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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동주의 심리학자로서 인간의 자극-반응의 관계를 연구했던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를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 의사,뇌과학자로 알려진 이시형저자가 평역을 함으로써 이 글은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스키너가 마지막 강의를 일흔여덟에 탈고했다고 하는데 교묘하게도 이시형저자의 현재 나이와 동일하다는 것이다.나이를 먹는 것이 고통과 슬픔이 아니고 제2의 인생을 즐겁고 유익하며 후회없는 삶으로 승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와 태도가 필요한지를 강의 내용과 더불어 챕터마다 평역자가 정리한 삶의 과정,경험,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어 향후 노년을 맞이하게 될 내게 커다란 지침이 되고도 남는다.
의학과 경제수준이 높아져 가면서 자연스레 수명도 높아져 가고 있다.현재 한국 남.녀 노인 평균연령이 80세를 육박하고 있으니 실로 고령화 사회가 아닐 수가 없다.더군다나 청년실업에 베이비 붐 세대의 조기 은퇴,65세 이상의 인구가 늘어간 가고 있으니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할 것이기에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조기은퇴자,65세 이상 연령층이 삶을 마감하는 날까지 복지혜택을 넓히고 정년연장제 및 임금피크제를 도입해서라도 노인들이 불안한 삶을 살지 않도록 국가는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복지혜택을 실질적으로 강구하고 펼쳐나가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사회에서 소외된다고 생각되는 시기가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일거리가 없어지는 싯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그간 가정을 위해 헌신을 해 왔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노후문제는 소홀히 하고 건강마저 악화된다면 노후문제는 뒷전으로 밀리고 당장 건강을 챙겨야 할 것이다.의료보험 혜택이 많이 보강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혜택대상에서 제외되는 의료종목이 많고 의료수가가 만만치 않기에 경제력이 없거나 약한 분들은 돈문제로 또 한 번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다.반면 넉넉한 연금과 노후설계가 확실한 계층은 나름대로 노후를 즐겁고 유익하게 꾸려 가면서 삶의 후반부가 걱정과 근심이 덜 할 것이다.
이 글에서 스키너는 노년이 불우하고 슬프고 암담한 것이 아닌 어떠한 자세와 태도로 임하느냐에 따라 노년이 알차면서도 후회없는지를 말하고 있다.즉 노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세상과 끊임없이 접촉하며,지난날 좋았던 일들을 현재와 접목하며,신경계의 변화,기억력의 변화에 따라 사고력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늘 몸을 바쁘게 움직이며,즐거운 나날을 보내도록 노력하고,우울함과 소외감을 떨치기 위해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며,욕심과 욕망을 내려 놓되 자신감 있는 삶의 자세를 견지하며,삶의 마지막인 죽음을 평안하게 대비하는 법을 배우고,노인이라는 역할을 후세들에게 제대로 심어 주고,시간과 세월만큼 장엄함과 정교함이라는 노인의 강점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했다.
노인이 되면서 기억력 감퇴,소외감,우울증 등이 늘어만 가고 있다.예전과 같은 대가족제가 아닌 핵가족화로 인해 자식들마저 부모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경향도 크다.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집들은 실버타운 등으로 모셔져 그 또래들과 노후를 이어가겠지만 한지붕 아래 식구들과 호흡을 하면서 사는 맛과는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다.대화와 소통이 줄어든 현세태를 나무랄 의도는 없지만 노인들에게 대화 단절과 고립감을 안겨 주어 불안한 노후,삶을 사는 것은 근본적으로 가족과 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노년을 맞이하여 좋은 인간관계,꾸준한 자기학습,일하기 등은 심신의 건강에도 좋고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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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그 과정에서 노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노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이 시기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그저 노년기란 죽음이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 우울한 노년기가 찾아올 것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도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노년기가 우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설명하지만 노년기에 굉장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도 꽤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노년기는 우리 삶에 한 부분이며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시기인 것만은 틀림없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노년기를 충분히 준비하여 즐기면 좋겠다는 신념이 가슴 한 켠에 자리잡게 되었다. 노년과 죽음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오늘밤도 감성적이 될까 싶어 깊은 생각은 않겠다.
이 책의 저자 스키너는 행동주의 심리학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예전에 스키너의 심리상자라는 책을 통해 저자의 명성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이쪽 분야에 지식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관심도 부족했는지라 잘 알지 못하였다. 다시 한번 스키너의 저서를 접하게 된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분석적이거나 실험적인 내용이 기술된 것은 아니다. 노년이 되었을 때 거부감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고서 정도랄까,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한 대가의 글이다 보니까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그 중에서 뇌리에 남는 것은 노년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응하지 못하면 노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어떻게 하면 노년을 즐길 수 있을까? 신체적인 변화 즉, 눈이 잘 안보이거나 잘 들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노지식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한다.
젊은 사람들이 굳이 몇 십 년 후에 닥칠 노년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나도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그 부분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 보면은 왜 노년을 위해 오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가 된다. 노년이 되었을 때 갑자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 변화에 맞춰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황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고 무엇인가를 준비한다면 그 시기가 되더라도 우리는 변함없이 인생을 즐기며 열정을 갖게 될 것이다.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 중에 세계적인 대문호나 위대한 인물들 역시 노년이 되어서도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았거나 자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나에게는 이 말이 엄청난 위로가 됐다. 인생에서 도전이라는 단어는 특정한 시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지 시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의 번역을 맡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시형 박사의 의견도 단락이 끝날 때마다 들을 수 있다. 노년기에 접어든 노박사라 그런지 젊은이에게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과연 나는 지금의 생활과 나의 노년기에 생활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고민을 해봐야겠다. 누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내 삶은 더더욱 행복하게 풍요로울 것이다. 과연 누구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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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행동주의 심리학자, 스키너 상자, 티칭머신 등을 고안한 것으로 유명하며, 스키너학파를 이룰 정도로 유명한 학자가 즐겁게 나이 드는 법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책을 냈다. 아니 책을 보니 나이 드는 법이 아니라, 나이 들어서 어떻게 잘 적응하며 살 것인가에 대한 경험서인 것 같다. 고령사회가 된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100세는 거뜬히 살아야 하는 시대에 아주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스키너는 어떻게 적응법을 단련했을까 궁금하다. 거기에 78세라는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 중인 이시형 박사의 평역은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느낌이다. 나이 드는 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알아보자. 누구나 늙음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렇다면 먼저 늙는다는 것에 대한 개념, 느낌, 자기 정의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스키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소크라테스는 “나는 노인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노인들은 우리가 걸어가야 할 인생의 길을 먼저 지나왔다. 그러므로 앞으로 겪어야 할 삶이 어떠할지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 배움의 대상이다. 그러나 나부터도 배우려기보다는 젊음의 기준에서 느리고, 고리타분하고, 옛날에 사로잡혀 있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대하였던 것 같다. 그러나 깊이 음미해 보면 참으로 새겨할 가르침들이 참 많다. 젊은이의 입장에서 오랜 세월의 경험을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노인 스스로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자산을 주려고 노력하고,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나도 늙어서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지금은 해볼만한데. 나는 늘그막에 꼭 젊은이들에게 인생 경험, 신앙 경험, 평생을 연구해 온 것들을 받아서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 그러러면 더 많은 노력과 명성과 인정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노년은 급속히 온다. 따라서 노년을 준비해야 한다. 로널드 J. 글로섭은 “한 개인은 가장 최선의 인생 계획을 단지 젊고 정력적인 몇 년 동안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생애’를 위해서 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 준비, 특히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이다. 특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즐겁게 사는 것이다. 노년에도 말이다. 헬싱키 역설'로 불리는 실험에서도 밝혀진 바 의사의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관한 지시를 철저히 따른 그룹과 평소 자기 습관대로 산 그룹을 비교해 볼 때, 자기 습관대로 살아온(음주, 금연, 운동, 식이요법 등) 사람들이 심장혈관 관계 질환, 고혈압, 암, 각종 사망, 자살 등에서 월등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삶의 질도 높았다. 노인이 될수록 지나친 염려와 절제가 오히려 화근이 된다. 따라서 하던대로,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즐겁게 나이 드는 법인 것 같다. 늙어서는 그릇된 판단을 할 확률이 젊어서보다는 높다. 여러면에서 지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침해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요양원에 봉사를 가는데 어르신들을 대하면 마치 3-5세의 어린이들을 대하는 느낌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적고, 연습하고, 묻는 것처럼 똑같이 해야만 할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하려는 지나친 의욕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히틀러는 사회과학자들에게 물었다. “왜 사람들이 그릇된 판단을 내리게 되는가?” 사회과학자들은 “정신적으로 피곤하면 그렇게 됩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히틀러는 그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지체없이 휴가를 보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휴가를 갖지 않았고, 결국 그릇된 판단을, 그것도 너무나 큰 오판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100세까지 현역으로 뛰고 치매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면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 지적 자극, 지적 쾌감, 이것이야말로 노년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법이다. 괴테는 80세에 절세 불후의 고전 <파우스트>를 탈고 했고, 75세 정년론을 주장한 현대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거도 90세가 넘어서까지 창작활동을 펼쳐 100여권이나 되는 저서를 남겼다. 나도 지금 시와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늦었다고 낙심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강한 집념으로 도전해야겠다. 은퇴란 탈출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었다면 그것을 놓는 것은 즐겁게 늙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적당한 노동을 하면서, 자신의 일을 할 수만 있으면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아무런 효과가 없더라도 바쁘게 지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몇 일전 식당에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는데 80이 넘어 보이는 노인이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다. 친구에게 들으니 그 식당을 온 가족이 함께 한다고 한다. 아마 가장 어르신이 몸으로 힘들이 않는, 그러면서도 아직은 처리할 수 있는 돈 계산하는 자리에 앚아 계신 것 같다. 가족의 배려, 본인의 적극적인 자세가 어우러진 아름답게 늙는 모습을 보았다. 은퇴로부터 은퇴하라. 즉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은퇴를 했다면 지도자, 보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야구로 말하면 코치, 감독 등이다. 젊어서 해 온 일, 취미생활, 돈이 되는 일 등 많은 일들이 있다. 뭐든지 좋다 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것저것 다 생각해도 없는가?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고 생각되면 새로운 것을 배워라. 주변 사람들과 잘 사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젊어서는 판단력, 배려심,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왔다. 그러나 늙어서는 그런 능력들이 줄어든다. 이 사실을 잘 모르는 것이 문제다. 사실 그걸 모르는게 늙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늙어서 명심할 것은 잔소리를 줄이는 것이다. 자신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하면 젊은이들은 싫어한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어린이들과 어울려 지내면 훨씬 젊어질 수 있다. 감정을 직시하고 부정적 감정의 힘에 휘둘리지 말며, 그 감정을 촉발시킨 환경을 바꾸되 긍정적인 감정의 횟수를 늘려서 감정을 부리는 주인이 되라고 한다. 습관은 무섭다. 젊어서부터 긍정적 생각의 습관을 길러야 늙어서도 가능하니 지금부터 긍정의 감정의 반복 연습하라. 노인이라는 배역을 맡아라. 젊은 친구들은 노인이 생각하는 것만큼 늙은이들의 역사를 재미있게 듣지 않는다. 이야기를 해달라고 젊은이들이 부탁하지 않는 한, 10년 넘게 지난 개인적 경험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참 공감이 된다. 나는 벌써부터 20-30년 전의 나의 경험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아주 많이 떠벌리고 있으니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생각하고 말하자. 노인들은 자주 설교하려고 든다. 라 로슈푸코는 “노인이 되면 나쁜 실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교훈을 줄 수 있다고 자위한다”고 했다. 나는 몇 주전 아내와 삼진아웃제로 질 경우 밥을 사기로 했다. 늙어서, 나이들어서, 힘들어서 등등의 나이든 태를 내거나, 부정적인 말을 세 번 하는 사람이 밥을 사는 것이다. 내가 먼저 세 번을 해서 결국 사고 말았다. 이 내기를 하면서 얼마나 많이 나이든 태를 내고 있는지 실감을 했다. 앞으로도 내가 인식하고 살 수 있도록 삼진 아웃제를 지속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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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늙어간다는 것에 유쾌할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나는 그중에서도 지독학 나이먹는 것에 대한 거부가이 든다. 반면 어떤이는 나이를 빨리 먹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보긴했다. 나이를 먹으면 좀더 편안함과 정식적 안정감을 느끼게 될것 같아서 그럴것 같다고 들은것 같다.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것에 심하게 반항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시간은 내가 아무리 발버둥 치고 발악을해도 빠르게 흘러간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순 없을 테니까.....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처럼 나이듬도 피할수 없으니 즐기는게 최선의 방법이지 싶다. 젊은 순간엔 마냥 젊음이 유지될것 같아, 나이듬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어느순간 세월에게 뒷통수를 얻어맞는 것처럼 배신감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책은 어떻게 하면 잘 늙어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노년을 맞이하는 마음의 준비를 할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좋은점이다.
노인이 된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긴 했지만, 한번도 노인의 생활을 체험해 본다던가 하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먼지낀 안경은 뿌였고 사물이 잘 보이지 않을테고, 귀를 솜으로 막으면 멀리있는 소리는 전혀 안들리고 가까이 듣는 소리도 희미하게 들린다. 무거운 신은 발걸음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힘들고, 장갑을 끼면 손의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텐데.... 정말 노인이 된다는건 슬프고 또 걱정이 된다. 평형감각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뜻밖에 평형감각도 떨어진다고 하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얼마전 정말 60대 할아버지(요즘은 60대이면 아저씨같다.) 가 잠깐 계단을 내려갈때나, 문을 여실때 살짝 손잡이 같은곳에 의지하는걸 보았다. 나는 괜찮은데 왜 그러신가 했더니.. 나이가 들면 평형감각도 사라져 버려서 그런 거였나 보다 ㅠ. ㅠ
<이시형의 파워시니어 노트라고해서 박사님의 생각도 중간중간 실어 책의 이해를 돕고있다.> 그렇타고 마냥 걱정만 하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 이책의 스키너님이 알려주신 대로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기도 하고, 외롭지 않은 노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세상과 지속적으로 소통할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하라 ☆자신의 지난날과 교류하라 ♧바쁘게 지내라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라 ●사람들과 잘 어울려라
겪어보지 않으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책을 통해 노년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늙어가는 방법을 알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되어준 책이다. 젊은 사람이 이책을 읽는다면 젊음에 자만하지 않고, 나이듬에 당당할수 있게 되는 의연함을 배울수 있을것 같고, 나이드신 분들이 읽게 된다면 노인이 된다는 것에 슬픔과 두려움이 약간은 사라지고(지혜롭게 나이드는 방법 수록)공감대가 형성 될것 같다. 이책을 읽는 동안 노년에 대해 미리 계획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나이드신 분들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과 친근감이 들었다(언젠가 나도 할머니가 될테니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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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나이 들어 간다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이젠 100세 시대라고한다. 나이 들어가는 것 잘 늙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는데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이는 것이 지혜롭게 나이들어가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뭐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이들어가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야기되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행동주의 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78세에 발표했다고 한다. 노년기에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스키너는 노년을 특이하게 다른나라에 비유한다. 우리가 다른나라로 여행을 떠날때 많은 준비를 하는 것처럼 노년이라는 나라로 여행을 떠날때도 마찬가지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조언한다. 그저 맥 놓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내가 늙어가고 있구나하고 인지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미리부터 나이들어 가는 것에대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그 곳으로의 여행또한 그리 힘들고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노년을 생각한다 / 노년을 미리 준비하라 /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하라 / 자신의 지난날과 교류하라 / 명확하게 생각하라 / 바쁘게 지내라 /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라 / 사람들과 잘 어울려라 / 기분 좋게 지내는 법 /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순간 / 노인이라는 배역 맡기 / 위대한 완성 으로 나누어 노년으로의 여행을 잘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주변에 연세있으신분들을 보면 바쁘게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있는 분은 연세보다 훨씬 건강하고 활동적인가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나들이(?)를 일상으로 삼는 경우도 본다. 그런 의미로 저자가 얘기하는 바쁘게 지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아주 큰 직책을 가지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는 봉사활동도 같은 의미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바쁘게 지내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데 나이 들어가면 아주 사소한 것에도 노여움을 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까지 곁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고 즐겁게 살기위해 노력하며 사람들과 자꾸 어울리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시형의 파워시니어노트를 통해 이시형박사의 의견도 들을 수 있는데 그 또한 노년기에 접어든 분이라 이야기 하나하나가 공감되게 다가온다.
노년이라고 하니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피부에 와 닿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것이므로 스키너 박사의 조언을 흘려들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이것은 노년을 준비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현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역을 충실하게 잘 연기하는 배우가 진정한 배우이듯 내가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롭게 나이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100세 까지 현역으로 뛰고 치매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 지적 자극, 지적 쾌감, 이것이야말로 노년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법이다. (........) "여러 면에서 볼 때 우리 모두는 젊은 시절보다는 나이 든 위에 더 행복해진다. 젊은이는 난봉을 일삼지만 노인은 점점 더 현명해진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은 위안이 아니라 실재다.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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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비평가였던 존 코플란은 60세에 사진을 시작하였다. 보통의 모델이 아름답고 늘씬한 젊은 여성의 몸인 것을 지적하며, 특히 노인의 몸, 주름과 잡티, 각질이 생기고 늘어진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사진을 남겼다. 몸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지적한 것이다. 노년기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는 진정 비극이고 두려운 존재인 것인가? 우리의 편견 속에 갇혀 슬픈 것, 회피하고 싶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로만 알고 있었던 저자 스키너가 노년론을 논하였다는 것이 무척 낯설고 신기했다. 스키너 역시 1904년 태어나 1990년까지 살았으니 장수한 편이다. 괴테는 80세에 절세 불후의 고전 <파우스트>를 탈고했고, 토스카니니는 90세까지 20세기 대표 지휘자로 활동했다. 피카소는 92세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수많은 명화를 남겼다. 루빈스타인은 89세에도 카네기홀에서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로 활동했고 75세 정년론을 주장한 현대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도 90세가 넘어서까지 창작활동을 펼쳐 100여권이나 되는 저서를 남겼다. 에디슨은 아흔 두 살의 나이에도 발명에 몰두했으며, 파블로 카잘스는 아흔다섯의 나이에도 하루 6시간씩 첼로 연습을 하며 “나는 지금도 연습을 통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길 주저하지 않았다. 요새 흔히 듣는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한 이들이라 할 수도 있겠다. 우리는 누구나 ‘신체적인’노년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민감한데 실은 노년을 ‘즐기’기 위한 다른 종류의 계획 역시 세워야 할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준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선생님이 내용을 정리하고 핵심을 짚어 덧붙여 준다. 초점을 맞추어 읽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다. 일본인 히노하라박사는 ‘사람은 타고난 유전자로 마흔까지 산다. 그 이후는 제2의 유전자로 살아야 한다. 그건 바로 좋은 생활습관이다’(p245)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세계 장수촌으로 이름난 세 곳에 대한 연구 보고에서는 이들 지역의 공통적인 특징 중 3가지가 첫째 느긋하고 평화로운 마음, 둘째 신선한 채소를 위주로 한 식단, 셋째 적당한 운동이라고 한다. 노년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라 공감되는 부분, 바로 적용하고 싶은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젊은 사람이라면 우리, 나 자신도 누구나 그 시기를 향후 경험할 것이고 점점 나이를 드시는 부모, 친척, 지인들을 잘 이해하고 돕기 위해서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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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저자 : B.F. 스키너(벌허스 프레더릭 스키너) / 이시형 출판 : 더퀘스트(길벗)
스키너 하면 스키너 박스가 생각난다. 그래서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라고 적혀 있어서 그런 실험이라 생각을 했다. 원제는 enjoy old age 라고 한다. 노년에 대한 이야기 이다.
아직 나의 노년이 되기에는 좀 남아 있다. 그러나 가끔 술을 먹거나 뛰려고 하면 힘이 모자라는 것을 느낀다. 그것은 체력이 딸려서 생기는 원인 일 것이다. 노년은 누구나 오는 것이다. 어린 아이일 때는 나이를 빨리 먹고 싶었지만 20살이 넘어가면서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나 싶다. 30살이 넘어가는 아가씨들에게 젊다는 이야기는 그리 나쁜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 싶다. 30살인데 35살 이라고 이야기하면 좋은 인상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2장 노년을 미리 준비하라 3장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하라 4장 자신의 지난날과 교류하라 5장 명확하게 생각하라 6장 바쁘게 지내라 7장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라 8장 사람들과 잘 어울려라 9장 기분 좋게 지내는 법 10장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순간 11장 노인이라는 역할 맡기 12장 위대한 완성 – 노년의 장엄함과 정교함 사람이 집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집이 사람을 소유한다 – 던 소로 (미국의 사상가) 노인이 된다는 것은 시간이 흐름을 알 수 있다. 노인이 되기까지 많은 물건들이 쌓여 있다. 로마 시대에는 가진것을 자녀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유언장을 통하여서 말이다. 로마의 카이사르는(지금으로 따지면 대통령 급 정도) 자신의 재산을 국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유언장을 통하여서 자신이 가진것을 나누었다. 지금 내가 사라진다면 없애고 싶은 것들이 있지 않을까? 미리 미리 정리를 해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키너는 노인을 인정하라고 하는거 같다. 운동량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니 자신이 매일 사용하는것을 찾기 쉬운 위치에 두라고 이야기 한다. 노인들 보다는 젊은 사람들과 어린 사람들과 함께 하라 한다. 60대가 넘어가면 우울증은 흔한 일이라고 한다. 스키너가 이 책을 썻을 때에는 70이 넘어가고 있을 때 였다. 아마도 삶이 녹아 난 글일 것이다. 내가 청소년이라면 이책은 노인들을 보는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노인들은 짠돌이 같고 고지식 하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짠돌이는 돈이 들어 올곳은 없고, 나갈 곳만 있기에 돈을 아껴 쓰다 보니 생기는 것이다. 고지식한것은 지식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기 때문일거 같다. 지금의 태극기 부대의 어르신들은 그 분들끼리 있기에 사고의 확장이 적어지는거 같다. 젊은 사람의 생각을 생각해 보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노인들에게 유일한 장점이자 단점은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노인들은 자주 설교하려고 든다. 라 로슈푸코는 “노인이 되면 나쁜 실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며 자위한다”고 한 가지 이유를 지적했다. 노인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대부분 예전 방식대로 일을 계속하기 때문에 생긴다. 그들은 젊었을 때 당시 우세했던 기준을 벗어난 사람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젊은 이들에게는 , 그와 같은 기준에 근거한 비난이 거의 또는 전혀 효과가 없다. 그런 비난은 그걸 입에 올린 사람만 더욱더 인기 없게 만들 뿐이다. 비록 당신은 당신의 표준에 맞게 살고 있다 하더라도, 젊은이들의 기준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불평하면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반면, 유머로 넘겨버리면 그 재수 없는 날의 저녁만큼은 그래도 즐거운 시간으로 바뀐다. 아직 이 책을 이해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거 같다. 그러나 스키너의 생각을 받아 들여야 할 때가 올것이다. 지금은 사무실에 앉아서 신입들과 커피도 마시지만 은퇴라는 것을 하게 되면 그냥 은퇴한 사람에 불과하지 않을까? 노년이 되어서 취미를 가지기 보다는 그전에 취미를 만들어야 할거 같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죽음에 대해 가져야 할 단 한 가지 공포가 있다면, 바로 죽음의 공포가 우리 스스로 인생을 즐기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만일 죽은 뒤에 우리가 이승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천국이나 지옥에 간다거나,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지 확신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언젠가는 죽을 것임을 기억하라”는 경고가 적절할 듯하다. 노년에 죽음이라는 것에 가까이 와 있을것이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보내고 더이상 외가댁에 갈 일이 없어졌다. 왠지 서글퍼 지는 일이다. 추억은 있지만 그 추억을 이야기 할 사람이 적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추억이 지나가는 사람들과 이야기 해 봐야 잔소리 아니면 의미 없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에 대해 존 로빈스 충고 1. 친절하라 2. 남의 고통에 귀 기울여라 3. 내게 도움을 준 사람을 생각하라 4. 내가 좋아하는 책을 선물하라 5. 애정만으론 안 된다. 노력하라 6. 칭찬할 일을 찾아라 7. 받기보다 베풀 일을 찾아라 젊은 사람들과의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있어야 할거 같다. 좋은 관계를 유지 하기 위해서 노년이라도 노력해야 하겠다. 노년의 충고를 지금 읽으니 조금 어색한 옷을 입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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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세고 그래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는 완고함으로 점점 외로움을 안게 되는 삶. 그것이 노인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었다. 고령사회로 접어 들면서 노인 인구의 증가로 사회 각 분야엔 '실버 산업'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더 높아지고 있는 반면 노인과 관련된 사회적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잘 살아야 한다는 경제 관련에만 힘을 쏟다보니 정작 노인에 대한 복지 문제는 제자리 걸음이고,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흡한 게 우리 나라 실정이다.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노인들이 삼삼 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한가함에 대한 부러움보다는 시간을 죽이고 있는 모습에 머잖은 미래의 내 모습과 겹쳐보게 된다. '나는 저렇게 무료한 삶은 살지 않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들만 가지고 있는 내게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는 노인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과 생각을 많이 바꾸게 만들어 줬다.
심리학에서 행동주의학파의 선두주자로 스키너학파를 탄생시킬 만큼 고유한 영역을 이룬 석학 스키너는 78세라는 믿기 힘든 나이에 이 책을 공저 집필 했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할 수 있는 일들이 줄어들고 그만큼 삶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게 되는 게 보편적사실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면서 굳이 만용을 부릴 것까지 없어도 나이듦에 대한 두려움은 내 자신 노년에 대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하나도 도움이 되진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노년에 이르러 닥치게 될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당황하기보다는 젊었을 때 자각하고 거기에 맞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 노년의 삶을 훨씨 더 잘 보낼 수 있다고 충고해준다. 책 곳곳에는 노인이 되었을 때 어쩔 수 없이 겪게될 상황들을 하나하나 예를 들면서 그러한 상황이 도래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도 함께 제시해 준다. 그것이 유익한 도움이 되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각자의 선택이겠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지금까지 잊고 있던 이러한 분야를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외롭고 쓸쓸함이 노인에 대한 대명사처럼 될 수도 있는 상황들을 좀 더 너그럽고 열린 마음과 자세를 유지한다면 그런 상황들을 잘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읽어가면서 자주 깜빡하고, 했던 말을 또하고, 물건을 어디다 뒀는지 헷갈리고, 좀 전에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생각나지 않을 때 등등이 노인이 되면 맞아뜨리게 될 상황이라고 하지만, 그러한 상황이 지금 내게도 하나씩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치매의 시초는 아니더라도 마흔 이라는 나이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정신적.신체적인 면에서 예전 젊을 때와 다른 반갑지 않은 변화가 찾아온다. 그러나 적어도 내 삶의 주인공인 나로선 그러한 당황스러운 상황을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풍요로운 제2의 노년의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당장은 내게 닥친 일이 아니고 노인이 되기까지 먼 시간이 지나야 된다고 막연히 생각하기보다는 그러한 시간 또한 곧 내게도 다가올 거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인이 되어서도 젊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좀 더 지혜롭고 정신적 풍요를 누리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한 삶에 태도에서 자신감이 배어나올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이 내겐 많이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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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조 아이돌 스타이자 꽃미남 배우의 대명사인 "기무라 타쿠야" 그는 "나이먹는 것이 두렵지 않느냐"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나이먹는 것은 환영한다. 물론 이제 어른이나까 초등학생처럼 책가방을 메고 돌아다닐 수는 없다. 고정관념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생긴다. 물론 그 사람이 정말 순수하다면 몇 살이든 반바지 입고 가방을 메고 돌아다닐 수 있겠지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엘리베이터 있는 건물의 층이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층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에 안 보이던 더 먼 곳까지 바라볼 수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현장에서 몇 층의 버튼을 누르냐는 것이다. 캐릭터 나이에 따라 층을 누르고 연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나이가) 전혀 두렵지 않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 바꾸어 말하면 노인이 되어가다는 사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두려워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햐 할 것인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위대한 심리학자이자 사상가인 스키너 박사는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라는 책으로 답하고 있다.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스키너 상자 등으로 우리에 친숙한 행동주의 심리학의 창시자로 심리학계의 거목인스키너 박사가 노년에 관하여 실용적이고도 위트 넘치는 조언을 담아낸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행동주의 심리학자로서의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인생의 후반전을 기쁨과 생산성이 풍부한 시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년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영화의 엔딩장면을 준비하듯 멋지게 준비할 수는 없을까? 스키너박사 제안하는 다가오는 노년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이 이 책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에 담겨 있다. 위대한 학자이자 사상가 스키너 박사가 들려주는 "준비된 노년"에 관한 이야기,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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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 즐겁게 나이드는 지혜 -
많은 사람들은 늙으나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나이드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듯이 나이드는 것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 어차피 나이먹을 인생 즐겁게 살아서 손해볼 것도 없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 남은 인생들을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는 앞으로 있을 인생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어떤 자세로 삶을 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는 미국의 신행동주의
심리학자로 유명한 스키너가 낸 책이다. 스키너는 노화라는 것을 아주
자연스러운 한 과정으로 보았고, 노년기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노년기를 힘들게
보내기 보다는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 누구나 다 겪는 노년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 방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한데, 스키너는 이 방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에서 알려주고
있다.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시력, 청력, 미각 등 을
잃어가지만 그런 것들을 어떻게 잘 극복해갈 수
있는지가 나와있다.
스키너는 늙는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다. 잃는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다. 지혜와 지식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고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한다면 늙는 다는 것은 그저 한 변화 과정일 뿐이다.
우리의 기억이 나빠지는 것도 늙어가는 과정이지만 여러 메모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도 우리의 기억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편안하게,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것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 느려지는 것도 있는 데 그럴땐 바쁘게 지내면서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도 스키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하나다.
삶을 즐겁게 보내고 사람들과 잘어울리라고
한다.
기분 좋게 지내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죽음이 불확실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에 대한 생각을 피하라고
한다. 삶을 즐긴다면
죽음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인생 후반은 죽음에 가까워 진다는 생각에 생산적인 활동을
방해받을 수 있다.
하지만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책을 통해서라면 인생의 후반전도
생산성이 풍부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생산적인 삶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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