다는 행위는 조리하는 소리,먹는 소리 이처럼 먹는 것은 오감을 총동원하는 것으로

단순히 미각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후각을 느끼지 못하면 맛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오감이 완전하게 작동되야

비로소 먹는다는 행위가 온존히 이루어진다.

 

단순히 혀끝으로만 이루어지는 행위가 아니라는 말인데

수행을 할때 아주 중요한 포인트중 하나다.

 

식욕을 이기기 위해서는 오감의 근원을 알아야 조금이라도 전진한다.

벽곡을 한다는 의미가 그냥 밥을 굶거나 특별한 천연재료를 먹는 것이 아니다.

 

벽곡의 의미도 상당히 어려운데 대체로 간단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벽곡단은 그야말로 벽곡으로 이루어지는 단을 말한다고 본다.

(이건 여기서는 자세히 말하긴 그러니 다른 곳에서 말한다.)

 

얇고 간단하게 받아들이면 그만큼 성취도 간단하게 된다.

이정도는 알아야 수행의 맛을 본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떠한 것의 깊은 곳을 봐야 수행의 근원 공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단순히 이해가 아니라 먹는 행위로 근원을 찾아가는 것을 말한다.

 

성욕,수면욕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 자신의 깊은 근원과도 연관이 된다.

 

밥을 먹고 잠을 잔다는 행위를 단순히 보면 단순하지만 또 하나의 신통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치 파랑새처럼 기적은 상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곁에 있다는 말이다.

 

먹는다는 테마에 대해서 이어령 교수님이 예전에 강의를 할때 자주 강조한 이유도 간단하지는 않다.

인류에게는 식인이라는 터부부터 남녀간 생존까지 다양한 분야에 먹는다는 무의식이 깔려있다.

 

사족:일부지만;;; 괜히 누설한 것인지는 모르겠네.

자격이 안되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3.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