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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로 지난 2006년에 출간되고 2019년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온 '개정판'이다. 내용 상으로는 크게 바뀐 것이 없는 '리커버 개정판'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철학이야기'라는 점이다. 한 편의 동화책 같은 느낌이라 그냥 읽어도 좋지만 '철학자'를 대신하는 등장인물과 초등학생 어린이가 '대담'을 통해서 '철학의 개념과 핵심'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철학 사상'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미리 알고서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철학입문서'라고 해도 좋을 책이라 중고등 청소년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우리 나라 '철학교육'은 초중고에서 국어, 사회, 과학, 도덕, 윤리 과목 등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긴 하지만 깊이 있게 다룬다고는 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시험에 나오지 않는 내용'인 탓에 거의 다루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가르칠 만한 담당교사도 태부족인 상황이라서 철학교육 자체가 전무하다시피 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철학에 관심을 가진다고 한들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는 셈이다. 물론 학생들이 철학을 배우고자하는 열의가 충만하다면 '교육부' 등에서 고려를 해보기라도 하겠지만, 철학이 아니어도 '해야 할 공부량'이 넘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철학공부를 하겠다고 나서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에 '철학교육'은 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 천만에 말씀이다. 철학은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르치고 배워야 할 학문이다. 그런데도 초중고 시절에는 전무하다시피하니 답답하다는 것이다. 결국 제대로 된 철학공부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게 된다. 그것도 '관심'이 있는 어른인 경우에만 말이다.
그런데 반가운 일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철학교육을 하고 있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논술학원'이다.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철학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선생님이 바로 '논술쌤'이기 때문이다. 시험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서 '고전독서'와 '철학독서'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유일한데, 논술쌤마저도 제대로 된 철학공부를 하신 분들이 없는 것이 그 '한계점'일 뿐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필독서로 정해진 '철학독서'를 즐겨 한다. 그만큼 철학이 재밌다는 반증일 것이다. 과연 철학은 어렵긴 하지만 재미가 있는 걸까? 이 책은 '정신분석학'으로 유명한 프로이트에 대한 철학책이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출처: 나무위키)
프로이트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로 유명하다. '심리학'도 프로이트에 의해서 철학의 한 분야로 당당히 인정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왜냐면 그의 '정신분석학'을 통해 '감정과 욕망을 재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양(그리스도) 종교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 '감정과 욕망'은 부끄럽고 감춰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 심지어 중세시대에는 거리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면 사형이었다. 그림 형제의 동화 <빨간 구두>에서 엿볼 수 있듯이 춤추고 싶어하는 소녀는 하느님을 섬기는 일과 정반대에 서있었기 때문에 영원히 춤을 추게하는 벌을 받았고,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서는 수도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이라는 금지된 책을 읽었다는 것만으로 죽임을 당했다. 이런 생각은 '르네상스'를 거쳐 '계몽주의'를 지나서도 여전했으며 은밀한 장소는 몰라도 공공연한 장소에는 절대 '감정이나 욕망'을 표출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여기곤 했다. 그런데 프로이트가 그런 억압적인 사회분위기가 '마음의 상처'가 되어 여러 '신경증'을 앓게 되는 원인으로 파악하며 '감정과 욕망(마음)'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출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면서 여러 '신경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해내는 성과를 보이게 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 <프로이트가 분석한 마음>(출처: 나무위키)
프로이트는 이런 '마음'을 세 가지로 나눈다.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말이다. '의식'은 우리의 일상적인 마음이다. '전의식'은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다가 골똘히 생각하면 의식할 수 있는 마음이다. 그리고 '무의식'은 평소에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면서 마음 중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테면,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는 '빙산'에 비유한다면 수면 위에 살짝 드러난 부분이 '의식'에 해당하고, 수면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살짝살짝 드러나거나 수심이 얕은 부분까지는 어렴풋이 보이는 부분이 '전의식'에 해당하며, 그 아래 바닷물에 감춰져서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부분을 '무의식'이라고 설명했다. 흔히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처럼 겉으로 드러난 부분은 미미하지만 그 아래 감춰진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무의식'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설명이다. 왜냐면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바로 '마음'에 따라서 나오는 것이라고 이해할 때, 그 '마음'의 대부분이 '무의식'이라면, 우리의 행동의 대부분은 바로 '무의식'에 의해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의식'에 조종을 당하고 있는 셈이라는 말이다. 여기에서 프로이트는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는 '무의식' 드러나는 때가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우연히 하게 되는 행동, 말실수, 꿈, 신경 증상 등'이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으로 보고 이를 근거로 여러 '신경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즉,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들, 의도치 않게 튀어나오는 말실수, 분명히 꾼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 꿈과 기억에 생생한 꿈들,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게 예민하고 즉각적으로 나오는 신경 증상 들이 '무의식의 발현'이라고 한 것이다.
![]() <프로이트가 분석한 마음의 성격>(출처: 나무위키)
여기서 그 유명한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라는 설명이 나온다. '원초아'는 본능적인 욕구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려는 본능적인 욕구 말이다. '자아'는 본능적인 욕구(원초아)를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해결하려는 정신이다. '초자아'는 이성(자아)을 넘어 도덕적 목표를 추구하려는 정신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무의식'은 원초아, 자아, 초자아 중에 바로 '원초아'가 날뛰는 곳이다. 다시 말해, 우리도 모르는 '무의식' 속에 본능적 욕구인 '원초아'가 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욕구들'은 분명한 경계가 없다. '무의식' 속에도 '자아'와 '초자아'가 살고 있기 때문에 본능을 억제하고 이성적이며 때로는 도덕적인 행동을 하려는 '무의식'도 작용한다. 하지만 이는 높은 수양을 닦아야 가능할 것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우리의 마음이 큰 상처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수단으로 '방어기제'를 작동시킨다고 말했다. '부정, 합리화, 억압, 승화, 퇴행, 고착' 등을 말하는데, '부정'은 실제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고 싶지않아서 인정하지 않는 심리를 말하고, '합리화'는 행동의 진짜 동기를 숨기고 그럴듯한 구실을 붙여 스스로 납득하는 심리, '억압'은 어려운 감정이나 생각을 의식에서 무의식의 세계로 쫓아 버리는 심리, '승화'는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차원 높고 가치 있는 것으로 발전시키는 심리, '퇴행'은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고 자꾸 어린아이로 되돌아가려는 심리, '고착'은 새로운 도전이 두려워서 시작을 못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심리를 말한다.
오늘날의 프로이트는 '방어기제'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 이외의 '마음'을 분석한 내용들은 수많은 후배 학자들에 의해 '반박' 당했기 때문이다. 특히, '본능 욕구' 중에서도 가장 큰 욕구를 '성 욕구'로 본 까닭에 모든 설명을 '성욕'에 기인해서 하였고, 그로 인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너무 야한(?) 해석으로 이해하려는 잘못을 저지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인데, 남자아이가 엄마를 아빠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아빠에 대한 반감의 원인으로 분석하였고,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라 해서 아빠를 엄마에게 빼앗겼다(?)고 분석하였기 때문에 '무의식'에 잠재된 분노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와 '신경증'을 앓기도 한다는 해석은 근래에는 써먹지도 않는 분석이다. 이를 증명하려면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성욕'을 지니고 태어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한데..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이트가 '마음의 재발견'을 한 덕분에 수많은 학문에서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옛이야기>를 해석하는 방향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 물론 그 덕분에 어린이들이 보는 동화들이 '잔혹동화'가 되어 어른용이 되어 버리기도 하였지만, 그건 또 그 나름의 가치가 있어서 풍부한 해석의 바탕을 제공하기도 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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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록 다독보다는 정독에 힘쓰려고 하구요. 어려운 어휘가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책들이 오히려 지금시기에 읽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정말 많아서 계속 이야기하고 설명해주기 좋아서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볼 수 있는 수준높은 좋은 책을 만드는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에 대한 출간되어서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프로이트의 '마음의 발견'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 즉 문화인류학, 사회학, 교육학, 예술, 심지어 일상생활의 대화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더 나아가 너의 마음에는 자아/초자아/원초아 가 있어서 서로 조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초등문고판 책이어서 아이 눈으로 본 일상생활 이야기 형식이 읽기 편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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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토이트가 들려주는 마음이야기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 자음과 모음
요즘 아이들에게 인문학책은 필독서로 자리잡았지요.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남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는 철학도서.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의 마음 이야기를 아이들 관점에 맞게 풀어주고 있답니다.
프로이트는 마음속에 숨어 있는 무의식, 욕망과 충동이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여 결과가 행동으로 드러난다고 하는데 이야기속 친구들의 상황을 통해 프로이트의 명언을 읽어볼 수 있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 또래의 친구를 주인공으로 하여 지혜가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 여러 생각을 나누어 보기 좋은 책이네요.
그럼 프로이트는 누구일까? 프로이트는 마음을 발견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신분석학자랍니다. 욕망과 충동이 인간의 마음을 주장한다는 프로이트의 사상을 읽어보면서 일상생활까지 연결하여 다양한 사고를 펼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읽어보기 좋게! 프로이트의 명언은 기억해 두면 좋겠지요.
정은이와 다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혜는 아빠가 돌아가셨기에 친구와 다툰후 부모님을 모셔오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억울하지만 친구에게 사과를 하고 만답니다. 엄마를 슬프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 지혜는 집을 가는 길에 고물상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지런 지혜의 마음은 고물상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정을 찾게 되지요. 마음은 빙산처럼 극히 일부는 눈에 보이지만 물 속에는 큰 빙산이 잠겨 있다는 사실. 마음은 빙산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엄마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이었답니다.
이야기가 나눠질 때 마다 철학자의 생각을 통해 프로이트의 생각을 읽어 볼 수도 있었구요! 이야기 마다 독서퀴즈로 정리해 볼 수도 있답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경험을 읽어보며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상황을 겪어보면서 사고의 폭이 좀 더 넓어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문학 도서로 꼭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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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엔 욕망과 충동이 숨어 있다' 프로이트의 이런 주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들 대부분은 정신이야말로 '인간의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에 품위있는 교양과 도덕을 추구하고 반면에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모든 것들은 '악'한 것이기 때문에 정신은 이러한 것들을 벌주거나 억압할 수 있는 강한 힘이라고 믿었지요. 그래서 프로이트의 주장은 세상을 놀라게 했지요. 또한 프로이트는 마음은 무의식과 늘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사실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탐험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서 우리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돌아봐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고 자기자신을 좀 더 알게되면 남에 대한 이해와 배려 또한 넓어질 것인데요,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에 글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가 되네요
목차를 보니까 참으로 따뜻한 그림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가 나올 거라는 예상이 들더군요.
프로이트의 글을 풀어서 앞으로 이 책에서 전개되는 내용들이 참으로 궁금했었지요.
주인공 지혜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 오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심리상담 선생님인 엄마를 닮아서 사람의 속마음도 잘 읽어내지요. 같은 반 짝궁 정은이와 사우고 나서 집으로 가는 길에 거리를 헤매다기 길을 잃은 할머니늘 만나 꽃반 고물상을 찾아가게 되지요. 고물상 주인 아저씨를 만나는데 이 고물상 주인 아저씨는 미술을 전공했고 프로이트의 마음을 깊이 연구했던 분이라 방황하는 지혜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줍니다. 사실 여기까지 읽을때는 그간 현실적으로 낯선사람, 할머니, 선의로 도와준 사람에 대한 세상의 보편적인 사건들로 좀 아슬아슬하게 읽어나갔어요. 마음 책인데 너무나도 제가 경계를 하고 읽고 조바심을 느꼈었는데 앞에 진행하는 부분은 착한 지혜를 부각시키기 위한 배경일 뿐이었던 거에요.
아저씨가 만든 작품들은 고물로 만들었는데 그중 '마음'이란 작품이 있었지요. 그리고 무의식과 의식을 비유한 빙산을 나타냈어요,. 바로 타이타닉호를 몰락을 만들었던 그 빙산,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보다 안에서 잠긴 부분이 더 많은 빙산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라고 하는 부분이 내 마음을 빙산 같은 무의식 속에 있어서 잘 모른다는 이야기로 가까워 지네요.
그리고 책을 읽는 중간에 이 책을 읽는 연령층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프로이트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네요
또한 스토리에서 알게되는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한 짧은 퀴즈로 내용속 중요한 이론을 배우게 해주네요
두번째 방문에서는 자유연상법에 대해서도 배우네요. 소파에 편하게 누워서 몸의 긴장을 풀고, 머릿속에 그때그때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을 말하게 되는 방법~ 그리고 프로이트의 환자였던 안나O의 신경증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저연령층 독자들이 많이 배우게 된다는 사실. 신경증은 마음의 갈등이 원인이다. 그래서 시험날 또는 싫어하는 사람들을 대면하게 될때 배가 아프던지 하는 신체화증상으로 나타난다는걸 쉽게 설명해 주네요. 프로이트는 마음을 찾는 명탐정이란 표현도 쉽게 다가와 지네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가 책에 대해 많이 편식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변에 문학, 위인전집, 사회, 과학, 예술에 대한 책들은 상당히 많지만 철학 이야기 며 정신에 관련된 책은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쨌든 과학에서 배우는 의학이며 간호학, 심리에서 배우게 될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이론을 이렇게 쉽게 생활상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보게 되는 아주 좋은계기라서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강추하고 싶네요.
도서만 제공받아 후기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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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정신분석학에서 유명하신분~~ 학교 교과서에 만나뵈었던 기억도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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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왠지 프로이트라고 하면 어려울거 같은데 어려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잘 풀어놓았어요. 자음과 모음 책은 몇 권 안 만나봤는데 볼때마다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잘 풀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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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에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숨어 있는 또 하나의 마음이 무의식이 있단다. 이 억압된 본능인 무의식이 꿈으로 나타나는 거란다. 그러니 사람은 자신을 잘 이해하고 돌아봐야 한단다. 꿈이 무의식의 표현이라고 하죠. 뒤가 서늘한 꿈을 꾸고 나서 꿈해몽을 뒤져보신 경험이 다들 있으실거에요. 맹신하는거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나의 마음이 반영되어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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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혜와 고물상 아저씨와의 관계를 통해서 프로이트가 분석한 정신세계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꼭 읽어봐야해요. 지혜라는 아이가 처한 상황이 자신의 마음을 누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고물상 아저씨가 지혜의 마음을 프로이트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알게모르게 어루만져주고 있어요. 내 아이의 마음을 저렇게 알아주고 매만져줄 수는 없지만 자음과 모음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를 보면서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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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는 동안 지혜는 뭐든지 조용히 알아서 해야한다는 엄마에게 걱정 끼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거 같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지혜는 속상한 일이 생겨도 안 그래도 힘든 엄마께 더 힘들게 해드리면 안된다는 무의식 속의 마음이 크게 작용하는 거 같았어요. 아빠가 안 계시는 상황이라 여러가지 말을 듣기 싫어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저렇게 쌓아만 두고 있다가 병이 되지 않을까... 실제로 지혜의 오빠는 쌓아만 놓고 있다 고3이 된 상황에서 폭발을 했습니다. 그런 지혜가 고물상 아저씨를 우연히 만난 것은 정말 너무 다행스럽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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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그림은 지혜의 잘못보다는 (제 생각에는) 정은이라는 친구의 잘못이 더 큰듯한데 엄마께 걱정시켜드리고 싶지 않은 지혜의 마음이 크게 작용해 먼저 사과를 하는 그림입니다. 참 많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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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그림은 지혜의 잘못보다는 (제 생각에는) 정은이라는 친구의 잘못이 더 큰듯한데 엄마께 걱정시켜드리고 싶지 않은 지혜의 마음이 크게 작용해 먼저 사과를 하는 그림입니다. 참 많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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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는 지혜의 상황과 지혜의 마음을 잘 그려내면서 프로이트의 정신세계분석에 대한 내용들을 등장인물의 상황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저렇게 스토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게 <네 생각은 어때?>라는 부분도 있어요. 아이에게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어려워하더군요. 스토리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그걸 글로 표현하는게 쉽지 않은거 같아 강요는 안 했습니다. <철학자의 생각>에서 프로이트 사상에 대해서 스토리 속에 등장했던 내용들을 조금씩 조금씩 더 설명해주어서 다시 한번 정리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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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독서 퀴즈>를 통해서 아이가 책을 잘 이해했는지 프로이트 사상에 대해서 어렵지 않았는지 체크해볼 수도 있습니다. 철학사상은 어렵지만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내용을 정리해보다보면 아이가 학교에서 이 사상을 접하게 되더라도 좀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겠다 싶었습니다. 더불어 아이가 자신의 마음속도 들여다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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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그냥 술술 읽어진다길래 읽게 두고 마지막에 네 생각을 정리해보자 했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공감했던 부분, 슬펐던 부분들을 적어보고 싶다하네요. 노트에 적어보라 그랬는데 굳이 포스트잇에 조그맣게 적는건 뭔지...ㅠㅠ
본인이 공감이 되고 슬펐던 부분 위주로 적어놨더라구요.
자기의 의사표현을 잘 해야한다는 부분이 공감이 된다는 아이의 글을 보며
물어봤어요. 혹시 너도 친구랑 다툼이 일어났을때 분위기에 떠밀려서
네가 하지 않은 일을 사과했거나 그런적이 있었냐고...
우물주물하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그런 상황이 없었다고는 말 못할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단, 그때는 그랬더라도 앞으로는 자기 의사표현을 잘하고
내 마음이 다치지 않게 잘 다스릴 수 있는 현명한 아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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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고 말하면 참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어요. 어른에게도 깊이있는 학문인데 초등생인 아이에겐 어떤식으로 설명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던 중 발견한 책이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예요.
철학자 프로이트!! 고등학교 도덕시간에 나올법한 인물!! 이 분을 초등아이에게 설명한다면... 저만이 아니고 다들 막막하실 거예요.
프로이트는 인간에게 마음속 깊이에 있는 욕망과 충동을 꺼내여 준 사람이예요. 선함만이 아닌 억압 밖으로 나오는 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들!!
이책에서 이 어려운 설명을 한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담아내여 설명해주더라고요.
불의의 사고로 아빠를 잃은 주인공 지혜!! 지혜는 학교에서 심리상담을 하는 엄마, 모범생인 고3 오빠와 함께 살아요. 아빠에 대한 슬픔때문인지 각자의 일은 잘 해나가지만 마음의 상처를 꾹꾹 누르고 살아가는거죠.
말썽한번 안부리던 지혜에게 친구와의 다툼이 생기게 되면서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지혜!! 그런 지혜에게 마음을 읽어주는(?) 한 아저씨가 다가오죠!!
그 아저씨는 치매어머니를 모시는 고물상 아저씨예요!! 치매인 어머니때문에 심리에 대해 많이 아는 아저씨는 지혜에게 프로이트를 설명해줘요!!
마음은 빙산의 일부처럼 표현되어지는것보다 숨겨져있는 것들이 더 많다는걸 알려주죠!! 그리고 그 숨겨진 마음에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하나씩 설명해줘요.
무의식이 무어냐구 물어보면 아이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 마음속 깊숙한 곳에 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
어느날 지혜는 수학경시대회 시험을 치루는데 문제들이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너무 긴장한 탓인지 화장실이 너무 급해지죠...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화장실에 간 지혜!! 소변이 나오지 않아요... 수업 종료 벨이 울려서 깜짝놀라 화장실을 나가려는데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죠!!
이 모든게 꿈이였어요. 아저씨는 이 꿈에 관해 설명해주죠!! 무의식!!! 지혜의 무의식속에서 수학에 대한 두려움, 시험을 안보고싶은 마음, 이모든상황에 대한 핑계....
스토리와 연결하여 아이에게 적합한 설명들이 철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아주 쉬운 단어로 바꿔주네요!!
아저씨의 가르침으로 엄마의 마음과 오빠의 마음, 그리고 자신과 싸웠던 친구의 마음까지 알게된 지혜!!
마지막의 가슴찡한 스토리까지!! 제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저희 딸아이는 쏙~ 빠져 읽어주더라고요!! 이책이 시리즈로 나오는거 같던데... 시간이 되면 다른 책들도 한번 다 읽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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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내 마음 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지난 번에 이 책을 받았는데요. 그리고 나서 그냥 아이 책상에 올려두었어요. 제가 다른 일로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큰 아이가 고개를 파묻고 보고 있더라구요. 재미있냐고 물었더니 재미있다고. 다른 책은 없냐고....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라니 철학하면 괜히 어려울 것 같고 겁도 나고...이렇잖아요. 하물며 프로이트라니.... 아....ego, super ego... 막 이런 생각나면서 머리가 아플 것 같은데 정말...어쩌면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써 주었는지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차례도 간결해서 부담이 없구요. 등장 인물 소개가 있어요.
본격 책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프로이트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있습니다. '마음'을 발견한 20세기의 가장 위대하 정신분석학자라고요.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무의식, 즉 욕망과 충동이 사람의 정신을 지배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철학을 어떻게 풀어갈까요?
프롤로그에서는 지혜의 마음이 나와요. 고등학교 상담 선생님과 오빠와 함께 사는 지혜는 아빠가 어릴 때 돌아가셨어요.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잘 알아서 하는 딸이 되어버린 지혜의 이야기 이제 시작됩니다.
짝궁인 정은이와 소소한 충돌이 일어나는데 지혜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결국 수업시간에도 서로 치고 밀고 싸우다가 선생님께 혼나고 마는데요. 엄마아빠를 모시고 오겠다는 정은이의 말에 아빠가 없는 지혜는 덜컥한 마음에 정은이에게 사과를 하고 마무리가 되지만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속상하고 아픈 마음을 안고 하교를 하던 중 길을 잃고 헤매는 할머니를 만나서 집에 모셔다 드리게 되면서 할머니의 아들인 고물상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요. 아저씨는 고물로 조각품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그 작품들의 이름이 다 철학과 관련된 이름들이었어요.
마음이 라는 제목이 왜 붙었는지 물어보자 마음은 빙산과 갔다는 대답을 들려줍니다. 커다란 빙산이 바다에 떠 있는데 대부분은 바다에 잠겨 있고 우리의 마음은 그와 같다는 뜻이지요.
이야기에서 다 다루지 못한 부분은 이렇게 철학자의 생각 코너에서 조금 더 깊게 다루어줍니다. 그래도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독서퀴즈가 있는데 보통 독서퀴즈는 지엽적이라서 건너뛰기 쉬운데요. 여기 독서퀴즈는 아이들이 그냥 보아도 풀기 쉽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도 엄마가 한 번 더 짚어 주면 좋을 것 같긴 해요.
그렇게 할머니와 아저씨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듣는 지혜는 집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하며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점차 자신을 찾아가던 지혜는 마음에 대해서 의식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성장을 하게 되구요. 이 책에서는 정말 어려운 철학 용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가르쳐 주어서 어른들도 이해하기 쉬워요. 자기도 모르게 표현되는 행동들이 사실은 무의식의 발로라는 것... 그리고 중간중간 네 생각을 어때? 하고 물어보는 코너가 있어요. 그에 대한 답은 제일 뒤에 있습니다.
이런 대답은 형식적이지 않고 정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써 주었는데 꼭 문제와 결합되지 않아도 이 부분만 읽어도 괜찮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는 그동안 과학 수학 사회 문학 위주로 책을 아이들에게 많이 사 주었는데요 이제 큰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니까 이렇게 생각과 마음을 다루는 철학책이 꼭 필요한 것이 보입니다. 자음과 모음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찜 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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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저와 릴리가 함께 읽고 있는 책을 한권 소개할까해요~ 사실 예비초2가 읽기에 어렵지 않을까..하고 걱정을 했던 책이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해하는 범위가 다르니 우리 릴리도 아주 잘 읽더라구요~ 엄마는 그 안에서 더 깊게 이해하면서 읽었던거 같아요 ㅎ 자음과 모음에서 나오는 책은 아는사람은 다 알겠지만 초등필독서에 가까운데요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온 철학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리즈는 정말 어른인 제가 읽기에도 재미있고 가볍지 않은 책인 것 같아요 책 속에서 흘려보낸 문장속에서만 만났던 프로이트의 이야기를 한번 만나볼까요~?
프로이트는 사람의 마음 속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 철학자예요 예전에는 사람이 가장 신성시 되던 시절이라 그 마음이란 것은 참으로 선하고 고귀하고 긍정적인 근본을 가진다는 것이 기본적인 이론이었는데 그 무의식 속 자아는 본능에 충실하고 충동적이고 억압되어 있다는 이론은 당시 아주 큰 센세이션이었다고 해요 어떻게 프로이트는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을까요?
사실 이런 이야기를 교과서처럼 줄줄이 나열하면서 구구절절 문장으로 쓰여있었다면 아마도 보기 싫고 어려웠을 거예요 그런데 자음과모음에서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스토리 속에 그 이론은 아주 자연스럽게 녹여냈더라구요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아이의 이야기에 프로이트의 이론이 숨어있는 모양인데요 이론과 스토리의 이질감이 없도록 되어 있어 어른들이 읽기에도 아이들이 읽기에도 모두 좋은게 아닌가 해요~
주인공과 주요인물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어요 주인공 지혜와 지혜의 마음 속 자아와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주시는 프로이트 박사인 꽃밭 고물상 아저씨, 심리상담가이지만 정작 자신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아들, 딸의 마음은 미쳐 보듬어주지 못하는 지혜엄마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혜와 부디치는 정은이까지 스토리속에 바로 들어가도 상황의 이해가 어렵지 않도록 설명이 되어 있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프로이트 아저씨는 심리뿐 아니라 여러방면에서도 뛰어난 신경과의사였는데요 스스로의 이론에 대한 전문성과 고집이 지금의 이 중요한 이론을 만들어낼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았나~생각이 되더라구요! 그럼 이제 스토리로 들어가볼까요?
무의식이 인간 행위으 진정한 장소이다 - 프로이트 학교에서 정은이와 다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맘에도 없는 사과를 하다니 억울하기만 한 지혜에요. 집으로 가던 길에 할머니 한분을 만났는데 치매가 있으셔서 집을 찾아드리는데 한참이나 걸렸지만 마음 착한 지혜는 꽃밭 고물상까지 할머니를 잘 모셔다 드리게 되요 거기서 만난 주인 아저씨! 이 분은 원래 조형물을 만드는 미술가인데 할머니를 간호하려고 할아버지께 고물상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프로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마음속에 있는 무의식이란 무엇일까? 프로이트는 위대한 정신분석학자였는데요 그는 예술가적인 상상력과 과학자의 치밀함을 결합하여 인류 역사상 전인 미답의 세계였던 무의식을 밝혀냈어요 무의식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조종한다는 이론은 당시에 다른 이론들과는 방향이 달랐어요. 무의식이란 우리가 평소에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이며 우리가 원인을 알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될때 그 원인으로 볼수 있다고 해요. 우리의 꿈, 놀이, 일에서 모두 드러난다니 신기하죠?
어떤 사람도 비밀을 지킬 수 없다. 만일 입이 침묵하고 있으면 손가락 끝으로 지껄인다. 배신은 그의 모든 모공으로부터 스며 나온다. - 프로이트 학교를 마치자마자 지혜는 꽃밭 고물상으로 향했는데요. 따뜻한 볕이 들러오는 마당 소파에 앉아 있으려나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무는게 바로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보는데 사용한 방법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지혜는 냉랭한 집안 분위기에 긴장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모범생 오빠의 예상치 못한 일탈 때문에 엄마와의 범상치않은 기류가 흘렀기 때문이예요
사람의 행동과 느낌은 무의식에서 나온다고 하죠? 지혜의 오빠는 왜 갑자기 그런 예상치 못한 일탈을 한 것일 까요?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오빠의 무의식 속에 숨어서 자취를 감추고 있었지만 그 크기는 빙산처럼 컸던 모양입니다. 그 무의식이 주는 압박을 자아가 이기지 못하고 분출하는 것! 그것이 일탈이라는 양상을 나오게 된 것이죠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프로이트의 이야기로 지혜에게 설명해주는 꽃밭 고물상 아저씨의 자상함은 지혜에게 아주 큰 의지가 되지 않았나 해요. 그런 무의식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프로이트는 그것을 알아내기위해서 '자유연상법'을 개발했다고 해요
인간은 위대해지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다 - 프로이트 언제나 아빠처럼 의젓하고 모범생이던 오빠가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된 지혜엄마와 지혜는 정말 놀랐을 것 같아요 엄마는 엄마대로 지혜는 지혜대로.. 하지만 지혜는 꽃밭 고물상 아저씨와의 대화를 통해서 오빠를 더 이해하고 더 공감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우리 마음의 구조는 원초아 + 자아 + 초자아 로 되어 있다는 것이 바로 프로이트으 마음의 구조인데요 원초아는 가장 기본적이며 태어날때부터 가진 마음의 구조에요 무의식의 본능이죠 자아는 원초아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에요 본능적 욕구를 이성적이고 눈리적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이죠 초자아는 망지막으로 발달되는 마음의 구조로 행동의 선악을 판단하는 역할이예요
인간이 자신의 사랑과 노동에 만족하면 그 사람의 삶은 완성된 것이다 - 프로이트 수학 경시대회가 있는날, 시험을 보다가 말고 화장실이 급해져서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꿈을 꾼 지혜는 이 이야기를 꽃밭 고물상 아저씨에게 말을 했더니 그 이야기를 듣고 무의식 속에 불안감이 그 원인이라고 알려주셨어요
프로이트는 불안과 방어 기제에 대해서 프로이트의 마음의 구조 이론을 통해서 설명을 했는데요 우리의 자아는 의식적 사고와 행동을 가장 직접적으로 통제하는데 그 세가지가 서로 통제되지 않고 불안을 만들어 내면서 불쾌함을 느끼게되고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아는 방어기제라고 불리는 자기기만을 하거나 현실의 지각을 왜곡하고 부정하고 거짓을 만들어 내면서 불안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답니다 지혜가 수학시험때문에 느낀 불안감을 꿈속에서 다시 만난 것과 같이 말이예요!
이야기 속에서 나온 여러가지 생황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질문들이 제공되는데요 그 질문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제시해주는 내용과 비교하면서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정답을 지정할수는 없는 질문들이었지만 내용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교양이라고 쓰여저 있는데 사실 요즘 초등학생들도 인문학적 교양을 위해서 초등필독서 등의 이름으로 많은 책들을 읽잖아요? 스토리에 잘 녹여져 있는 내용들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요즘같은 방학을 이용하면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프로이트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부담스럽거나 이질감 들지 않는 재미있는 이야기책으로 접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 배경이 되는 환경과 주인공이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얻을수 있어서 더 그런게 아닌가 해요 프로이트가 말하는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초등 #인문학 #철학 #프로이트 #무의식 #욕망과충동 #마음 #자음과모음 #철학자 #초등인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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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마음의 병들이 많다죠... 누군가 치유를 해줘야 하는데 가족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 아이는 알아서 잘 하겠지 등등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는 부모가 바쁘니 신경쓰이지 않게 하기 위해 그 자신도 힘들면서도 그에 부합되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모습에 점점 지쳐가고 있음을 이 책 주인공인 지혜를 통해 십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초등학교때도 모범적이고 잘 해왔기에 중학교 가서도 당연히 잘 할줄 알은 하지만, 아이는 갑자기 바뀐 학교생활에 부담스러워 하고 힘들다 몇번 토로했지만 엄살부리지 말라며 꽥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ㅠ 아이가 입밖으로 냈을때는 정말 힘들어 그랬을텐데 그걸 못알아차리고 아예 힘들어도 입을 닫게 만든건 아닌가 싶은..
내 마음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란 책은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이야기로 다소 지루하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도 있는데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주니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책속 지혜는 엄마와 오빠 이렇게 세식구가 살아요, 아빠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구요, 그래서 지혜는 일찍 철이 들어버렸어요. 아빠 없다는 소리 듣기 싫어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하고, 가능하면 친구들의 다툼을 줄이기 위해 친구만나는걸 가급적 안하고, 할일이 없으니 공부를 하게 되어 공부를 잘하고 .. 그러다 꽃밭고물상에서 고물상 아저씨의 프로이트 강의를 듣고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자신을 만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꼈어요. 지혜의 엄마는 학교 상담선생님으로 다른 사람 상담을 잘 들어주고 치유해 주지만 정작 지혜엄마 자신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듯 자신의 마음의 병은 해소하지 못해 우울증으로 까지 가지만 지혜와 함께 해쳐나가는 모습에 점차 엄마도 미소를 찾게 되는 그런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욕망과 충동이 사람마음을 조종한다는 프로이트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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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이야기 [내 마음 속 진짜 나를 발견해요] 는 프로이트의 사상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사실, 프로이트의 사상이라고 생각하니, 좀 머리가 아파왔다. 대학교때 심리학 수업시간때에도 수도없이 듣던 심리학내용이었다. 하지만, 내용을 다시 말하라고하면 1도 모르겠어요 이다. 아이의 책을 통해, 늘 나도 배운다. 프로이트의 마음이야기를 어떤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까? 지혜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아빠는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와 고3오빠가 있다. 엄마는 심리상담교사이지만 두 남매에게 신경을 못쓰고, 모범생인 고3오빠는 어느날, 시험을 안치는 일탈을 하기도 한다. 지혜는 짝꿍 정은이와 다툼이 생기게 된다. 그 다툼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생기게된다. 우연히 치매에 걸린 할머니 집을 찾아주러 갔다가 꽃밭 고물상이라는 곳을 가게된다. 할머니 집이자, 꽃밭 고물상 아저씨가 계시는 곳이다. 아저씨가 만든 마음의 조각을 보며, 지혜는 아저씨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하게되고, 프로이트에 대해 알게되며, 자기의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프로이트가 말하는 무의식이 뭔지,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방어기제라는 것은 무엇인지....어려운 설명대신, 지혜의 고민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초5학년인 아들도 사실, 처음엔 프로이트라고해서 어려운 내용일꺼라 예상했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읽으니...내용이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온다며 좋아했다. 우리도 우리의 무의식을 잘 이해하고, 돌봐야겠다고 다짐해보았다. [리뷰어클럽 선정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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