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말한다. 다 괜찮다고, 다 잘될 거라고, 지금 무너지지 말고 조금만 더 견디라고, 그럼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사실 이러한 위로는 지금 당장 힘들어서 쓰러질 것만 같은 내게 아무런 도움도 되질 않더라. 허나 이책은 조금 달랐다. 다 잘되진 않아도 다 잘되어가는 중이라고 말해주며, 마음껏 울고 마음껏 아파해도 괜찮다고, 무너지는 것도 괜찮다고, 조금 쉬었다 가라고, 언제 올진 장담할 수 없지만 당신의 봄은 분명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따듯한위로를 건네준다. 아마 요즘 바쁘고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말은 그런 게 아닐까. "너무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지 말아요, 때론 무너져도 괜찮아요.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면 되잖아요." 이 책은 나에게, 우리에게 그런 의미를 전달해주고 그동안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