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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삐에로쑈핑과 같은 전문점 사업을 구조조정 한다. 즉, 점포를 정리한다는 것. 시도는 좋았다. 오프라인 전문점에서 내세울 수 있는 건 소비자 경험이고 그래서 나온 게 ‘재미있는 체험’인 것이다. 압축 진열의 만물상 콘셉트가 눈길은 사로잡을 순 있고, 그것이 재미있을 순 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이 발달한 지금 체험 삼아 한두 번은 갈 수 있지만 습관이 되긴 어렵다. 평소 우리는 초록창의 최저가를 찾고 로켓 배송과 새벽 배송을 받고 있다. 또 보물 찾기하며 탐험하는 콘셉트는 목적이 있는 계획 소비자에게는 길을 잃은 아이 신세일 뿐이다. 결정적으로 생활잡화점이지만 임대료 높은 핵심 상권에 있어 비싸다. 백화점에 있을 곳에 다이소가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