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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부터 읽을 수 있는 역사 만화가 있다면 바로 이원복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아닐까 생각되어요. 그래서 14번까지 모두 소장하고 있어요. 에스파냐편을 보기 전까지는 이 시리즈가 계속될거란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었는데 주요 몇몇나라를 다루기 보다는 세계를 지역별로 묶어 소개하는 책자를 작업하기로 하셨다고 하네요. 에스파냐를 마지막으로 내게된 이유는 에스파냐는 유럽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로 대영제국보다 200년이나 앞서 해가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한 세계최초의 나라이며 이슬람 의 지배를 700년이나 받아 가장 동양적인 정취를 풍기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런 에스파냐가 순수한 종교정신에 얽매여 다른문화와 종교를 포용하지 못하고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를 고집하여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하니 시사하는 바가 많네요. 에스파냐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와도 많이 닮아 있다고 해요. 고교시절 제 2 외국어로 일본어와 에스파냐어가 있었어요. 그런이유에서도 더더욱 에스파냐의 역사가 궁금했어요. 스페인 하면 투우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동물애호가나 투우를 관람했던 관광객들이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보고 기겁을 하는 등 투우를 없애라는 요구에도 카탈루나 지방에서만 금지되었다고 해요. 투우는 에스파냐인들의 인생철학을 그대로 보여 주는것으로 스포츠면에 실리는게 아닌 문화면에 실린다고 하네요. 역사는 시험을 위해 공부 한다면 따분하고 어렵고 재미없지만 순수한 호기심으로 보면 한편의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가장 예측 불가하고 반전이 있으면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하죠. 이것을 아주 위트있게 알기 쉽도록 풀어 써 준게 바로 먼나라 이웃나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만화의 케릭터들이 개성있고 내용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어서 몰입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사진들까지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세계의 역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스파냐편을 볼때에도 역시 주변국들의 역사도 엿볼 수 있어요. 서양의 왕실은 혈통의 보존때문에 혈연지간에도 결혼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영국의 메리1세 여왕(블러드 메리) 도 조카뻘인 펠리페 2세와 결혼하죠. 혈통뿐만아니라 가장 안전하게 우방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죠. 이로 인해 각국의 왕우 계승에도 다양한 변수들이 생기네요. 마드리드 근교의 과다라마 산맥 언덕에는 엘에스코리알 궁전이 있는데 에스파냐 역대 제왕의 무덤으로 이곳에 안치되기 위해서는 역사의 평가를 받기위해 임시묘지에서 50년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에스파냐의 부흥, 종교, 전쟁 등 등 에스파냐의 거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도 있지만 에스파냐의 새로움들을 볼 수 있는 역사 만화에요.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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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가 마지막 여행을 끝냈다. 약 30 여년이 넘는 세월동안에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까지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책이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에스파냐>편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 책은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많이 사주었던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누군가의 집에 갔을 때에 책장에 이 책이 꽂혀져 있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1981년에 <소년한국일보>에 첫 연재를 하게 되고, 그후에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당시만 해도 만화라는 개념이 오늘날과는 많이 달랐었다. 요즘은 교양만화, 학습만화 등이 많이 그려지기에 어려운 교과목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쉽고도 이해하기 쉽게 읽는다는 의미가 있지만 30 여년전만 해도 자녀가 만화책을 읽으면 '만화책 보지 말고, 공부해라!'하는 말을 부모들은 하곤했다. 그런데,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게 된 부모들은 오히려 자녀들에게 이 책을 사주면서 읽어보도록 할 정도가 되었으니, 이 책은 '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어 놓은 책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먼나라 이웃나라>는 개정판이 거듭나오면서 <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로 책이름이 바뀌었다. 내가 처음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게 된 것은 아마도 199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된다. 동네의 자주 가는 서점에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6권을 구입하여 아들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흑백으로 그려진 만화를 통해서 네덜란드, 프랑스, 도이칠란트,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접할 수 있었고, 그 이후에도 <새로나온 먼나라 이웃나라>로 미국편과 중국편도 읽을 수 있었다. 이원복 교수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마지막 여행지로 에스파냐를 우리들에게 소개해 준다. 우리는 그동안 서양의 역사를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역사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아메리카 역사를 공부해 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에스파냐의 역사는 소홀하게 생각했는데, 에스파냐는 역사책 첫 부분부터 언급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왔음을 알려주는 알타미라 동굴벽화가 바로 에스파냐에 있는 것이다. 역사의 첫 부분을 장식하는 에스파냐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이슬람의 지배를 700년이나 받았기에 유럽 국가 중에는 가장 동양적인 정취가 풍기는 나라.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영국보다 200년이나 앞서서 신대륙에 최초로 진출한 나라. 그래서 에스파냐는 유럽과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며, 동서양 문명을 잇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 종교가 혼재된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 중의 하나는 에스파냐인들이 열광하는 투우에 대한 의미이다. "투우란 한마디로 가장 남성적인 인간과 가장 남성적인 동물의 대결이기 때문이지, 가장 남성적인 동물로 상징되는 숫소는 동물일 수도 있고, 재앙일 수도, 불행일 수도 있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 있는 모든 불행과 난관을 상징할 수도 있어. 즉 아무리 많은 관중이 들어차 있어도 아레나에 서 있는 투우사는 혼자이며 죽음과 불행, 재난과 맞서 당당히 싸워 이겨 나가야 할 인생, 그 자체이기도 해. " (p. 19)
우린 그동안 투우의 격렬함과 소의 죽음만을 생각하여 동물학대, 야만적인 경기라는 생각만을 해 왔는데, 에스파냐인들은 투우를 보면서 외롭게 삶의 현장에서 죽음과 적을 맞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유난히도 에스파냐는 이민족의 침입과 내전 등을 거쳐야 했기에 그들에게 투우는 곧 " 삶과 죽음'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래도 나는 투우는 사라져야 할 경기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에스파냐는 이슬람이 지배했던 곳이기도 하기에 이베리아 반도의 민족과 종교 구성은 다양하다. 그리고 에스파냐 역사에서 세계를 향해 힘차고 찬란한 나래를 펼쳤던 것은 1492년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이며, 그 발견은 영국보다 일찍 '해가 지는 날이 없는 제국'을 만들어 식민지로부터 부를 축적하던 '대항해 시대'를 열게 되는 계기가 된다. 에스파냐의 역사를 보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날들이 많다. 이슬람의 침략, 왕위계승전쟁, 내전, 그리고 이해관계가 얽힌 나라들과의 충돌도 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한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 종교, 사회 등을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책이기에 그 누가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더군다나 이 책에서는 독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쉽게 이해시켜 주기 위해서 때로는 한국사와 관련된 사항이나 요즘의 유행어, 한국적 사투리 등도 간간히 섞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특징이 있다.
<먼나라 이웃나라> 완간까지 30 여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에스파냐를 마지막으로 이 책이 끝난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다. 세계사를 쉽게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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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이었다. 내가 처음 만난 먼나라 이웃나라 몸값은. 12,900원으로 책정된 열다섯 번째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스페인 편을 펼치며 몸값이 3배 오르는 시간을 더듬어본다. 중학교 시절, 필독서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해야 했는데, 그 중에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로지 만화라는 이유만으로 관심이 일어, 당시에는 동네마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조그마한 서점의 문을 열었던 기억이 새롭다. 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구입까지 이르지 못하고 친구 책을 빌려서 봤는데, 컬러가 입혀지지 않아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다루면서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다니! 훗날 컬러판 시리즈를 구입하고서 느끼는 재독하는 맛도 쏠쏠했다. 책을 통해 여행을 결심하고 나니, 캐스터네츠 리듬을 양손으로 만들어내며 플라멩코를 추는 여인이나 화려한 색상에 금실을 입힌 옷을 입을 투우사, 가우디의 사그나다 파밀리아 성당 등의 이미지가 두서없이 떠올랐다.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에스파냐는 800여 년 동안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으면서 자연스레 이슬람과 유럽이 만난 독특한 양식의 문화가 형성된 곳이다. 1492년은 에스파냐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선 해이다. 에스파냐 왕실의 후원을 받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세계사의 흐름은 바꾸어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섞여 새로운 문화가 세상에 등장하였다. 물론 주무대에 오르지 못한 지역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겠지만. 본격적인 신대륙 진출 경쟁과 영토 확장의 야욕으로 비롯된 원주민 살육과 약탈로 한 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말살시키면서 대제국을 건설하기도, 본분을 망각한 가톨릭을 저지하려는 인민전선과 이를 견제하려는 보수주의의 충돌로 빚어진 내전의 끝은 35년간 프랑코 독재로 이어져 고난을 겪기도 하였으나 프랑코의 죽음으로 왕정이 복고되면서 민주국가의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의 문화유산으로 관광대국으로 거듭난 오늘날의 에스파냐까지 이르는 과정을 만화의 형식을 빌려 가독성을, 사진 및 기타 자료로 이해도를 높인 책이다. 책에서 언급한 지명을 두 발로 느끼고 싶은 충동을 일게 하는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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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3년에 걸친 시리즈의 마지막이네요!
책의 도입부를 펼치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 에스파냐 하면 떠오르는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 가우디의 건축물, 투우, 시에스타....에스파냐가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에스파냐어라는 국어외에도 네 가지 공용어를 쓸만큼 다양함과 복잡한 국민구성이 갖고 있는 에스파냐의 특별함, 무엇보다 우리가 잔인한 게임으로 오해하고 있었던 투우, 그 속에 담긴 에스파냐 사람들의 인생철학과 정신을 이해함으로써 그 나라에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그렇게나 열심히 보던 '엘 클라시코'로 불리는 축구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라이벌 역사의 기원, 무려 800여년의 이슬람의 지배에서도 꺽이지 않은 에스파냐의 국토회복운동, 주변 유럽국 간의 결혼과 동맹으로 맺어진 복잡한 유럽사, 우리 역사와도 오버랩되는 좌파와 우파간의 싸움, 이념을 명분으로 에스파냐 국토안에서 벌어졌던 전쟁, 36년간의 프랑코의 독재,....
<먼나라 이웃나라>1권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긴 여정을 신 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원복 교수님 덕분에...보고 또 보게 되는 책, 세계사 특히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복잡하고 긴밀한 유럽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 꼭 읽어야할 시리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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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먼나라 이웃나라 !! 35년 만에 완간되어 새로나온 먼나라 이웃나라에요 ~~
이원복 교수님과 함께 떠ㄴㅏ는 세계 역사여행 !! 해외여행을 못 가본 우리 아이들에겐 간접경험이 되는 소중한 책이에욤 ~~
이원복 교수님을 살짝 소개하자면 서울대 건축학 수학, 독일 뮌스터 대학 디자인학부 학위 취득과 총장상 수여 뮌스터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 미술사를 전공하시며 많은 교양 만화를 출간하셨어요 !!!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신의 나라 인간 나라 , 세상 만사 유럽 만사 등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하고 계신답니다 ~~
네델란드, 프랑스 , 중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나온 에스파냐 !! 에스파냐편을 읽어보았어요 !!!
에스파냐는 유럽의 가장 서쪽에 있으며 이슬람의 지배를 700년이 나 받아 가장 동양적인 정취를 풍기는데 신대륙에 진출한 최초의 국가이자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한 세계 최초의 나라로 유명해요 !!! 교수님이 직접 유럽 에스파냐를 다녀오시며 보고 집필하시고 우리가 잘 모르지만 꼭 알아야 하는 글로벌 인포메이션이 담겨져 있어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도서더라구요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만화 그림도 그림떼에서 작업 하신 거랍니다 ~~~ 내용도 무척 흥미롭고 아이들이 재밌게 잘 봐요 ~~~
다양한 에스파냐 지식 습득은 물론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만화로 엮어져 어른들도 즐겨볼 만한 깊이 있는 내용도 많구요 ~~~
에스파냐는 플라맹고 ,투우, 토마토 축제등 365일 축제가 끊이질 않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국민들이 살고 있고 세르반테스와 가우디, 달리, 발렌시아등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가들을 배출한 나라이기도 해요 화려한 기술을 가진 축구 선수들이 활약하는 프리메라리가 있는 나라 에스파냐 !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엮어진 먼나라 이웃나라 에스파냐는 에스파냐가 어떤 나라인지, 신대륙의 정복자들 합스부르크 왕가의 몰락과 부르봉 왕조의 등장 에스파냐 독립 전쟁, 남미 독립 전쟁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준높은 만화그림으로 이뤄져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책읽기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해 줍니다~~~^^
한국, 일본, 도이칠란드, 영국, 미국 등 다양한 먼나라 이야기들이 한권 한권 정성껏 만들어져 있고 만화그림과 함께 지식 정보의 바다를 쉽게 여행할 수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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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중 완간 선언을 달고 나온 이 에스파냐 편. 스무 해 전쯤 6권까지는 양장본 소장했던 걸 시작으로 15권을 다 봤다. 7권부터는 두 달쯤 전부터 일본, 미국, 우리나라, 중국, 그리고 이 에스파냐 순으로 한 번씩만 봤는데, '21세기'와 '새로 만든' 판을 가리진 않았다. 어릴 때 봤던 6권까지는 책꽂이 명당에 두고선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봐서 셀 수 없이 여러 번 봤었는데 사실상 내 유일했던 세계사 관련 책이었고 지금 돌아봐도 그 어린이에게 매우 유익했다.
많이 퍼진 책인 만큼 이런저런 말들도 계속 많았는데, 난 다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너무 무색하지도 않았다고 본다. 말과 그림을 섞어 흐름을 깨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만화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한 사건에서도 역사의 명암을 재치 있게 잘 그려냈다고 본다. 특히 일본에 대해선 마땅히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찾기조차 귀찮았는데 이 시리즈로 도움이 많이 됐고, 미국 대통령 편에서는 고른 페이지 분배가 인상적이었다. 이 에스파냐 편은 장 구분을 해둬서 그런지 앞에 봤던 내용이 겹쳐 나오기도 했지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달라서 그런 것 같고, X쪽을 다시 보라는 말도 유독 자주 써서 중복은 가능한 한 피하려 한 노력이 엿보였다.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다는 건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자 함일 텐데, 다양성을 포용하지 못하고 폐쇄적으로 굴다가 몰락하고 말았던 에스파냐. 국가만이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주변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교류하며 포용할 수 있는, 아르마다를 다 띄울 수 있는 너른 바다 같은 가슴으로 내 주변을 내가 먼저 용서하고 따뜻히 안아보는 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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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전에 그 나라 문화를 알기 위해 구매했어요..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거든요 그나라의 문화와 관습 역사 등을 알고 가면 여행의 참미를 더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일본편보고 오사카를 다녀왔었는데 문화이해하는데 정말 도윰이 많이 되었어요 필요할때마다 사서 전권 모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만화로 되어있어 읽기도 쉽고 이해도 쏙쏙 잘됩니다 웬만한 여행책보다 도움이 됩니다 역사를 알아야 문화를 알고 문화를 알아야 그 나라가 보인다 잘 봤습니다 |
| 이원복님의 먼나라 이웃나라를 초등학생이었던 97년부터 서른이 넘어간 지금까지 개정될 때마다 읽어왔는데 에스파냐가 없어 아쉬운 찰나에 이렇게 완결로 내주셔서 정말 감동이예요 올컬러에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개국사를 이렇게 재밌게 알차게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강추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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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본 선생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15권 완결판 에스파냐 어른이랑 아이랑 같이 읽어도 좋아요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랑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라고 해서 같이 읽으려고 합니다 이원복 선생님은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서 <에스파냐는 유럽의 가장 서쪽에 있으면서도 이슬람의 지배를 700년이나 받은 까닭에 가장 동양적인 정취를 풍기는 나라인데다가, 신대륙에 진출한 최초의 국가이자 대영 제국에 200년 앞서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한 세계 최초의 나라'이기 때문에 에스파냐를 절대 빠뜨리면 안 된다는 의무감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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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에스파냐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로 몇년전에 우리 아이가 어렸을때 만났을때는 만화지만 글밥두 많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가
이번에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면서 다시 만난 새로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에스파냐 랍니다.
에스파냐하면 책그림에도 나오듯이 투우와 플라맹고의 나라라는것만 알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서 세계사의 흐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대륙 진출을 한 세계 최초의 국가이고 유럽대륙에서 대제국을 건설을 했던 초강대국이었으며 그 당시 신대륙 진출로 인한 경쟁국인 포르투갈과의 관계를 통해서 세계사를 다시금 정립을 할수 있었가. 에스파냐는 유럽과 이슬람으로 동서양 문명이 같이 공존을 하는 다양한 문화로 유럽 역사뿐만 아니라 서양사~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였다.
이원복 교수님이 직접 에스파냐를 다녀보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책을 보다보니 정말 내가 직접 눈으로 만나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에스파냐를 만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에스파냐 하면 우리나라와 먼 유럽쯤으로만 알았는데 먼나라 이웃나라 에스파냐 15를 만나고 나서 투우와 플라맹고의 나라 뿐만 아니라 토마토 축제등 1년내내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나라이며 예술이 숨쉬는 나라라는 점이 에스파냐를 다시금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용으로 나왔지만 중학년이상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읽으면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학습만화라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