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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아니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낸다. 따라서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 누구보다도 길다. 그러다 보니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따라 그 사람의 삶 자체가 바뀌곤 하는 것을 심심찮게 목격하기도 한다. 그것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말이다. 나는 갓 회사에 입사했을 때, 참으로 좋은 상사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같은 부서였음에도 라인이 달라 직접 그 사람 밑에서 일을 시작 하지는 않았지만, 일을 하면서 필요한 조언은 물론 퇴근 후 소주 한잔도 의례 같이 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급을 하고 또 부서사람들이 바뀌면서 자연스레 그 사람 밑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본사, 공장을 떠나서 최강의 콤비라는 소리도 들었다. 일을 하는데 있어 유난히도 까다로웠던 까닭에 밑에 들어온 직원들이 경기를 일으키고, 심지어는 회사를 떠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사람과 일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다 시간이 더 흐르고 나 역시 결정을 내릴 위치가 되자,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렇게 부딪히면서 나 또한 많은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 모두는 직장에서 누군가의 상사이며, 동료이자 부하직원이다. 그러기에 주위사람들로 인하여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또한 누군가는 나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기도 한다. 예전에는 조직문화가 거의 군대식이었기에 상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 사회환경의 변화와 경쟁만을 최고의 선으로 교육받는 지금에는 동료와 부하직원으로 인하여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가 않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죽기보다 더 싫은 적이 있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 때문 이었을 것이다. 나 역시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상사와 동료 혹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유발된다면 그것은 나와 상대의 심리가 충돌하면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갈등에만 초점을 맞추지, 그 갈등의 원인은 도외시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서로의 생각, 성격, 심리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 대부분인데도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인간관계에 해법을 찾아보자고 이 책에서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성격유형 하나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 사람들이 위치에 따라 해야 할 역할이 다른 것처럼 사람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상사는 리더십 유형에 따라, 동료는 성격유형에 따라, 그리고 부하직원은 일하는 유형에 따라 심리를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갈등은 불가피하고, 결국은 누군가가 조직을 떠나야 문제가 해결될 뿐이라고 한다. 그는 상사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상사의 리더십 스타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해서 상사에게 바꾸라고 해봐야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상사의 장점이 무엇이지, 상사가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부하와의 갈등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하와의 갈등은 일하는 스타일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부하직원의 일하는 스타일을 이해하고 거기에 조금이나마 보조를 맞추어 준다면 갈등의 상당부분은 해소되고, 이런 행동은 부하직원들에 대한 배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 한다면 갈등을 예방할 수가 있고, 설사 갈등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관계를 복원하는데 그다지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해는 먼저 행동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내가 나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도 힘들거니와, 상대방을 안다는 것 또한 피상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갈등은 서로 다름에서 시작된다. 내가 상대방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 내가 변할 수 있는지, 내가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각이 갈등을 줄여줄 뿐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정답은 아니다. 인간관계는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도식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여기에 덧붙여 인간관계의 스트레스에서 발생하는 분노와 좌절, 그리고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에 내성을 만들어 회복탄력성을 높인다면 그만큼 스트레스에서 빠져 나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또 내일은 나로 하여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다. 혹 저녁마다 밥 먹고 술 마시자는 것도 그들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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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사한 신입직원이거나 모든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CEO를 불문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고민이 바로 인간관계일 것 같습니다. 남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특히 더 답답하게 됩니다. 직장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직장이든 간에 제대로 돌아가기 위하여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나름대로는 인간관계를 중요시하여 좋게 유지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갈등을 만든 경험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때 누가 옆에서 콕 집어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결국은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사 및 조직컨설팅을 하시는 조범상님이 쓰신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마음 한구석에 꽁꽁 감추고 있는 말 못할 고민을 콕 집어냈다는 생각에 눈길을 끌어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눈치 보느라 지친 당신을 위한 촌철살인 심리 처방전’이라는 부제는 ‘정말일까?’하는 의구심보다도 ‘그래 내가 필요한 바로 그거야!’하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합니다. 저자가 ‘들어가는 글’에서 인용하고 있는 어느 직장의 분위기입니다. 불협화음이 큰 어느 영업부서에서 보는 상황입니다. “‘영업 특성상 각자의 개성이 강한데, 서로가 개성을 존중하기는커녕 으르렁대기만 한다’고 했다. 그리고 ‘상사는 부하직원들의 무능을 탓하고, 동료들은 경쟁에 눈이 멀어 실적싸움에 상대 흠을 잡는데만 몰두한다. 부하직원들은 상사의 리더십 부제를 흉보고 다니기까지 한다’고 푸념했다. 결국 서로가 각자 성벽을 쌓고 상대를 공격만 하고 있는 셈이었다.(6-7쪽)” 어째 꼭 읽는 사람을 둘러싼 회사 분위기와 상당히 비슷한 것 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자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직장생활 중에 맺어지는 인간관계를 스트레스 없이 원만하게 만들어가는데 작은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을 쓰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역시 인사 컨설팅의 경험을 가진 분이라서인지, 문제점을 제대로 짚고 있습니다. 즉, 각각의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이 다른 것처럼, 사람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례를 두고 검토한 결과 상사는 리더십유형에 따라서, 동료는 성격유혐에 따라서, 그리고 부하직원은 일하는 유형에 따라서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리를 해보면, “상사는 부하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일하는 방식에 직원을 맞추려고만 하지 말고, 각자가 가진 장점을 살리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부하직원들은 상사의 리더십스타일에 주목해야 한다. 상사는 ‘일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일이 되게끔 하는 사랆’에 가깝다. 상사의 리더십 유형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 동료관계는 상하관계에서의 해법과 사뭇 다르다. 서로의 궁합이 우선이다. 완벽하게 맞는 성격끼지 만날 가능성이 낮기에, 서로의 성격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8쪽)” 저자는 상사의 리더십스타일을 워커홀릭형, 매니저형, 연예인형, 그리고 혁명가형의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부하직원의 업무스타일은 질주형, 뚝심형, 말뚝형, 그리고 나 잘난형으로, 동료의 성격스타일은 앞잡이형, 사교형, 현상유지형, 그리고 주도면밀형으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 내에서 흔히 벌어지는 상황을 인용하여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해당 타입의 상사, 부하직원 그리고 동료와 갈등을 피하기 위한 팁을 요약해서 정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자신이 해당 형에 들어가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장치를 두고 해당형이라고 한다면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말 핵심을 잘 요약해서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덤으로 조직이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팁을 부록으로 붙여두는 성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스맨이 많은 조직, 성골과 진골을 구분하는 조직, 해온 방식을 고수하는 조직, 냉소주의가 만연한 조직, 방관자가 많은 조직,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높은 벽이 쳐진 조직의 앞날은? 그렇죠. 망하는 지름길을 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계발서를 읽고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힐들까>는 읽은 다음에 손에 잡히는 무엇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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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이 거의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에 맞춰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이 정석이고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그러나 인간 개개인의 성격,체질,취미,기호,능력,학벌이 다르듯이 사회에서 만난 사회구성원도 이 모든 개인이 갖고 있는 요소들이 천차만별일 것이다.조용하고 묵묵히 일만 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저돌적이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려는 혁명가적인 스타일도 있을 테고 낙천적이면서 무사태평한 스타일도 있다.나아가 전형적인 군림형 스타일도 있는데 이는 조직이 자신의 것인냥 부하직원들에게 명령.지시조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조직생활을 하지 않지만 사회초년기 대기업에서 재직할 때 대기업의 특성상 상.하관계가 엄격했다.주어진 일은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와 관련이 있는 부서장,과장,대리들에게 밉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의 표정과 말투 등에도 신경을 써야만 했다.모임이나 회식자리에는 꼭 참석해야 하는 것이 예의이고 피치 못할 상황인 경우에는 미리 사정을 보고해야 뒤에 아무런 탈이 없었다.나는 매사 원칙을 기본으로 일을 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융통을 부리는 것이 인간사가 제대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믿는 타입이다.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는 가운데 늘 마음에 들지 않고 신경을 건드리는 상사가 꼭 있게 마련이다.무능력한 상사,설렁설렁 낙천적으로 일을 하는 상사,늘 서류,보고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호통과 큰소리를 내야 직성이 풀리는 상사,젠틀맨하면서도 꼼꼼히 챙기는 메니저형 상사도 있었다.그중에 나는 꼼꼼히 챙기면서도 내게 비젼을 제시해 주었던 상사가 아직도 마음에 남는다.
나는 386세대로서 사회초년병 시절에는 상사들에게 "NO"라는 소리를 못했다.오로지 "YES"도 아니었지만 일단은 주어진 일,시키는 일은 해보고 나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직장인이 꼭 해야 할 원칙인 보고,연락,상담을 하려고 했다.문제점이 생겨 혼자 풀려다 더 큰 문제로 비화된다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격'이 되어 버린다.그러한 일이 생기고 나면 늘 해당직원에 대해 좋지 않은 꼬리표가 달리고 선입견으로 낙인 찍히는 것이 당시의 상황이었다.그런데 요즘 사회초년병들은 조직에 대한 애사심과 성실성보다는 개인의 생각과 주장,앞서 나가기 등의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조직이 수직관계로 이어졌던 지난 시절이 능력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성과급 시대에서는 수평관계를 더 중요시하게 된 만큼 조직의 부서장급들은 신입사원을 대할 때 옛시절 자신이 상사들에게 당했든지 아니면 가혹한 일처리를 종용받았을 때를 상기한다면 요즘 신입사원을 대하고 업무지시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조직은 어떠한 CEO인가에 따라 그 조직의 분위기,생산성,마케팅,영업매출,조직원간의 화합 등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조직은 늘 생산성과 영업이익에 혈안이 되어 있다.영업이 순조롭게 되는 경우에는 회의도 많지 않겠지만 실적이 저조하여 상사로부터 질타와 혼줄이 나는 경우에는 깐깐하게 근태를 따질 것이고 회의도 밥먹듯이 매일,매주 실시하지만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의견개진보다는 쪼아대고 밀어붙이식이 이어질 것이다.이러한 환경과 흐름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사원인 경우(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에는 이러한 조직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삶을 이어가야 하는지에 커다란 회의심과 고민,갈등의 연속으로 심한 스트레스가 쌓여져 갈 것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상사,동료,부하 직원이 있다고 한다면 위와 아래 중간에서 샌드위치가 되지 않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야 일과 삶의 질을 높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특히 저자는 조직의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 등을 분삭하면서 상사는 리더십유형으로,동료는 성격유형으로,부하는 일하는 유형에 따라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여 적절히 대응하면서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는 자만이 그 조직에서 오래 남을 수가 있고 참된 처세법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밝히고 있는 리더십유형에는 워커홀릭형,매니저형,연예인형,혁명가형이 있다.부하직원의 일하는 유형에는 질주형,뚝심형,말뚝형,나 잘난형이 있다.그리고 동료의 성격유형에는 앞잡이형,사교형,현상유지형,주도면밀형이 있다는 것이다.자신이 어떠한 스타일인가를 먼저 알아야 하고 상사,동료,부하직원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대화를 풀어가야 할지를 마음 속으로 늘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끼리의 관계는 아무리 친숙하게 보일지라도 마음 속에는 이해관계가 핵심이기에 가까운 듯 먼 듯 이를 잘 조절하고 대응해 나가는 사람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 남는 길이 아닐까 싶다.직급의 유형에 따라 롤모델을 정하여 대화식으로 글을 이끌어 간 점이 인상적이다.또한 이러한 유형들과 갈등을 피하기 위한 지침도 조목조목 서술하고 있어 그대로 실천해 나가면 원만하고 멋진 직장생활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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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 - 껄끄러운 사이를 매끄럽게 -
직장생활이 꿈같고 즐거우면 얼마나 좋을까? 약 50%나 되는 사람들이 마지못해 회사를 다닌다고 하고 10명중 4명은 스스로를 직장 부적응자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현실이 이런데 직장생활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직장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일하는 공간에서 매일 얼굴을 보는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서로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갈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가 필요할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책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는 이런 사람들에게 충고와 조언을 주는 훌륭한 지침서 이다.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직접 상황을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직장생활에는 심리학이 큰 작용을 하는 듯하다. 이 책은 상사의 유형을 분류하여 그들의 특성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다. 그 분석은 어찌나 정확한지 나는 저자가 나의 직장상사를 보고 글을 쓴 줄 알고 깜짝 놀랬다. 탁월한 분석력과 톡톡 튀는 해법으로 각 상사타입을 잘 묘사해 놓았고, 또 어떻게 반응을 하고 어떻게 상사로부터 점수를 딸 수 있는지에 대한 팁도 담고 있다. 우리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예를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고 있다. 직장을 다닌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조금 공감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여러 상사타입을 한번 알아보자. 1> 워커 홀릭형 - 금자탑의 그늘 2> 매니저 형 - 오타하나에 만 원 3> 연예인 형 - 경청만 하는 리더가 주는 좌절감 4> 혁명가 형 - 카리스마로 둔갑한 리더십 그럼 상사 타입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셀프 테스트에는 각 상사타입의 특징을 모아놓아 자신이 어떤 타입에 해당되는지, 아니면 상사가 어떤 타입에 속하게 되는지를 알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 각 상사 타입에 맞는 대응법이 있어 직장에서의 매끄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상사의 심리 뿐만아니라 부하직원의 심리, 동료의 심리까지도 모두 담아 놓았다. 질주형, 뚝심형, 말뚝형, 나 잘난형의 부하직원들... 앞잡이형, 사교형, 현상유지형, 주도면밀형 동료들... 정말 힘든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 까? 이런 상황에도 대처법은 있는 법이다. 이 책은 그런 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법을 포함하고 있다. 조직의 속마음까지도 말해주는 심리 건강 진단법. 직장생활은 조직생활이기 때문에 조직에 끼지 못한다면 힘든 직장생활은 당연한 것이다. 조직끼리 생활에도 잘낄 수 있는 방법도 담고 있어 유용하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가이드로 하여 함께 일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일의 효율성도 늘고 승진도 빨리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나도 직장인으로 이 책에 많이 공감했기에 직장인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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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을 보고는 아!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음...
그런데 아무리 읽어도, 책을 다 읽어도 왜 내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을걸까?
난... ㅠㅡㅠ 진정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든지를 해결하지 못했다.
책의 내용은 참 좋다.
직장의 여러가지 사람들을 그들의 특징별로 분류하고 그 사람은 이런 타입이니 이렇게 대처하라... 고 나와있다.
그러니까 결론은 이 책은 나의 직장생활에서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든가를 대답해주지 못했다. ㅠㅡㅠ
난... 휴~ 회사가 정말 힘들다.
일단, 우리 그러면 안되지만 그래도 편을 갈라보자.
울회사는 관리팀, 해외팀, 상표팀, H팀, P팀이 있다.
이 중에서 상표팀, 관리팀은 모두 여자.
P팀과 H팀은 모두 남자인데 H팀에 나 여자 하나.
그리고, 해외팀에는 남녀가 반반.
자... 여기서 들어오는 생각이 있는가?
나는 여기도 저기도 끼지 못하는 낙동강 오리알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나 하나만 우리팀에서 여자라서 우리팀의 분위기를 깨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 가족같은 울회사의 분위기에 나란 뇨자는 참 낙동강 오리알 같은 신세다.
거기다 여자들 사이에 끼고 싶어도 ㅠㅡㅠ 대체 나란 뇨자는 겉모습만 여자로 태어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통의 여자들의 관심사와 관심사가 다르다. ㅠㅡㅠ
나란 뇨자는 왜 하필이면 자동차에 꽂혀서 ㅠㅡㅠ
에혀...
그래서 ㅡ,.ㅡ 결국... 나는 포기했다.
언젠가는... 시간이 지나면... 그러면 괜찮아지겠지.... 언젠가는 나도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겠지한다.
노력도 많이 했지만 내 노력이 부족한건지 그녀들에게 안먹히는건지 ㅡ,.ㅡ 모르겠다.
무튼... ㅠㅡㅠ
그냥 여기도 저기도 끼지 못하는 낙동강 오리알로 살련다.
ㅠㅡㅠ
이 책은 내용이 너무 복잡하고, 너무 분석적이다.
물론 이 분야에 정통한 아주 유명한 분께서 오랜 기간의 노하우를 통해 분석하고 쓰셨다.
그렇지만, 제목을 보고 생각한 것과 내용이 너무 다르다. ㅠㅡㅠ
회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이럴 땐 이렇게 행동해라라는 답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들의 유형을 분석한 책이다.
내 의도와 다르기 때문에 ㅠㅡㅠ 아니, 나를 제목으로 혹하게 하였으므로 ㅠㅡㅠ 별 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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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살아가는 일 학창시절이나 이 후에도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만나는 사람끼리의 연령대가 클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란 제목을 보고서 이 책은 직장에 들어가려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좋은 책이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학교를 다니거나 학원을 다니더라도 열성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적고 대충 다니기도 하고 빼먹기도 하고 자기 식대로 다니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자기 식대로 살면서 직장에 발을 내딛을 때 그 만큼의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직장에서 하는 일도 힘들고 사람들과 대화 하는 것도 힘들 것이다. 준비해온 지식이 없어서 일을 하는데도 오래 하지 못하고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직장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성격이 어떠한지 분석을 한 후에 회사에 있는 상사에 대한 유형, 부하직원에 대한 유형, 동료들에 대한 유형별로 나누어진다. 이런 유형으로 나누어진 것을 보면서 하나의 정의를 내렸다. 내 자신을 볼 때 내가 상사의 입장일 수 도 있고 부하직원의 입장일 수도 있고 동료의 입장일 수도 있다. 인간들 간의 성향이 각각 다르므로 그 성향을 분석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의해야 할 점과 일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도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 간의 부딛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리를 잘 알고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데 자기 자신도 잘 몰라서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사람 사귀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내 성격도 파악하고 내 주변 사람들의 성격을 분석하여서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나 상사 부하직원들 간의 껄끄러운 사이를 매끄럽게 바꾸고, 상처 주는 행동을 했던 적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상처 받았겠구나 판단하여서 그런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면 회사의 인간관계가 유연해지고 팀의 협력이 강해질 것이다. 이 책에서 일보다 사람이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도 항상 좋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사람이란 실수를 하기 마련이기에 애쓴 부분은 나아지더라도 가끔 힘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정도는 서로 배려해가면서 채워 가면 될 것이다. 심리라는 것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친구들이나 가족으로 인한 영향이 있을 것이고 변하기도 한다. 심리 관련된 과목에서는 심리 관련 자격증도 있고 이런 것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지만 심리테스트를 받을 때도 용지들이 있다. 받아 보신 분 들은 알겠지만 모르는 분들이나 받아본 분들이나 이 용지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어떠한지 설명을 해주는 식의 테스트들이다. 이 책에서도 각 성격별로 셀프테스트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사람들 간의 관계 회복을 알아 가는데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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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라는 책은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 관계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자기 계발서이다. 나 또한 일을 대하는 것이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편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얕잡아 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 상처 주는 사람들 등등.. 정말 사람을 대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것 같다. 일일이 비위를 맞춰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또 나만 왜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어야 하는가 하며 때로는 짜증과 열불이 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친구 사이에서도 그렇고, 선후배 사이에서도 그렇고,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심지어 잘 알지도 못하지만 잠깐 스치는 사이에서도 그럴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인간 관계에서 생기는 상처에 대해 해법을 찾아보고자 이야기를 전개하는 책이다.
여러 인간 관계가 있지만, 이 책은 직장에서의 사람들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는 논하고 있다. 이때 인간 관계를 풀어감에 있어서 단순히 막무가내로 한 가지 방법을 쓰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이 책은 심리를 이용한다. 즉, 상사, 부하직원, 동료를 여러 유형으로 분류하며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심리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저자는 상사의 경우 리더십유형에 따라, 동료의 경우 성격유형에 따라, 부하직원의 경우 업무유형에 따라 기질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방법론을 적용함에 앞서서, 각 장 맨 앞부분에는 자신과 갈등관계에 놓인 사람 혹은 나 자신을 스스로 파악해볼 수 있도록 진단표가 제시되어 있다. 이 진단표를 통해서 자신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한 점이 참으로 흥미로운 것 같다.
이 책은 사람에게 지친 사람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직장 내에서의 인간 관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간 관계, 즉 친구 사이나 선후배 사이 등 여러 인간 관계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직장 안에서의 관계만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이 책이 그들의 인간 관계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헌데 나는 아직 직장에 다니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완벽히 이해하거나 적용하기에는 아직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내가 직장인이 된다면 이 책에서 조언하고 있는 방법론들을 적용해보면 훨씬 더 수월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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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을 시작했다. 군대 생활의 힘든 훈련 속에서 진짜 남자로 다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루 빠진 2년 6개월 동안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이 프로그램의 기획을 평가하자면, 한마디로 “그걸 내가 왜 봐?” 육체적인 훈련은 고되고 힘들지만, 쉬면 괜찮다. 하지만 온갖 인간 군상들이 뒤섞여 부대끼며 살아가는 환경은 그 어느 곳이든 다 힘들다. 리얼 버라이어티인 <진짜 사나이>보다는 연출된 드라마인 <푸른 거탑>이 더 실제 군 생활에 더 가깝다. 직장도 마찬가지다. 분명 연차를 쌓아가면 “직장 생활의 힘든 업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거듭나야 하건만, 이런 역할을 해야 할 내 주변 선배들은 모두 꼰대가 되어가며 나를 괴롭힌다. 동료들은 서로 경쟁하며, 후배들은 버릇없이 치고 올라온다. ‘남이 무슨 상관이야? 나만 잘하면 되지’ 하는 마이페이스 독불장군 형은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혹은 인사고과나 업무평가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화로운 비즈니스 소통 방식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조직에서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인간관계 매뉴얼이다. “상사는 부하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 2장 난공불락, 상사의 심리 “부하직원들은 상사의 리더십스타일에 주목해야 한다.” - 3장 넌 누구냐? 정체 모를 부하직원의 심리 “동료관계는 서로의 성격궁합이 우선이다.” - 4장 동상이몽, 동료의 심리 저자는 기본적으로 ‘내가 상대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말하며,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는 대단히 실질적인 인간관계의 노하우들로 가득 차 있는데, 특히 “어떻게 화를 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무릎을 치며 공감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화를 내라. 단, 지혜롭게.” 조직 내의 경쟁은 긴장과 집중의 효과가 있지만 갈등과 부조화의 역효과도 있다. 뛰어난 개인의 리더십이 힘을 발휘할 수도 있겠지만, 조직원 개개인의 마인드가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단순한 처세서라기보다는, “인간관계 심리병법”이라는 소개가 더 잘 어울린다. 이 책이 말하는 인간관계 대처방법에 익숙해지면, 연애나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더 능숙한 사람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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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lg경제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 재직중이며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 라는 책을 펴며 본인 역시 직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연구하며 인간관계의 특수성과 해법을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어디를 가나 사람이 문제지만 결국 사람이 먼저 라고 말하는 그는 개인이 행복해야 조직의 미래도 밝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사의 리더십스타일 네가지 실적1위 금자탑의 그늘 ,워커홀릭형, 오타 하나에 만 원 매니저형, 경청만 하는 리더가 주는 좌절감, 연예인형, 카리스마로 둔갑한 리더십 혁명가형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부하직원의 심리 업무스타일에는 질주형 ,뚝심형, 말뚝형, 나 잘난형 을 말한다 또한 동상이몽 동료의 심리 성격스타일을 진단하고 우리조직의 심리건강 진단법을 통해서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를 배우고 알아간다면 자기자신이 어떻게 하면 좀더 원만한 직장생활과 즐거운 생활이 될수 있는지를 배워 갈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직장생활 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한것처럼 월급만 아니면 그만두고 싶거나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직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속한 직장의 바로 윗상사는 어떤가를 네가지 유형중에서 살펴보니 매니저형과 혁명가형을 조금 섞여있는듯 하다. 조그만 것이라도 보고 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해 힘듦을 느꼈고 오타 하나도 지적하는 스타일이다. 이제3 년이 지났다. 어느정도 성격과 스타일을 파악했기에 업무도 많이 익숙 해졌고 성격도 맞추며 나아가고 있다. 조금 급한 성격이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면을 보고 또 나 자신을 바라보고 배워가며 인내하면서 즐겁게 생활하려 한다. 처음에는 많이 힘이들어서 그만둘까도 많이 생각했었다. 작은것 하나에도 너무 책망하고 좋게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니 넘 상처를 많이 받아서 위축되고 더 잘할수 있는 마음조차도 안되어서 그만둘까 했지만 되돌아보면 잘 참고 왔고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게 되었다.
누구든지 어떤 조직에 들어가면 업무적인 것보다 사람의 관계가 힘들거라 생각한다. 이책에서 주는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직장내 상사와 부하 조직간의 심리와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배워간다면 휠씬 더 부드럽게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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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무릎을 탁 쳤다. '이건 내 얘기야!' 일보다 사람이 힘든 것이 비단 나만의 이야기일까? 통계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스스로를 직장 부적응자로 생각하고, 직장인 4명 중 1명은 심리건강이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업무에 몰입하는 사람은 6퍼센트, 마지못해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절반에 가까운 48퍼센트에 이른다. 회사 사장들이 들으면 숨이 턱 막힐 일이지만, 직장인 개개인에게도 이는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매일 여덟 시간에서 길게는 열두 시간 가까이 보내는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고통이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보아도 큰 손해이기 때문이다. 저자 조범상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산업 및 조직심리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LG경제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조직심리학 전문가다. 그는 조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개인은 물론 경영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직장 내 인간이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는 가장 큰 원인이 '사람'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여러 직장사례를 통해 그는 상사와 동료, 부하의 유형을 각각 다른 툴로 정립했고, 각 유형의 특징과 장단점, 관계 솔루션 등을 정리하여 이 책을 썼다. 상사와 동료, 부하의 유형을 나눠서 분석한 점이 좋았고, 매 챕터마다 나는 상사로서, 동료로서, 부하로서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알 수 있게끔 체크리스트를 제시한 점도 좋았다. 당장 직장 내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지 않더라도,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조직 안에서 어떤 유형의 인간인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먼저 상사의 유형으로는 실적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워커홀릭형', 사소한 것에도 일일이 간섭하는 '매니저형', 일은 제대로 안 하고 인기 쌓기에만 골몰하는 '연예인형', 자기보다 더 높은 상사와의 충돌이 잦은 '혁명가형' 등이 있다. 나는 아직 상사가 아니라서 어떤 유형인지 잘 모르겠는데, 만약 상사가 된다면 워커홀릭형이나 매니저형이 될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니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일로써 상사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없다면 성실한 모습이라도 보이는 게 좋다고 한다. 부하의 유형으로는 과도하게 적극적인 '질주형', 상사의 지시는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뚝심형', 일을 미루는 '말뚝형', 잘하는 일은 없으면서 딴지 걸기만 좋아하는 '나 잘난형' 등이 있다. 이중에 나는 '질주형'이 아닌가 싶은데, 이런 사람들은 일처리가 빠르고 잘하려는 욕심이 큰 나머지 갑작스런 사고에 당황하거나 디테일을 간과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상사는 이런 부하를 대할 때 일부러 새로운 일, 어려운 일을 시켜서 일의 어려움을 알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한테는 아직 이런 상사가 없으니 스스로라도 노력해야겠다. 동료의 유형으로는 일 벌리기 좋아하는 '앞잡이형', 인맥 만들기에 골몰하는 '사교형', 변화를 거부하는 '현상유지형', 나서지는 않으면서 머리만 굴리는 '주도면밀형'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나는 '사교형'인 사람하고 지내는 게 참 어렵다. 워커홀릭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일을 할 때는 일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고, 뭐든 인맥이나 관계로 처리하거나 사담, 잡담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교형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많이 부족해 보여도 작은 노력이나 성과에 칭찬을 아끼지 말고,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 인맥쌓기에 빠져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을 때에는 화내지 말고 일의 틀을 잡아주거나 이미지로 윤곽을 잡아주며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 당장 적용해 봐야겠다.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안될 경우를 위한 솔루션도 제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직장에서 소위 말하는 '뒷담화'를 할 때의 요령과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뒤끝을 남기지 않는 방법에 관한 대목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뒷담화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나를 화나게 만드는 대상에게 직접 화를 낼 수 없으니, 화를 투정으로 만들어 믿을 만한 동료에게 푼다고 생각해보자. '업무가 너무 많아서 폭삭 늙어버릴 지경이야.' '잔소리에 압사당할 것 같아.' '요즘 애들은 왜 그렇게 되바라지지?' 하는 식으로 특정대상을 지칭하지 않고 불만사항을 흘리는 것이다. 자칫 이야기가 번지지 않도록 적정선에서 끊어주는 센스는 필수다." (p.197) 이런식으로 뒷담화를 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로를 받거나 해결책을 얻을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상사에게 혼이 나거나 동료, 부하와 트러블이 있을 때 뒤끝을 남기지 않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도적으로 지우고 싶은 기억을 떠올리면서 동시에 기분을 좋게 만드는 사진이나 그림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방법이 있다. 이 행위를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 동료들 다 보는 앞에서 상사에게 호되게 깨진 기억이 날 때마다, 동시에 기분 좋은 풍경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 행복한 음악이 같이 떠오르며 불쾌함의 농도를 옅게 만들어줄 것이다."(p.204) 이 방법은 전에 읽은 에란 카츠의 <뇌를 위한 다섯 가지 선물>에 소개된 망각의 기술과 일맥상통한다. 안 그래도 A형이라서 소심하고 뒤끝도 많은데 앞으로는 이 방법을 사용해서 뒤끝 없이 깔끔한 사회인으로 거듭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