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에 맞벌이를 하지 않는 부부들이 없을 정도다. 남편 혼자서 온가족을 부양하던 시절은 지났기 때문이다. 남편의 '돈벌이'가 적기 때문에 맞벌이를 하기도 하지만 여성 스스로 '워라벨'을 만끽하기 위해 당당히 '워킹맘'이 되려고 하는 시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이 자신의 '커리어'와 '육아'를 동시에 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거기다 시댁식구 챙기고 아이가 둘셋으로 늘어나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러면 '워킹맘'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강요 당하곤 한다. '직장'이냐, '육아'냐를 두고 말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둘 다 '사랑'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는 '직장'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경단녀(경력단절 여성)'가 되는 순간,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건 포기해야 하지만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엄마의 도움이 줄어들게 되고 고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엄마의 역할'은 거의 줄어들고 도리어 '학원비 지출' 등 돈이 들어갈 곳은 늘어나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물론 시댁과 친정, 그리고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천만다행이도 아이가 순딩순딩 한 덕분에 '워킹맘'으로 지낼 수 있었다고 '전제조건'을 깔아두긴 하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이야기는 '불편'했다. 저자는 '보편적인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특수한 혜택'을 받으며 '워킹맘'으로 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운이 좋은 저자와는 달리 시댁의 도움은커녕 친정과 남편의 도움마저 기대할 수 없으며, 아이 또한 아프거나 감정조절이 안 되는 등 '엄마'가 절실한 상황에 놓인 상당수의 엄마들에게는 하나마나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특수한 상황'에 놓인 워킹맘들에 대한 조언은 일단 내려놓았다. 마땅히 해줄 조언이나 방안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그런 엄청난 혜택을 누리며 '워킹맘의 삶'을 선택하고도 '쌍둥이 자녀'를 나름 잘 키워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조언으로 초등 1학년이 되기 전인 아이(7세)에게 '두 가지 습관'을 완성시켜줘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는 '공부 습관'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이다. 7세 아이들에게는 '한글'과 '수' 교육이 필수다. 요즘에는 학교에서 가르쳐주기 때문에 '조기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적어도 '한글'을 띄엄띄엄이라도 읽고 쓸 수 있게 해줘야 입학해서 '알림장'이라도 잘 받아 써 올 수 있다. 정말로 순진하게 실컷 놀리다가 아무 것도 모른 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다른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수업에 '차등'을 둘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다시 배우는' 한이 있더라도 '읽고 쓰는 것'까지는 반드시 가르쳐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 습관'을 아예 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입학 전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며 '일찍 일어나는 습관', '안전규칙 습관', '정리정돈 습관', '독서 습관' 등과 같은 바람직한 습관들을 일일이 몸에 베도록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엄마가 직장에 나가 있는 동안에 '직장일은 직장일대로',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초등학습은 초등학습대로'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것을 눈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입학 전'까지 반드시 완성해야 할 것은 '읽기, 쓰기'다. 수학공부의 관건도 '읽기, 쓰기'가 좌우한다. 하지만 영어공부는 '선택'이다. 해서 좋은 경우도 있지만 안 해도 무방하다. 심지어 초등 고학년에 시작해도 늦지 않으며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영어공부라면 더더욱 늦게 시켜도 상관없다. 모든 사람이 '영어'를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외국어 습득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음을 명심하고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좋다.
'입학 후'에는 '수학'과 '독서'에 집중하면 좋다. 특히, 수학에서는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수학연산은 국어의 '읽기, 쓰기'와 같다. 수학 자신감은 '연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단, 분량은 하루 1장이면 족하다. 선행도 그닥 필요없다. 그냥 '연산'만 쪼끔 시키면 초등 1학년에서는 충분하다. 나머지는 2학년부터 차근차근 시켜도 무방하다. 그 다음에는 '독서'다. 독서의 생명은 '꾸준함'이다. 독서는 아이의 '인지발달 수준'에 맞춰서 책을 골라 읽히면 되는데 절대로 강요하거나 '분량'을 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스로 읽기 전까지는 엄마와 함께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께 읽어줄 여유조차 없다면 초등 1학년을 전담할 수 있는 '논술쌤'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절대 '논술교재의 현란함'에 속지 말아라. 초등 1학년은 그 교재의 내용을 단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훗날 기억도 못 한다. 그러니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논술쌤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독서의 목적은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다. 달달 외우는 배경지식이 아니라 "어, 그거 들어본 적 있어요", "나 그거 알아요"라는 정도의 배경지식이다. 이맘 때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아서 '질문'도 많다. 하지만 '질문의 깊이'는 없다. 그러니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딱 궁금한 것만 해소하고 알려주려는 것이 핵심이다. 그 이상은 욕심이다. 초등 1학년의 '그릇'은 금방 차고 넘쳐서 다 버리게 되니 절대 욕심부리지 마라. 당신의 아이는 거의 99%의 확률로 천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밖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은 '학용품 준비', '예방접종 증명서와 건강 검진표', 부모가 참여하는 '학사일정표', '하교 후 시간관리' 등이다. 특히, 학용품은 꼭 새 것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낼 뿐만 아니라 금방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니 대충 굴러다니는 것(중고품)으로 부족하지 않게 챙겨주면 되고, 친척이나 이웃이 쓰다 남는 것을 챙겨주어도 무방하다. 그렇게 한 달만 버티면 아이가 꼭 사고 싶다고 조르는 것이 생길 것이다. 그걸 사줘야 아이가 제대로 만족한다. 물론 '새학기'에 엄청나게 할인을 해주는 문구점이 있으니 그때를 노려서 아이와 현명한 소비를 하면 되는데, 초등 1학년이기 때문에 뭐가 필요한지 감이 잡히지 않으면 입학 후 일주일 동안에 '알림장'을 참고하는 것이 좋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하교 마중시간'에 만나게 되는 또래 엄마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3월, 한 달'만이라도 아이와 학교행사에 관심을 많이 두면 좋겠다. '한 달'안에 가장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선생님과의 관계나 엄마들과의 관계도 챙겨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워킹맘'으로서는 일일이 참여하고 관심을 두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이 때'를 놓치면 1년을 고생하고, '이 때'를 잘 살리면 1년이 편하다는 사실만은 기억해두길 바란다.
한편, '워킹맘'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와 다른 가족들에게 주눅이 들면 아무 것도 얻는 것이 없을 수도 있단다. 물론 '특수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저자에게는 꼭 필요한 전제조건일 것이다. 하지만 애써 미안해 하지 않아도 미안한 순간이 찾아오곤 한다. 그럴 때 나라면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하겠다. '엄마의 꿈'이라고 말이다.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일하는 '워킹맘'은 거의 없다. 그런데 집에 와서도 '자녀 눈치'와 '가족 눈치'를 보면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건 지옥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일 것이다. 그러니 아이와 가족들에게 '솔직히' 말하고 당당하게 대처하는 것이 훨씬 나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걸 '감수'하려다간 '고생문'만 활짝 열 수도 있을 것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
|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이나연 지음
제가 몇 년 전부터 받아보던 “까칠한워킹맘”이라는 블로그가 있었어요. 저도 지금 유치원생 아이를 두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하지만 그때는 아주 꼬맹이였고 신랑이 해외 출장이 잦아서 혼자 애 보다가 아침에 친정엄마가 저희 집으로 오셔서 애를 봐주시고 제가 출근하고 해서 제가 나가고 문을 닫으면 꼬맹이가 현관문 두드리며 울고 불고 할 때였죠. 그 때 우연히 이나연님 블로그를 알게 되어 이 분은 쌍둥이를 키우면서 일도 하시고 뭔가 멋있게 잘 지내고 계시는 구나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종종 덧글을 남기며 블로그 통해서 힘을 얻고 저보다 워킹맘 훨씬 선배 이신데 잘 이겨내고 계신걸 보고 도움 받고 있다고 남기곤 했었어요.
p25. 사표쓸까? 그냥 다닐까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현실적인 고민
사표쓸까? 그냥 다닐까? 25페이지 시작점부터 워킹맘들이 많은 공감을 할 주제가 나왔죠. 이런 생각 한 번도 안 해본 엄마는 거의 없을거에요. 저도 일에 대한 욕심도 있고 인생에 대한 욕심도 컸고 제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도 중요했지만 아이가 어느 기관에 가면 초반에 낯설어 하는 경향이 강해서 저도 심적으로 힘들었고 일을 그만두고도 제가 배운 능력을 잃지 않으며 집안살림도 팍팍하더라도 돌아가게 할 방법이 없을까 정말 무수히 고민했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이 이 책에도 똑같이 나와 있더라고요. 결론은 “모든 걸 다 지켜내고 완벽하게 지지할 방법은 없다.” 였습니다.
p27. 하지만 저는 아이의 성장을 저의 성장과 동일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의 성장을 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잘할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이)
p28. 중요한 경제적 축을 담당하고 있는 워킹맘이 일을 그만둘 경우 그 가정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치게 됩니다. - 인생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인생의 많은 요소를 조금 더 쉽게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p30. 아이가 성장하며 거치는 다시 오지 않을 시기를 함께하지 못하는 데 대한 안타까움이나 아쉬움을 경력과 비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초등학교 1학년 시기를 잘 버텨 내면 그 이후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 일을 그만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p36.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인생이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 좋은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엄마가 되기로 했습니다.
p38. 저는 아이들이 공부를 못해도 괜찮은 쿨한 엄마가 아니었고, 아이들의 공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일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엄마도 아니었습니다.
이나연 작가님도 9개월 정도 휴직하셨던 경험이 있으신데 그 기간 동안에 여러 가지 생각도 많이 하시고 스스로 본인의 성취감을 다 포기하고 아이들만 전적으로 지지하며 살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한 달도 휴직을 제대로 해보지 못해서 아직 그런 경험은 제대로 못 느꼈지만 중간 중간 고비때마다 나는 정말 내 개인적인 성공과 개인적 목표를 포기하고 아이 케어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두며 살 수 있을까 고민했었답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이 아예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나연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 저도 간접적으로 결론 내리는 것에 도움을 받았어요.
p48~ . 바쁜 워킹맘을 대신해 아이를 지켜줄 2가지 습관
엄마가 옆에 있지 않아도 습관을 길러주면(생활 습관, 공부 습관 등) 어른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p55. 아이들이 투정 부릴 때마다 좌절하기보단 투정 부를 만큼 엄마를 가깝게 여기는구나 싶어 안도했습니다.
p62. 아침 독서 습관 : 기적의 아키타 공부법(아베노로부) - 소리를 내어 읽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하는 것
p66~ . 계획표를 활용하면 습관 만들기가 쉬워진다.
그럼 이 까칠한워킹맘 님이 바쁜 와중에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었는지 48페이지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의 습관기르는 것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어른들도 매년 새해가 되면 이러한 습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습관 기르는 것에 대한 책도 한 권씩 사고 하잖아요? 아이들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유치원 때랑은 달라지는 생활이 너무 많으니 미리 이런 습관 잡는 것에 준비를 해두면 아이도 덜 힘들고 엄마가 직장에 있어도 덜 불안할 것 같아요. 작가님은 계획표를 만들고 스스로 체크하는 것에 훈련을 하게 했는데요. 저도 회사에서 이런식으로 일정을 적고 체크하고 하는데 아이들이 그 방법을 이용한다니 이런 계획표와 체크하는 습관은 어른 될 때까지도 쭉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p98~ . 입학 전 공부, 한글을 잡아야 한다.
p108~ . 수학도 결국 읽기, 쓰기가 좌우한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고등학교때 까지 이어 진다는 데 큰 공감이 갔다. 또 요즘은 수학도 스토리텔링법으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독해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p124~ . 영어공부를 시키지 않은 이유 ? 융합 인재 교육인 스팀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육이나 스토리텔링 교육만 봐도 요즘 교육 과정은 글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영어는 이제 4학년이 되어서 학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부모마다 생각이 또 다르니 98페이지부터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언어는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나 이질감부터 없애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소속 문화센터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이런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중국어를 배우고 지금도 중국어가 제 일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내용을 알아도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으로 말문 열기가 어려웠거든요.
p136. 초등학교 때 치르는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실수로 틀렸는지 아니면 진짜 몰라서 틀렸는지를 구분해 내는 것입니다.
p139. 초등공부의 자신감은 수학에서 시작된다. - “아이의 대학은 수학이 결정하고 취업은 영어가 좌우한다.”
p171. ‘책을 통한 삼자 대화’ 제3의 매개체를 주제로 삼아 아이와 부모의 생각을 서로 쏟아내는 대화법
p176. 독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할 일(공부, 숙제)의 도피처로 삼은 것은 아닌지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앞에도 나와 있듯이 수학이 중요하다는 부분을 부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흔히들 말하는 문과과 이과에서 문과를 선택하고 커왔지만 얼마전 저희 조카(초등학교 1학년) 수학 경시대회 문제를 보니 단순히 수학을 푸는 문제는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었지만 문제를 해독하는 능력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독서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매개로 서로 이야기 나누고 의미를 파악하고 이야기 해보는 것도 중요하구나 싶었죠.
p201. 아이의 학습을 엄마표로 접근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꾸준함’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p270. 엄마로 70점, 일에서 70점, 각자의 영역에서 70점의 역할이라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도 유지하고, 엄마로서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주위에도 알려야 합니다. 이미 140점짜리 삶을 사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말입니다.
예전부터 까칠한 워킹맘님 블로그에서 ‘70점짜리 엄마’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그냥 다른 부연 설명이 없어도 이 분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느껴지더라고요. 나도 너무 100점만 바라보고 내가 100점이 안되면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까, 애 있다고 너무 느슨하게 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이야기가 듣기 싫어서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고 육아를 받아 들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워킹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정말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140점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실제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했을 때 필요한 사항들, 부모의 참가는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좋은지, 또 1학년에 입학하면 개설된다는 그 단톡방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지난 경험을 다 이야기 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신 게 보였어요. 그만큼 본인의 삶에 애정을 가지고 사시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고요. 그리고 저도 오늘 문제집을 구매해서 아이와 조금씩 습관 다지기를 다시 해볼까 합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올 3월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있다. 내 아이의 입학인데 마치 내가 입학하는 것 마냥 두근거리고 설레고 두렵기까지하다. 오죽하면 '나 27년만에 다시 초등학교 입학하는거 같아'라고 말을 하고 다니고 있다. 더군다나 워킹맘이다. 사실 나는 이제 1년차의 초보 워킹맘이다. 남들은 육아휴직을 권하지만 오랜 경력 단절 후 겨우 들어간 직장에서 이제 적응하고 있는데, 육아휴직을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육아휴직 없이 초등학교 시기의 절반이상을 넘긴 선배 워킹맘들의 조언은 '1학년 1년만 잘버티면 돼!' 였다. 그래서 과감하게 1학년 1년을 잘버텨 보고자 다짐하였다. 1학년 1년을 잘버티기 위해서는 나보다 먼저 그 순간들을 잘 버틴 선배맘의 조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은 습관교육, 입학 전 공부, 입학 후 공부로 나누어 아이의 습관을 어떻게 잡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세밀하게 전달하고 있다. 계획표를 세우고, 아이의 내적 동기를 자극하는 방법까지 엄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만 잘 전달해주고 있다. 책을 통해 알게된 무엇보다 아이의 습관을 잘 잡아주는 방법은 바로 인내인것 같다. 아이가 습관이 잡혀 갈 수 있도록 조력하고 이끌어주며, 아이의 투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인내하고 견디며 아이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은 또한 이러한 습관잡기와 곁들여 돌봄 공백 관리, 입학 준비, 선생님과의 관계, 엄마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책을 처음에 접할 때,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실제 책을 읽으면서 이부분을 좀 더 꼼꼼하게 읽기도 하였다. 아직 내가 처할 환경이 어떠할지, 나는 어떤 아이의 담임 선생님과 어떤 아이의 친구 엄마를 만나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책에서 전하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대하는 방법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변화가 나의 아이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변화하게 하니, 나역시 그 변화에 발맞추어 나를 변화시켜야 할텐데... 사실 이러한 변화들은 정말 큰 걱정으로 다가온다. 나는 잘 해낼 수 있을까? 우리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엄마가 세밀하게 챙겨주지 못하는 시간들을 잘 버텨내어 줄 수 있을까? 걱정되고 또 걱정되는 것이다. 때로는 아이에게 미안해할테고, 때로는 나에게 자괴감을 느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의 마지막 책 저자의 워킹맘을 위한 당부가 그래서 얼마나 마음에 와닿았는지 모른다. 미안해 하지 않는 연습과 나의 감정에 함몰되지 않기... 아이의 습관을 잡는 것도, 아이의 학교 생활에 좋은 조력자가 되는 엄마가 되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변화될 아이와 나의 환경에서 워킹맘이라는 나의 위치로 인해 아이에게 미안해 하지 않고,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두려움이나 슬픔 같은 나의 부정적 감정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그 어느 무엇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의 머리말에 저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입학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시은지 생각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 걸까? 일도 육아도 완벽한 엄마?는 될 수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아이만을 바라보는 엄마?도 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균형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와 내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살아가는 그 시간 속에서 함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작가 이나연 20년차 직장생활 10년차 쌍둥이 남매의 엄마 자녀교육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공부, 까칠한워킹맘 블로그 운영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불안한 워킹맘을 위한 책 구체적인 입학준비 노하우, 워킹맘에게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 꼭 참여해야하는 학교 행사, 아이의 하교 후 빈 시간 채우는 방법, 입학 전ㆍ후 도와줘야하는 공부 등 불안함 내려놓고 성공적인 초등학교 1학년 맞이를 위한 책
제1장 워킹맘이 초등 1학년 학부모가 된다는 것 1.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초등 입학으로 인한 고비 2. 사표 쓸까? 그냥 다닐까?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현실적인 고민 3. 익숙해진 엄마 역할을 다시 고민하다
"워킹맘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자녀의 학교 성적에 부담을 느낍니다. 아이를 방치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학습에 직찹하게 되죠. 아이의 학교 적응을 도우며 교육적인 지원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부담은 늘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에게 수시로.. 언제까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해서 24시간 내내 아이들에게 시선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잘 적응하며 다닌 아이들이었기에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물론 아이가 성장하며 거치는 다시 오지 않을 시기를 함께하지 못한다는 데 대한 안타까움이나 아쉬움을 경력과 비교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가장 예쁠 나이가 지나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 저 역시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워킹맘은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는 자부심은 엄마라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워킹맘은 아이 키우는 일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시간 제약으로 발생하는 몇 가지 것들을 돌봄 시스템에 위임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이들의 꿈이 무엇이든, 그 목적지가 어디든, 좋은 성적이라는 차비를 마련해 주어 그 꿈에 이르기까지의 이동 수단을 스스로 결정지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차비(좋은 성적)을 손에 쥐어 주기보다 차비를 벌 수 있는 도구, 즉 좋은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을 길러 주는 엄마가 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7살이 되자 1학년이 되면 회사를 다녀야하나.. 고민이 생기고, 막연하게.. 방과후 시간과 방학에 대한 걱정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저자가 생각했던 것 처럼 내 아이는 6년간 어린이집, 유치원이라는 시스템에 생각보다 잘 적응하며, 엄마 회사가기 싫어~~ 하는 날에도 ..엄마 안돼.. 회사 가야 해.. 하며 나를 다독여줄 정도로 엄마가 회사에 다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고, 유치원 돌봄교실에서 숙제도 혼자 척척.. 해냈다. 초등학교 1학년 생활도 아이를 믿고 그 옆에 딱 붙어서 지시하는 엄마가 아닌, 좋은 공부습관과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엄마가 되고자 한다.
제2장 [7세 습관교육] 1학년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1. 습관 교육이 초등 1학년 준비의 시작이자 전부다 2. 바쁜 워킹맘을 대신해 아이를 지켜 줄 2가지 습관 3.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길러 주는 법 4.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바탕이 되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5. 계획표를 활용하면 습관 만들기가 쉬워진다 6. 습관을 만드는 효과적인 계획표 세우기와 실천법
"시간이 넉넉지 않은 생계형 맞벌이 부부에게 태어난 남매가 선택할 수 있는 답지는 '공고육의 테두리 안에서 공부하는 것' 이었습니다. 답지가 정해진 상황에서 공부가 평범하지만 행복을 좇는 도구이자 어짜피 해야 할 의무라면 아이 스스로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공부를 대하는 자발적인 태도는 자기 주도적인 삶의 태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주도적인 습관 길러 주기를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목표로 삼은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혼자 일어날 수 있는 능력과 챙겨 주지 않아도 혼자서 가방을 쌀 수 있는 능력(생활 습관), 선생님의 메시지를 부모에게 제대로 써서 전달하는 능력과 놀기전에 학교 숙제를 알아서 하는 능력(공부 습관)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내적 동기를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방해금지 방법입니다. 잘시간이 임박했는데도 계속 책을 들고 있으면 말을 걸거나 그만 읽고 자라고 방해했습니다. 잘 시간을 지키도록 독서를 금지하는 거죠. 아이는 스스로 그만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엄마가 늘 칭찬만 한다면 아이는 책 읽는 행위를 엄마가 좋아하는 일, 칭찬받는 일이라는 외적동기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방해-금지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는 독서는 엄마가 시켜서 하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고스란히 아이의 내적 동기가 되는 것이죠"
"계획표로 저마다의 할 일을 챙기면서 책한권 읽고, 한글 문제집 1장과 수학 문제집 1장 풀고, 오늘은 방과 후 수업이 있고.. 학원 수업은 없고, 할일 먼저 하고 하고 싶은 일 해라 등등의 긴 잔소리가 '계획표보고 다 한 일은 체크하자'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들 통해 아침마다 일부러 챙겨 말하지 않아도 응당 오늘의 할 일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인지하면서 저희 집의 일상은 조금 더 여유로워졌습니다. 스스로 앞으로의 일정을 가늠하는 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더군요"
첫째 아이는 유치원에서 자신이 직접 쓴 알림장과 말을 통해 앞으로의 유치원 일정, 챙겨야 할 것등을 잘 전달하고 유치원에서 쓰기 숙제가 나오는데.. 그것을 집에와서 하지 않고... 유치원 정규시간이 끝나고 돌봄교실 사이의 시간에 항상 해놓고 다른 자기놀이를 하는.. 공부습관을 지켜가고 있다. 밤에 늦게 잠드는 습관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유치원가방에 식판과 물통은 아빠가 전담하여 챙기는데.. 초등학교 가기전부터 생활습관교육을 다시 해야겠다.
3장 [입학전 공부] 읽기, 쓰기를 잡으면 학교 수업 문제없다! 1. 1학년 공부는 언제 준비해야 할까? 2. 입학 전 아이의 독서 수준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3. 입학전 공부, 한글을 잡아야 한다 4. 수학도 결국 읽기, 쓰기가 좌우한다 5. 첫인상이 좋아야 공부가 즐거워진다 6. 영어 공부를 시키지 않은 이유 7. 입학 전 공부 환경 리모델링
"7세부터는 잠자리 독서에 보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독서 교육을 시켰는데요. 바로 '매일 소리내어 1권 읽기'였습니다. 이 역시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책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또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미션을 해내야 티비를 볼 수 있다는 규칙을 정해 스스로 책 읽는 연습을 시작하도록 도왔습니다. "
한글 정복에 도움이 되는 추천 문제집 <한글떼기, 기탄출판> <기적의 한글학습 -> 기적의 한글학습다지기 -> 기적의 한글쓰기, 길벗스쿨>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주는 추천 문제집 <수셈떼기, 기탄출판> <기적의 유아수학, 길벗스쿨> <킨터팩토, 매스터안>
첫째아이는 유치원 학습만으로 한글을 다 습득했고, 집에서 따로 문제집이나 학습지를 따로 하지 않았다 한자는 관심있어 해서 문제집을 사주고 함께 적어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책 읽기는 잠자리 들기전에 제가 몇권 읽어주고 한권정도는 직접 소리내어 읽어본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골라보고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학습 습관을 가지도록 해주어야겠다.
제4장 [입학 후 공부] 하루에 문제집 1장씩, 공부 자존감이 높아진다! 1. 초등 1학년 시험을 대하는 워킹맘의 자세 2. 초등 공부의 자신감은 수학에서 시작된다 3. 워킹맘이 궁금해하는 초등 1학년 수학 공부법 4. 1학년 국어 공부, 정말 독서가 전부일까? 5. 워킹맘이 궁금해하는 초등 1학년 국어 공부법 6.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하고, 부모는 가르칠 수 없는 예체능 교육 7. 영어 공부의 목적을 정해야 한다 8. 초등 1학년 공부, 학원vs엄마표
"처음 서너 번은 시험을 본다고 하면 전날 적어도 한번 이상은 아이들에게 시험을 주지시키고 준비하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대화로 이런 깨달음을 얻은 뒤로는 받아쓰기나 수학 단원 평가를 위한 준비를 일체 돕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엄마표 학습이 아이들 공부의 전부였고, 시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니 아이들도 시험을 본다고 해도 특별히 긴장하지 않고 결과에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복습 위주로 엄마표 학습을 진행한 덕분에 쌍둥이 남매는 학교 시험을 곧잘 치렀습니다"
큰아이는 학습지 없이 유치원에서 하고 있는 한글쓰기 연습만으로 한글을 떼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학교에 들어가더라도 예체능의 자신이 원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학원학습을 받도록 하고.. 학습을 위한 학원은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가족이 모두 모인 시각인 저녁 식사 시간 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재미와 흥미를 잃지않을 만한 수준과 양으로 엄마표 학습을 진행해 보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이 두달도 남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조금씩 진행해봐야겠다.
제5장 아는 만큼 든든하다! 1. 초등 입학 전후로 챙겨야 할 준비물 2. 부모의 참여가 필요한 학사 일정 체크하기 3. 워킹맘의 최대 고민, 하교 후 시간 관리법 4. 3월, 한달 만이라도 비워 두기가 필요하다 5. 선생님과 관계가 좋아지는 방법 6. 가까이하긴 어렵고 멀어지면 소외되는 엄마들과의 관계
"저는 안전 문제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비롯해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시기는 적어도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특히 공부를 먼저 챙기는 습관이 만들어질 때까지 미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1학년 정규교육을 1시쯤 마치고 돌봄교실이나 학원 등을 이용하게 될텐데.. 그 중간에 연락할 수단이 없으면 나도 아이도 불안할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인터넷 사용이 안되는 폴더폰을 사주던지 스마트폰은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을 걸어주던지.. 등등 다른 방안을 연구해봐야겠다. 아이들이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시기는 미룰수록 좋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동감이다. 제6장 워킹맘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3가지 부탁 1. 미안해하지 않는 연습 2. 직업에서 습득한 행동, 말투 버리기 3. 왜 이것밖에 못하지? 왜 저게 힘들지? 나의 감정에 함몰되지 않기
"출산 이전의 자기 모습은 물론 주위 동료와 비교하며 자책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어느 순간 육아에서 다시 일로 무게 중심을 옮길 타이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업무 시간에 걸려 온 아이의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아이가 아파서 집에 일찍 갈 수도 있으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주 휴가를 쓸 수도 있습니다. 이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
저녁돌봄까지 가능했던 유치원에 비해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면 신경쓰일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휴직하지 않고 업무를 지키기로 결정을 했다면 업무도 70점 수준, 육아도 70점 합하여 140점의 삶을 산다고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직장을 다니는 엄마의 모습을 좋아하는 내 아이와 힘들지만 이 시기를 보내고 나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왠지 모를 압박감이 느껴지는.. 첫아이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전,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나의 마음도 훨씬 부담이 덜어졌고 아이를 위해서도 직장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차근차근 해 나간다면 이 시기도 즐겁고 잘 헤쳐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유치원생 부터 초등저학년을 둔 부모라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
|
1장. 워킹맘이 초등 1학년 학부모가 된다는 것 덜 벌고 덜 쓰면 되지 않을까? p.28. 자녀의 성장과 양가 부모님의 부양 등 가정의 라이프 사이클은 모든 시기마다 곤을 필요로 합니다. 인생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인생의 많은 요소를 조금 더 쉽게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학원에 덜 보내고 엄마표 학습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오늘날의 입시 구조는 사교육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더욱이 필수 입시 과목의 경우,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보충학습을 해야 합니다. 나는 아무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입시구조가 잘못 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중요시 되어 있고 사교육비가 도를 넘게 많이 지출되고 있다, 왜?왜! 잘못된 것을 알면서 고치려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그렇다 일개 개인이 어떻게 만연되어 있는 구조 전체를 바꿀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그냥 내 삶에서만이라도 변화를 일으켜야 되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 나는 아직 초등학생을을 둔 학부모도 아니고 입시를 치루는 아이도 없다. 이런 내가 하는말이 별로 신뢰감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6세인 나의 첫딸을 지금까지 아무것도 가르치치 않았다. 그냥 집에서 주구장창 스티커만 붙이게 한게 다이다. 그래도 아이는 숫자를 알고 한글을 안다.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스스로 터득한 방법으로 읽고 쓰기를 한다. 나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이에게 사교육보다 교과공부의 중요성을 알게해줄 것이다. 나는 낙관주의자이다. 막연히 잘 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 믿음 속엔 나의 의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나의 행동이 뒷받침 되어 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의 아이를 사교육이 필요치 않는 아이로 키우고 말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씨앗으로 이 나라의 사교육이 점차 줄어들기를 기대해 본다. 일과 육아, 둘 다 욕심내면 안 될까? p.30. 초등학교 1학년 시기를 잘 버텨 내면 그 이후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물론 아이의 학교 적응을 도우며 일을 통해 경제적인 여유와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을 그만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조금 부족할지라도 일과 육아 모두 욕시 내도 괜찮지 않을까요?일과 육아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쌍둥이 워킹맘이 선택한 초등 입학 준비법 P.38. 7세부터 한글과 수학 문제집을 이용해서 엄마표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몇가지 계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게기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하나둘씩 사라진 것입니다. 두 번째 계기는 내 아이들이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블로그에 '쌍디 학습'이라고 거창하게 기록을 시작했지만 실상은 일찍 일어나기, 그날 해야할 일을 스스로 챙기기, 한두 장의 한글과 수학 문제집 풀기, 줄넘기 하기. 독서하기 처럼 제가 목표로한 생활 습관과 공부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내가 하는 부자습관을 아이들에게 적용시켜 본다면 그게 바로 스스로 학습하는 길이 될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2장. 7세 습관 교육 : 1학년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습관교육이 초등 1학년 준비의 시작이자 전부다 P.47. 21센티 습관 교육 혼자 일어날 수 있는 능력(생활습관), 선생님의 메세지를 부모에게 제대로 써서 전달하는 능력(공부습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서 가방을 쌀 수 있는 능력(생활습관), 놀기 전에 학교 숙제를 알아서 하는 능력(공부습관)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바쁜 워킹맘을 대신해 아이를 지켜 줄 2가지 습관 p.48.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집과 유치원에서의 '생활습관'과 독서와 숙제를 활용한 '공부습관'을 중심으로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오랜 시간 생활하는 집의 환경도 정돈했습니다. 저희 집은 TV가 거실이 아닌 안방에 있습니다. 이외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매일 1장의 국어·수학 문제집 풀기, 소리 내어 책1권 읽기를 엄마표 학습 숙제로 내주었습니다. 입학 후에는 입학 전에 하던 엄마표 학습에 줄넘기 100개, 1일3곡 악기 연주하기처럼 부담 없는 선에서 예체능 활동을 추가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달성 여부를 체크리스트에 표시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자존감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입니다. 사회주의학자 엥겔스는 '양질전화'법칙을 주장했는데요, 사회는 수많은 작은 변화들이 모여 일정 순간에 도달하면 질적 변화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100점이라는 결과 중심의 기준보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반복적인 노력'이 곧 공부라는 과정 중심의 기준을 제시해 주고 싶었습니다.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길러 주는 법 p.52. 바로 '자기주도'의 정의인데요. 흔히 자기 주도적 학습이라고 하면 '자기'라는 단어의 어감 때문인지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하는'공부라고 오해하곤 합니다. 저는 자기 주도 학습의 핵심은 문제를 풀면 답을 체크하고, 답안지의 풀이 과정을 통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하고, 이것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목별 시간 배분->학습->복습->풀이->채점->오답 체크'라는 일련의 과정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부모나 학원, 개인 교습 등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과정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습관 교육을 통해 훈련한 것입니다. 공부 습관의 기초는 엄마가 만들어 줘야 한다 p.54. 필요와 동기가 생기면 아이들은 무서운 속도로 그날의 과제를 마칩니다. '엄마의 조건'이나 친구와 놀기 위해 '스스로 정한 약속', 학교나 학원의 숙제 같은 '의무적 동기'가 생기면 잔소리를 하기도 전에 공부를 마치죠. 공부 습관은 아이의 내적 동기에서 발전한다 '방해-금지방법' '하지 말라고 방해하고 금지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심리'는 내적동기를 만들어 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위인전 독서'도 내적 동기를 활성화하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기록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기록들을 통해 아이들이 언제 힘들어했고, 언제 잘했는지 확인해 역량에 맞춰 공부 속도와 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바탕이 되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일찍 일어나는 습관 p.60. 일찍 일어나려면 전날 일찍 자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엄마 아빠가 아직 퇴근하지 않았더라도 9시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했습니다. 아침 독서 습관 [기적의 아키타 공부법] 그 비결은 바로 아침 독서였죠. 소리내어 읽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하는 것입니다.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천천히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하며 이야기를 읽는 힘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안전 규칙 준수 습관 정리 정돈 습관 자기 전에는 잠자리와 책가방을 스스로 준비하게 하고, 아침에는 잠옷을 정리하고 스스로 그날 입을 옷을 선택해 입게 했습니다. 책상 정리를 비롯해 물건을 정해진 자리에 두는 연습도 했습니다. 외출 후에도 옷을 제자리에 걸어 두게 했죠. 제가 없어도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말입니다. 생활 습관, 어디까지 준비시켜야 할까? 수업 중간에라도 화장시링 급하다면 의사 표시를 하 ㄹ수 있도록 집에서 연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계획표를 활용하면 습관 만들기가 쉬워진다 p.66. 매일 무언가를 열심히 해도 나아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방향이 잘못 설정되었거나 올바른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습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일 역시 목표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 구구절절 말할 필요가 사라진다 계획표로 저마다의 할일을 챙기면서 "책 한 권 읽고, 한글 문제집 1장과 수학 문제집 1장 풀고, 오늘은 방과 후 수업이 있고, 학원 수업은 없고, 할일 먼저하고 하고싶은 일을 해라" 등등의 긴 잔소리가 "계획표 보고 다 한일은 체크하자"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아이의 현재 실력을 파악하기 쉽다 아이의 일과를 계획표로 기록하고 실천한 내용을 체크하다 보면 현재의 학습이나 활동이 적절한지에 대해 부모가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꾸준히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천 결과를 점검하고, 목표를 재조정해 성공을 계속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효과적인 계획표 세우기와 실천법 p.71. 계획표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방학 때는 계획표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엄마와 아이에게 맞는 계획표 스타일을 찾아라 · 체크리스트 방식의 계획표 - '했다, 안했다'로 체크할 수 있는 일, 기준이 명확한 일 - 신경을 쓰고 약간의 노력을 들이면 아이가 해줄 수 있는 일 - 매일 규칙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일 ·시간별 계획표 초등학생용 플래너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시간 관리 도구를 활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저절로 실천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 · 실천법1 : 아이의 역량과 성향에 맞춰 하루 1장씩만 풀기 한글 문제집을 하루에 1장씩 푸는 것으로 공부 습관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수학 문제집을 추가 했지요. 아무리 부모라도 처음부터 아이 수준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매일 똑같은 잔소리를 반복하고 있거나 아이가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면, 분량을 줄이거나 수준이 낮은 문제집으로 교체하면서 아이의 수준, 역량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때 아이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향도 영향을 미치더군요. 딸 방글이의 경우는 분량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없었지만 아들 땡글이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공부를 마치는 시간이 달랐습니다. · 실천법2 : 변화의 단계에서는 충분한 시간과 적당한 강제가 필요하다 저희 집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방법은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만화책을 금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놀이인줄 알고 멋보르고 하던 시기가 살짝 지나자 아이들은 '거부하기->꾸물대기->시키면 꾸물대다가 하기->시키면 그냥 하기->안 시켜도 하기"등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각 단계를 넘어서는 데 보통 1~2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21센티 습관 교육을 실천한지 5년 차인 현재, 4학년이 된 쌍둥이 남매는 '시키면 그냥 하기' 단계에 있습니다. 꾸준한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규칙을 정해 단호하고 엄하게 대할 필요도 있답니다. · 실천법3 : 공부와 놀이는 분리시킨다 "이제 공부가 끝났다!" 혹은 "지금부터 노는 시간이다!"라고 선언하게 함으로써 공부와 놀이를 분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실천법4 : 자유 시간은 아이 뜻대로 미리 약속한 분량을 다해도 절대로 공부를 초과해서 시키지 않았습니다. 제가 먼저 '정해진 분량만 공부하기'라는 약속을 지키자 아이들도 '해야할 일을 먼저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하기'라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 실천법5 : 아게인 작심삼일 처음부터 니 모든 방법들이 수월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지키지 않는다고 누가 뭐랄 사람도 없는 목표였기에, 실천하지 못했다고 그만두거나 죄책감을 가지기 보다 '잘 쉬었으니 다시!'라는 마음으로 실천을 이어갔습니다. 습관 만들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아이들의 행동은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다르고, 공부가 놀이보다 재미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잘하는 날도 있고, 못하는 날도 있다는 걸 인정하고 날마다 충실하게 꾸준히 하자는 원칙만 잊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3장. 입학 전 공부 : 읽기, 쓰기를 잡으면 학교 수업 문제없다! 1학년 공부는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p.89. 학습 진도가 너무 빨라서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어서도 안되고 선수 학습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느껴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를 막힘없이 읽고 알림장을 원활하게 쓰는 것을 목표로 독서와 함께 한글과 숫자를 가르쳤습니다. 실제로 입학하고 보니 1학년의 학습은 홑받침이 있는 한글과 100이하의 숫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했습니다. 쌍둥이 남매는 7세가 되던 1월부터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학습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입학 전 아이의 독서 수준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p.92. 매일 자기 전에 아이들이 우너하는 책을 1권씩 총 2권을 읽어 주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독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책을 읽게 하기보다 아이가 독서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쪽에 포인트를 맞추었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책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7세부터는 잠자리 독서에 보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독서 교육을 시켰는데요. 바로 '매일 소리내어 1권 일기'였습니다.이 역시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책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또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미션을 해내야 TV를 볼 수 있다는 규칙을 정해 스스로 책 읽는 연습을 시작하도록 도왔습니다. 나의 첫째는 어렸을 때부터 밥을 정말 잘 먹지 않았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 간식을 준다고 가르쳤다. 그랬더니 간식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 주객이 전도된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꽤 지난뒤 그것을 눈치채고 정정하려 했지만 이미 아이는 조건부가 몸에 베어 있었다. 이제는 다른 것에도 조건을 붙였다. '내가 이거할테니까 간식 줘' 그 일을 경험하고 나는 '무엇을 하면 무엇을 한다'는 조건부의 말들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되었다. 이제는 단순히 말하지 않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헌이가 밥을 다 먹은게 너무 키특해서 간식 주는거야" 결과는 다르지 않지만 그 행동의 진정한 목적과 이유가 무엇인지를 집어주게 되었다. 틈새 시간을 활용한 독서 습관 들이기 외출할 때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틈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꼭 준비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화장실에 가거나 외출할 때 제가 챙기지않아도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챙기더군요. 손에 들고 있는 책을 매개로 삼아 어디에서든 온 가족이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요. 책의 스토리, 주인공의 행동을 중심에 두면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입학 전 공부, 한글을 잡아야 한다 p. 98. 방글이는 글자를 처음부터 자음과 모음, 받침 등의 구조적인 형태로 받아들인 반면, 땡글이는 글자를 전체 이미지로 받아들였습니다. 글자를 그림처럼 인식했기 때문에 책 속의 문장을 통째로 외워버렸던 것이죠. 저도 어느게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 수업을 원활히 듣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는 한글을 꼭 익힌 뒤 입학해야 합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해야합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학원, 방문학습지, 문제집, 인터넷사이트의 자료, 온라인학습이 있습니다. 방문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한글 교육을 맨 처음 시작한 것은 6세부터였습니다. 학습지는 부모가 숙제를 챙겨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이것을 놓치면 진도를 나간만큼 아이가 내용을 소화했는지 체크할 수가 없더군요. 7세가 되면서부터 문제집을 활용했습니다. 7세 때는 주1회 방문학습지를 이용하며 문제집을 병행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집과 방문 학습지를 함께 병행하는 중 새로운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여러가지 자료를 활용하다 보니 아이가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8세부터는 방문 학습지를 중단하고 문제집만으로만 학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글 정복에 도움이 되는 추천 문제집 · 구조적으로 한글 읽기를 배우는데 적합한 <기적의 한글 학습 다지기> · 쓰기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한글떼기> 수학도 결국 읽기, 쓰기가 좌우한다 p.108. 수학은 '기호와 용어의 약속에 익숙해지기', '수식의 의미를 이해하기', '문제 해결하기'라는 일련의 과정응로 이루어진 기초 학문입니다. 수학은 처음부터 문제집으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수학 학습의 기초 역시 읽고 쓰기 였던 것이죠. 숫자도 기호입니다. 아이들은 '1,2,3'하고 숫자를 읽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둘,셋' 하고 숫자를 세는 용어도 기호와 연결하여 배워야 합니다. 처음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수학은 오롯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습니다. 수학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수의 개념을 기호로 바꾸는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셈을 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계산을 잘하며 작업 기억 능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수학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주는 추천 문제집 · 처음 시작하는 숫자 쓰기는 <수셈떼기> · 숫자의 크기, 덧셈, 뺄셈의 개념을 잡는 <기적의 유아수학> · 교과서 구성과 가장 유사한 <킨더팩토> 첫인상이 좋아야 공부가 즐거워지진다 p. 121. 교재의 가이드대로 이해했는지 따지지 않습니다. 내용의 이해 여부를 따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공부는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첫인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목표죠. 부모라도 내 아이의 전부를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이를 관찰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이어간다면 적어도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영어공부를 시키지 않은 이유 p.124. 우리말로 생각하고 표현할 줄 아는 능력과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먼저 기르는 것이 영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거죠. 영어보다는 한글과 수학에서 먼저 자신감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부부가 여기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뒀을 뿐 영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작가의 이 말에 크게 공감한다. 입학 전 공부 환경 리모델링 p.126. '거실 책상' 책상만 있다고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있을 때만큼은 함께 공부해 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1학년 아이의 페이스 메이커는 바로 부모입니다. 엄마아빠가 옆에 있으면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도 편하고 집중도도 높아져 공부가 빨리 끝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첫째 6세 아이에게 무언가 강요적으로 공부를 가르쳐 본 적이 없다. 예전에 남편이 '아들아 한글'이라는 놀이 한글 공부를 사다가 시켜보기도 했지만 그때도 아이가 하자고 하면 하고 먼저 하자고 제안하지 않았다. 아이는 스스로 필요에 의해 원했고 배웠다. 한가지 의도적으로 한 것은 있었다. 스티커북을 수도 없이 사줬다. 어렸을 때부터 스티커북을 좋아했기에 정말 안해본것이 없이 다 사줬다. 그래서 아이는 소근육이 엄청 발달해 있고 왠만한 것은 스티커북으로 배웠다. 스티커북에는 종류가 참 많다. 한글공부, 숫자공부도 스티커북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책은 많이 있기에 책을 보면서 글자를 썼고 스티커북을 하기위해 글자를 읽었다. 숫자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터득 했다. 동생과 나누기 위해 더하기 빼기 나누기를 배운것인다. 아직은 놀이로써 생활속에서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삶을 살아보니 공부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별로 없다. 그런데 아이의 뜻은 또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줄 생각이다. 공부를 원하면 공부를 가르쳐 줄것이고 다른 재능을 개발하기 원한다면 다른 재능을 개발하기위한 도움을 줄 것이다. 나의 기본은 아이의 삶은 나의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 어리기에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그 삶을 운용하는 것은 결국 아이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다. 그를 위해 지금을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스스로 학습을 위한 습관 교육은 참 필요한것 같다. |
|
많은 워킹맘들이 아이들 초등학교입학을 앞두고서는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첫째가 내년이면 7살이고 곧 학부모가 될 날이 얼마남지않았기 때문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답니다. 1학년 학교생활이란 어떤걸까! 부모는 어찌해야하는걸까!? 미리알고 준비하면 두렵지않다고해요 저는 워킹맘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업으로 일을 하고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겠더라구요 역시나 첫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의 입학을 앞두고 워킹맘이 직업을 포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옵니다 같이 아이를 키우자고 결혼해서 합의하에 가진 아이인데 여성들만 직업을 포기하고 전업으로 돌아가는건 참 다시생각해도 불공평한것같아여 ㅠㅠㅠ 휴, 그래서 저자가 생각한게 엄마가 챙기지않아도 스스로 학교갈 준비를 하는 것 ! 해야할 공부를먼저하고 노는 습관을 들이는것이더라구요 블로그에도 글을 올렸다고 하니 찾아서 봐야겠어요 ! |
|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한달후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의 엄마로서, 어떻게 일과 육아를 조율할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치원 다닐때보다도 아이가 일찍 집에 오고, 초등공부 준비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를 듣게돼서 사실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하나 고민스러웠거든요. 오늘은 이 고민을 덜어줄수 있는 초등 1학년 준비법에 관한 책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책 제목은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나연씨는 쌍둥이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다른 330만 명이 선택한 블로거 '까칠한워킹맘'으로도 유명하세요. 이 책에서는 그녀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구체적인 초등 입학 준비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이책은 기존의 일반 초등입학 준비책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워킹맘들을 위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져있어서 좋더라구요. 워킹맘 독자들을 타겟팅해서 그들이 겪을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시켜줄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의 초등입학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작가의 글(머리말)을 시작으로, 이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장: 워킹맘이 초등 1학년 부모가 된다는 것 2장: 1학년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7세 습관교육) 3장: 읽기, 쓰기를 잡으면 학교수업 문제없다! (입학전 공부) 4장: 하루에 문제집 1장씩, 공부 자존감이 높아진다! (입학후 공부) 5장: 아는만큼 든든하다! (돌봄공백관리, 입학준비, 선생님 엄마의 관계) 6장: 워킹맘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3가지 부탁 1장에서는, 초등입학을 앞두고 사표를써야하는지,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는지에 대한 워킹맘이 할수 있는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어요. 일과 육아 꼭 둘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
2장에서는 7세 습관교육이 1학년 준비의 시작이자 전부다 라고 말하고있어요. 이부분을 읽으면서 '아~ 이책을 7살 초반에 읽었으면 더 좋았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했죠. 초등 입학까지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저자는 아이들과 습관교육을 해나갔어요. 미국의 언어학자 존 그린더 교수와 심리학자 리차드 밴들러는 'NLP이론: Neuro Linguistic Programming Theory'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21일 동안 꾸준히 어떤일을 반복해서 하면 스스로 의식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해요. 이 이론에서 사용한 21이라는 기준은 '우리 두뇌의 회로가 바뀌는 최소한의 시간'이라는 과학적 근거로 많이 활용돼요. 이 이론에 힌트를 얻어 저자가 시작한 습관교육이 바로 '21센티 습관교육'이랍니다. 구체적으로는,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혼자 일어나는 능력, 선생님의 메시지를 부모에게 제대로 써서 전달하는 능력,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서 가방을 쌀수 있는 능력, 놀기전에 학교숙제를 알아서하는 능력을 목표로 삼았어요. 정말 저자가 말한 이 능력들을 아이가 꾸준히 실천한다면 초등 1학년 생활 무리없이 해낼수 있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3장에서는 입학전 공부에 대해서 설명하고있는데, 특히 독서의 중요성과 한글을 꼭 떼어야하고, 수학교육을 강조하고있어요. 아이들에게 공부는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첫인상을 만들어 주도록 아이들 역량에 맞는 교재를 부모가 찾고 활용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네요.
또한, 거실책상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제가 일전에 읽은 '거실공부의마법: 오가와 다이스케 저'의 책이 생각났어요. 저희집 또한, 거실을 공부하는 공간으로 꾸민터라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였어요. 4장에서는 교과목마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5장에서는 학교 입학 준비물과 하교후 시간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어요. 특히 마지막 6장 부분은 워킹맘 엄마라면 꼭 읽어보셔야 해요. 워킹맘이라는 글자를 마치 주홍글씨처럼 새기고 한없이 미안해하고 속상해할 필요없어요. 이미 일과 육아 두부분에서 최선의 노력과 결실을 맺고 있으니까요. 이책을 읽으면서 초등입학준비와 더불어 워킹맘으로서 고민스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걱정이 앞서는 워킹맘들을 위한 최고의 초등입학 지침서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다가올 세 아이의 초등학교 시기의 첫단추를 어찌 끼울지 또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를 인도해줄 지침서로 <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을 참고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적응뿐 아니라 학부모 참여행사나 돌봄교실과 돌봄 공백, 엄마 네트워크등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1학년 학교생활에 관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두려웠던 마음이 330만이 선택한 블로거 '까칠한워킹맘'의 노하우가 꽉꽉 눌려담겨있는 책을 읽곤 사르르 녹아내렸답니다. 머리말에서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저자가 아이들의 초등 입학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것'이란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 질문에 저자는 '엄마표 학습을 통한 습관 교육'이란 목표를 세웁니다. '엄마가 챙기지 않아도 스스로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해야 할 공부를 먼저 하고 노는 것'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에게는 이 만큼 더 힘이 되는 루틴이 있을까요? 초등 1학년 부모가 되기전 '퇴사'라는 단어가 아른 거릴 때의 마인드 셋팅부터. 워킹을 유지하며 아이의 초등생활을 준비하는 방법.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자기 주도 습관등을 키워주는 법, 입학 전 공부로 독서와 한글,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 환경 조정과 추천 문제집. 나아가 초등학교에 입학 후에도 이어지는 공부방법과 영어의 추가. 또 한 엄마표 vs 학원 비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필요한 준비물들과 부모의 참여가 필요한 학사 일정, 돌봄 교실과 돌봄 공백, 선생님이나 엄마들과의 관계까지.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던 부분은 6장 '워킹맘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3가지 부탁'이었답니다. 미안해하지 않는 연습. 직업에서 습득한 행동, 말투 버리기 '왜 이것밖에 못하지? 왜 저게 힘들지?' 나의 감정에 함몰되지 않기 이 세 가지는 유치원를 다니는 세 아이를 둔 제가 지금 가지고있는 감정과 같아서 마치 자신을 꿰뚫어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3가지 부탁을 떠올리며, 아이들의 초등시기를 천천히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초등입학전에 구비할 준비물을 일러주는 느낌이 아니라,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책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330만이 선택한 블로거 '까칠한워킹맘'의 노하우가 공개된 책이라니~!!! 그리고, 초등 1학년 준비법이라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 1학년 학교생활, 미리 알고 준비하면 두렵지 않아요! " " 무엇을 준비해야 아이의 적응을 돕고 엄마도 안심할 수 있을까?" 나도 분명 초등학교 시절을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학부모가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괜히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냥 '부모'와 '학부모'는 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고들 하는데, 엄마들의 네트워크에 휩싸이기도 싫고, 나만 모르고 있는 것도 싫고, 선행학습을 시키기도 싫으면서 뒤쳐지면 걱정할게 뻔하고.... 이 책에서는 7세 습관 교육, 입학 전 공부, 입학 후 공부 등으로 공부 습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 습관 잡기가 중요한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습관 들이기를 위한 노력을 하는지.. 꼭 그대로 하지는 않겠지만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이 풀리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초등학교 1학년을 훑어보고 온 느낌! 이나연 작가님의 자녀를 키우며 접해 본 문제집까지 나와있다. 그 문제집을 선택한 이유와 아이별 특징에 따른 적용 법도 도움이 되고, 상장을 받아 온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엄마의 행동이 성향이 다른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 정말 유용한 팁이 넘치는 책이다. 초등 입학 전후로 챙겨야 할 준비물, 키즈폰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 부모의 참여가 필요한 학사 일정 체크하기, 하교 후 시간 관리법, 가까이하긴 어렵고 멀어지면 소외되는 엄마들과의 관계 등 등 정말 필요한 선배 학부모의 팁들이 들어있다.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들! 이런 알짜배기 정보들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닿는 부분은 마지막 6장. '미안해하지 않는 연습', '직업에서 습득한 행동, 말투 버리기'. '왜 이것밖에 못하지? 왜 저게 힘들지? 나의 감정에 함몰되지 않기.' 이다. 이 책이 불안함을 내려놓고 성공적으로 초등 1학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작가의 말 중에 있었는데, 정말 딱 그렇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 |
|
[서평] 워킹맘을 위한 초등1학년 준비법 워킹맘을 위한 초등1학년 준비법 저자 까칠한워킹맘 이나연 워킹맘이 예비초등맘이 되고 초등학교1학년맘이 된다는 것은 많이 걱정스러운 일이에요. 그러기에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이 모인 이 책은 많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꼭 워킹맘이 아니더라도 모든 엄마들이 읽고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워킹맘을 위한 초등1학년 준비법입니다.
목차
1장 워킹맘이 초등1학년 학부모가 된다는 것 2장 1학년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7세습관교육) 3장 읽기,쓰기를 잡으면 학교 수업 문제없다! (입학 전 공부) 4장 하루에 문제집1장씩, 공부 자존감이 높아진다! (입학 후 공부) 5장 아는 만큼 든든하다. (돌봄 공백 관리, 입학 준비, 선생님/엄마 관계) 6장 워킹맘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3가지 부탁
1장 워킹맘이 초등1학년 학부모가 된다는 것 주위의 엄마들이 대부분 초등학교1학년 준비를 위해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이 먼저 일까, 나의 성취감이 먼저 일까 생각해보게 되고 조금 덜벌고 덜쓰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이들의 돌봄에 집중하려 회사를 그만두는 엄마들도 있고 일과 육아를 둘다 잘 해내겠다 해보겠다 다짐하며 회사생활을 유지하는 엄마들도 있었어요. 결국 선택은 엄마의 몫이겠죠.
2장 1학년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바탕이 되는 자기 주도적 생활습관으로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 / 아침 독서 습관 / 안전 규칙 준수 습관 / 정리 정돈 습관 등이 있어요. 계획표를 활용하면 습관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다고 해요. 엄마와 아이에게 맞는 계획표 스타일을 찾아서 효과적인 계획표를 세우고, 저절로 실천하고 싶게 만든다면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3장 읽기, 쓰기를 잡으면 학교 수업 문제없다!
아이가 책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똑같을 것 같아요. 저자는 틈새 시간을 활용한 독서 습관을 들이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독서 습관을 잡아주셨던데, 이 방법 꼭 한번 따라해서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잡아주고 싶어요. 초등학교 입학전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아이의 한글 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한글공부를 언제 시킬까 했는데, 저희 아이는 한글에 먼저 관심을 가지기에 통글자로 익혀서 지금은 어느정도 한글떼기와 읽기독립이 된 상태에요. 어려운글자들은 아직 힘들어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한글의 학습 속도를 늦춰 가르치더라도 수학이나 통합 교과에서 다양한 형태의 읽기와 쓰기활동이 나오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 한글이 습득되어 있지 않으면 학습에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었어요.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수학하면 수 세기나 연산이 떠오르지만 결국 수학 학습의 기초 역시 읽고 쓰기이고, 1학년을 준비하는 수학 학습의 목표는 약속된 기호와 용어를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쓰는 것이 수학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4장 하루에 문제집 1장씩, 공부 자존감이 높아진다!
엄마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니 아이들도 시험을 본다고 해도 특별히 긴정하지 않고 결과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복습 위주로 엄마표 학습을 진행한 덕분에 쌍둥이 남매가 학교 시험을 곧잘 치뤘다는 이야기가 와닿았어요. 제가 바라는 모습이거든요. 남과 비교하며 이기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보다는 입학 전과 마찬가지로 공부는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며, 해야할 일을 한 뒤 노는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 또한 저의 마음과 같았어요. 하루에 문제집 1장씩으로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을 높여줬고, 그 노하우를 잔뜩 담고 있었어요. 엄마표공부는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장 아는 만큼 든든하다.
초등 입학 전후로 챙겨야 할 준비물들 학용품과, 예방 접종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표 등을 알려줍니다. 부모의 참여가 필요한 학사일정, 공식 일정 이외에도 부모가 챙겨야 할 일정도 나와 있어요. 워킹맘이라면 가장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되는 하교 후 시관을 관리하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엄마들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도 가득했어요.
6장 워킹맘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3가지 부탁
미안해하지 않는 연습 / 직접에서 습득한 행동, 말투 버리기 / 나의 감정에 함몰되지 않기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 더 공감이 가고 걱정되는 초등1학년 생활에 많은 위로와 힘이 될 것 같아요.
워킹맘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초등학교 1학년을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워킹맘이 아닌 엄마들도 조언이 필요한 부분들이 많은 책이에요. 예비초등생을 둔 엄마들은 모두 읽어보면 좋을 책 워킹맘을 위한 초등1학년 준비법이었습니다.
#워킹맘을위한초등1학년준비법 #저자이나연 #글담 #초등학교준비 #겨울방학필독서 #예비초등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