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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으로 구매해서 보니 배송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좋더군요 여행시에도 e-book 한권만 들고가면 지도에서 부터 생생한 지침서가 되겠더라고요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가볼까하고 구입했는데요 구석구석 테마별 유용한 정보가 다 들어 있고요 일정별 추천코스도 있어서 계획잡기에는 딱인것 같습니다 셀프트래블이란 단어가 잘 들어맞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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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엔화 약세가 뚜렷해져 지금이 일본 여행의 적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일본 여행 상품을 계속 검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방사능 피해와 지진에 대한 염려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갈 여행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가족들 경고가 매섭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이 <오키나와 셀프 트래블>입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일본 혼슈보다 오히려 타이완과 가까운 곳"(184)입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방사능 피해 지역으로부터 거리도 멀고, 일본인들도 원산지가 오키나와라고 표시된 제품은 믿고 먹는다고 하니, 오키나와는 일단 일본 내에서도 방사능 피해로부터 그나마 안전한 지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문제는 지진인데 이것은 아직 답이 안 나오네요. 차근차근 준비를 하며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일본 여행을 생각할 때 보통 도쿄나 북해도를 먼저 떠올렸던 저에게 오키나와는 낯선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키나와는 "일본 제1일 휴양지"이며, 동시에 "일본 최대의 휴양지"이고, "동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구스쿠 유적 및 류큐왕국 유적이라는 이름으로 오키나와의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는 물론, 문화적으로 볼거리도 풍성한 최적의 여행지임에 틀림 없어 보입니다.
오키나와는 모두 16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하를 중심으로 한 오키나와 본섬이 오키나와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오키나와 셀프 트래블>은 자유 여행자를 위해 최적의 여행 일정을 제시하고 있는데, 6박 7일로 오키나와 본섬, 도카시키섬, 미야코섬을 둘러보는 오키나와 핵심 여행이 가장 욕심이 납니다.
오키나와 여행은 성수기(7월 중순-9월 중순)의 항공 요금과 숙박비가 비싸기 때문에 4월 초-7월 초, 9월 말-10월 말 여행을 추천합니다. 이때 가도 비수기의 여행비와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해양 휴양지이기 때문에 겨울에 가면 음식점들도 문을 닫는 곳들이 많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렌트가를 이용해 오키나와 본섬 드라이브는 권유하지만, 국제면허가 없는 여행자는 고속선을 이용하면 렌터가 없이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형편에 맞게 일정을 짜면 좋을 듯합니다. 더구나 중심 지역인 '나하'는 렌터가보다 유이레일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고 합니다. 오키니와 본섬 이외에 섬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만 잘 익혀두면 자유 여행을 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책 한 권에 의지하여 울릉도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한 권이면 오키나와 여행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추천 일정이 있고, 놓쳐서는 안 될 베스트 관광지, 해양 스포츠, 먹거리, 숙박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팁은 물론, 이동 시간과 소요 시간도 꼼꼼하게 체크되어 있고, 간단한 일본어 도우미와 오키나와 전도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패키지로 북경 여행을 하고 왔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만리장성에 강풍이 불어 케이블카를 탈 수 없는 형편이 되었는데, 다른 루트로라도 만리장성에 올라보고 싶은 젊은이들과 멀리서도 보이니 힘들게 올라갈 필요 없다는 어르신들과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난처했고, 관심도 없는 쇼핑 센터에 들려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일본은 요즘 자유 여행을 위한 저렴한 항공권도 많은 편이라 자유 여행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가더라도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가는 것과 무작정 따라다니는 것과는 여행의 질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키나와 샐프 트래블>은 일본 여행을 위해 여행지를 고르고 계시는 분들이나,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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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Travel 오키나와 박상용 지음, 상상출판 펴냄
2001년도였던 것 같다. 내가 유학하고 있던 일본 동경의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던 한국 유학생 두 명이 오키나와에 여행을 갔다왔노라며 언제나처럼 밝게 웃으며 여행 사진을 내밀던게... 오키나와란 말에 부러워 하면서 사진을 받아들던 나는 깜짝 놀랐다. 꼭 무슨 합성사진 같았기 때문이다.
곧바로 "이거... 그냥 찍었는데 이렇게 나온거야?!" 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정말 우리가 흔히 보던 휴양지의 코발트 블루빛 바다와 그 바닷물의 맑음이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유학생 두명의 삶의 모습과 너무나 동떨어지게 느껴졌기 때문이다.ㅎㅎㅎ (미안~~;;) 그렇게 일본에도 이런 바다가 있다니... 하며 놀랐던 기억은 꼭 가보고 싶다는 바램으로 강렬하게 남게 되었다.
4월 말이 되니 따뜻하고 반짝이는 햇살이 더없이 기분 좋게 다가오는데다 이맘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막 돋은 연두빛 새싹과 알록달록한 꽃들의 조화가 탄성을 자아낸다. 이럴때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지는 나는 친정 부모님의 시골집으로 아이를 데리고 오는데 오늘은 마당에 앉아 푸른 오키나와 Self Travel 책까지 펼쳐들고 있으니 비록 당장 가지는 못하더라도 머지않아 가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두근거리고 행복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남부지역에 특히 매력을 느꼈다. 사진 속의 카페는 오키나와에 가면 꼭 들러 보리라 생각되는 곳. 책을 보면 카페 명도 나와있다는 사실^^ (요런데서 캘럽사랑의 짓궂음이 나온다.ㅋㅋㅋ 이 카페 이름 알려주면 재미없잖쑤?)
너무나도 유명한 나하의 슈리성 공원은 오키나와에 가면 한번은 찍어줘야할 코슨 거 같고, 그밖에 중부지역의 선셋비치, 미야코섬에도 가보고 싶어졌다. 나는 원래 어디 어디 찍는 식의 여행은 좋아하지 않는지라 이 책을 참고로 해서 마음가는대로 나름의 코스를 잡아보면 좋겠다 싶다. 그리고 여행지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정보!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면서 오키나와 가면 꼭 먹어주리라고 결심한 소-키 소바, A&W 햄버거와 루트비어도 체크해 둔다. 처음 먹을 때는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니 은근 생각나는 고야찬푸르도 본토 요리로 맛보고 싶다.
이렇게 오키나와 여행책을 통해 오키나와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점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참,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한자 위에 일본어로 토를 달아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것.)
이젠 떠날 일만 남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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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전달해주는 오키나와입니다. 작년 여름과 겨울, 엄청난 출혈을 감행하며 여행을 다녀온 탓에 올해는 좀 자제해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날씨가 또 더워지고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니 또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지난 5월과 이번 6월 연휴가 길어서 그 때쯤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올까 했는데 세월호 사건이 터지면서 한때 어쩐지 몸도 마음도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 아무 계획도 없이 멍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 꿈틀꿈틀 되살아나는 여행본능!! 아직 확실하게 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일본여행은 늘 저의 로망이었기 때문에 만약 떠나게 된다면 오키나와는 어떨까 막연하게 그림만 그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다른 곳보다 망설이고 있는 이유는 이곳이 일본 본토와는 떨어져 있는 섬이라 돌아다니려면 제주도처럼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는 속설 때문입니다. 물론 출퇴근을 차로 해결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출퇴근일 뿐. 전 여전히 낯선 곳에 차를 가져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초보자의 마음 그대로거든요.
어쨌거나 표지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셀프 트래블 오키나와]네요. 바다색이 어쩜 이리 푸른지, 옥색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책의 앞 부분에는 일정에 따른 여행 안내가 나와있는데요, 전 경우의 수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어무니도 함께 가고 싶어하셔서 어무니랑 가게 된다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할 예정이고, 어무니가 안 가시면 혼자서 느긋하게 둘러볼 예정이라 사실상 따른 여행 안내는 참고만 하려고요. 그 뒤를 <오키나와 세계문화유산>, <베스트 관광지>, <베스트 비치>, <베스트 해양 스포츠>, <베스트 먹을거리>가 잇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에 <슈리성터>와 <나키진 성터>가 나와 있는데 반가웠어요, 그 이름 때문에. 제 책장에 여전히 꽂혀있는 저의 애장품, 타무라 유미의 만화 [바사라]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이름이 슈리에, 주인공 사라사를 도와주는 인물 중에 나키진이 있었거든요. 배경에 오키나와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설마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건물의 이름을 차용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었네요.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렌터카의 사용과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자료들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는 지금처럼 일본의 영토가 아닌 류큐왕국이라는 독립된 곳이었어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점령했다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이 일본에 넘겼다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아직도 오키나와 사람들은 자신들이 일본사람이 아니라 ‘류큐왕국’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해요. 2차대전이 끝날 무렵 일본으로부터 자살을 강요받은 천여 명의 사람이 희생되기도 했고요. 일본의 국민가수로 알려져있는 아무로 나미에는 오키나와 사람인데, 천황의 생일축하연에 초대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어쩐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는 생각에 더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셀프 트래블 책이 유용하게 쓰일지 어떨지는 어무니의 결정에 달려있지만, 허리도 아프고 더위에 지친 요즘 책 속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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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키나와에 대해서는 책에서 주로 읽었던 것 같다. 일본을 여행한다면 도쿄나 오사카, 교토 등 대도시의 사람들이 많이 다녀간 여행하기 편리한 곳이나 아니면, 온천과 료칸 등이 발달한 곳 등을 쉽게 떠올렸었는데, 일본에 오키나와라고, 동남아 휴양지 못지않은 아름다운 비치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같은 일본이면서도 일본 속의 이방 같은 곳이 오키나와임을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다. "브라질 할아버지의 술"이라는 책이었는데 http://melaney.blog.me/50088540505 우리가 보기엔 그저 같은 일본인처럼 보이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사실은 류큐라는 왕조로 독립해 살아가던 사람들이고, 일본 본토 사람들에 의해 희생양이 되면서 더욱 한이 서린 그런 사람들임을, 오키나와 사람들은 일본인이라는 말보다 오키나와 사람이라는 말을 더욱 좋아하고 강조함을 알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침공하려 할 적에도 우리나라가 류큐와 형제 국가라 군사를 보내줄 수 없다 했던 류큐 왕조의 이야기는 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이책에서도 나와있었다. 그래서 휴양지로서의 아름다운 오키나와보다도 자주적인 독립국가이자 희생양이었던 오키나와, 류큐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이후로 많은 일본인들조차 아름다운 휴양지로 꼽는다는 오키나와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오키나와는 어느 한 섬, 한 지역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16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되어있고, 일본 규슈에서 타이완까지 이어지는 긴 구조로 되어있다 한다. 일본 사람들이 타이완을 만만한 여행지로 즐겨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타이완이 일본에서 가깝긴 정말 가까운 모양이구나 싶었다.
우선 오키나와의 바다는 여느 일본의 바다와 물빛부터가 다르다. 동남아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오키나와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바다와 석양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 베스트 비치로 수많은 비치 몇곳을 꼽아 소개해 주었다. 에메랄드 비치, 선셋 비치, 아라하 비치, 후루자마미 비치, 미이바루 비치, 아하렌 비치, 이케이 비치, 아자마산산 비치 등이 소개되었다.
오키나와를 제대로 만끽하려면 해수욕이 가능한 시기(4~10월)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고비용의 리조트에만 머물지 않으면 7월 중순~9월 중순의 최성수기를 제외한 4월초~7월 초, 9월말 ~10월말에 찾아가도 비수기의 여행비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렌터카 여행은 필수고, 리조트 숙박을 고수할 것인지 아니면 비즈니스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해양스포츠를 즐길 것인지 정하는 차이 뿐이다. 취재를 위하여 리조트에 머물기도 하였지만 내가 오키나와를 즐기는 바업은 단순한다. 여행은 최소 1주일 단위로 한다. 첫날은 인터넷으로 예약한 비즈니스 호텔에 머물고, 둘째날부터는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해양스포츠를 느긋하게 즐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첫날에 묵었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도중에 하루는 렌터카를 24시간 동안 빌려 오키나와 본섬을 드라이브한다. 때때로 스카이마크에서 미야코 공항까지의 인터넷 예약 편도 요금이 3800엔에 나온다 (정상가는 17500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야코 섬에도 다녀온다. 프롤로그 중에서
오키나와 여행이 생소할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프롤로그의 간략한 설명을 들어보면 핵심을 파악하기가 쉽다. 가장 중요한 여행 시기 결정서부터 렌터카 여행이 동반되면 더욱 좋다는 정보까지 접할 수 있으니 말이다. 렌터카를 빌리느냐, 빌리지 않느냐에 따른 각각의 여행 일정도 시간대별로 짜여있으니 큰 걱정 없이 세세히 참고하기에 좋을 듯 하였다. 셀프 트래블이라는 말에 잘 맞게 꼼꼼한 소개가 첨부되어 있었다.
태평양 전쟁의 희생양으로 수많은 류쿠 왕조의 문화유산이 파괴되었지만 9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남아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비치 외에도 독특한 류큐 왕조의 유적들을 돌아봄직도 하였다. 슈리성터, 다마우둔, 소노향우타키이시몬, 시키나엔, 자키미 성터,나키진성터,나카구스쿠성터, 가쓰렌성터, 세이화우타키 등이 그 곳이었다. 오키나와 전쟁때 소실되었던 슈리성터는 1992년에 다시 복원되었다 한다. 일본 100대 명성으로 지정될만큼 가장 잘 보존된 성인 나카구그쿠성터도 돌아볼만하다 하였다.
우리나라도 지역별 특색있는 먹거리가 있듯이 오키나와 만의 특별한 음식도 빠짐없이 먹어볼만할것이다. 오키나와 소바는 100% 밀가루로 반죽한 오키나와소바 면 위에 도톰한 삼겹살, 가마보코, 파, 생강을 고명으로 얹은 요리이고, 고야찬푸루는 고야(여주)를 돼지고기, 두부 달걀 콩나물 등을 넣어 볶은 요리라 한다. 토종 흑돼지 구이인 아구 스테이크도 유명하고 이시가키 섬의 검은 소 흑우 스테이크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하였다.
오키나와의 행정 중심 도시인 나하에 국제 공항이 있어서, 진에어를 통해 직항으로 들어갈 수 있고, 나하에서는 렌터카 없이도 모노레일인 유이레일만으로 1박 2일이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둘러 볼수있다 하였다. 예전에는 오키나와 남부 지역이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았는데 고급 리조트가 북부, 중부 등에 많이 세워져서 가족 단위 여행자들은 북부, 중부에 더욱 몰리게 되었다 한다. 중부에는 1945년부터 지금까지 오키나와에서 가장 규모 큰 미군 기지가 있는 곳이라 전체적으로 미국적인 생활 방식이 통하는 지역이라 하였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만자모와 해중도로가 있고 관광지도 많은 곳이라 하였다.
오키나와 정보를 찾다보니 물뱀과 해파리 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해수욕을 할때 주의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미야코 섬의 경우에만 맹독백임 하부(반시뱀)가 없는 유일한 섬이라는 설명이 눈에 띄었다.
가깝고도 (마음으로는 ) 먼 나라였던 일본. 먹거리가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해, 사실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여행하기에 가장 만만한 나라이기도 한 일본. 대도시의 편리성 외에 이국의 정취와 낭만을 즐기기에도 일본 오키나와라는 휴양지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세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일본 방사능 여파로 일본 여행이 좀 꺼려졌는데 오키나와라면, 방사능 피해에서도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안심이라니, 멀리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 적에, 또 일본 여행이 하고 싶을 적에 오키나와를 고려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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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류큐왕국의 전통이 진하게 남아있는 일본 속의 또 다른 일본 오키나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중 한 곳이다. 남국분위기 가득한 자연과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재미있는 문화 등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이 책은 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데 읽는 것만으로도 무척 재미있어서,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치 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멘소레’라고 하는 오키나와 인사말을 배울 수 있었다. 어쩌면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어야 할 말일지도 모르는데 모르고 있었다면 들을 때마다 매우 궁금했을 것이다. 이 낯선 단어 하나가 나에게 여행의 마음을 더욱 부추기는 듯해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전체 지도를 보면서 지역별 상세한 설명을 한 부분은 오키나와를 이해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정을 짜는데 자신이 없는 여행자들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모델코스는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보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어디부터 구경해야 좋을지 모를 때가 많았는데 책에서 제시한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짧은 시간에 오키나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여행의 만족이 커질 것 같다. 더욱이 좋았던 것은 2박이나 3박의 짧은 여행일 경우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와 이용하지 않는 경우의 코스를 모두 정리해 놓아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따라서 참고하여 훨씬 수월한 여행계획을 세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오키나와에서 꼭 경험해 보아야할 것들을 모아 놓은 베스트 목록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다녀온 여행지의 인상이 얼마나 깊게 남느냐 하는 것은 그곳의 특색 있는 음식이나 문화 등을 얼마나 많이 접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책에 이처럼 상세히 정리가 되어있으니 여기에 소개된 것들을 위주로 오키나와를 느껴본다면 훗날 더욱 큰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다. 이색적인 분위기의 관광지와 눈부시게 맑은 아름다운 해변, 푸른바다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해양 스포츠, 사진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맛있는 먹을거리 등, 너무나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짧은 여행기간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할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된다.
각 지역마다 여행지를 설명해 놓은 부분은 많은 사진과 함께 주소와 전화번호, 입장시간, 가는 방법 등의 정보를 함께 정리해 놓아 혼자서 여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길잡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단체 관광보다 혼자 하는 여행을 즐기는 나이기에 이런 자세한 정보는 무엇보다 필요해서 여행 안내서를 선택할 때에 제일 먼저 확인하는 부분인데 이 책은 이런 나의 바람을 모두 담고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다.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오키나와로 입국하는 방법과 그곳에서 이동하는 교통편을 정말 상세히 설명해 놓아 처음 가는 여행지에서 길을 헤매지 않을 자신감도 생긴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영사관이나 병원의 연락처, 여행시 필요한 기본회화 등이 정리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오키나와 여행준비는 끝이라는 믿음이 든다.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소와 향토 음식을 소개한 부분을 읽으면서는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당장에라도 그곳으로 달려가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하고, 많은 추억도 만들고 싶다. 오키나와 여행을 꿈꾸고 즐거운 계획도 세워 보면서 달콤한 휴가의 행복한 상상에 빠져든 이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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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인 베프와 작년 이맘 때 여행 적금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가을 여행 장소를 오키나와로 정하고 이 책부터 구입했다. '셀프 트래블' 시리즈에 대한 신뢰감 덕분에 다른 출판사 가이드북은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 책장에 거의 한 번 보고 말 가이드북이 쌓여가고 있기에 이번에는 이북에 도전해보았다.
아이패드에 받아서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읽어보고, 가서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꺼내보았다. 고화질이라 선명한 사진과 글씨 덕분에 가독성이 있었다. 따로 책이 차지하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보관도 용이하다. PDF 타입이라 그런지, 내가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지 아이패드를 세로로 놓았을 때 한 페이지가 보이지 않고 반 페이지만 보여서 다소 불편했다. 종이책은 자주 보는 부분을 접는 등 손과 직접 닿기 때문에 생기는 장점이 있는데 이북은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찾기가 조금 불편했다. 반대로 스크롤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었다. 아무튼 여행 가이드북을 이북으로 이용했던 첫번째 도전이었는데 장단점이 있었다. 종이책과의 차이가 확연하다.
내용은 상상출판 '셀프트래블' 시리즈 답게 세련되고 깔끔하다. 꼭 필요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다. 해외여행을 완전 처음 가는 사람도 헤매지 않도록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방법부터 자세히 나와 있다. 오키나와가 엄청나게 넓거나 관광지가 매우 많지는 않기 때문에 세간에 알려져 있고 이 책이 수록한 여행지들을 운전해서 거의 돌아볼 수 있었다. 다른 오키나와 여행기들에서 본 여행지를 다 다루고 있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http://minihp.cyworld.com/20966544/285487886 이나 "어떻게든 될 거야, 오키나와에서는" http://minihp.cyworld.com/20966544/285491472 같은 책에서 젊은 여성 취향의 맛집, 카페를 많이 다루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책은 다소 아쉽지만 가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금방 금방 바뀌기 때문에 여행 가이드북으로서는 안전한 길을 갔다는 생각도 해본다. 종종 오키나와의 문화, 역사에 대한 비화도 싣고 있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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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푸른 앞바다와 갈매기를 연상시키는 파란바탕의 흰 글씨 '오키나와' 책을 곁에 두니 흐뭇하다. 여행 책은 당장 떠나지 않아도 항상 맘속에 여행할 곳을 계획하게 하고 꿈꾸게 하기 때문에 좋다. 오키나와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지는 않다. 일본 섬 최 남단 거의 대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원래 일본 땅이 아니었으나 일본인들이 정복하여 속하게 되었고, 미군기지가 있어서 일본 본토와는 다른 서구화된 분위기라는 정도다.
오래 전 오키나와 출신의 일본 사람으로부터 작은 병을 받았는데, 그 안에 들은 아주 작은 불가사리가 오키나와 해변에 쫘악 깔려 있다고 했다. 상상만 해도 신기한 이국적인 곳이다. 정말 그러한지 가보고 싶기도 하다. 게다가, 놀랍게도 오키나와에는 옛 류큐왕국 유적으로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단다. 아름다운 해변가 뿐 아니라 역사적 유산도 풍부하여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겠다는 생각이다.
이 책의 구성이 아주 맘에 든다. 전체에서 부분으로 들어가는 구조이다. 오키나와가 어떤 곳인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처음 몇 장의 사진이 양 페이지에 걸쳐있어 분위기를 파악하게 한다. 좀더 자세히 오키나와 전도를 9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부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고, 나하, 도카시키섬 및 오키나와 본섬 일주 계획을 3일, 4일, 5일, 7일 일정으로 매핑해 준다. 그리고 본격적인 각 지역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이어진다. 뒷편의 부록으로 숙소와 먹거리, 출입국절차 총정리와 일본어 도우미까지 곁들인 것도 다방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쓴 것 같다.
저자가 자세히 알려주는 오키나와 여행정보는 5개 지역에 대해서다. 일본령이 되기 전 류큐왕국의 수도였던 나하,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북부지역, 미군기지가 있어 미국적인 생활방식이 통하는 중부지역, 2002년이후 북부지역에 관광객을 뺏겨 고즈넉해진 남부지역, 남동부에 위치한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미야코섬이 그 곳들이다.
책 뒷편에 소개된 먹을 거리는 정말 이국적이다. 들어보지도 본 적도 없는 열대 과일들과 그린 캐비아라 불리는 해초 우미부도,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주로하는 향토요리와 미군영향의 음식, 독특한 후식과 맹독성 반시뱀이 그대로 보이는 반시뱀주 등이 시선을 잡아 끈다.
책을 보고 나니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버린다. 저자의 말대로 운전을 해서 넉넉히 보고오고 싶은데, 오른쪽에 운전대가 달리고 우리와 운전 방향이 반대인 일본에서 운전을 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나하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돌아볼 수 있다면 여러차례 방문해야하는 관광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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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부터 일본 제 1의 휴양지라는 오키나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우리 가족들끼리 가려는 해외여행지 1순위 대상지가 바로 오키나와가 되었다. 그렇지만 어찌하다보니 아이들을 포함하여 가족끼리 간 첫 번째 여행지는 일본 도쿄와 하코네였고, 두 번째가 싱가포르가 되었다. 둘 다 출장 겸 여행을 다녀왔던 것이다. 어쨌든 작년에도 뜻하지 않게 싱가포르 여행 관련 책을 받고 난 다음 한 달 반 정도 뒤에 직접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오키나와 여행 관련 책도 받았으니 몇 달 뒤에 오키나와에 갈 행운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도 관련 방문지들에 대한 여행 가이드 책들이 몇 권 있는데, 여행을 다녀 온 뒤 가끔씩 꺼내보아도 그 당시 여행의 추억을 느낄 만큼 흥미롭다. 어쨌든 이 책 역시 오키나와를 소개하는 일반 여행 가이드 책들과 별반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큼지막한 사진들과 지도들이 꽤 인상적이다. 커다란 지도를 바탕으로 각 관광명소별 소개, 주소, 운영시간, 입장료, 가는 방법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2박 3일부터 6박 7일까지 추천 일정, 오키나와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소개, 베스트 관광지와 베스트 비치 소개, 그리고 먹을거리, 전통문화, 숙박시설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특히 저자가 추천하길 오키나와를 제대로 만끽하려면 해수욕이 가능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비용의 리조트에만 머물지 않으면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의 최성수기를 제외한 때에 찾아가도 비수기의 여행비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렌터카 이용은 필수고, 리조트 숙박을 고수할 것인지 아니면 비즈니스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 것인지만 차이가 진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오키나와 여행 일정을 짜 보았는데 곧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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