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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1892년 영국왕실지리협회 최초의 여성회원이 되었으며, 외국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1856년 <미국에 간 영국여인>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썼으며, 콜로라도의 로키산맥에서의 긴 여행을 한 뒤 가장 유명한 저서인 <로키산맥 속의 숙녀 생활>을 집필했다. 이후 일본의 홋카이도와 서말레이시아 지역 등지를 여행하고 1880년 <일본의 망가지지 않은 길들>과 1883년 <황금빛 반도>를 집필했다. 1894년 조선에 처음 온 뒤 4차례에 걸쳐 조선 곳곳을 답사했다. 명성황후와 고종황제를 알현했고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을 겪었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을 집필했으며, 이 책은 출간 직후 영국의 베스트셀러가 되며 그녀는 동아시아 문제의 권위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
다음백과사전의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약력이다. 실존인물의 연대기를 만화로 재미나게 그렸다. 일단 작화의 전개 가 매우 잘 되었다고 본다. 특히 친근하게 느끼는건 그녀가 한국에 대한 글도 남겼다는 것이다. 비록 일본작가의 일본 이야기이지만 그 당시 문화를 쉽게 만화로 접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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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전개가 다음편을 기대하게 하는 책. 만화의 주인공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근대역사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나 또한 그녀가 집필한 몇몇의 책을 직접 접한 기억이 있다. '가공의 만화'인 이상 주인공 '미스 버드'와 역사 속 '버드 비숍'사이에는 분명히 큰 차이점이 드러난다. 다만 이 책 스스로가 그 차이점을 설명하는 친절함이 결여되어 있는 이상! 결국 독자들은 스스로 아는 만큼 조심하거나, 아니면 오롯이 만화가 전하는 '당시의 일본문화'등을 주인공 미스 버드의 시선을 통해서, 접하고 또 즐기는 것에서 만족해야 한다. 그렇기에 결국 만화 속 '일본'은 어디까지나, 역사에 드러난 '기록'이 아닌, (저자)삿사 타이가 가 그린 '인간 드라마'의 가치가 보다 짙게 드리워진 새로운 일본의 모습이다. 실제로 만화 속 미스 버드는 메이지 신정부의 체제 속에서, 근대화를 추구하는 일본이 아닌, '점차 시대의 요구 속에서 사라지는 일본의 모습' 을 관찰하고 기록하는데 스스로의 정열을 발산한다. 때문에 만화 속의 주인공은 이토라는 통역관과 함께, 요코하마에서 최북단 에조까지의 여정을 시작하며, 그야말로 '탐험'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상황을 마주하고, 또 이를 (나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드러내었다. 어디가지나 첫 시작(1권)의 이야기이기에, 앞으로 그녀의 여정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그래도 나 스스로의 기대와 함께, 조금의 욕심을 드러내자면? 어디까지나 만화로서! 좀더 들쑥날쑥 변하는 그림체를 다듬어 주었으면 좋겠고, 또한 좀더 '메이지 유신 이전의 생활' 에 대한 서양인의 눈과 감상이라는 그 주제와 특징을 좀 더 리얼하게 다루었으면 하는 생각을 품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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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소재라서 시선이 갔어요. 여성 모험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일본여행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원제는 ふしぎの?のバ?ド 현재 6권까지 나왔어요. 아직 완결은 나지 않았습니다. 평도 대체로 좋고 아무래도 만화다 보니... 주요 등장인물들은 조금 미화된 외형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재밌게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찾아 본 서평에서는 주인공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일본을 여행 다녔을 시기는 47세 였다하는데... 만화속에서는 그런건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어쨌든 긍정적인 시선과 통역을 해주는 인물인 이토도 묘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같고 일본의 옛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재밌게 느껴졌던 부분이에요. 역사물을 좋아한다면 여주인공이 주역인 만화를 보고 싶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짐은 고리짝 하나. 일행은 통역 한 명. 격동의 19세기 말, 지도 하나 없는 일본의 길을 호기심 따라 여행하는 한 명의 영국인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훗날 한국의 교과서에까지 실리게 되는 위대한 모험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 앞으로 사라질 것들을 만나기 위해 벼룩에 시달리고 “이상한” 나라의 풍습에 깜짝 놀라면서도 미지의 땅으로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버드. 도쿄에서 에조가시마(홋카이도)까지 일본을 종단하며 역사와 기록, 다양한 사건과 사고 사이로 그녀와 통역 가이드 “이토”의 좌충우돌 모험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