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중학생, 고등학생도 그렇다고 대학생도 아닙니다. 그렇다는건 블록 코딩에서 텍스트 코딩으로 나아가고 싶은 중학생이 아니며, 정보 교과서의 내용을 예습/복습하고 싶은 고등학생도 아니고, 학부 과정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대학생이 아니 라는 뜻이지요. 저는 비전공자이지만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일반인이자, 무 작정 따라 하는 주입식 교육에 지쳐 있는 모든 프로그래밍 입문자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제가 책을 읽은 결과 이 책은 파이썬을 사용 하여 코딩을 연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고, 코팅시 험 대비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내용 제시 순서를 엄격하게 지키고 있고, 노트와 Q&A 등 참 고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설명 => 예제 => 유제로 이 어지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벨1 있어 보이는 계산기 사용자 레벨2 되게 만드는 명령권자 - 프로그램의 구조, 화면 출력, 주석, 변수와 할당연산자, 그리고 자료형 키보드 입력, 조건문, 반복문, 제어문심화, 함수, 클래스, 모듈, 파일 입출력, 유제 해설 레벨3 세련된 중재자 - 컴퓨팅 사고와 알고리즘, 문법 이해 심화, 오류와 디버깅, 유제해설 레벨4 필드 위의 플레이어 - 레벨 4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실습 문제, 알고리즘의 효율 분석과 설계 패러다임 레벨5 길을 찾은 여행자 - 패스워드 크래킹 : 당신의 힘을 실감하라
음 다른 예제나 설명들은 실행만 찬찬히 하면 되는 문제들이었는데 327쪽부터 이어지는 이 파트는 아직도 이해가 덜 되는 부분입니다. 목표? 채혁이 한테 받은 그림zip 압축풀기 문제? 압축파일에 걸려 있는 암호 힌트? 채혁이가 중학생 때 썼다는 휴대전화 번호. 기억이 안 난다 함. 어쨌든 '01X' 번호가 아니라 '010-XXXX-XXXX' 꼴이었고, 하이픈은 썼는지 안 썼는지 모른다고. 그럼 가짓수가 2억개네? 현재까지 알아낸 것? zipfile모듈로 압축을 풀 수 있다. import aipfile을 하고, zipfile객체 =aipfile.zipFile("파일이름.zip")하면 됨. 안 복 잡하게 하려면 압축 파일이랑 같은 폴더 안에 파이썬 파일도 있 어야 함!
분명 채혁이가 예진이를 그려놓고는 예진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무엇 때문에 암호를 걸어놓고 예진이 직접 사진 파일을 보기 위해서는 암호해제를 해야만 하게 했는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저 자에게 묻고 싶네요.
컴퓨팅 사고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 하여 해결 방법을 설계한 뒤, 컴퓨터에게 명령하여 답을 찾는 과정' 에 필요한 일련의 생각. 3쪽 용어부터 알고 가자
왜 하필 파이썬인가?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상용 소프트웨어 개발, 게임 제작, 웹 사 이트 제작, 심지어 최근 이슈화된 인공지능 구현에 이르기까지 굉장 히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를 전공으로 선택하 지 않은 비전공자는 파이썬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5쪽 적용 가능한 분야가 넓다
화면 출력 구매 행위는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 에서 기인한다. 그리고 파이썬의 화면 출력 기능은 그 욕구를 충족 시킨다. 22쪽 되게 만드는 명령권자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둘째가 학교에서 파이썬을 배웠는데 너무 어려웠단다. 중간고사 때는 무난했는데 기말에는 망쳤다나 어쨌다나. 무엇이 어려웠냐고 했더니 리턴이 나오면서부터 막혔단다. 이유인즉슨, 리턴을 왜 써야하는지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의 기초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기본적인 것만 하다가 갑자기 함수를 썼으니 그럴 수밖에. 왜 함수를 쓰는지, 함수를 사용하면 무엇이 편한지를 설명하는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다. 당시는 이 책을 보기 전이라 나도 인터프리터인 파이썬에서 함수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서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프롬프트로만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기에 함수를 사용해서 값을 어떻게 받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살펴보니 에디터를 사용해서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겠다. 그렇다면 문제는 해결된 셈이다. 하긴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프로그래밍이라는 걸 할 수 있겠나.
이 책은 무조건 이렇게 해보라고 하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해서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적합할 듯하다. 요즘 소프트웨어 교육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기저기서 관련 책도 많이 나오고 학원도 생기는 중이다. 그러나 단순한 코딩이 중요한 게 아니다.
코드는 프로그램을 기획 설계한 후에 작성하므로 사실 코딩은 프로그래밍의 여러 단계 중 하나일 뿐이다. 게다가 정부가 의무화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코드를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기획 설계 단계에서 더 필요한 컴퓨팅 사고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코딩 교육 의무화'라는 단어는 틀린 것이다. (2쪽)
저자가 하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사실 프로그래밍에서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서 그에 맞는 설계를 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단순한 코딩이 중요한 게 아니다. 즉 '생각하는 방법'이 중요하기에 그걸 기르기 위해 교과과정 속에 넣은 건데 현재는 단순한 코딩만을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어쨌든 프로그램을 했던 사람으로서 '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을 환영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20여년전 고등학교 시절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 자격증을 취득했던 경험이 있어 파이썬이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막둥이가 미래에 배워야할 코딩이 궁금해서 블록코딩 강의를 들었고, 마침 [코딩강화 파이썬]의 책이 출간되어 텍스트코딩을 접하게 되었는데,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다음장이 궁금하고 예제를 노트에 옮겨가며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이 책을 아직 마지막까지 정복하지는 못했지만, 오픈소스인 파이썬을 설치하여 매일매일 다음장을 향해 조금씩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40대중반 나이에도 새로운 언어를 배울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격스럽고 꼭 한권을 마쳐서 나만의 코딩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예제문제를 참고해서 유제를 풀어보고 있는데 삼천포로 가기도 하고, 제대로 풀기도 하고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파이썬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한단계 높은 코딩을 만들어 우리 아이가 배우게 되는 시점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좋은책 출간 감사드립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이 책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나선형 구조로 배울 수 있는 파이썬 학습서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프로그래밍 강사로 활동하면서 마땅한 교재가 없음을 알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중학교 수준의 배경지식만 있으면 비전공자나 프로그래밍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내용을 꾸몄다. 이 책은 파이썬의 내용을 설명한 후 예제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하도록 하였고, 학습포인트를 통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언급했다. 또 독자들이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유제를 제공하여 본문에서 다룬 내용을 충분히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문에 언급한 내용에 대한 보충 설명이나, 파이썬과 관련된 주요내용은 NOTE란을 통해 설명하였고, FAQ란을 통해 공부하다가 생길 수 있는 예상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책의 예제나 유제를 직접 실행했을 때 겪을 수 있는 에러 메시지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어, 초보자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의 예제는 Python 3.7.x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이 책은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LEVEL 1.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이고, 첫 프로그램 만들기 LEVEL 2. 파이썬의 기초 문법 LEVEL 3. 컴퓨팅 사고와 알고리즘의 의미, 그리고 파이썬의 심화된 문법과 디버깅 LEVEL 4. 실습 예제 풀기 및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공통된 원리 찾기 LEVEL 5. 타인의 코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느낌 실감하기 LEVEL 1에서 파이썬에 대한 준비운동을 마치면, LEVEL 2에서는 기초 문법을 학습한다. 이 책은 파이썬 문법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이를 설명하고 있다.
LEVEL 3에서는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되는 컴퓨팅 사고와 알고리즘의 이해를 먼저 설명하고, 파이썬의 심화된 문법과 디버깅 방법을 다루고 있다. LEVEL 4에서는 실습 예제를 수록해서 지속적인 프로그래밍 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3가지 유형의 실습 예제가 담겨 있는데 유형 1은 프로그래밍 기초, 유형 2는 프로그래밍 활용(일상생활, 게임), 유형 3은 프로그래밍과 수학 이다. 4.3절에서는 조금 어려운 내용으로 알고리즘의 효율 분석과 설계 패러다임에 관한 내용이다. 시간복잡도를 계산하는 빅-오 표기법과 알고리 책의 단골인 정렬(sort), 검색(search)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LEVEL 5는 저자가 얘기했듯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파이썬 예제를 포함한 패스워드 크래커를 다룬 웹소설이라고 보면 좋겠다. 이 책은 파이썬 책이지만 컴퓨팅 사고와 알고리즘에 대해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어 파이썬 초보자들이 심화학습을 하는데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 제목처럼 코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예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 책의 예제를 직접 손코딩해서 연습하고 학습한다면 분명 파이썬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될 것이고 실력도 많이 늘을 것 같다. 예제 코드는 아래의 JPub 깃허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s://github.com/Jpub/pycodinglec 독자 Q&A는 저자의 카페에서 참조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저자의 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http://cafe.naver.com/pycodinglec 또는 reader.jpub@gmai.com으로 문의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이썬 #코딩강화파이썬 #초보파이썬교재 #왕초보파이썬교재 #중고등파이썬교재 #제이펍 |
|
우선 이렇게 훌륭한 책을 접할 기회를 주신 YES24와 도서출판 "제이펍"에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어린 학생들 심지어 제 아들도 코딩이다 프로그래밍이다 말도 많습니다. 짧게는 방과후 수업, 크게는 중학교 스크래치 정규 과정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스크래치 및 스크래치 호환 프로그램 (비트브릭, 엔트리 등등)으로 학생들이 접할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지요. 조금만 더 프로그램을 깊이 들어가면 C ++ 를 다루게 되는데 아니 다루지 않으면 안되게 되는데... 참 스크래치 하다가 C 언어를 하게 되면 참 어려울것 같습니다. 스크래치가 도움이 안된다는게 아닙니다. 스크래치가 코딩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되면 안된다는 의미이지요. 그런데 대학시절 배운 C와 달리 요즘에는 파이썬이 새롭게 등장하여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고 있고 심지어 고등학교 선택 과목에도 들어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제 아이도 인제 초등학생인데 스크래치 (엔트리, 비트브릭) 을 떠나서 뭔가 그럴듯한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니... 인제는 프로그램 언어를 다루지 못한다는 것은 예전 컴맹이라는 무능을 애교로 표현한 단어 못지 않게 하나의 필수적인 조건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제가 C를 배웠을때를 가정하면 (죄송합니다만 10년도 더된 일이지요) 이 프로그램 언어를 제대로 배운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짜 놓고도 "어? 여기서 왜 에러가 뜨지?" "어? 책대로 했는데 컴파일 오류났네?" "어? 5 10 15 20 25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왜 1 6 11 16 21 이렇게 나오지?" "어? 이거 틀린거 같은데 이게 왜 되는거지?" 특히 혼자서 공부할때 정말 왜 오류가 나고 왜 실행이 되는지를 알 길이 없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소개 설명 다 차지하고.. 이 책의 몇가지 장점을 위의 사항과 연관시킨다면... -파이썬 한번 다뤄본적 없는 사람이 뭔가의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짰을때... 에러가 나는 원인을 귀신같이 설명해 준다는 겁니다. "이보시오 독자. 프로그램 에러 떴지요? 혹시 연산자 잘못쓴거 아니요?" "예제 대로 하니까 안되지요? 저번저번에 본 예제에서 함수 다시 적용해 보지 않은건 아니요?" 라며 정확히 아픈데를 찝어 줍니다. 즉 "틀릴만한데" "착각할 만한데"를 먼저 지적을 해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또 몇가지 장점을 예로 들자면 물로 이 책에 예제도 많습니다만 (예제를 풀어보면서 정리하는건 당연하지요) 1) 그 예제에 들어가기전에 "생각하는 방법" 을 먼저 이야기 해줍니다. 생각하는 방법없이 예제만 풀면 결국 오류가 생겼을때 혹은 오류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게 되는지를 모르게 되는거지요.
2) 선택을 줍니다.
여기서 함수를 쓸까? 아니면 선택문을 쓸까? 아니면 다른 스크립트를 쓸까? 망설일때... 이 책은 귀신같이 "이런때 함수 쓰지 말고 다른걸 써봐. " 라는 식으로 지적을 해줍니다. ---- 이세상에 코딩 예제만 득실득실 실은 책은 많습니다.
물론 예제는 중요합니다. 그게 연습이니까요. 그런데 코딩은 제 생각에 무작정 문제 풀고 예제를 해보는 것보다는 생각을 하고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주는 파이썬 입문서라고 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책 리뷰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일부 책의 경우에는 좀 미묘하긴 합니다. 이 책은 정말 제게는 업무 관련해서 볼 책이 된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이죠. 업무에 필요한 책을 리뷰 하면서 이걸 평가 하려고 하니까 미묘하긴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파이썬을 공부한다는 것은 사실 그렇게 간단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더 많이 쓰는 언어가 많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자바가 거의 대세이고, 간간히 C++가 핵심을 파고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두 가지만 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는 합니다. C++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면 아에 중간 이상을 한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파이썬은 알아두면 정말 묘하게 좋은 언어이기는 합니다. 파이썬을 하는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일을 간단하게 처리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간결한 구조를 짜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웃기는 탄생 역사를 가진 언어이기도 하죠. 귀도 반 로쉼 이라는 사람이 크리스마스 주에 연구실이 닫혀 있어서 심심한 김에 만든 언어이니 말입니다. 심지어 이름은 몬티 파이썬이라는 영국 코미디 그룹에서 따왔던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쯤 되면 정말 그냥 심심풀이로 만든 언어라고 말 해도 될 정도이죠. 하지만 이 상황에서 단순히 그냥 심심풀이로 시작해서 심심풀이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언어의 경우에는 교육용으로 시작해서, 아예 생산성 이라는 엄청난 단어까지 거머쥐는 모습까지 보여줬죠.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계속해서 사용 해왔던 베이식이 MS 프로그램 없이는 정말 아무짝에 쓸모 없어지는 수준까지 가게 되었죠. 배우기도 쉬우면서 실제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언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언어가 초보가 그냥 뚝딱 보고 뚝딱 끝낸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직접 책을 선택 하고, 그 책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맥을 하는 분들은 Swift가 더 낫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는 오브젝트 C 같은 언어를 어느 정도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여기저기에서 적당히 보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하면 차라리 자바를 하는게 낫고 말입니다. 하지만 파이썬만큼 접근이 쉽게 되어 있는 언어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입문서가 좋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실상 컴퓨터가 쓰는 언어를 배우는 일 이라고 생각 해보면 결국에는 또 다른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일이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컴퓨터가 어떤 언어를 쓰는가에 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그 언어에 고나해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책이 선택한 것은 역시나 매우 다양한 이야기를 정말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기초부터 차근이 간다는 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쉬운 일이 아닌 것은, 갑자기 다른 이야기가 훅 튀어나오기 시작하면서 언어의 엄밀성과 단어의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언어를 이미 배운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언어 이해 자체가 갑자기 달라지는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문제에 관해서 일종의 완충 작용을 어느 정도 하는 동시에, 아예 생으로 처음부터 모든 언어를 배우는 분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면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은, 책이 가져가는 방식이 의외로 우리가 아는 중고등학생용 교과서의 구조를 가져가는 느낌에 가깝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이해를 하는 데에 있어서 대학 교재같이 갑자기 훅 건너 뛰는 지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모든 것들을 다 차근차근히 설명해 주고 간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 되는 겁니다. 그 덕분에 책에서는 매우 세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맨 교과서같이 그냥 설명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언어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언어가 왜 그렇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약간 다른 지식도 전달 하기 위한 면들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책의 경우에는 정말 무작정 프로그래밍 언어 캡처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디밀고 이런 내역이 있으니 그대로 해봐라 라는 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게 가지 않습니다. 복잡한 지점들이 있으니 그 이해를 하는 식으로 가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이 책은 기본적으로 코딩쪽으로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과 테스트를 모두 다루는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말 그대로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정상적으로 동작 하는지에 관해서 제대로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식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사실상 본인이 정말 프로그래밍을 해야 한다고 느끼면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고, 그걸 어떻게 테스트 해봐야 하는지에 관하여 다 배워볼 수 있다는 겁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한다는 것에 관해서 겁을 집어 먹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책이 그 문제를 매우 쉽게 드러내는 면들이 있어 이해가 되는 지점들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이 책은 그 겁 먹을 지점들을 많이 잡아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공부 하겠다는 의지를 조금이라도 가져간다고 하면, 제대로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스크래치, 엔트리를 살짝 맛보기만 한 상태에서 파이썬을 만났다. 같은 코딩인데 모든게 달라 처음엔 약간 당황을 했다. 컴퓨팅 사고를 하고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필수 요건인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은 이제 대세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적용가능한 분야가 넓은 만큼 활용범위가 넓고, 이미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며 배우기까지 쉬워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도 채택된 파이썬을 이 책 한권으로 마스터 할 수 있을 거 같다. 친절하고 쉬운 설명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참 좋았다. 특히 FAQ와 NOTE 부분은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언어영역의 논리성과 수리영역의 연산력과 외국어영역의 어휘력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파이썬의 세계. 그러나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따라하기만 해도 저절로 다른 요건들이 채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쉽지 않은 내용과 만만치 않은 분량이지만, 파이썬을 접할 수록 그만큼 더 커져가는 흥미와 재미가 있기에 섣부르게 포기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정상에 설 수 있을 것라 확신한다. P.159 역설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가 문제 분해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코드는 한 줄 한 줄의 명령이 아주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터프리터가 새빨간 에러 메시지를 띄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은 문제 해결 절차를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구성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융통성 없이 까다롭게 구는 인터프리터가 사람의 문제 분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셈이다. 이 책 한권이면 파이썬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거 같아 좋다. 이제 겨우 조금 알아가는 단계이지만 매력만점인 파이썬~ 조금씩 그 깊이를 알아가야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