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가 더 오똑했으면 좋겠다. 눈에 쌍커플이 있었으면 좋겠다. 키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 근육이 더 많으면 좋겠다.'는 말을 곧잘 합니다.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서 변화를 주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 지금의 외모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 있는 그대로의 현재 모습을 조금 더 사랑하지 못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그림책을 집필하였습니다. 현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지 못하는 못난이 주인공을 등장시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한 못난이는 반지하 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한 기택의 집 같습니다. 주인공 못난이는 반지하 주택의 창문을 통해 세상을 올려다 봅니다. 그러다 파자마 퍼레이드 대축제가 벌어지며 변곡점을 맞이합니다. 이 축제가 벌어지면 소란스럽기 때문에 못난이가 돌아다녀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변장을 위한 바나나껍질도 필수입니다. 그런데 그 날은 바나나껍질이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순간 퍼레이드 대축제에 나가지 못한 못난이에게 사람들이 왜 오지 않느냐며 말을 걸어줍니다. 못난이는 땅 위로 올라가 마을 사람들과 만나며 진정으로 축제에 참가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사람들은 그 동안 못난이의 외모에 구애 받지 않고 그를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기쁨을 맛보며 못난이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법에 걸리게 됩니다. |
|
외모에 대한 평가는 언제부터 하게 되는 것일까? 7살된 아들은 5살 때부터인가 '못생겼어.' 라는 말을 자주 하기 시작했다. '예쁘다', ' 아름답다.'는 말보다는 '못생겼어.'라는 말이 입에 찰싹 달라붙었는지 말이다 못내 불편해서 누군가 들으면 슬플 것 같다는 표현을 해도 농담처럼 웃기면 그런 말을 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예쁘다 아니다를 나누고 판단하고 되는 것일까?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외모에 대해 아주 냉철(?)하게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발 크기 부터 해서 말이다. 그떄 불쑥 떠오르는 나를 돌이켜 보게 되었다. 나 또한 누군가를 외모로 판단할 때가 있지는 않은지. 다름에 대한 개성에 대한 존중을 잊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불현득 들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고 모두가 조금은 다르고 괴상하다고 조금씩은 이상하다고 그래서 멋진것 아닐까? 알고 있는데 자꾸만 잊게 되는 중요한 것. 나의 가치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 것과 태도에 달려있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면서. 바나나 껍질 하나 쓴다고, 피식 웃었는데 그 바나나 껍질이란게 나에게는 무엇인지. 자꾸만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 만드는 유쾌한 그림책이었다. |
|
책 제목부터가 너무나 신선한 그림책!!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책 제목과 표지 보고 무슨 내용일지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딸들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리딸들도 표지 먼저 보여줬는데 무슨 내용일지 감을 못잡고, 너무너무 궁금해하더라고요^^ 스스로 못생겼고, 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초록이 못난이가 있어요. 못난이는 스스로 창피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평생을 숨어 살았죠. 쓰레기통 옆 하수구에서요.
오랫동안을 혼자서 지내는 못난이...... 쓰레기 모아서 친구도 만들어보지만 대답 없고... 곧 심심해지죠. 밖에서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대답해보기도 해요. 그래도 심심하죠. 하지만 못난이가 딱 한번 밖에 나갈 때가 있어요. 그 마을 축제 가 열릴 때!!! 못난이는 쓰레기통에서 바나나껍질을 찾아 머리에 쓰고 나가요. 바나나 껍질만 쓰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올해 축제에 어김없이 나가보려 하는데..... 쓰레기통을 찾아봐도..... 바나나 껍질이 없어죠!!!! 뜨아~~ 못난이는 너무 놀라죠. 그래서 우울하게 집에 있는데...... 밖에서..... 누군가가 불러요!!! "아저씨 계세요? " 올해는 왜 축제 에 안오냐는 아이의 말~~^^ 제가 보이냐며 놀란 못난이.... 사실 전부 못난이를 보고 있던거죠. (바나나 껍질을 얹었다고 안보일리 없죠^^) 그러면서 본인들의 단점을 말하는 친구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자신감을 얻을것 같아요. 작가도 그래서 만든 책 같고요^^ 누구나 단점은 있고, 은근히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 이걸 강조하는 것 같아요^^ 너무 가슴 따뜻한 책이고, 아이들에게 모두 읽혀주고 싶은 책이예요. 사실 우리 큰딸도 자신에 대해 자존감 낮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거든요. . . . 책 뒤에 작가가 바나나 껍질을 머리에 얹고 있는 사진.... ^^ 너무 색다르고 재밌내요.
|
|
자줏빛 뾰족한 소나무가 내려다보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쭈글쭈글 못난이의 이야기이다. (동네부터 심상치 않다. 자줏빛 소나무라니...) 못난이는 진짜 못난이다. 삐뚤빼뚤한 이빨, 머리카락은 세 가닥, 초록 피부에 오른쪽 발보다 살짝 큰 왼쪽발을 가졌다. 스스로를 괴상하다고 생각한 못난이는 한평생을 숨어산다. 쓰레기통 옆에 있는 조그만 배수구 아래에서 작은 구멍으로 바깥세상을 몰래 훔쳐보면서. 못난이의 눈에는 바깥세상 사람들은 다 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기만 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가지런한 이빨을 가진 사람,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 좋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 아주 가끔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날이 있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나나 껍질이다. 바나나껍질 아래 숨으면 못난이도 아주 평범한 사람이 된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늘 쓰레기통에는 바나나껍질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일 년 중 딱 하루,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그날 바나나껍질이 없었다. 너무너무 실망하고 울고 있는 못난이에게 누군가 말을 건네는데...
스스로를 못난이라고 생각하고 남 앞에 자신있게 나서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말을 건네는 딱 한 명의 친구이다. 한 명의 친구만 있어도 외롭지 않고 위로가 되고 용기가 생긴다. 우리는 모두 못난이가 될 수도, 못난이에게 말을 건네는 한 명의 친구도 될 수 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고 각자의 개성이 모여 다채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새롭게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세상을 배워가는 어린 친구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외모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어른들이 읽어도 위로가 되는 책이다. |
|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못난이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삐뚤삐툴한 이빨이 다섯 개, 세 가작의 머리카락과 초록빛 피부, 그리고 크기가 다른 짝짝이 발을 가진 쭈굴쭈굴 못난이라는 이름의 초록 괴물이다. 생긴것도 괴상하고 걱정도 많은 못난이는 아무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사람들을 피해 땅 속에 숨어 살게 된다.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나고 괴상한 부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 크기가 다를 뿐 자신의 못난 부분은 지하에 숨겨두고 예쁘고 정돈된 모습으로 바깥에 나와 사람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 초록 괴물에게 쉽게 동질감을 갖게 된다. '미운 오리 새끼'에 나오는 백조가 자신과 다른 오리들의 모습을 동경 하듯이 못난이도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자신만의 변장을 시도한다. 바로 쓰레기 통에서 찾아낸 바나나 껍질로 말이다. 사람들이 생얼이 부끄러워 모자를 쓰듯이 못난이는 바나나 껍질 아래 숨으면, 아주 평범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못난이에게 바나나 껍질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세상에 나갈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가면과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그래서 바나나 껍질은 못난이에게 세상과 자신을 이어주는 아주 소중한 매게체이다. 하지만 일년에 딱 하루 세상에 나가는 축제날에 못난이는 바나나 껍질을 찾지 못한다. 일 년에 하루 밖에 없는 소중한 기회와 자신의 괴삼함을 감추는 것 사이에서 갈등하는 못난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타인과 조금 다른 자신의 모습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못난이와 그런 못난이를 지켜보는 동네사람들이 마을 축제날을 어떻게 보낼까? '내가 못난이라면' 또는 '내가 마을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하며 보는 것도 재미있다. 다양성의 중요함과 그것을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이 책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다름을 다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틀렸다고 생각하고 차별하는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힘이 될어 줄 수 있는 책이다. |
|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이 책은 제가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그래서 책이 오기만을 내내 기다렸지요^^ 책이 도착한 날..딸과 함께 얼른 읽어 보았답니다^^ 표지엔 다소 괴상한 모습의 주인공이 제목처럼 바나나껍질을 쓰고 있어요. 옆에 있던 딸램이는 귀엽다며 좋아했어요 근데 왜 바나나껍질을 쓰고 있는거지라며 궁금해했답니다. 옛날 옛날 한 작은 마을에 못난이라는 괴물이 하나 살았어요. 남과 다른 괴상한 모습때문에 한평생을 땅속에 숨어 사는 못난이...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찌꺼기들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인 빙글뱅글 옥돌이를 만든 못난이... 하루에도 몇시간씩 말을 걸었죠. 하지만 한번도 대답하지 않는 옥돌이... 아주 가끔 달빛이 너무 밝지 않은 밤이면 못난이는 땅위로 모험을 떠나기도 했어요. 아주 손쉽게 변장하고 말이예요. 아..이 부분을 읽고서 왜 못난이가 바나나껍질을 쓰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뭔가 짠하면서도 웃겼어요..바나나껍질 하나로 과연....^^ 매년 한여름에는 못난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 있어요. 바로 솜사탕 팬케이크 파자마 퍼레이드 대축제!! 온 마을 사람들이 파자마를 입고 시내로 나와 노래하고 춤추고 불꽃을 쏘며 웃고 떠드는 날..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솜사탕 팬케이크를 먹으면서요.. 못난이가 밝은 대낮에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단 하루!! 시끌벅적 소란스러운 가운데 아무도 못난이를 알아보지 못할테니까요... 일년 내내 손꼽아 기다린 날...이제 며칠 안남았어요 드디어 그날이 되었어요. 아침일찍 일어나 열심히 단장하고 쓰레기통에서 바나나껍질을 찾으려는데... 헉!!!쓰레기통이 텅 비어있지 뭐예요!?!!! 못난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울었어요ㅠㅠ 저랑 딸도 이 장면에선 감정이입이 되어 함께 울었답니다 흑흑 그런데...배수구 위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와요!! 올해는 퍼레이드 보러 안와요?? 퍼레이드에서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못난이가 올해는 안보여서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거였어요^^ 사실 온 동네 사람들이 못난이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 그때 못난이는 비로소 깨달았어요. 누구나 조금씩은 괴상하다는 것을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 멋지다는 것을요.. 지금껏 아무도 못난이를 신경쓰지 않았어요. 머리에는 바나나 껍질을 뒤집어썼어도요! 이렇게 손 내밀어주는 수많은 친구들이 있어 이제 더이상 못난이는 외롭지 않을거예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고..며칠뒤 또 읽고.. 심지어 차에서도 읽었어요^^ 이제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 딸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이길 바래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누구나 감추고 싶은 단점이 있지만...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우리 자신만 신경쓰는... 우리 모두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아주아주 멋진 사람들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하구요^^ 뭔가 어른들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는 아주아주 멋진 책인듯 합니다! 이런 멋진 책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하네요
|
|
아이들이랑 이 책을 몇번이나 읽은지 몰라요. 책 받자마자 그림이 예쁘다고 글밥이 꽤 많은데도 한숨에 다 읽고 또 읽고 밤마다 가져와서 읽어달라는 최애책이 되었답니다. 작가인 매슈 그레이 구블러 아저씨가 누구인지도 찾아보고 연기도 하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다재다능함에 또 한번 반했답니다. 이야기는 못난이에 관한 이야기죠~~ 머리카락은 구불구불 입은 삐죽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는 못난이는 일년에 단 한번 파자마퍼레이드를 보러 밖에 나간답니다. 그땐 머리에 바나나껍질을 쓰지요. 바나나껍질을 쓰면 보통 사람과 같은 기분이 드니깐요. 그러다 어떤 꼬마가 묻습니다. 왜 바나나껍질을 쓰냐고. 아무도 자기에게 신경을 안쓴다고 생각했던 못난이는 놀라지요. 그리고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여들고 다들 저마다의 못난 점을 얘기해주지요. 그러면서 못난이는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못난 점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 못난점이 나의 약점이 아니라 그 모습또한 나의 모습임을 인정하고 사랑해야한다는 걸 재미있게 그려낸 책이에요.
|
|
책을 읽기 전부터, 작가님의 이 사진만 봐도 참, 유쾌하신 분임을 느꼈어요. 이 책은 처음으로 글 쓰고, 그린 책이래요. 첫 작품이 이리도 멋지다니! 반했답니다.^^ "세상 모든 못난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인가봅니다.
이름이 못난이인 괴물이 살았어요. 이빨은 다섯 개, 머리카락은 세 가닥, 피부는 초록색, 짝짜기인 발바닥 괴상한 모습인 못난이였죠. 사람들이 자기의 모습에 놀라거나 도망갈까봐 늘 걱정이여서 한평생을 땅 속, 쓰레기통 바로 옆, 배수구 아래에 살았답니다. 못난이가 땅위로 가기위한 변장법은 쓰레기통 속에서 바나나껍질을 뒤집어 쓰는 거에요. 못난이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솜사탕 팬케이크 파자마 퍼레이드 대축제 날이었어요~ 당연히 바나나껍질을 찾는데, 어머나 세상에! 바나나 껍질이 없는거에요.
하나 둘씩, 못난이를 찾아요. 아니, 한명이 아닌, 여러 명의 아이들이 못난이를 기다렸던거에요. 아이들은 본인들의 '다름'을 말하며 못난이에게 손을 내밉니다. 못난이는 "누구나 조금씩은 괴상하다는 걸, 그래서 우리 모두 멋지다는 걸." 알게 되지요.
세가닥인 바나나껍질이여서 그부분이 재미있었다네요 ㅎㅎㅎ 본인이 더 예쁘게 바나나껍질을 꾸며줄까?도 생각해보았다고 하구요~^^
못난이의 그 친구들의 다른점, 괴상한 점을 정리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모두도 다 똑같을 수는 없다며, 다른 점은 하나씩은 있는거라며.... 이 책에서 주는 메세지를 생각해보았답니다.
누구나 멋짐에 속할 수 있다는 것.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그 누군가가 되길 바래봅니다.
|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Children's Middle Grade Hardcover 부분 수상한 그 책!!!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못난이 이야기 "조금, 아니 아주 달라도 괜찮아요! 우리는 모두 이상하게 생겼으니까요." 삐둘빼둘한 이빨이 다섯 개 머리카락은 딱 세 가닥 피부는 초록빛 '이렇게 생긴 날, 누가 좋아하겠어.' 지레 겁먹고 혼자 숨어 살던 못난이가 나만의 개성이 얼마나 소중한지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게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깨달아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이야기 속에 푹 들어간 우리아이 바나나를 열심히 먹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못난이는 늘 걱정이었어요. 누구든 못난이 모습을 보면 겁먹거나, 도망가거나, 머리에 돌을 던질까 봐.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이 꼭 봤음하는 책이네요. 못난이는 바나나 껍질 아래 숨으면 아주 평범한 사람이 된 듯 기분이 들었는데 어느 날 바나나 껍질이 쓰레기통에 없네요. 어쩌죠??? 지금껏 다들 못난이를 보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거에요. 못난이의 삐뚤빼둘 이빨 다섯 개도, 머리카락 세 가닥도, 까슬까슬한 초록빛 피부도 머리에는 바나나 껍질을 뒤집어썼어도! 못난이가 땅 위로 올라와 축제에 함께 했죠! 마을 사람들 모두 진심으로 기뻐했어요. 다들 못난이가 축제 수레의 맨 위에 앉아 퍼레이드를 이끌게 하자고!!! 누구에게 자기만의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어떻게든 극복하여 자신감을 찾길 바래요.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못난이 못난이처럼 바나나를 뒤집어 쓴 우리아이 웃음이 나나봅니다. 우스꽝스러워도 언제나 씩씩한 너의 모습이 엄마눈에는 예쁘다^^
|
|
나나 껍질을 왜 쓰고 있을까요? 제목도 재미있고 바나나 껍질을 쓰고 있는 모습도 재미있지만 주인공의 모습은 뭔가 슬퍼 보이죠? 먼저 초등 예비 3학년 아이가 읽어보더니 너무 재미있어 엄마랑 동생도 꼭 읽어봐 하더군요. 외모가 못생겼다고 생각해서 숨어서 사는 못난이가 나와요. 못난이는 쓰레기통 옆 지하에 살고 있는데 못난이가 땅 위로 모험을 떠날때 바나나 껍질을 쓰고 쓰레기 통 옆에서 턱을 대고 있어요. 그럼 사람들이 쓰레기인줄 알고 자신을 못 볼꺼라고 생각을 해요. 못난이는 1년에 한번 퍼레이드 날에만 밖에 나가요. 그때는 다들 퍼레이드에 신경을 쓰니 자신을 못 볼꺼라고 생각을 하죠. 퍼레이드 날이 되서 나가려는데 바다나 껍질이 쓰레기통에 없어서 이날 만을 기다렸는데 못 나가고 ... 그런데 퍼레이드날 한 아이가 왜 퍼레이드 구경 안오는지 물어봐요. 자신이 무섭고 이상하지 않은지 못난이는 물어요? 아이는 바나나 껍질을 머리에 쓰고 다니는 게 이상하긴 하다고 해요. 그러니 못난이는 그냥 다녀도 되는데 괜히 자신을 숨기기 위해 바나나 껍질을 쓰는 것이 더욱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했던 거죠... 못난이가 자신의 외모가 못생겼다고 이야기 하자 주변에 사람들도 자신의 외모의 단점을 한두개씩 이야기 해요. 모두들 완벽하지 않아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첫째 아이는 " 엄마 나도 얼굴이 예쁘지 않아." 둘째 아이도 " 엄마 나는 키가 작아." 이렇게 자신들의 컴플렉스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 눈에는 너가 넘 예쁘고 둘째는 밥 좀 더 먹으면 엄마 아빠 닮아서 키 클꺼야. 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괜히 컴플렉스를 가릴려고 화장을 덕지덕지 하거나 바나나껍질같은 걸 쓰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구요. ^^ 두께는 두껍지만 안에 글자가 많지 않아서 쉽게 읽혀져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읽어주면 좋아하고 초등아이들 성인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