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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너무 혐오스럽고 경멸스러우며 짜증난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 했다. 어리고 어리석어 그가 저지르는 잘못들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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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오랜만에 읽어 본다. 필립의 성장소설...육체와 정신이 점점 성장하면서 삶의 의미가 행복에 굴복하는 것이 꼭 실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내 삶의 목표가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선택의 갈림길에서 이것을 선택해도..저것을 선택해도...후회하기는 마찬가지..일듯...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던 지금 내 결과에 충실하고 믿는다면....후회하지는 않읗듯 적어도 먼소리인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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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의 성장일기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 초반에는 필립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 되는 듯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중간부터 너무 장황하고...2권까지 읽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파리 생활부터는 많이 지루한 편이다.. 2권까지 읽음 제목의 의미가 확 와닿을까... 더 읽을지 고민이 된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필립은 블랙스터블에 있는 백부의 집으로 가게 된다. 백부는 필립을 성직자로 만들기 위해 킹즈 스쿨 가기 전 기숙사 부속학교 9살 아이를 보내게 된다. 적응도 잘 못하고 겉돌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고 필립은 예민하고 자의식이 강하고 동정을 받고 싶어 거짓말도 잘하게 되는 아이가 된다. 13살 킹즈 스쿨 입학해 그럭저럭 다니다가 학교를 그만두고 독일로 떠나서 공부를 좀 하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다. 여성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고 여자를 알게 되었지만 사랑은 아니었다. 런던으로 떠나 회계일도 하다 그만두고 파리로 가 그림도 그렸지만현실에 좌절하고 런던으로 다시 돌아가 의학 공부를 시작. 가게 점원에 홀딱 빠져 사랑을 해보고 싶었지만.. 공부도 망하고 사랑도 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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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한 소년이 어린시절 부모와의 이별과 여러경험을 통하여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가운데 나를 찾아 가는 성장 교양소설이다 너무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자신의 장애로 인한 열등감, 밀드러드와의 사랑에 대한 집착, 어릴적부터 성직자가 되기를 바라는 어른들, 그런 종교적인 압박감에서의 자유 그런 굴레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필립의 인생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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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굴레 속에서 휘둘리며 사는 다양한 인간과 그 심리를 묘사한다.책의 주인공은 세상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병원 같다고 표현한다. 모든 인간은 누구도 마음이든 몸이든 하나씩의 병을 가지고 사록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누구도 미워할 수 없게 된다. 우리 모두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들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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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을 앞두고,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년이었다. 나에게 있어 가족은 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했고, 깊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일련의 사건으로 신뢰가 깨지기도 했다. 부모님의 이혼과 할아버지의 장례식이 있었고, 나의 소중한 어린 강아지는 급작스럽게 멀리멀리 여행을 떠나야 했다. 나의 한 해는 혼란스럽고 너무나 어려웠다. 열심히 달려왔다 생각했던 1년은 이력서 열 줄 남짓으로 정리됐다. 모든 게 허무했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왜 이렇게 쫓기면서 살아왔을까? 무엇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몇 개 나 하면서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과 대표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내 옆에 남아 있지도 않을 친구들을 만나고 다녔고, 밤낮을 지새우며 준비했던 수많은 과제와 활동들은 무슨 의미였으며,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대학 생활을 마치고 나에게 남은 것은 후회와 미련, 그리고 너무나도 넓은 세상 앞에서의 망설임뿐이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 가는 것인지 궁금했다. 모두 나와 같은 고민을 품고 살아 가는 것인지, 어떻게 그렇게 티가 나지 않는 것인지. 그래서 나는 새해 첫 책으로 ‘인간의 굴레에서’를 읽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읽게 된 책에서 나는 필립을 깊게 응원하고, 깊게 공감하고, 깊게 비난했다. 그는 나와 너무 닮아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그 누구보다 부끄러워하고, 미워하고, 마음을 잘 열지 않고, 제 멋대로에, 줏대 없고, 의지박약에, 그러면서 미움받기 싫어한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한다. 타인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면서 구질구질하게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 다른 것이라고는 필립은 충동일지라도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런 필립을 보면서 어느새 나는 그를 비난하고 있었다. 대책을 세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나를 보곤 흠칫했다. 나 또한 어른들과 다를 바 없었다. 위험한 일, 확실함이 없는 일은 피하기만 하면서 정해진 길만 다니던 마차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항해하는 함선을 무시하는 꼴이 된 셈이었다.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 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서, 나 자신의 생각부터 바꿀 의지 같은 건 없었던 것이다. 필립의 변덕을 받아들인 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보였다.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위스크, 관념적인 헤이워드, 선과 악, 욕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크론쇼 등… 특히 크론쇼에게 정이 많이 간 것 같다. “(…) 타인은 내 행위를 제약하는 존재들로서만 인식하지. (…) 타인에 대한 나의 권리는 내 힘이 미치는 범위에 국한되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능력이 미치는 데까지일 수밖에 없어.” - p. 392 “세상을 살 만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우선 필요한 일은 인간의 불가피한 이기심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걸 말일세. 자넨 타인에게 이기적이지 않기를 요구하는데 그건 자네의 욕망을 희생하라는 모순된 주장이야.” - p.394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그게 좋아 그렇게 한다네. 그건 양배추 절임을 먹는 사람이 그게 좋아 그렇게 먹는 거나 마찬가지야. 그게 창조의 법칙이야.” - p. 396 나는 타인과 나의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불만과 의심을 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타인을 바꿀 수 없고, 타인도 나를 바꿀 수 없다. 나의 욕망을 다른 사람에게 가져다 대고, 그것을 요구하는 이기적인 모습이었던 것이었다. 나를 바꾸는 것은 나뿐이라는 사실을, 타인이 나를 재단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았다. 누가 비난하든 말든 나는 그저 양배추 절임을 먹으면 되는 것이다. 이런 깨달음을 준 크론쇼가 좋았다. 필립은 잘 와닿지 않았던 것 같지만. 아직 겨우 1권을 읽은 것이지만, 이 책이 나에게 준 위로와 공감은 무엇보다 컸던 것 같다. 다음 권은 조금 빨리 읽을 수 있었다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는 필립이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
| 인생의 베일을 읽고 감명받아 서머싯몸의 인간의 굴레에서도 구매했다. 소설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에 맞게 책이 두꺼웠지만 재미있었다. 개인의 성장소설 같지만 성장소설만은 아닌, 그 속에 더 깊은 철학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 헤이워드는 내일이라도 남쪽으로 내려가겠다는 말을 한 달 동안 되풀이하면서도 짐 꾸리기도 귀찮고 지루한 여행이 심란하기도 해서인지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필립은 자기 마음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치밀었다. 우물쭈물한 성격을 매력적인 감수성으로 이해해줄 수는 없었다. |
|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를 읽을까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두권을 전부 사게 됐습니다 재미가 없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어요 분량이 두권으로 긴데 그렇게 길다고 느끼지를 못할 정도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서머싯 몸의 면도날을 읽고 이 작가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다음 책으로 인간의 굴레에서를 선택해 읽어보았다.면도날보다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오히려 이 책이 더 좋았다. 다 읽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이 딱 적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