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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꼬맹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열마리 개구리의 신간이 나왔다. 철에 맞게 이번에는 봄맞이와 관련된 내용이다. 우리는 흔히 봄이되면 집안에 있는 온갖 문을 활짝 열고 봄청소를 하는 것으로 겨울과 안녕인사를 한다. 겨우나기 집에 잠들어있던 열 마리 개구리들이 잠에서 깨어나 밖으로 나왔다. 처음에는 겨울잠이 뭔지 몰라, 겨울잼이라 했던 이 열마리 개구리들이 동면을 취하고 났더니 더 의젓해진 것 같다. 마치 우리네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되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닐때 모습과 달리 한층 커보이는 것 처럼 말이다. 나비와 달팽이와도 인사를 하고. 달팽이는 걸음만 느린것이 아니라, 봄인사를 하는 것 조차도 느리다. 그대로 흉내내며 읽으려니 성격 급한 나로써는 답답할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읽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느릿느릿 말을 했다. 조롱박 연못이라는 단어도 너무 반가웠다. 미꾸라지 할아버지는 한살을 더 먹은 것에 감사하며 개구리들과 인사를 한다. 우리는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과 초조감을 느끼기 마련인데, 미꾸라지 할아버지는 그동안의 경륜때문인지, 나이 먹어감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진정한 어른이었다. 늦잠을 자느라 일어나지 못한 친구가 있을거라고 그 친구들을 깨우기 위해 나선 열마리 개구리들이 만난 것은 뱀이었다. 개구리를 향해 혀를 날름거리며 쫒아오는 뱀. 읽는 동안 아이의 눈치를 보니, 뭔가 두려워하는 기색이 보인다. 그래서... 얼른 뒷장으로 넘겨가며 개구리의 무사함을 보여줬다. 처음 읽을때는 몰랐는데, 두번째 읽을때는 뱀을 무사히 피해 나온 열 마리 개구리들이 민들레꽃속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놀라하자, "어, 이번엔 뱀 아닌데..."하고 배시시 웃을수 있는 여유까지 갖는다. 꼬맹이도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갈때면 항상 도시락과 음료수, 돗자리를 챙기는데, 개구리들이 준비물을 외치는 것을 보면서, 따라한다. 아이의 책을 읽다보면 그 내용때문에도 재미가 붙지만, 거기에 반응하는 내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때문에 더 흐뭇해지는 것 같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족한 책이라 읽을때마다 재미있고, 또 몇번 운율에 맞게 반복되는 형태의 글이 더 재미나는 책 이다. 수많은 책들이 꽂혀 있는 책장에서도 항상 손길을 많이 받는 열마리 개구리 시리즈. 한동안 이제 이 봄맞이 책이 책장에 다시 꽂히지 않고 매번 아이가 움직이는 곳곳에 함께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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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2.1.2. 그림책시렁 704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 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김은경 옮김 꿈소담이 2012.10.26.
여름이라고 내내 덥지 않고 겨울이라고 내처 춥지 않습니다. 여름을 식히는 비랑 바람이 있고, 겨울을 덥히는 볕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온갖 풀이 저마다 푸르게 빛나면서 우리 곁에서 살랑입니다. 겨울에는 추위를 가르며 터지는 꽃이 우리 둘레에서 활짝 웃어요.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는 저마다 다른 열 아이가 나란히 맞이하는 봄을 그립니다. “열 개구리”가 왁자지껄하게 들려주는 열두 꾸러미 그림책 가운데 하나로, 꿈을 그리는 겨울을 지나 신나게 뛰어노는 봄이 얼마나 꽃빛으로 눈부시며 즐거운가 하고 이야기해요. 꽃은 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피지만, 봄꽃은 새롭게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활짝 웃는 숨빛입니다. 겨우내 꿈꾸던 풀벌레에 벌나비를 깨우고, 따뜻한 곳으로 떠난 새를 부르고, 숲을 이루는 나무도 이제 잎망울을 터뜨리며 가지를 마음껏 뻗으라고 북돋웁니다. 봄이 있기에 여름이 있다면, 겨울이 있기에 봄이 있습니다. 겨울에 웅크리고 살았기에 봄에 기지개를 켜고 훌훌 털면서 일어납니다. 추운 날은 별빛이 한결 반짝입니다. 추위가 물러나면 별빛이 한결 보드랍습니다. 찬바람을 머금기에 우리 몸은 새롭게 튼튼합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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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
아이들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성장한다. 그 성장에 대한 눈뜨기가 비약적으로 이루어지는 때가 봄이란 계절이다. 자연의 봄이 새롭듯 아이들의 봄맞이도 눈부신 성장과 함께 한다. 겨우내 웅크려 있던 몸과 마음이 봄눈 녹듯 사르르 녹으며 자연에는 봄의 색깔로, 아이들에게는 성장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계절의 여왕은 뭐니 뭐니 해도 봄이고, 아이들에게는 봄은 그냥 지나처서는 안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 책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는 유명한 개구리 시리즈 중에서도 봄에 얽인 이야기로 사실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읽어보고 봄에 대해 느낀 것들을 서로 이야기해 봄으로써 아이 또한 얼만큼 자랐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곳곳에 삽입된 의성어 의태어는 책을 맛깔나게 해 줄 것이고, 겨울잠을 자는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인지 교육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열 마리 개구리들의 신 난 봄맞이를 어찌 아이들이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봄꽃을 보며 봄비를 맞아 파릇파릇 피어난 새싹들도 가만히 있질 않는데, 어른들도 이렇게 설레는 봄인데, 아이들이라고 다르겠는가. 아이들과 책도 읽어보며 신 나게 봄맞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참 좋은 계절 이 봄에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마도코로 히사코 저자 : 마도코로 히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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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에서 '열 마리 개구리 시리즈'로 유명한 마도코로 히사코의 새 책이 나왔어요 +_+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앞다퉈 피는 봄. 지금 읽기 너무 좋은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
작년에 열 마리 개구리의 탈출, 열 마리 개구리와 도깨비 산을 보고 넘 맘에 들어 도서관에서 나머지 시리즈를 다 챙겨봤었거든요~ 잊고 있다 또다시 열 마리 개구리와 만나니 소식끊긴 형제자매와 다시 만난 기분이랄까요 ? 히힛 ~ 개구리는 징그러워~ 말씀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림책으로 만나는 이 아이들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 읽어보신분들만이 아실 듯 ~~~
이야기는 열 마리 개구리 친구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되죠. 팔랑팔랑 나비도 만나고, 느릿느릿 달팽이도 만나고 +_+
조롱박 연못가로 와 헤엄을 치다 기분이 상쾌해진 열 마리 개구리들은 봄이 온 줄 모르고 아직도 자는 개구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깨우러 다니기로 하죠. 실제 절벽 아래까지 뛰어와보니 드르렁 쿨쿨 코고는 소리가 요란한게 아니겠어요 ? 잠꾸러기 개구리를 찾아 어두컴컴한 구멍 속으로 들어가보니 아뿔싸 !!!!
개구리가 아니고 개구리들의 천적 뱀이지 뭐예요 ~~~
걸음아 나살려라 정신없는 열 마리 개구리 친구들 !!!! 뱀에게 잡히지 않고 무사히 달아나야할텐데 말이죠 ㅠㅠ
이 책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 !!!
끈질기게 따라오는 뱀을 피해 덤불 안으로 이리저리 꼬불꼬불 도망치는 열 마리 개구리들. 뱀도 그 뒤를 따라 이리저리 꼬불꼬불 움직이다 결국은 엉켜버리고 맙니다 ㅎㅎㅎ
뱀과 개구리들의 표정이 리얼하죠 ? 모두 ~~ 표정이 제각각. 생동감있는 모습이 넘 귀여운 것 같아요 !!
뱀을 피해 간신히 도망친 열 마리 개구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때, 민들레 숲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는걸 듣고 또 뱀?? 깜짝놀란 개구리들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데 ~ 이번에 나타난 것은 뱀이 아니라 어여쁜 개구리 소녀였답니다. 꽃놀이를 위해 벚꽃이 피었나 보러 왔다네요 ~
그렇게 꽃놀이가 뭔지, 봄축제가 뭔지 처음 알게 된 열 마리 개구리들은 개구리 소녀들과 함께 꽃놀이를 하기로 약속하고 도시락, 음료수, 돗자리, 노래책도 챙기고, 꽃놀이때 할 장기자랑 연습도 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내죠 ~
그렇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_+ 예쁜 개구리 소녀들과 친구가 된 열 마리 개구리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꽃놀이의 즐거움에 빠집니다 !! 마지막 페이지에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얼른 저 속으로 들어가 동참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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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그치고 얼른 벚꽃이 만발했으면 좋겠네요 !! 꽃피면 ~~~ 책 속 열마리 개구리 친구들보다 더더더 요란하게 꽃놀이를 즐길 생각입니다용 ㅎㅎㅎ 올핸 아들과 함께라 더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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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 열마리 개구리 시리즈예요. 꿈소담이에서 열마리 개구리 시리즈를 읽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 모두 다 사주고, 더 없나 하고 아쉬운 마음에 열한마리 고양이 시리즈도 마저 다 사주었답니다. 그런데 반갑게도 또 열마리 개구리의 봄맞이 책이 나온거예요. 작년에 제가 사줄때만 해도 안나온 책이었는데 말입니다. 당장 읽어주었지요.
일본 동화속 캐릭터들은 꼭 아이들이 생각하는대로 권선징악에 맞춰서 행동하지만은 않아요 열마리 개구리는 그나마 좀 착한 편인데 열한마리 고양이들은 자기 욕심차리려다 호되게 당하기도 하는 특이한 주인공들이지요. 아이 아빠는 열한마리 고양이를 더 재미있어하네요 시니컬한 재미가 있다나 어떻대나. 우리 아이의 반응은 둘다 엄지손가락입니다.
열마리 개구리가 겨울잠에 들어가는 내용을 읽어보았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겨울잠을 다 잔 개구리들이 집밖으로 나와 봄을 만끽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계절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더 재미나네요. 개구리는 겨울잠을 잔단다. 이렇게 말로만 들려주는 것보다 재미난 동화와 함께 보여주니 더욱 기억에 남겠지요.
그림부터가 사랑스러운 귀여운 열마리 개구리들. 사실 이번 겨울잠이 첫 겨울잠이었어요. 안잔다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 잠들어버린 겨울잠 편도 재미났었는데 이번 에피소드도 웃음 만발이랍니다. 밖에 나와보니 신나는 봄이 한가득이예요. 나비와 달팽이도 만나고, 개구리들의 아지트 조롱박 연못에 풍덩하고 들어가 헤엄을 치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겨울잠에서 막 일어나신 미꾸라지 할아버지도 만나지요. 미꾸라지 할아버지도 첫편부터 등장하는 주요 동물 중 하나랍니다.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들은 아직 겨울잠을 덜 깬 개구리가 있을 거라며 다른 개구리들의 겨울잠을 깨우러 다녀요. 음, 참 오지랖도 넓지요. 열마리 개구리들은 떼로 다녀서 그런가 모험심이 강한 편이랍니다. 그런데 엄마는 어째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열마리 개구리들이 신이 나서, 드르렁 쿠울 드르렁 쿠울, 코골이도 요란한 어느 굴에 왔어요. 개구리 굴인줄 알고 들어가 신나게 잠을 깨웠는데? 두구두구두구.. 누구였을까요? 으아아아아아!!!!! 배뱀이었어요.
하여간 이 개구리 녀석들. 울 아들도 깜짝 놀라긴 했지만, 열마리 개구리들이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는 모습과 뱀을 골탕먹이는 장면까지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뱀이 결국 골탕을 먹고 꼬여버린 장면이었다네요. 귀여운 개구리들 만큼이나 뱀도 사실 너무 무섭게는 그려져 있지않아서 어린 아이들 보여주기 괜찮은것같아요. "거기 서라, 거기 서, 거기 서라앗! 오늘 아침은 너희로 정했다!" 라는 부분만으로도 우리 아들은 자기 귀를 의심하며 아침이 뭐라고? 그러더라구요.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는걸 알아도 막상 그림책에서 그렇게 나오면 무시무시하잖아요 주인공들인데요~ 그래도 그림이 귀엽고, 개구리들의 재치에 위기를 모면하는 내용이라 무섭지않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뱀에게 혼쭐이난 개구리들이 민들레 수풀의 바스락 소리에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는 예쁜 개구리 소녀가 나타났어요 꽃놀이를 가자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벚꽃, 목련 등이 한참이라 꽃구경 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꽃놀이에 굳이 무얼 하지 않더라도 그냥 소풍 가서 예쁜 꽃 보고 하면 기분이 더 좋아지겠지요. 우리 아이도 처음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 올 4월에 봄소풍이 있어서 벌써부터 들떠 있어요. 엄마는 소풍 도시락을 처음으로 싸줄 생각에 (드디어 학부형인건가요.) 걱정이 한가득이지만 말입니다. 개구리들이 신이 나서 도시락 싸서 흥에겨운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들뜬 기분을 짐작할 수 있네요.
열마리 개구리의 봄맞이, 여느때처럼 아이들을 사로잡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돋보이는 이야기였어요. 지금이 한참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라 더욱 실감나는 이야기였구요. 재미나게 아이와 책을 읽고 귀여운 개구리를 아이와 웨짓으로 만들어보기도 하였답니다. 양손으로 옆에서 밀면 펄쩍하고 뛰어오르는 재미난 개구리를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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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열 마리 개구리의 봄 맞이 (마도코로 히사코/나카가와 미치코: 꿈소담이) 봄이 왔어요 겨우내 자란 딸아이와 함께 봄맞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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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의 이미지는 1981년 부터 2010년에 18권으로 완간된 일본 그림책(국내에서는 꿈소담이 출판사에서 12권으로 완간했습니다.)'개구리 시리즈'의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꿈소담이, 2012)랍니다. 필자가 79년생이고 딸 아이가 11년생이니 어찌 보면 '개구리 시리즈'는 딸아이와 저를 이어주는 책이라고도 볼 수 있을듯 싶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4월이 되니 날씨가 부쩍 따뜻해집니다. 딸아이도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이 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유독 외출을 좋아하는 딸 아이는 봄을 맞은 개구리처럼 엄마 아빠손을 이끌고 신나는 외출을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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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집에서 딸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신청한 책인데 책을 펼쳐놓고 "개구리, 개구리, 개골개골"하면 일어서서 박수치고 춤을 춥니다. - -;; 아마도 '의성어'와 '의태어' 때문인듯 싶습니다. 아직 글도 읽지 못하고 말도 못알아 듣지만 아이는 나름대로 그림과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을 보이는듯 싶습니다.
그림체는 보시다시피 동글동글한 선과 따뜻한 색이 잘 어우러져서 봄이 느껴지는 즐거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열 마리의 개구리가 봄이 되어 잠에서 깨어나 겨우내 헤어졌던 친구들을 만나고 실수로 다가간 뱀으로부터 도망가는 에피소드를 비롯하여 여러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골 개골, 폴짝폴짝" 봄을 만난 친구들과 "개골 개골" 반갑게 인사하고 뱀을 만나 "폴짝 폴짝" 깜짝 놀라 도망가고 아이는 연신 그림책을 보면서 손으로 개구리들을 가리키며 춤을 춥니다.
어릴적 선생님이 들려준 "개골 개골" 때문인지 아직도 개구리 울음 소리는 "개골 개골"로 소리내는 필자입니다. 딸 아이는 커서 어떻게 개구리 울음소리를 낼까요? 봄을 맞이하여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를 보면서 동심을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가운데 온 가족이 기지개를 함께 키면서 아픈 몸도 지친 마음도 한 권의 그림책으로 치유가 되는듯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아내와 함께 가족 모두가 손을 잡고 책속의 개구리들처럼 조만간 꽃 구경도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 봄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열 마리 개구리의 봄맞이>책, 여러분은 봄을 가족과 어떻게 맞이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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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은 경칩으로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시기예요. 계절상으로 3월은 봄이지만 가~~끔 겨울처럼 무척이나 추울 때는 개구리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답니다. 경칩인줄 알고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얼어 죽으면 안되잖아요. ㅎㅎㅎ~~ 열마리 개구리들이 드디어 봄이 되어 깨어났어요. 개구리들이 봄이 온걸 알았나봐요~~ 어쩜 그리도 잘 아는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깨어나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다니까요. 그런데, 개구리는 겨울 동안 어디에 있었던 걸까요? 책에 보니 개구리는 집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나봐요. ㅎㅎㅎ~~ 겨울동안 실컷 잠을 자고나서인지 졸린 눈을 비비며 나오는 개구리고 있고, 기지개를 쭉쭉 펴는 개구리도 보여요. 그리고 아직 더 자고 싶은데 벌써 깨운지 싫은지 꾸물거리는 개구리도 보이구요. 꼭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는 것 같은 표정을 개구리들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개구리들은 연못으로 헤엄을 치러 간답니다. 앗~~ 안돼 안돼~~~ 준비운동을 하고 들어가야지~~ 거기다가 아직 물이 차가울텐데, 개구리들 괜찮을까요?
개구리는 실컷 헤엄을 치고 놀다가 잠꾸러기 개구리를 깨우러 가요. 똑똑똑~~~ 하지만, 코고는 소리만 들릴 뿐 아무 대답이 없어요. 열마리 개구리들은 어두컴컴한 구멍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 구멍에서 찾은 건 개구리가 아니라 바로 뱀이었어요~~~~~~~ 개구리들은 무서움에 벌벌 떨며 쏜살같이 달려서 도망갔어요. 다행히 뱀에게서 탈출 성공!!!
개구리는 민들레 숲에서 예쁜 소녀 개구리를 만났어요. 꽃놀이를 함께 가자는 말에 개구리들은 봄 축제인 꽃놀이를 준비한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소풍갈 때처럼 김밥도 준비하고 떡꼬치도 만들고, 쥬스, 돗자리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장기자랑 할 때 사용할 노래책도 준비했구요. 개구리들은 꽃놀이를 생각하면서 너무 너무 신이 났답니다.
열 마리 개구리가 보여주는 봄맞이 풍경입니다. 겨울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부터 개구리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과 친구를 찾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꽃놀이를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은 딱 소풍가는 아이들과 같은 모습이었답니다. 김밥 싸들고 어딘가로 놀러간다는 건 누구에게나 똑같은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개구리들의 봄맞이 풍경 요즘 읽기에 딱 좋은 동화책입니다. 예쁜 그림과 개구리들의 익살스런 표정이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보고 있자니 개구리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이제 조금씩 꽃들이 피고 있으니 꽃놀이 가기에 좋겠죠? 개구리들의 봄맞이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책을 보고 가면 어쩌면 개구리들의 꽃놀이 모습이 생각날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