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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부터 범우사의 범우 문고와 범우 사르비아 문고를 모으고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삼중당 문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오래되었고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심지어 군대에서도 한권 씩 두권씩 읽고 모으는 제 하나의 생활이기도 했었지요. 또한 제 시절이 의외로 수능이 시작되는 세대다 보니 뭔가를 읽고 표현하는걸 굉장히 중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창시절에도 이런 사르비아 문고, 범우 문고, 일신서적 문고들을 좋아했지요. 하지만 책이 너무 작다보니 참 안타까운게 책이 너무 작다 보니까 은근히 분실도 많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가서 읽는 다든지 이사도중에 많이 없어졌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E-BOOK으로 모으는 것도 좋네요. 분실될 염려도 없고요. 다시 책 이야기로 들어가면 전 고골리의 소설을 딱 하나 외투 밖에는 몰랐습니다. 그것도 중학교 학창 시절에 시험에 나온다고 해서 읽었었거든요. 책을 시험으로 접한다는 사실이 인제와서 보니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이 작품들이 사실 따지고 보면 그 어느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을 칼끝으로 도려내듯 포장한 그런 소설들인데 말입니다. 확실히 어른이 되어서 읽은 느낌과 학창시절 시험을 위해 읽은 느낌은 확연히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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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골리의 작품 세편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각 작품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재미 있네요. 범우사 책들은 크기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데 종이책도 아니고 이북이라 더 편하게 어디서든 읽을거리가 생긴다는 것은 더 좋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