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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읽는 사람들이 실수(?)하는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너무 자세히 읽으려고 합니다. 마치 무슨 삼국지가 하나의 경쟁체계인것 같습니다. 누구누구의 삼국지를 읽어야 진수라는둥 누구누구의 삼국지는 번역의 오류가 있다는 둥 주물럭 등심도 아닌데 원조를 찾기 바쁩니다. 그러다 보니 유명한 작가가 번역 혹은 평역한 삼국지를 사서 읽다가... 질려 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전 그런 사람 많이 봤습니다. 반면 시간이 없다고 또 얇디 얇은 삼국지로 줄거리만 보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나 후자나 자칫 잘못 읽고 오해하기 쉽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범우사르비아문고의 삼국지는 1) 적은 양이 아닙니다. 반면 많은 양도 아닙니다. ( 상중하 3권 ) 2) 풍부한 삽화로 (그것도 고증이 잘되고 출처가 확실한) 이해를 돕습니다. 3) 이정도면 충분하지 싶을정도로 또 내용이 충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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