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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님의 새벽설교를 유투브에서 잘 보고 있는데 암에 걸리셔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도 아주 쉽게 다가오게 설교하시는 모습에 정말 좋은 목사님이자 설교가이구나 항상 느낍니다. 암에 걸린 이야기를 책으로 쓰신걸 보고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믿는다 해도 병 앞에서는 두려움이 찾아온다는 목사님의 글을 보니 사람은 정말 어쩔수 없이 약하구나 하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병은 아직 없지만 앞으로 가족이나 나에게 찾아올지도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환우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지요.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역사하십니다. |
| 과거보다는 목회자나 교회 중직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질병에 걸린 것에 대해 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연결하는 부류도 상존하고 있다. 어째튼 암 질환으로 고통받은 김동호 목사의 담담한 소회와 고백이 도서를 읽어가는 동안 여러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다. 중한 질환을 어떻게 바라보며 받아들이는게 가장 그리스도인으로 합당한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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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가 도서 출간 겸 해서 관련 인터뷰를 한 조선일보 2020년 6월 11일자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에서 암 진단을 받고 나서의 심경과 치료 과정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기사를 보았다. 기자가 암 환자를 위로하는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과 오프라인 위로집회 CMP를 항암 치료 중에 시작한 이유를 김동호 목사에게 묻는다. 이에 대해 "수술 후 병실에 돌아왔는데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이사야서 말씀이 들려왔다. 처음엔 '내가 죽게 생겼는데 누굴 위로하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네가 죽게 생겼으니 그 마음으로 위로하라'는 말씀이 들렸다. 수술 후 수도권의 한 요양시설에서 3개월 정도 지냈다. 암 환자들이 있는 곳이었다. 때때로 비명 소리가 들렸다. 얼마 후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그 무렵 요양하던 곳 주변 풍경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사진만 보고도 용케 거길 찾아오는 분들이 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간절한 심정들이었다. '그래, 내가 저 분들에게 지푸라기라도 돼 드리자' '암을 좋은 의미의 도구로 삼자'고 마음 먹었다. 그렇게 '날기새'와 CMP를 시작했다. CMP 1회 모임 때는 서있기 힘들었다. 그런데 나보다 더 힘든 상태의 환자들이 오시더라.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환자들이 위로받고 용기를 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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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 문명이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의학 수준 또한 고도로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은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도 죽음에서 피할 수가 없다 무명장수 영생불사를 위해 고대의 권력자들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보면 자신만의 영생불사를 위한 몸부림을 여러 형태로 볼 수가 있다 반면에 어떠한 사람은 질병을 통해 죽음을 맛보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드문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지만 인간은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달음박질에 앞장선다 그러다 간혹 이러한 삶에 있어서 질병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과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숙연해지기도 하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