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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 매파들이 당을 이룬다고 하여 꽃파당이라 불리는 혼담공작소 꽃파당 이곳에는 세 명의 매파가 있다 혼인을 중매하는 할멈을 일컫는 칭호 매파 하지만 이 매파들은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모두 쳐다볼만큼 아름다운 남자다 마훈 도순 영수 이들은 상대가 누구든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착 이어주는 조선 최고의 중매쟁이로 이름을 날리며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 혼담을 맡기 전까지는...
오라비의 옷을 입고 민상투를 틀고 다니며 이상한 말투를 쓰는 여인 개똥 혼서지를 잃어버린 신부를 돕다가 꽃파당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게 된 개똥은 중매 일에 흥미를 느끼고 때마침 여자 매파가 필요하던 꽃파당에 합류한다 하지만 혼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개똩은 구박하는 마훈에게 지지 않고 대꾸하며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런데 자꾸만 선머슴 같은 개똥과 꽃파당의 과거에 얽ㅎ니 한 여인이 겹쳐 보이며 모두를 혼란스럽게 한다
어느 날 영수의 실수로 맡게 된 혼담이 사실 왕의 혼담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꽃파당은 한 여인을 중전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 여인은 바로.. 숟가락을 멀에 꽂고 여염집 할머니처럼 앉아 비빔밥을 입에 욱여넣고 있는 개똥이었다 개똥을 마음에 품은 왕 자기 손으로 왕에게 보내야하는 여인에게 끌리는 마훈 개똥에게서 죽은 정혼자의 모습을 자꾸 발견하는 도준 이들 사이에 선 개똥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펼치는 조선 왕실을 상대로 한 혼담 사기극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여인들이 외모에 끌려 다가갔다가 까칠한 성격에 학을 뗀다는 연애 프로파일러 마훈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서 눈만 뜨면 술과 여자만 찾는 혼사전문 변호사 도준 입었다 하면 바로 완판 그의 손을 거친 자는 모두 아름다워진다는 조선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영수 이 셋으로 이루어진 혼인 성사율 100% 꽃파당에 개똥이 찾아오면서 모든 것이 바뀐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아픈 오라비를 먹여 살리려 어릴 때부터 거칠게 사느라 남자 옷을 입고 다니는 개똥 그런 개똥을 마음에 품은 왕의 명으로 그녀를 중전 자리에 올리게 위해 벌이는 사건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읽는 재미를 준다 |
| 조금 다른 반전을 기대했어요. 죽을뻔 했으나 기억을 잃은채 그리 회생하였다거나 하는 뻔한 반전 이랄까요? 이왕이면 이수가 짝이 되길 빌었는데 마음 가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티브이 드라마보다 갑자기 원작은 어떨까 싶어 구매를 하고 후루룩 읽었습니다. 조금 억지다 싶은 부분도 있고 설마 이리 넘어갈까 싶었던 부분도 있고 끝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