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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생활책 시리즈 『집, 잘 가꾸는 법』이 나왔습니다. 같은 시리즈 중 『책상, 잘 쓰는 법』에서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거의 모든 물건들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틔워줬던 터라 집 가꾸는 방법은 어떤 내용이 담겼으려나 기대됐습니다. 목차부터 살펴보니 ‘이사하기, 청소하기, 집과 자연, 이웃과 배려’ 순서로 내용이 정리돼 있습니다. 검푸른 색으로 잠든 주택가를 배경으로 노란 불빛같은 목차가 나란히 배열돼 있습니다. 아마도 이사 전날 밤인 모양입니다. 하나 아파트 4층에 살던 행복이네 식구가 이사를 갑니다. 아침 일찍 사다리차가 벌써 창문틀에 고정돼 있습니다. 하얀 물방울 무늬가 들어간 보라색 치마를 입은 할머니 혜자씨가 동네 친구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들 솜씨처럼 투박한 그림이지만 이사짐차 옆면에 전화번호까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자신만만 생활책 시리즈의 특징이 아닌가 싶은데요. 전체적으론 코믹한 그림체를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사물이 세밀화처럼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행복이네 식구는 넷입니다. 엄마 미영씨, 할머니 혜자씨, 행복이 그리고 반려견 놀자까지. 식구들은 이사 전날 중요한 물건을 따로 챙겼습니다. 이사나가는 아침에 보물찾기를 합니다. 행복이는 장롱 밑에서 탱탱볼을, 미영씨는 가구 사이에서 중요한 서류를, 혜자씨는 서랍 뒤로 넘어간 손수건을 찾았습니다. 잃어버린 것도 잊을 무렵 찾는 물건들은 보물에 다름아니죠. 아파트와 단독주택, 빌라들이 촘촘히 들어선 동네로 이사짐차가 들어옵니다. 행복이네가 이제부터 살 집은 행복빌라 302호입니다. 책은 이사 들어갈 새집과 행복이네 살림을 보여주는데요, 프라이팬 하나, 탁상달력 하나까지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세 식구 이사하면 이만큼 짐이 나오겠다 싶은 정도입니다. 식구들 모두 비어있는 자기 방에 들어가 방 이곳저곳을 확인합니다. 짐푸는 요령, 방안 가구 배치하는 방법 등 실용정보 사이로 눈에 띄는 것은 거실에 널부러진 할머니와 엄마입니다. 새 책상과 침대를 산 행복이는 자기 방에서 뛸 뜻이 기뻐하고 있는데 할머니와 엄마는 소파와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아이에겐 새로운 환경이 즐겁기만 하고 어른들에겐 살만한 집 꾸미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집 가꾸기는 내 집에 이야기만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집이 안락하기 위해선 공동주택 전체의 안정이 먼저 필요합니다. 이웃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 지내는만큼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분란의 소지도 적어집니다. 행복이네는 떡을 돌리며 이웃과 인사를 나눕니다. 집 가꾸기의 하이라이트, 청소하기 차례입니다. 어린 행복이마저 알고 있는 깨끗한 집을 위한 진리, 알고는 있지만 실행하기 참 어렵습니다. 깨끗한 집에 살려면 자주 청소를 해야 해. 그래야 더러움이 쌓이지 않아. 귀찮다고 청소를 미루면 때가 찌들어 청소하기 더 힘들지. p.18 하던 일을 멈추고 모두 청소모드로 돌입합니다. 우선 ‘청소 복장’을 갖추고, 계획적인 ‘청소요령’에 따라 청소를 합니다. 청소에는 정리정돈이 필수인데요. 행복이에게 방의 책장 정리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 몸과 눈높이에 맞춰서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는 장면을 보면 어린이들이 자기 책장을 정리하고 싶어질 듯 싶습니다. 이어 서랍과 옷장 정리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옷장 칸을 어떻게 나눠서 정리하는지, 이불, 옷, 양말 개기에서 장롱에 이불 넣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줍니다. 정리가 끝났으면 집을 더럽히는 먼지, 때, 냄새를 제거해야 할 텐데요. 각각의 오염이 왜 발생하는지 그 이유와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세제의 종류, 친환경 세제 활용법등을 그림으로 쉽게 알려줍니다. 그 밖의 청소 세제를 설명하는 페이지에는 배울 게 아주 많습니다. 치약으로 찌든 때 지우기, 감자 진액으로 거울 닦기, 끈적한 스티커 자국 지우기 등은 생활 유용한 팁들입니다.
자연을 집 가꾸기에 활용하는 방법들 중 실내 정원 만들기 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실습해보기 좋습니다. 각종 채소와 허브, 공기 정화용 화초 키우기 중 관심있는 식물을 키워보는 건데요. 요리에 사용하는 바질을 직접 키워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외에도 ‘황사, 미세먼지 대처법’, ‘무더위 대처법’, ‘건조할 때 대처법’, ‘한파 대처법’, ‘해충 구제법’ 등이 정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어른용 생활백과 못지않은 정보량입니다. 집 안팎을 깨끗이 유지하고 이웃과도 원만하게 지내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총 망라되어 있는데요. 책장을 천천히 넘기면서 꼼꼼히 읽으면 ‘집’이라는 공간을 안락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조금씩 하는 사소한 집안 일들을 묶음으로 보니 집을 집답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노력의 양이 결코 작지 않게 느껴집니다. 다시 밤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입니다. 가족과 함께 쉬는 그 공간이 온 가족의 노력으로 조금 더 안락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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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가 사는 집은 어떻게 가꿔야 잘 가꾸는 걸까요? 늘 고민하지만 정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어서 물건들이 언제나 복잡하게 어지럽혀져 있고, 책들은 하염없이 무한증식해서 집이 책에 침잠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집을 잘 가꾸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있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게 다 저의 게으름 탓으로 오히려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청소는 잼병인 어쩌면 책 속 행복이 엄마가 저같은 타입이 아닌가 싶어요. 제일 게으르고 청소 안하는 ....ㅋ
오늘은 행복이네 이삿날.. 책 속에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등 집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들이 가득가득 넘쳐납니다. 행복이네는 아파트보다는 작은 빌라로 이사를 갔나부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고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모습이 부럽부럽. 우리집은 아파트라 그런지 한두집 사람들에게 인사만 하는 정도라서...
옷을 개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다니...ㅋㅋ 나, 옷 개는 방법부터 다시 배워야 할래나요? ^^ 그래도 옷 정도는 잘 갤 수 있으니... 그림이 아기자기 넘나 귀엽군요. 이사하고나면 아무리 포장이사라고해도 정리는 직접해야하니 거의 일주일 정도는 정신이 없지 싶어요. 이사한번 하는 일이 정말 보통일이 아니죠. 정말 이사 많이 안하고 싶어요~~~
집에서 키우면 좋을 식물들. 공기 정화용 화분부터 직접 재배해서 먹을 수 있는 양파, 허브까지 종류도 다양. 안그래도 얼마전 "새싹보리" 효능에 대해서 TV에서 봤는데 고거 집에 같이 키워보자고 그러던데 우리집은 그걸 좀 키워볼까해요. 제가 똥손이라 죽이는 식물이 천진데 이번에는 왠지 성공할 거 같은 이 기분? 이 책을 읽어서 그런 기분이 팍팍 솟는듯요.. ㅋㅋ
아, 역시 청소잼병인 저는 이 부분을 아주 자세히 봤다죠. 유리청소부터 구석구석 지지 않는 때 들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 지금 우리 유리들이 손 자국으로 엉망인데 요 책에 나온 방법대로 따라 해 볼까 해요^^ 그치만 청소는 너무 싫은...... ㅠㅠ 게으른 사람입니다.
비상약은 있지만 약을 몇가지 더 채워야 하고, 소화기는 있어서 잘 구비해 두었지요. 이런 것들도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집은 꼭꼭 구비해 둬야 할 물품들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체온계는 꼭 있어야 할 필수품. 그외 여러가지 비상약들도 구비해야 하고.... 없는 건 조만간 채워 넣을 예정이랍니다. 소화기도 한번씩 좀 살펴봐야겠군요. 베란다에 비치만 해뒀는데 .....
딸램은 이 책을 보면서 "단독주택"에 살아보고 싶다고 하는군요. 아파트의 편리성을 니가 몰라서 그러는겨.. 라며 속으로 생각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 단독주택 살다가 결혼해서 쭈욱~ 아파트에서만 살고 있는데.... 단독주택은.. 너무 추웠어요~~ ㅋㅋ "엄마 붙박이장이 뭐야?" "우리집 안방에 있는 그런 장롱같은 거."
책 읽고 질문하는 누나가 그저 부러웠던지 자기도 한번 보겠다며 누나가 읽고 있는 책을 스틸~ 요즘 글자를 좀 깨우쳐서 글자 한자한자 읽는 즐거움에 빠진 꼬꼬마 녀석이 동화책을 자세히 들여다 보더군요. 그런데 딸램처럼 질문은 안해요. ㅋㅋ 아직 뭘 잘 몰라서 질문조차도 없는 듯. 누나가 하면 그저 따라하고픈 작은녀석입니다. 아이들과 집에 대한 책을 읽고 아파트, 단독주택에 대해 어느정도 이야기를 해봤는데, 지난번 지진을 한번 겪고난 후부터는 높은 아파트가 싫다고 늘 딸램은 이야기 합니다. 저도 그때 겁이나서 한동안 단독주택 생각을 안 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 아파트가 편하다..뭐 그런주의네요.. 나이들어 신랑은 전원주택을 갖는게 꿈이고요. 집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다들 지금말고 미래에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나눴네요. 단독주택이든 아파트든 자기집을 어떻게 가꾸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느냐 그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아는 이야기인데도 읽으면서 따듯한 집 이야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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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가꾸는 법은 어른인 내가 봐도 유용한 정보가 정말 많았다. 총 네개의 파트로 나눠져 설명하고 있는데 이사하기, 청소하기, 집과 자연, 이웃과 배려에 대한 것이었다. 첫번째 이사하기를 주제로 이사 전날의 집과 이사하는 날 집, 우리 동네, 살림, 살림이 채워진 우리집, 행복빌라 사람들로 나눠지는데 예상한 것은 집을 가꾸는 방법에 중점인 줄 알았는데 물론 집을 가꾸는 자세한 방법들이 나와 있고 거기다가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소개가 정감있게 느껴졌다. 이웃집에 인사는 하지만 어떤 사람인지 서로에게 관심이 적은데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따뜻한 정이 떠올라서 포근하기까지 했다. 청소하기 파트에서는 기본 복장 갖추기부터 시작해서 청소 요령까지 유쾌하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정리 정돈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었는데 아이의 눈에서 어른에게도 도움되는 책장 정리와 주의할 점을 소개하는데 코믹한 그림에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불 넣는 방법과 옷장에서 사용법까지 정리의 달인을 보는 것 같고 이불, 옷,양말 개기를 보면서 7살 아들과 함께 그림을 보면서 차례로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쉽게 그림과 간단한 글로 나타내 주었다.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앞으로 사용하게 될 세제에 대해서도 설명이 자세해서 어른들만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써 함께 정리하고 청소하며 집을 가꾸는 주체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을 잘 가꾸는 법이란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날씨와 집도 연관이 있기에 소소한 재미와 대처법을 알아나가는 즐거움이 있었다.집: 잘 가꾸는 법은 아이와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하나씩 실천하고 싶은 것이 많은 유용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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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커버의 표지에 조금은 큰 사이즈의 책이네요. 표지 그림을 보자마자 책 내용이 궁금해지고 빨리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집 잘 가꾸는 법"은 이사하기부터 정리정돈, 청소하기, 날씨에 따라 집 관리하기, 이웃을 배려하는 생활하기등등.. 우리가 집 안에서 생활하면서 조금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활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일러스트가 만화처럼 재미있어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그림책이에요. 또, 글밥이 많이 없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소하고 정리 정돈하기 좋아하는 둘째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너무 재미있다며 푹~빠져들어서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 봤어요. 특히, 살림이 채워진 집 도면과 빌라 각층마다 집안을 구경해 보는 페이지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청소하는 팁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불 정리하는 팁, 옷 종류별 개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아이는 책 읽는 내내 책 내용으로 퀴즈를 내면서 엄마가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더라구요...^^;; 이제 책에서 배운대로 생활에서 실천도 하겠죠~?? 이 책은 집을 꾸미고 가꾸는 것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라 책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고 자꾸자꾸 꺼내 보게 될 것 같아요. "집 잘 가꾸는 법"은 엄마도 아이와 함께 읽어 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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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생활책 시리즈입니다. 맨 처음에 가족을 재미있게 잘 보았고, 근래에는 책상, 소녀와 소녀를 잘 보았습니다. 지금은 집, 게다가 잘 가꾸는 법이라니..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가족이 이사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이웃들의 모습도 보여주고요. 청소하기와 자연을 집으로 들이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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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신만만생활책들처럼 세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층간소음에 대해서 집중했겠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거의 집에서 생활하다보니.. 집을 더럽히는 먼지, 때, 냄새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세제는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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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집이 더러워지는 과정을 보면서 손을 잘 씻어야 한다고 말을하니, 아이들은 바로 학교에서 배웠다면서 비누거품을 뭍혀서 어떤 방식으로 씻으면 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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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는 주말에 분리수거를 같이 하기도 하는데요. 어떤 것들을 분리수거 할 수 있는지, 또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쓰레기 등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 ![]() 이 책을 보고나서, 아이들은 레고블록을 가지고 와서 각자의 집을 만들고 피규어를 움직이면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매우 자주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지금,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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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가꾸는 법
자신만만 생활책
최미란 글,그림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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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처럼 온 가족이 집에 머물며 집 안에 마주앉아 있는적도 드문 것 같아요. 그 만큼 집 구석구석이 아이들의 놀이터가되고 치우고 정리하기를 반복하다 멈추기도 하는 이 때, 집을 잘 관리하는 법에서 시작해서 개인적인 공간인 집이 이웃과 소통하는 것 까지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게 접근한 책 [집, 잘 가꾸는 법]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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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이사를 해도 기억을 잘 못했지만, 유치원에 다닐 정도의 나이가 되니 이사에 대한 기억이 분명하더라구요. 집에 대한 이야기는 입주, 이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이사하기위해 짐을 싸는 그 순간부터 보물찾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애지중지했던 카드와 구슬, 레고 부품들이 어떻게 가구 아래 들어갔는지, 우리 이사할 때도 그랬는데 우리만 그랬던게 아닌가봐요. 그 이야기들을 그림책 속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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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짐을 옮기고 정리하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오죽했으면 이사하고 다음 이사할 때 까지 옮겨놓고 펼쳐보지 않은 짐들이 나온다고 하겠어요. 이삿짐을 집 구조에 맞춰 짐을 풀고 정리하는 것도 나와있어요. 집을 그리라고 하면 세모지붕에 네모 창문, 네모 문을 그리던 아이들이 위에서 보는 듯한 집도면을 접하고, 그 속에 가구를 배치하고 살림살이를 배치하는 것을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그 속에 살고 있지만 한번도 낯설게 보지 않았던 '집'을 생소하면서도 흥미롭게 보는 시간이었어요.
집을 정리하는 법은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청소하고, 정리하는 법, 먼지와 때를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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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옷 개는 법을 배운 셋째는 종종 자기 옷을 개어서 내일 입을 옷을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양말개는 법을 배워보도록 했습니다. 이 전에는 양말을 다른 방법으로 정리했는데, 이 방법으로 하니 네모난 서랍장에 넣기가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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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혼자 책을 보다가 이 부분이 흥미로웠나봐요. 엄마를 찾더니, 원두커피와 치약을 이용한 청소법을 알려줍니다. 원두커피 가루를 신발장에 넣어둘 때는 습기가 있어 곰팡이 핀 것도 봤었는데, 냉장고에 있을 때는 물기가 좀 있어야 잡내를 없앨 수 있다는 것, 치약으로 방문 손잡이와 피아노의 찌든 때, 기름 때를 닦을 수 있다는 것,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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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잘 가꾸는 법은 집 안을 잘 정리하는 것과 청소하는 것에서 시작해 날씨에 따른 집 관리, 식물을 집에서 기르는 것, 해충 관리에 이어 이웃과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확장시켜줍니다. 집과 집, 가장 문제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층간소음이지요? 저희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아랫층에 본의아니게 소음으로 힘들게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슬리퍼를 사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는데요,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층간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었어요. (몇달 전 보다는 지금, 훨씬 소음이 줄어들었어요. 아이들의 생각이 조금 더 자라고 소음이 나면 아래층에서 힘들어하신다는 걸, 그리고 엄마 아빠도 화를 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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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머물 쉼터가 되고 나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 지내는 법을 알게해주는 집. 이 집에서 잘 사는 법을 담은 책. 만화와 같은 그림들과 그 속에 깨알같은 정보를 담은 책이라 한 권의 잡학 사전을 보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책을 읽고 우리 집, 내가 살고 있는 집,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았습니다.
첫째가 그린 우리 집.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 살고 싶은 '나의 집'을 그렸나봐요. 오른쪽 아랫쪽에 입구가 있고, 지하실부터 화장실, 거실, 책방, 부엌, 천체관측실을 거쳐 지붕아래에 침실까지 사다리와 계단과 미끄럼틀로 각 층을 오가는 집. 달에는 옥토끼가 살고, 색칠하다가 만들어진 듯 보이는 집 위의 계수나무?? 정말 이런 집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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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셋째가 그린 우리집. 얼음방, 불의방, 게임방, 황금방까지 그려놓았네요. 이 책을 보고 그림을 그려서 그런지, 밖에서 보이는 집의 외관이 아니라, 내부를 구획지어 표현한 것이 돋보였어요. 이 그림을 그리고 한참을 설명하며 놀았다는 건 안비밀입니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 이 집을 잘 알고 가꾸는 법이 담긴 책 자신만만 생활책 [집, 잘 가꾸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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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잘가꾸는법 #자신만만생활책 #사계절출판사 #자신만만생활책시리즈 에요. 와오와오 불량주부였던 저에게도 완전 유용한 #그림책 인걸요? #최미란작가님 글그림 #책 출간기념으로 #우리집그리기대회 해요.4월17일까지 #사계절 파주본사로 그림을 보내면 되구요.개인 또는 학급 동아리로 응모하면 되어요.단체는 10명이상을 기준으로 해요. #우리집 이나 내가 살고 싶은 #집 내부를 그리면 된대요.책속 #행복빌라 로 떠나볼까요?집을 가꾸는 사람은 어느 한 사람이 아니죠. 아이 어른 같이 집청소도 하고 쓰레기분리수거도 같이 해요. 집을 오래 깨끗하게 쓰기 위해 필요한 청소도구나 공구이야기도 있어서 참 알찬 그림책이었어요. 성별을 떠나서 집을 가꾸고 더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위한 지침서가 되는 책이더라고요. 정말 알차고 재미난 그림책이라 강츄드려요. 이 책 읽고 #우리집그리기 해볼까?아들?! #책읽는가족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그림책덕후 #그림책홀릭 #0세부터100세까지그림책 #0세부터100세까지읽는그림책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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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자기계발서!!!
사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잘 익히도록 하는게 자기계발서죠.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정리정돈, 그리고 생활지혜를 알려주는 어린이용 자기계발서라고 보시면 되세요. 특히나 요즘 코로나로 집콕을 하느라 다들 집을 더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런 집을 더 꼼꼼히 볼 수 있는 것!!! 바로 이런 집을 정리정돈하고, 잘 가꾸는 법을 소개해준 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해요. 이거 진짜 재미납니다. 아이가 기자가 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정말 열심히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후후후~~~ 봄봄 합니다. 후후후~ 아이들과 함게 보면서 정말 좋았던 부분 몇가지를 소개해 볼께요. 맨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도 도통 말을 안들어먹는데... 이렇게 되어있으니 따라하더라고요. 후후후~~~ 요즘 주방세제는 비누 만들어 사용중이고, 베이킹소다와 치약으로 물때비누 만들어 쓰고 있고... 그래서인지 친환경세제엔 아이들이 누구보다도 신나게 이야기하면서 읽었답니다.
또한... 우리집에서도 대파를 키우자고... ㅋㅋㅋ
그건 아니지... 우린 다른거 키우고 있잖아~~~!!!
그래서 급 발코니에 갔습니다. 거기서... 전엔 집을 잘 가꾸는건 주부의 몫이란 생각이 컸었습니다만...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 꾸미는게 집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집, 잘 가꾸는 법" 도서로... 집을 정리정돈하고 꾸며보는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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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자신만만 생활책은 어린이들에게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실제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시리즈다. 이 책은 읽고 바로 적용해 볼만한 우리집 이야기 이다. 방을 정리하거나 청소하는 방법, 옷 개는 법은 엄마가 배웠을 정도로 유용했다. 11살 꼬니가 이 책을 읽으며 그린 살고싶은 집에는 식물도 많고, 고양이와 함께 사는 시설을 갖췄더라는.. 고양이는 엄마 아빠가 싫어하니.. 이번 주말에는 함께 집안 화초들 화분도 닦아주고 물도 주고 위치도 햇살 가까이 옮겨주었다. 요즘 살림 고수들의 실용서 들이 많이 있는데 어린이를 위한 책이 있어서 좋다. 어른이 함께 볼만한 쓸만한 내용이 가득해서 더 좋다. 두고 두고 함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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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연상하면서 우리는 붉은색 벽돌을 쌓아올리는 담을 곧잘 그리거나 꾸미기를 한다. 내 몸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집은 마당이 있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꿈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계절 출판사의 "책 읽는 가족"이 되면서 첫번째로 받은 책이 『집, 잘 가꾸는 법』이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자고 쉬는 공간인 '집'을 이야기 중심에 놓고 어떻게 이야기를 펼칠까 하는 궁금증에 책장을 넘겼다가, 두 소녀를 서둘러 불러 거실 바닥에 책을 놓고 하나 하나 짚어가며 신나게 책을 읽었다.
『집, 잘 가꾸는 법』은 그 동안 '집'을 소재로 한 책과는 다른, 우리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인 '집'을 아늑한 공간이 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부터 차근차글 일러주는 정말 유익한 책이다.
《자신만만 생활책》이라는 주제와 너무나 딱 들어맞는, 집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사하기 - 청소하기 - 집과 자연 - 이웃과 배려" 네 가지 챕터로 구성하여 집을 비우는 동시에 새로운 집에 살림살이를 채워넣는,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 가족 모두의 공간이 되도록 살피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작년 가을, 우리 가족은 13년 살았던 집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처음으로 '이사'라는 것을 경험한 두 소녀는, 부동산과 이삿짐 센터와의 계약부터 나눔할 물건, 버릴 물건, 가져갈 물건들을 스스로 챙기고 짐을 정리하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신나했다. 집안에서 쏟아져나오는 숨겨졌던 물건들과 가구를 꺼낼 때마다 수북히 쌓인 먼지들을 보면서 입을 쩍 벌린다.
『집, 잘 가꾸는 법』의 시작이 이사. 이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사 당일날 지인들이 방문해서 준 커피와 김밥, 간식들을 떠올리고, 엄마의 이사를 제일 슬퍼했던 친구의 눈물도 이야기하면서 우린 잠깐 추억 여행을 즐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손이 닿지 않으면 금새 먼지가 쌓이고 얼룩이 지며,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곰팡이가 피어오르기도 한다. 그 모든 돌봄이 엄마의 몫이라고 여겼던 두 소녀가 겨울 방학 동안 스스로 청소 하고, 아침도 차려 먹고, 설거지도 하는 등 집을 돌보는 일을 분담하여 척척 해낸다.
『집, 잘 가꾸는 법』을 함께 보면서 먼지가 많이 생기는 원인과 효과적인 청소법을 유심히 보면서, 본인들의 청소법에 매우 만족스러움을 표현한다. 어설픈 그들의 손길이 웃음을 만들기도 하지만, 스스로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다.
우리의 집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가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노력이 기울여져야만 된다는 것을, 우리의 부지런함과 게을음을 아주 선명하게 드러내어 보여주는, 아주 솔직한 공간이기도 하다. 집안일은 해도 티나지 않지만, 안 하면 금방 티난다는 말이 딱 그렇다.
『집, 잘 가꾸는 법』은 환경의 변화로 일어나는 황사와 미세먼지, 무더위와 강추위를 이겨내는,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생활팁을 가르쳐주고, 집 안 살림을 고치고 손볼 수 있는 공구와 사용법을 설명하고, 비상시을 대비해 준비해두어야 하는 비상약과 소화기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다.
글과 그림으로 빽빽하게 공간을 메우고 있는 다양한 생활팁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며,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발견되는 설명글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한다.
가족과 이웃,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또한 서로에 대한 소통 부재와 배려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짐작한다. 내 집이니까, 라는 생각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나의 공간이자 우리의 공간인 집.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고 관심을 기울이면 청결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전하는 『집, 잘 가꾸는 법』 집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책 읽는 가족 ♣ 첫째 소녀 : 집의 겉부터 속까지 다 훑어주는, 진정한 집을 알리는 책이다. 샤워 후에 반드시 거울을 닦고 나오도록 노력할게. 둘째 소녀 : 침대 아래 먼지를 좀 더 자주 쓸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에서 나오는 먼지가 침대 밑에, 생각해내면 으악~! 엄마 : 엄마는 집안에 물건 쌓아두지 않기와 냉동실 비우기를 의도적으로 습관화해서 정리된 집으로 만들어가고 싶어. 아빠 : 이 책 너무 맘에 든다. 내가 산 공구들의 쓰임새를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 준 책은 없었어. 앞으로 공구 구매에 놀란 눈으로 쳐다보지 않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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