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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불핀치 저 / 최혁순 역의 그리스ㆍ로마 신화 - 사르비아총서 629. 컬러 삽화도 있고 중간중간 흑백 삽화도 있지만 뭔가 많이 오래된 느낌이 난다 했더니 역자의 말이 1990년에 쓰여졌다. 무려 33년 전에 나온 책이라는 말. 그리고 역자도 이미 앞에서 말한다. '토마스 불핀치의 책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신화와 영웅 전설을 뽑아 우리말로 옮긴' 것이라고. 즉 축약본이라는 것. 이걸 감안하고 읽으니 서술이 장편 소설을 국어 숙제를 위해 요약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걸 이해할 수 있다. 매우 방대한 양의 원전을 이만큼 정리해서 한 권에 담아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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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싼 맛에 구매했긴 했는데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고 첫 페이지 열자마자 구린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상당히 내용이 허접하다. 무슨 신화 에피소드 하나 소개할때마다 읽다 만 기분이다. 텍스트 량이 상당히 적고 심지어 때가 어느땐에 삽화사진도 쌍팔년도 냄새 풀풀나는 흑백사진이다. 돈 아까웠다. 여기 출판사에서 몇개 산 책 있는데 아직 안읽었지만 기대가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