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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위대한전투 #안드레아안티노리 #홍한결_옮김 #단추 #추천그림책 #용기 #응원 #서평단 "오늘도 자기만의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삶을 전투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그림책 《위대한 전투》 제목에서부터 비장함이 느껴진다. 파란 글씨 제목과 노란우비를 입고 칼을 든 아이의 모습은 흥미롭다. 이 아이에게 위대한 전투는 어떤 전투일까? 얼마전 엄청난 일을 겪은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혼자 얼마나 고생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갑자기 먹구름이 나타나고 비가 온다 우비 모자를 질끈 묶는다. 소용이 없다 우산을 써보자 소용없다 왼쪽으로 가도 오른쪽으로 가도 비는 따라온다. 아이가 아무리 애를 써도 비는 계속 내린다 똥이 내리는 것보다 호랑이가 내리는 것보다 낫다는 아이. *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나는 어떻게 하더라? 아이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진다. 문제가 생기면 맞서 싸우는 아이의 용감함이 부러웠고, 실패를 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는 그 모습에 박수를 쳤다. 너무 쉽게 포기하는 나였기에, 나만의 전투는 도망가는 전투였다. 맞서기 전부터 셀 수 없는 포기할 이유를 만들어내는 나의 나약함이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다. 누구의 전투가 더 치열한지 비교할 필요는 없다. 각자에게 내리는 비의 모습은 다르듯 문제해결방법도 다르다. 지금 눈앞의 문제가 가장 크고 힘들어보여도 알고보면 더 큰 문제가 어딘가에 숨어있기도 하다. 아이는 내리치는 비를 이기려고 진심을 다한다. 가끔은 지금 상황보다 더 나쁜 상황이 아닌 것에 안도하기도 하면서. 내 눈앞의 '비'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새겨본다. 나는 오늘도 열심히 나를 쫓아오는 비가 어느순간 멈추기도 할 것이고 더 큰 폭풍을 몰고 오기도 할거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친다면 이제는 그순간에 최선을 다해 싸워봐야겠다. 《위대한 전투》는 내 삶을 대하는 나의 자세이자 마음가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위대한 전투를 감당하고 있다. 고맙다. 내가 힘껏 살아가는 삶에 응원을 받았다 @lael_84 @danchu_press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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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얼마 전 엄청난 일을 겪었다며 얼마나 고생했는지 이야기하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로 시작되는 그림책. 도대체 무슨 일을 겪은 걸까요? 하늘에 먹구름이 보이더니 빗방울이 똑. 그러더니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써보지만 우산도 날아가 버립니다. 이리저리 움직여보지만 비는 계속 따라오며 내리지요. 세상은 물바다가 되고 칙칙하고 짜증 나고 불쾌해 소리도 질러보지만 비는 도무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똥이 내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호랑이가 내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이만하면 다행이라고 위도도 해봅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써보지만 비는 그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비를 그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림책에서 비는 힘든 일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많은 힘든 일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 일이 자신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주저앉아 울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냥 포기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의 힘으로 비를 그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그런 생각 자체가 무모해 보이기도 합니다. 맘대로 되지 않는 일에 화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타협하기도 하는 소년의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끝가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멋져 보이기도 하네요. 오늘도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에게 위대한 전투는 이긴 전투가 아니라 최선을 다한 전투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묵직한 울림을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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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판초우비를 입은 작은 아이가 자기만한 칼을 들고 외친다."전쟁이다!" 책을 펼치기전 여기까지만보고는 도무지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지 않았다. 책을 펼치고서도 바로 아! 알아챈것이아니라 읽어가며 속에 숨은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는 쉴새없이 내리는 비가 멈추길 바랬고 온갖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먹힐리가 없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할,승자가 정해진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이길수 없는 전투를 시도한것이 아니라 이것보다 더한것이 아닌것이 다행이라 여기며 피해보려고 또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우리의 삶도 그렇듯 늘 평온하게 지낼수는 없고 때로는 넘을수 없는 장벽에 가로막히기도 한다. 이런 우리의 삶과 이야기는 많이 닮아있고 그래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늘 이길수는 없지만 다른 길을 모색할순 있다. 오늘도 위대한 전투를 할 우리모두의 건투를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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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에 우산은 버티지도 못하고 뒤집혀버렸죠. 옷은 흠뻑 젖고, 피할 곳 하나 없는 길 위에서 그저 한 걸음, 한 걸음 비를 맞으며 걸어가던 제 모습이 이 책 속 아이와 겹쳐졌습니다. “위대한 전투”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예요. 한 아이가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우산으로 막아보기도 하고, 외쳐보기도 하고, 뗏목을 만들고, 춤도 추며 비와 싸워보지만 결국엔 모두 실패하죠. 그리고 마침내, 그 비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게 돼요. 처음엔 귀엽고 웃기기도 해서 피식피식 웃으며 봤는데, 읽을수록 마음 한쪽이 묵직해졌어요. 책 속 아이의 모습이, 어쩐지 낯설지 않았거든요. 우린 모두 인생이라는 비와 싸운 적 있잖아요. 막막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산 하나 겨우 들고 버텨보려 애썼던 날들. 때론 현실의 폭우에 마음까지 젖어버리는 날도 있고요. 이 책의 그림은 아주 담백한데도 묘하게 강한 힘이 있어요. 굵은 선, 단순한 색감, 빗줄기와 아이 사이의 대비. 설명하지 않아도 감정이 전해지는 장면들이 많아요. 무력함, 허무함, 그리고 작은 유머까지 담겨 있어서 아이를 위한 책 같지만, 사실은 어른에게 더 오래 남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대한 전투”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단 그 문제와 함께 있는 법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삶에는 그런 순간이 있잖아요. 피할 수 없는 비처럼, 그냥 젖으면서도 계속 걸어가야 하는 날들 말이에요. 추천⬇️ ✔️ 요즘 유난히 고단하다고 느끼는 분 ✔️ 아이와 감정을 나눌 그림책을 찾는 부모님 ✔️ 삶을 비유적으로 담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 >> 이 서평은 라엘( @lael_84 )님의 서평단 자격으로 단추 ( @danchu_press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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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기원전 5세기에 <우산>을 발명했다는 아마도? 노반의 부인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서평 한마디 <우산의 발견> 우산의 발명가는 명확히 특정되지 않았으나, 고대 중국과 이집트에서 초기 형태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중국에서는 노반(魯班)이 우산을 발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부인이 비를 피하기 위해 정자를 들고 다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영감을 받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아시리아와 이집트에서 햇볕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되던 '옴브라'가 우산의 기원으로, 로마와 그리스로 전파되며 귀족의 특권으로 자리잡았습니다. 18세기 영국에서 조나스 한웨이가 우산을 비를 피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1830년 런던에 최초의 우산 전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얀 백지에 노란 옷을 입은 주인공은 얼굴에 웃음을 가득 담고 자신의 가야 할 길을 걸어간다. 그런데 어디선가 검은 먹구름이 몰려온다. 한 방울, 두 방울로 시작된 비는 거쎄게 내린다. "우산을 써야겠다." 그런데 우산을 써도 비는 계속해서 따라만 다니는 것 같다. 정말 칙칙하고 짜증나고 불쾌한 비가 따라만 다닌다. 저 덩치 큰 곰보다 더 많이 자신에게만 쏟아내린다. 온 세상이 물 바다가 된듯 하다. "어?" 그런데 풀이 자랐네?" "어?" 개구리들은 좋다고 건배를 하며 축배를 드네?" "이제 좀 제발 그만 하라고!~~" 📌 사라의 퀘렌시아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으로 하루 하루가가 기진맥진하다. 날씨와 전쟁이라도 버리려 했으나 아니다, 지친다. 잠 못 이루는 밤은 에어컨 없이 잠을 잘 수 없다. 그래도 위대한 전투라도 벌이려 선크림은 잔득 바르고, 선그라스에 모자에 양산까지 쓰고 소형 선풍기까지 드니 손이 모자란다. 위대한 전투는 나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대한민국 모든 열도는 불덩이로 불타고 있다. 이 그림책 또한 비를 상대로 "위대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저 덩치 큰 곰은 비를 발로 밟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 꼬마는 왜이리 헥헥 거릴까. 나 또한... ... 우리는 때론 상대가 안되는 상대와 사투를 할 때도 있다. 포기해야 할까, 끝까지 싸워야 할까... ... ...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사투는 포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동안은 도전, 열정, 패기 그리고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완벽히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나만의 속도와 방법을 잊고선 허우적 거렸던 적이 있다. 지치고 힘에 버거워 나가떨어질거 같은데도 안그런 척 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하늘을 향해 크게 소리를 질러본다 "나좀 제발 그냥 좀 놔두라고~"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속도로, 방법으로 그 무언가를 제압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지 않을까? 다소, 위트(wit)있게 표현한 그림책이 오늘의 나의 무더위를 날려준것 같아 상쾌하다. 안드레아 안티노리의 <위대한 전투>는 나를 다시금 이 폭염속으로 뛰어들게 한다. 오늘도 여전히 완전무장을 하고선 나는 일터로 달려간다. "폭염아 덤벼라~ 어디 한번 붙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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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북리뷰 #위대한전투 #안드레아안티노리 #홍한결_옮김 #단추 @danchu_press @lael_84 고맙습니다❤️ 🌨️저마다의 전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모든사람들에게. 노란 우비를 입은 주인공의 모습에 앞표지부터 기대가 된다. 연일 폭염으로 힘든 요즘인데 책 속 파란 비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실제로 비가 시원하게 내려줬으면 하고 기우제 지내듯 책을 읽게 되었다. 단추출판사 로고 위의 먹구름과 비의 그림도 귀엽고, 뒷면지의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고싶어진다. 귀여운 그림이지만, 심각한 주인공의 고군분투에 응원하게 되고 노에미 볼라 작가의 곰의 깜짝 등장에 반갑고 웃음이 난다. 비 때문에 불쾌한 주인공을 보며 폭염에 불쾌하고 힘든 요즘을 물바다가 되어도 목만 내밀고 건배를 하는 개구리들을 보며 긍정의 힘에 웃게 된다. 단추출판사 신간에 반갑고, 역시!하며 그림에 빠져들고, 그림책의 힘을 새삼 느낀다. 모두에게 내리는 비가 나에게도 똑같이 내린다는 걸. 힘든 상황에 웃는 자가 일류라는 말이 있다. 비에도 지지않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긍정과 웃음의 힘으로 주어진 날들을 잘 보내야겠다 💜라엘의 그림책 한스푼에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비 #비를기다리며 #긍정 #100세그림책 #전투 #힘내자 #강심수정책 #강심수정책추천 #그림책추천 #책읽는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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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대한 전투 도서지원을 받게 되어 리뷰를 남기게 되었어요. 처음 책소개에서 부터 이건 꼭 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참여 하게 되었는데, 다행이 지원을 받아서 즐겁게 보았답니다. 노랑 우비입은 아이가 멀리서 오는 먹구름이 몰고오는 비에 결투 신청을 하게 되지요. 하늘에서 커다랗게 드리우는 검은 먹구름음 마치 외계 우주선 같이 느껴 졌어요. 하늘에서 쭈~욱 내리는 빗줄기는 아이를 공격하는 레이져 빛 같았어요. 비 공격에 아이는 싸워 보기로 결심 했어요. 하나 마음 먹은데로 비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였어요. 우리 인생과 비슷하지 않나요? 어떻게든 해보려 아둥바둥해도 잘 되지 않았던 일들이 떠오르지요? 아이는 자신을 달래 보기도 했어요. 더 심해 지는거 보다 괜찮은거 같다구요. 하지만 곧 다시 화가 나요. 전투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주룩주룩 내리는 비처럼 길쭉길쭐한 위대한 전투 추천 합니다. @lael_84 @danchu_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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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비를 입은 아이는 긴 칼을 치켜들며 외친다. "전쟁이다!" 누구와? 왜? 표지만으로 알 수 없는데, 출판사 마크에는 작은 구름이 비를 뿌린다.
부인을 위해 우산을 발명한 노반에게 아니라 노반 부인에게 책을 바친다고도 한다. (로마사람인가 했는데 중국의 주나라때 사람이다. 보반 부인의 이름은 구름을 뜻하는 운(雲)이다. 서양은 햇빛을 가리기 위해, 중국은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상청 블러그에 가면 더 재밌는 얘기가 많다.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 '슈룹'도 생각나고) 노란 우비의 주인공은 비올 때 쇼파에 편안하게 앉아 읽어 달라고 한다. 오늘이 알맞는 날이다. 낮부터 오기 시작한 비가 저녁 8시가 넘은 지금까지 내리고 있다. (가을비는 겨울을 당긴다. 그동안 가을같지 않게 따뜻했는데 내일부터 추워지겠다.)
예쁜 우비를 입어서 비가 오길 바라지 않을까 했는데 굵은 빗방울이 한 줄기 (방울이 아니다) 떨어지자 표정이 좋지 않다. 기대하지 않았나보다. 우비에 우산을 썼는데 굵은 빗줄기를 감당할 수 없다. 웃기게 노란 해가 떠있는데 우산속에 장대비가 내린다. 로켓 발사하듯 우산은 뼈대만 남긴 채 날아가 버린다. 어려서 왜 달은 나를 따라오는가 했던 것처럼 비를 뿌리는 먹구름은 아이를 따라 다닌다.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다. 온 세상이 물바다가 되자 소리친다. "그만해" 잠깐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다시 먹구름은 다시 비를 쏟아붓는다. 시비 거는 것처럼. 아이도 본 때를 보여주기로 한다. 사다리를 타고 먹구름에 올라가지만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고 있는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똥이나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호랑이보다 낫다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먹구름은 정말 눈치가 없다. 적당을 모른다. 칼도 휘두르고 새총도 쏘고, 갖가지 병에 담아도 본다. (왜 병에 빗물을 담는지 모르겠다.) 낙타에게 먹게도 하고 스폰지로 빗물을 받아보기도 한다. 챙이 넓은 멕시코 모자도 써보고 어항처럼 보이는 우주복 모자도 써본다. 비를 멈춰달라는 기청제를 지내기도 한다. 배까지 만들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 노란 전조등을 켠 버스가 오니 그 버스를 타고 간다. 비어 있던 맨 뒷자리에 앉아 화가 안풀려 주먹을 흔들며 소리친다. 문제의 먹구름은 안보이고 노란 해가 혼자 있다.
버스타고 가면서 화를 내는 아이를 보니 조금 안심이 된다. 적어도 화는 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