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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달리기를 하다가, 몇년전부터 무릅관절이 안좋아져 마라톤 대신 다시 수영을 하게되었다. 웬만한 영법은 다하지만, 좀더 효율적인 영법을 익히기 위해 구입한 책이다. 의외로 서점에 수영 관련한 책이 없어서 다소 놀랐다. 국내 책들에 비해 수영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무의미한 동작의 반복을 통한 기술과 근력중심의 수영이 아니라, 부력과 팔과 다리의 움직임, 저항력 등을 고려한 수영법을 제시해주어서 더욱 좋았다. 또한 호흡동작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 감속없는 수영을 하려는 분들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출간된지가 오래되어, 전반적인 구성이 다소 올드한 느낌을 주고, 사진이 선명하지 않고 촬영 사이즈가 작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한 책이 없기에,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