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6%
  • 리뷰 총점8 58%
  • 리뷰 총점6 2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6.0
  • 50대 8.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게임
"게임" 내용보기
누군가에 의해 선택된 나... 상대가 누구인지 나는 모른다. 다만 그가 던져주는 게임이야기에 빠져들어 헤어나오고 싶지 않은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뿐이다. 한동안 청소년 게임중독에 대한 이야기는 심심치않게 뉴스를 통해서 보아왔다. 게임속 세상과 현실을 혼돈하여 점점 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후회할 것이 뻔한 돌이킬 수 없는 행동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으로 인해 뉴스를
"게임" 내용보기
누군가에 의해 선택된 나... 상대가 누구인지 나는 모른다. 다만 그가 던져주는 게임이야기에 빠져들어 헤어나오고 싶지 않은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뿐이다. 한동안 청소년 게임중독에 대한 이야기는 심심치않게 뉴스를 통해서 보아왔다. 게임속 세상과 현실을 혼돈하여 점점 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후회할 것이 뻔한 돌이킬 수 없는 행동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으로 인해 뉴스를 타기도 한다. 그런 게임이 현실이 되는 무섭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났다.

 

몇 년 전부터 유럽 작가들의 작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스릴러 작가하면 영미작가들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제는 북유럽 작가를 자신이 좋아하는 최고의 스릴러 작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나역시도 너무나 좋아하는 '스노우 맨'의 저자 '요 네스뵈'를 비롯해서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자'의 '유시 아들레르 올센', '이지 머니'의 옌스 라피두스'의 작품을 읽고서 이들 작가에게 빠졌고 '게임'의 '안데르스 데 라 모테' 역시 아름다운 나라 스웨덴의 작가라고 한다. 게임을 읽고서 이 작가 역시 기억해야 할 북유럽 작가 명단에 올려 놓았다.

 

임시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페테르손은 2시간이나 늦게 출근하는 중이다. 분명히 회사동료들에게 한소리 들을 것을 생각하니 괜히 짜증부터 난다. 그런 페테르손의 눈에 누군가의 최신형 핸드폰이 눈에 띈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며 몰래 주운 핸드폰... 난데없이 핸드폰 화면에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하는 문자를 보게 된다. 계속된 문자에도 무시하던 그에게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헨리크 페테르손?'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을 지칭한 글을 보면서 자신의 오래된 친구 망에를 떠올리게 된다. 친구의 장난이라고 가볍게 여긴 페테르손은 핸드폰이 지시하는 봐대로 행동으로 옮기는데... 처음의 두려움도 잠시 게임머니가 들어오고 평소와 다른 행동에 묘한 쾌감을 느낀 그는 핸드폰이 보여주는 더 높은 레벨의 인물이 되고자 스스로 기꺼이 게임 속으로 뛰어든다.

 

페테르손이 핸드폰 속 게임에 빠져드는 시간에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끌고 있는 보안경찰국 소속의 여자 경위 레베카가 있다. 스스로를 제어하며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그녀는 자신에게 맡겨진 경호원 임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자리를 옮긴 후 첫번째 임무는 연이은 사건으로 인해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일이다. 헌데 임무 도중 갑자기 날아든 돌멩이로 인해 커다란 위험에 빠지게 된다. 누가, 왜, 무슨 이유로 이런 행동을 했을까? 싶은데 뜻밖에도 이 사건의 범인은 다름아닌 그녀의 동생 페테르손이다.

 

가볍게 생각하고 했던 행동이 누이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부터 페테르손은 심적 충동을 받게 된다. 허나 게임이 주는 쾌감을 이미 알아버린 페테르손은 게임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누구에게도 결코 비밀을 발설해선 안되지만..... 스토리는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는 레바카와 페테르손이 가지고 있는 아픔이 숨어 있다. 지켜주고자 했던 비밀이 서서히 모습을 들어나면서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전개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할 정도로 핸드폰중독이란 말을 할 정도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핸드폰을 통해서 게임을 벌인다는 것부터 신선하게 느껴진 책이며 책을 읽다보니 뉴스를 통해서 접하는 여러 범죄에 실제로 핸드폰으로 쓰이고 있기에 그 위험성은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더불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진짜 어떤 세상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각가지 음모 속 이야기가 진짜일지도 모르는 세상.... 무섭다.

 

첫 문장부터 강한 문구로 시작해 끝날때까지 단숨에 읽게 할 정도로 스토리의 진행 속도도 빠르고 몰입도 역시 좋은 작품이다. 초반을 살짝 지나는 부분에서 충분히 어느정도 예상되는 이야기지만 마지막의 반전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게임'은 이 한 권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고 한다. 3부작 시리즈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2권이 [버즈(buzz)], 3권이 [버블(bubble)]로 이어진다고 한다. 2권은 나왔다고하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찾아서 읽을 생각이다. 

 



q******5 2013.03.22. 신고 공감 3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게임
"게임" 내용보기
표지부터 강렬했던 책 "게임"은 마치 중독성 강한 게임을 만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너무나 강렬한 게임이라 그 게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정도로 얼굴에는 알 수 없는 숫자인 128이라는 낙인이 적힌 이마, 얼굴은 까맣게 그늘진 모습. 얼마나 중독성 강한 게임이길래 이런 모습일까? 항상 어느 정도의 적당한 선까지만을 즐겨여한다. 언제나 그
"게임" 내용보기

 표지부터 강렬했던 책 "게임"은 마치 중독성 강한 게임을 만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너무나 강렬한 게임이라 그 게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정도로 얼굴에는 알 수 없는 숫자인 128이라는 낙인이 적힌 이마, 얼굴은 까맣게 그늘진 모습. 얼마나 중독성 강한 게임이길래 이런 모습일까? 항상 어느 정도의 적당한 선까지만을 즐겨여한다. 언제나 그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과유불급'이라는 말 처럼 말이다.

 

 "게임"은 페트르손이 우연히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주으면서 시작된다. 우연히 페트르손에게 온 휴대폰은 그에게 하나의 게임을 선물한다. 처음에는 그게 선물이었을 것이다. 금전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는 페트르손에게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왔다. 하나의 미션을 완수하고 나면 자신이 녹화한 미션의 영상과 누군가 게임을 하는 페트르손을 찍은 영상을 올리면 그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 페트르손은 그 댓글을 보면서 활력을 얻기도 하고 자신보다 상위 랭크자를 질투하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기욤뮈소의 작품 중에서도 휴대폰이 소재가 되어 이야기를 이끄는 소설이 있다. "7년후"는 공항에서 우연히 휴대폰이 뒤바뀌고 그로 인하여 서로에 대해서 점점 호기심으로 알아가면서 풀리지 않던 사건의 이야기도 풀리는 소설이다. "게임"을 읽으니 문득 기욤뮈소의 떠올랐던건 휴대폰이라는 소재 때문인 듯하다.

 

 "게임"은 강렬한 게임의 마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페트르손의 이야기가 주로 나타나지만, 그의 누나인 레베카의 이야기 또한 함께 교차하여 구성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페트르손에게 게임의 유혹을 건넨 곳은 어디이며. 페트르손이 게임의 1규칙인 게임에 대한 내용을 발설하여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3.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게임
"- 게임" 내용보기
[예]  와 [아니오] 버튼을 두고 이토록 많이 고민하게 될 줄 그는 짐작이나 했을까.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소재의 소설이 안데르스 데 라 모테의 소설 [게임]이다.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스웨덴 작가군단 중 하나인 그는 총 3부작인 시리즈 물을 연작으로 내어놓았는데 그 중 첫번째로 읽게 된 것이 바로 이 [게임]이라는 소설이었다. 전직 경찰관 출신이자 2013년 국제 보안
"- 게임" 내용보기

[예]  와 [아니오] 버튼을 두고 이토록 많이 고민하게 될 줄 그는 짐작이나 했을까.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소재의 소설이 안데르스 데 라 모테의 소설 [게임]이다.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스웨덴 작가군단 중 하나인 그는 총 3부작인 시리즈 물을 연작으로 내어놓았는데 그 중 첫번째로 읽게 된 것이 바로 이 [게임]이라는 소설이었다. 전직 경찰관 출신이자 2013년 국제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그가 내어놓은 소설은 그래서 스피드하면서도 역동적이다.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존재하는 가운데 소시민들을 상대로 한 휴대폰 게임은 이미 널리 일상화 되어 있는 우리네 삶과 밀접히 연관되어져 있다.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시대, 지하철이나 버스 혹은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관경인 폰 게임에 심취되어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교하여 게임은 재미와 흥미 그리고 경고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출근 열차에서 핸드폰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헨리크 페테르손. 그냥 값비싸 보이는 폰이어서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그의 눈길을 메시지 하나가 사로잡는다. "게임을 하시겠습니까?"하고-.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계속되는 메시지에 마음이 흔들려버린 그는 [예] 버튼을 누르고 그 순간 악마의 블랙홀로 빠져들어가게 되어 버렸다. 친구의 장난인 줄 알았으나 메시지는 정확히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이 후 멈출 수 없는 롤러코스트를 탄 것처럼 그는 유혹의 그 밑바닥으로 깊숙이 빠져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종국엔 가족의 생명을 해치는 순간까지 접하게 된 페테르손. 누가, 그에게 이런 일을 시작하게 만들었을까.

 

가상의 게임이 현실이 되는 순간, 그의 범죄사실은 동영상을 타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열광하던 무리들이 환호가 사라지자 무대 위에서 쓸쓸히 내려와야하는 인기 잃은 연예인처럼 상실감을 안게 되는데.......외로운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기계가 아닌 그들의 외로움을 가중시키고 부추겨서 세상을 범죄의 그것으로 만들어 가려는 음모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편리한 기계안에 담겨 전달되고 있었다. 그것이 그 어떤 범죄 소설의 소재보다 무섭게 느껴진 이유이기도 했다.

 

<버즈>,<버블>과 함께 3부작 연작으로 수성되어 있다는 <게임>은 그래서 그 어떤 스릴러 소설보다도 등골이 오싹하게 만든다. 가상이 현실이 되어 버릴까봐. 소설로 말미암아 경고의 메시지가 그 진항 여운을 다른 이들에게도 남기길 바라게 된다. 그래서-.


 

i*****i 2013.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게임
"게임" 내용보기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정말 들어가시겠습니까?'라는 목차를 보고 오래전에 읽었던 <마지막 해커>의 '다음장을 넘기겠습니까? Y/N'의 문장이 떠올랐다. 해킹 동아리 회원들의 의문사를 파헤치기 위해 들어갔던 해킹 사이트에서 다음 화면으로 들어가기 위한 질문이었는데 이 질문을 받을때마다 오싹함이 온 몸에 전해져 왔었는데 이 책도 표지부터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주
"게임" 내용보기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정말 들어가시겠습니까?'라는 목차를 보고 오래전에 읽었던 <마지막 해커>의 '다음장을 넘기겠습니까? Y/N'의 문장이 떠올랐다. 해킹 동아리 회원들의 의문사를 파헤치기 위해 들어갔던 해킹 사이트에서 다음 화면으로 들어가기 위한 질문이었는데 이 질문을 받을때마다 오싹함이 온 몸에 전해져 왔었는데 이 책도 표지부터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주인공 헨리크 페테르손은 지하철안에서 누군가 놓고 간 신형 핸드폰을 발견하게 된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 임시직 신세에다 생활비도 바닥난터라 습득한 핸드폰을 중고시장에 팔 생각으로 만지작거리던 중 문자메세지를 보게 된다.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헨리크 페테르손, 예 아니오'

자신의 이름까지 등장하자 놀라움에 처음에는 친구 멍에의 몰래카메라란 생각에 '아니오'를 클릭했지만 계속 같은 문자메세지가 반복된다. 결국 지하철 안에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예'를 클릭하면서 주인공은 놀라운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헨리크 페테르손이 진행하는 게임은 일반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게임이 아니라 문자로 전해지는 미션을 해결하면 게임이 완료되는 것이다. 미션을 해결할때마다 자신이 시행한 미션이 동영상으로 올라가고 미션 완료에 대한 대가로 사이버 머니가 아닌 현금이 계좌로 직접 들어오는데 게임에 빠져들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헨리크 페테르손이 미션을 해결할때마다 다음 미션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사건이 커지게 된다. 자신이 실행한 미션이 경찰청 소속 경호 임무를 맡고 있는 누나 레베카의 생명을 해하는 일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게임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 하지만 점점 더 그와 지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그들의 협박에 헨리크 페테르손은 자신에게 미션을 지시하는 그들이 누구인지를 직접 추적해 나가면서 점점 더 일은 꼬여만 간다.

 

이 책은 헨리크 페테르손과 레베카의 시점이 교차되면서 스토리가 펼쳐진다. 평소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에 게임에 몰두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먼저 든다. 잠깐의 스트레스 해소 차원이라면 몰라도 너무 몰두하다보면 헨리크 페테르손처럼 사리 분별이 어렵게 될 것 같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임을 알면서도 게임이 주는 짜릿함의 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페테르손은 자신까지 위험한 상황에 몰리게 된다. 현실에서도 식음을 전폐하고 게임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어린아이들까지 방치하고 게임에 빠지는 한심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헨리크 페테르손과 레베카는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서로를 등한시하다 게임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게임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 지어진다. 하지만 추리소설은 반전이 묘미..모든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예상치 못한 마지막 반전으로 멍~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건 뭐지~뭔가 홀린듯한 느낌에 개운하지가 않았는데 소갯글을 보니 이 책이 '게임' 3부작의 첫권이었다.  

 

4주만에 스웨덴에서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이 책이 유명세를 탄 이유를 알것 같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과 중독성 강한 게임이란 소재에 추리란 점이 인기몰이를 한게 아닐까? 하지만 몰입도는 최고였지만 추리소설의 묘미인 짜릿한 긴장감은 없어서 아쉬웠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일이지만 이 책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현실에서 얼마든지 가능할 수도 있고 어쩌면 현재 진행중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하니 섬뜩해진다. 얼른 마지막 반전 후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얼른 2권을 읽어봐야겠다. 

k*****5 2013.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이 쫓던 게임, 이젠 당신을 노린다
"당신이 쫓던 게임, 이젠 당신을 노린다" 내용보기
눈 앞에 떨어져 있는 신형 핸드폰이라서가 아니라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씨?" 라며 액정에 내 이름이 써 있다면 무심코 집어들지 않을까 싶다. 나도 페테르손처럼 친구의 장난이란 생각에 당연 "Yes" 에  클릭할지도.. 란 생각을 해본다.  '네 장난에 응해주마!!' 이렇게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인터넷 게임처럼 핸드폰으로 온 미션을  현실에서 수행한다면   올라가는 레벨과
"당신이 쫓던 게임, 이젠 당신을 노린다" 내용보기

눈 앞에 떨어져 있는 신형 핸드폰이라서가 아니라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씨?" 라며 액정에 내 이름이 써 있다면 무심코 집어들지 않을까 싶다. 나도 페테르손처럼 친구의 장난이란 생각에 당연 "Yes" 에  클릭할지도.. 란 생각을 해본다.  '네 장난에 응해주마!!' 이렇게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인터넷 게임처럼 핸드폰으로 온 미션을  현실에서 수행한다면   올라가는 레벨과 포인트, 더군다나 미션 동영상 촬영에 달리는 수많은 댓글 응원을 받게 된다. 심지어는 그 포인트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드로 내 집 앞에 놓인다면...  아무도 그렇게 허접해 보이는 일에는 당연히 응하지 않았다... 가 정답이겠지만  어쩌면 실제 상황에서도 많은  페테르손들이 정신 못 차리고 덤벼드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수상한  미션이라거나 뻔히 나쁜 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단지 타인이 보내는  칭찬 댓글이나 쌓여가는 포인트, 사용할 수 있는 돈에  앞 뒤 못 가리게 되는 페테르손은  진짜 단지 그 이유때문에   몇 번 위험한 고비를 넘기면서도 미션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우리라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다. 핸드폰이 잘못 연결되서 일어나는 셀률러, 나의 ps 파트너,핸드폰 등  핸드폰을 소재로 한 영화나 이야기가 많아지는 걸 보면  역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둘이 만나서도 '띵동'하고 알림음이 울리기만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각자의 핸드폰만 쳐다본다는 요즘, 메신저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는  괴소문과 동영상, 그곳에  거대한 조직의 숨겨진 입김이 작용하고 그 계획에  따라주는 개인이 늘어난다면 이 비슷한 일은 언제고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시시해 보였던 일들이 사방에서 연결될수 있는 커다란 음모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지만  증거,증인도 없는 상황이라 경찰이면서도 말썽쟁이 페테르손의 절대적 지지자인 누나  레베카마저도 동생이 말하는 일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우연한 일인줄 알았던 일이 사실은 누군가의 거대한 음모였다는 음모설과 배후설은 페테르손뿐 아니라 읽어가는 우리까지 헷갈리게 만든다. 배후, 음모, 그리고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조직이 만드는 계획속에  왜 그들이 게이머로 선택된건지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페테르손은    누군가의 관심과 인정을 받기 위해 때로는 터무니없는 짓을 하기도 하는 우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그 일이  타인에게 피해가 되고 그것도 자신과 타인의 목숨까지 좌지우지 되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그를 보면서 현대인이라는 이유로 핸드폰,문자,게임에 묶여있는 우리들을 생각해보게된다.

 

 핸드폰이라는 흔한 이야기로 현실과 가상 공간 그 사이를 매순간 헤매고 있는  우리들에게 '당신은 핸드폰의 문구에서 자유로우신가요?' 란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이야기는   파밍이라는 유혹의 글자에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단순성을 꼬집어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처럼 혹은 현실에서도 그럴수도 .. 라는 생각이 들만한 빠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당신은 핸드폰, 인터넷 그리고 댓글의 갯수에 얼마나 자유로운지 생각해보게 한다. 

s****s 2013.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게임》 당신이 믿고 싶은 거짓말,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게임》 당신이 믿고 싶은 거짓말,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용보기
게임이란, 자발적이지만 절대적 구속력을 갖는 규칙에 따라 수행되는 활동으로, 일상의 삶과는 전혀 다르다. 단순한 재미나 시간 때우기 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자기 과시와 욕구가 결합되어 맹복적으로 빠져 있는 사람도 있다. 이 작품은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 소위 게임폐인이라 불리우는 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게임》 당신이 믿고 싶은 거짓말,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용보기

게임이란, 자발적이지만 절대적 구속력을 갖는 규칙에 따라 수행되는 활동으로, 일상의 삶과는 전혀 다르다. 단순한 재미나 시간 때우기 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자기 과시와 욕구가 결합되어 맹복적으로 빠져 있는 사람도 있다. 이 작품은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 소위 게임폐인이라 불리우는 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의 중독성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엄청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모두 알고 있듯이 소설이란 허구의 세계이고, 게임 속의 세계 또한 허구의 세계이다. 그런데 게임이 실제 현실에서 벌어진다면, 게임에서 수행하는 미션이 실제 현실에서 사람들을 다치고, 죽게 만든다면.. 대체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가 없어지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스웨덴 작가 안데르스 데 라 모테는 익숙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소재로 굉장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게임]은 총 3 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권이고, 현재 그 중에 두 권 [게임], [버즈]가 출간되었으며, 3 [버블]은 집필 중에 있다고 한다.

 

   

 

출근 길에 열차에서 우연히 핸드폰을 주운 페데르손은 화면에 뜬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문구를 본다. 그냥 무시하려고 하지만, 문구는 반복되고, 자신의 이름까지 뜨는 걸 보고는 친구의 장난일거라 치부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에 응한다. 가벼운 미션이 시작되고, 미션을 수행하면 계좌로 입금이 되고 동영상이 올려진 사이트에선 팬들이 환호한다. 페데르손은 점점 대담한 미션을 수행해내고, 스릴 넘치고 짜릿한 미션과 보상은 현실과 가상세계가 구분되지 않을만큼 푹 빠지도록 만든다. 그러던 어느날, 보상이 많은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지나가는 경찰차를 향해 돌을 던지는 미션이었다. 그러나 그 차량은 총리를 태운 차량을 경호하던 경찰차였고, 안에는 보안경찰국에서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던 자신의 누나, 레베카가 타고 있었다. 레베카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페데르손은 경찰에 체포되기에 이르르는데..  단지 게임일 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행동이 레베카를 다치게 만들고, 체포까지 당하게 되자 두려워진 페데르손은 레베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게임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 된다는 제1규칙을 어긴 행위로 인해, 페테르손은게임에서 강제 탈퇴를 당한다. 곧이어 게임의 규칙을 어긴 대가로 그의 집에 화재가 날 뻔한 사고가 생기고, 그는 어떻게든 게임운영자를 직접 만나보기로 한다. 그래서 친구 망에를 통해 핸드폰 메모리를 분석하고, 그를 통해 게임서 버를 구축했던 에르만을 만나 엄청난 사실에 대해 알게 된다.

 

내 말 잘 들어보게. 당신은 실업자야. 게다가 전과기록도 있고. 가족은 거의 없거나 아예 없겠지. 친구도 없을 테고. 당신은 사람들의 칭찬에 굶주려 있거나 아니면 돈에 쪼들려 있지. 둘 다일 수도 있고. 지금까지 내 말 틀렸나? ... 아주 간단한 거네. 그들은 이런 조건을 갖춘 사람만 게이머로 뽑으니까.

 

게임에 절대 우연이란 없어. 명심하라고. 당신이 핸드폰을 발견한 건 그들이 그걸 원했기 때문이야. 그들이 당신을 선택한 거란 말이지. 처음 몇 번은 아주 쉬운 미션을 주지. 그렇게 던져 놓고 당신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는 거야. 경주마를 워밍업시키듯 말일세. 그다음 베팅을 하는 거야. 본게임이 시작되는 거라고....게이머들은 끝까지 견뎌내거나 아니면 중간에 포기를 하는데, 그들은 바로 그걸 두고 내기를 하는 걸세.

 

그러니까 진짜냐 가짜냐,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이들만 모아서 게이머로 만들고, 그들을 통해서 미션을 의뢰한 사람들의 일을 수행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중요한 정보나 회사의 기밀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하거나 살인 청부 등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불법적인 일들 말이다. 그래서 만약 미션을 수행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더라도, 게이머가 실제 의뢰인과는 손톱만큼도 관련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하다. 게이머들은 일상에서 별볼일없는 자신의 존재가, 게임을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에 도취되어 좀 더 강력하고 자극적인 미션을 대담하게 수행하게 되는 것이고 말이다. 그렇게 중독이 심해질수록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줄어들게 되고, 오로지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다. 페데르손이 그랬던 것처럼.

 

게다가 정말 무서운 것은, 게임에 참여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강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언제나 선택권은 게이머에게 있다. 빨간 버튼이냐, 파란 버튼이냐. 참여할 것인지, 중단할 것인지. 누구도 강요하지 않고, 오로지 게이머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극중 레베카의 대사처럼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고 선택을 하기 때문에, 그 선택에 대한 책임 또한 스스로의 몫이라는 이야기다. 결국 페데르손과 레베카는 게임 운영자를 찾아냈까?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다. 마음껏 게임을 즐기거나, 폐인이 될 정도로 빠져 있거나 개인의 마음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스스로의 몫이라는 것. 물론 실제 현실에서 게임을 한다고 이런 무서운 일을 겪게 되지는 않을테지만 말이다.

 

인터넷에 숱하게 떠도는 여러 종류의 음모론들, 뉴스나 신문에서 보이는 '설명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이유, 밝혀지지 않은 동기' 와 같은 각종 사건과 사고들이 모조리 게임과 연루되었다는 설정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수사팀이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내지는 범인을 잡지 못했다. 이런 경우 많이들 봤을 것이다. 이렇게 논리적 답변이 불가능한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사실은 누군가 거액을 주고 의뢰를 한 것이고, 그에 따라 게이머들이 실제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무사히 수행하거나, 혹은 경찰에 체포되더라도 의뢰인과의 연결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정신 이상자의 단독범행 등으로 치부되어 그냥 사건이 종결되고 말이다. 오싹하지 않은가.

 

YES마니아 : 로얄 r*******n 2013.06.28.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게임 - 안데르스 데 라 모테
"게임 - 안데르스 데 라 모테" 내용보기
'신간'을 사서 '구간'을 만든 전형적인 책이네요..ㅋㅋㅋㅋㅋㅋ 산지...일년반이 넘은..그나마 시작한것도 후속작 때매....읽기 시작했어요...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삼부작 설정이라고 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은혼'이란 애니메이션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해결사 팀이 사건해결을 위해 '온라인 게임'에 접속하는데요..사건해결을 위해....온갖 미션을 통과하고 수많은 몬
"게임 - 안데르스 데 라 모테" 내용보기
'신간'을 사서 '구간'을 만든 전형적인 책이네요..ㅋㅋㅋㅋㅋㅋ 산지...일년반이 넘은..
그나마 시작한것도 후속작 때매....읽기 시작했어요...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삼부작 설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은혼'이란 애니메이션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해결사 팀이 사건해결을 위해 '온라인 게임'에 접속하는데요..
사건해결을 위해....온갖 미션을 통과하고 수많은 몬스터들을 죽인 전설의 용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그 전설의 용사의 정체가 알고보니...평소 알던 백수인 '하세가와'씨라는것...ㅋㅋㅋㅋ

수많은 미션을 통과하려면 직장인으로 살면서 그다지 쉽진 않죠...
그래서 게임속 가상현실과 실제의 삶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게임의 그 레벨 수치가 사실....그 게임에 투자한 시간과 동일하니까요....

저도 백수 몇달할때...'드래곤에이지'나 '진삼국무쌍'에 빠져봐서리..그 느낌 안다는....ㅠㅠ

주인공인 '페테르손'은 전형적인 '루저'의 모습입니다...
게으르고 일하는것보다는 게임하는 것을 즐기고....임시직을 전전하지만 인정받지 못합니다
오늘도 두시간 지각하면서, 사장에게 욕먹을 걱정하는 그는
직장을 향하다가 지하철에서 휴대폰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최신형 휴대폰을 보고, 팔아먹으면 꽤 돈이 되겠단 생각에 일하려 가는것도 잊는 그...
그러나...휴대폰에서 갑자기 메세지가 날라옵니다
'게임을 시작하시겠습니까?'

'페테르손'은 메세지를 보낸 상대가 자신의 이름을 알자 친구가 장난 친것으로 생각하고 yes를 누르고..
'페테르손'은 '게임'의 세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온갖 미션에 도전하고...미션에 도전하며 스릴을 만끽하고..
그 미션은 동영상으로 찍혀 올라오고 수많은 댓글이 달립니다...
랭킹은 올라가고...사람들에게 추앙받고..
그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미션은 점점 강력해지고..
미션을 수행하다가 자신의 유일한 가족이자 사랑하는 누나인 '레베카'를 다치게 하지요

경찰에 체포된 그는 진짜 경찰인줄 알고...제1규칙..
아무에게도 이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어깁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계정에서 삭제당하고...테러까지 당하는 '페테르손'

'페테르손'은 그러나 게임이 주는 흥분을 잊지 못해...
게임서버를 개발한 사람을 찾아가고..그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지요..
그리고 복수를 결심하지만...그의 눈앞에서 습격이 시작됩니다..
게임서버 개발자는 살해당하고...자신마져 위험에 쳐해지는 가운데..

경호팀으로 일하는 그의 누나 '레베카'경위는 동생인 '헨케'가 말썽에 빠졌음을 알고 도와주려 합니다
그렇지만 그녀 역시 방갈로에 설치한 폭탄에 의해 죽을뻔 하지요..

'페테르손'은 자신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게 되자..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게임속 게이머들을 추적하기 시작하지요..
그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요즘 북유럽 스릴러를 많이 읽게 되네요..ㅋㅋㅋㅋ
오늘은 '스웨덴'소설입니다....배경이 기존에 많이 접하던 나라가 아니라서 그런지..
왕궁도 등장하고....정치제제도 다르고요(북유럽에는 아직도 군주국가가 많더라구요

'게임'은 사고뭉치 동생 '헨케'와 모범생 누나이자 경호팀의 경위인 '레베카'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재미있더라구요....처음에 두사람이 동시에 진행되서 사랑에 빠지려나 했는데..ㅋ.ㅋ 아니더라구요..

후속편인 '버즈'가 얼마전에 출간되었습니다..그래서 조만간 빌려 읽으려구요..궁금궁금

s*****o 201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핸드폰이 울렸고, 게임을 하겠냐고 물었다.
"핸드폰이 울렸고, 게임을 하겠냐고 물었다." 내용보기
그러게 남의 물건을 함부로 탐내는 것이 아니란 말이지, 이 책의 주인공은 지하철에서 최신식 핸드폰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쓱싹하려고 했다.   최신식이니 팔면은 돈이 좀 되기는 하지 않던가.    그래서 손에 남의 핸드폰을 쥐게 된 페테르손이었는데, 어라! 게임에 임하겠냐는 문자가 들어온다.   게임, 게임이라니....거기다 페테르손이라는 자신의 이름까지도 알고 있다.   이
"핸드폰이 울렸고, 게임을 하겠냐고 물었다." 내용보기

  그러게 남의 물건을 함부로 탐내는 것이 아니란 말이지, 이 책의 주인공은 지하철에서 최신식 핸드폰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쓱싹하려고 했다.   최신식이니 팔면은 돈이 좀 되기는 하지 않던가.    그래서 손에 남의 핸드폰을 쥐게 된 페테르손이었는데, 어라! 게임에 임하겠냐는 문자가 들어온다.   게임, 게임이라니....거기다 페테르손이라는 자신의 이름까지도 알고 있다.   이게 뭐지... 

 

  아무래도 컴퓨터를 좀 안다는 친구녀석이 장난을 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페테르손이다.   까짓거, 프로게이머이기도 했던 그였는데 무슨 게임인지 몰라도 못 할 것이 없지 않겠는가.....음, 독자인 나는 조금 걱정이 되는데, 페테르손 정말 게임을 할거야?

 

  페테르손, 아주 착한 녀석인줄 알았는데 절도도 좀 하고, 감옥도 다녀온 말썽쟁이이다.   그래서 사소한 사건사고가 되는 미션쯤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아니 아주 재미있어하니 크게 끌리는 캐릭터는 아니다.    여튼, 게임을 완전 즐기고 있는 페테르손, 아니 중독이 되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열광하고 자신이 게임의 최강자 1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레베카라는 여자 경찰이 나온다.   이번에 경호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경호를 하는 일을 아주 좋아하지만 매번 있는 상담은 정말 싫다.    왜냐면 그녀는 숨기고싶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음, 뭐냐면 전 남자친구가 베란다 난간에 떨어져 죽었는데, 자신이 밀어서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동생이 대신 범인이라고 나선 것이었다.   하지만 베란다 난간은 공사중으로 나사 몇 개가 빠져 있어 느슨해져 있는 상태였다고 하여 정상참작이 되었다.   레베카가 옛날 남자친구를 밀어버린 이유는 그의 폭력에서 벗어나고싶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게임의 미션들을 풀어나가고 있는 페테르손과 레베카가 교차로 등장한다.   처음엔 둘이 연인인 줄 알았다.   작가가 묘하게 그런 착각을 하도록 유인을 하는데, 낚였지 뭐야.    반전이라면, 나에게만 그랬는줄 모르겠지만 여튼 난 연인이라고 생각을 했으니깐 말이다.   페테르손과 레베카가 남매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페테르손은 미션 수행 중에 누나인 레베카가 탄 자동차 앞 유리창에 돌을 던져 운전자를 중상 입히고, 레베카 역시 타박상을 입힌다.    누나를 죽일뻔했다는 것을 깨달은 페테르손, 그만 게임에서 손을 떼고 나와야 하는데 이 녀석 여전히 게임을 하고싶다.   그 게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야기를 다 들어놓고도 하고싶단다.   정말이지 대책이 안생기는 녀석이다.   

 

  게임이 여전히 하고싶은데, 페테르손은 게임 탈락이다.   왜냐하면 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절대, 아무에게도 이 게임의 사실을 알려서는 안되는 것인데 말을 했기 때문이다.    게임이 하고싶고, 복수도 하고싶은 페테르손, 게임운영자에게 한방 날린 궁리를 하는데...

 

  게임에 임했고, 게임에 규칙위반으로 탈락을 했고, 그래서 목숨까지 위험해져버린 페테르손, 그는 화재사고도 당하고 폭발물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런데 게임이 하고싶단 것인가....뭐, 결국 복수를 하겠다는 것으로 바뀌지만 손오공은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었다.      

 

  재밌다.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된다.   뒷이야기가 은근 궁금하다는 말이지.   이번엔 무슨 미션이지, 미션은 해냈을까, 레베카는 누구에게 협박성 쪽지를 자꾸 받는 것일까....그래서 그들 남매는 해피엔딩이 되었을까....

  자유롭게 된다.    옛 기억에서 자유롭고싶었던 레베카도, 게임운영자에게 자유롭고싶었던 페테르손도...그리고 정말 반전을 안고 있는 결말....    남의 물건을 탐내는 대가가 만만하지 않다.    미션이 있는 게임은 중독성이기도 했으니 세상엔 공짜는 없는 법이고 이유없는 일이 일어나는 법은 없는 법이다.

m******i 2013.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게임
"게임" 내용보기
보통 책을 고를 때는 작가 이름을 먼저 보고, 작가를 잘 모를 때에는 출판사를 보고 결정하곤 하는데, 이번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이라, '밝은세상' 출판사라는 것 하나만 믿고 읽게 되었다.   제목이 아주 명확한 소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사실이지만, 요즘 추리나 스릴러 소설의 소재는 정말로 '현실'적이다. 영화에서 말하는 미래의 모습들이 결
"게임" 내용보기

보통 책을 고를 때는 작가 이름을 먼저 보고, 작가를 잘 모를 때에는 출판사를 보고 결정하곤 하는데, 이번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이라, '밝은세상' 출판사라는 것 하나만 믿고 읽게 되었다.

 

제목이 아주 명확한 소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사실이지만, 요즘 추리나 스릴러 소설의 소재는 정말로 '현실'적이다. 영화에서 말하는 미래의 모습들이 결코 영화속에서만 끝나는 상상이나 허구의 상황들이 아닌 것 처럼, 소설은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이나 상황들, 사회적 문제들이 아주 리얼하게 반영되어진다.

그래서 독자들이 더 이야기에 빠져들고 공감을 느끼고 희열도 느끼는 듯 하다.

 

길에 신형 핸드폰이 떨어져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쯤은 관심을 가질 법하다. 그리고 그 핸드폰의 액정에서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게임을 하라고 부추긴다면? 당연히 누군가 자신의 주변사람의 장난일꺼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핸드폰에서 진행되는 게임들은 지금까지의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야말로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게임인데 실제로 그 게임의 미션을 완수하면 돈까지 입금된다. 자. 이 상황까지 온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그 선에서 무언가를 의심하고 멈출 것인가..아니면, 게임 자체도 흥미로운데다가 돈까지 입금되니 도저히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고 느낄 것인가?

 

그 상황을 직접 겪어보질 않아 뭐라 확신할 순 없지만, 이 책의 주인공 페테르손의 행동은 결코 이해불가한 건 아니다.

그러나, 점점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결국에는 단순한 핸드폰 게임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배후에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사실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전개도 빠르고 식상하지 않은 소재라 흥미로웠지만 요즘 스릴러물에 비하면 살짝 두께가 얇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은 아쉽긴 하다. 그러나, 이 책이 3부작 시리즈라고 하니, 아쉬움을 2권으로 달래야 하겠다. 역시 이 작품도 영화로 만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그나저나 스웨덴 등 북유럽의 나라도 꽤나 이러한 사회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나보다. 하긴 북유럽 국가에서 자살율도 많이 일어난다고 하니, 복지문제와 사회문제가 반비례하는 건 아닌듯 하다. 예전에는 미국이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요즘 심심치 않게 출판되는 북유럽 소설들을 읽으면서, 세상 어디나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m******7 201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게임 > 우연히 주운 핸드폰으로 시작되는 위험천만한 미션
"< 게임 > 우연히 주운 핸드폰으로 시작되는 위험천만한 미션" 내용보기
표지가 원체 강렬해서 다른 책하고 절대 헷갈릴 수가 없는 책이다.책장 정리하다가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책인데, 스웨덴 소설이고 3부작의 첫 이야기라고 한다.주인공 페테르손이 우연히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게임을 하시겠습니까 페테르손? 이라는 메세지를 받은 후, 예스, 노우를 선택해야 하는데, 단순히 친구의 장난 정도로만 생각하고 호기심에 이
"< 게임 > 우연히 주운 핸드폰으로 시작되는 위험천만한 미션" 내용보기


표지가 원체 강렬해서 다른 책하고 절대 헷갈릴 수가 없는 책이다.
책장 정리하다가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책인데, 스웨덴 소설이고 3부작의 첫 이야기라고 한다.

주인공 페테르손이 우연히 지하철 안에서 핸드폰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을 하시겠습니까 페테르손? 이라는 메세지를 받은 후, 예스, 노우를 선택해야 하는데, 단순히 친구의 장난 정도로만 생각하고 호기심에 이 게임에 동참하게 된다.

초반에는 단순한 미션만 주어지고 성공할 경우 지급되는 돈도 소액이지만, 점점 그 강도가 세지고 위험 부담도 커지지만 그만큼 돈의 액수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사회에서 소외 계층으로 살다가, 게임 랭킹이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동시에 게임 내 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반응과 관심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며, 도저히 중단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

그는 미션 도중 보안경찰국에서 경호원으로 근무하는 누나 레베카까지 위험에 빠지게 하고, 게임에 우연히 참여하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순간부터 그는 물론 그와 대화한 사람까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단순한 게임의 수준이라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는데, 과연 이 게임의 배후에는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걸까?



책의 두께는 330여 페이지로, 웬만한 스릴러물은 400페이지를 넘기는 요즘 분위기에서는 살짝 얇게도 느껴지는데 내용 자체는 긴장감도 있고, 페테르손이 위험에 처해 가는 상황과 반대로 그가 그 게임 주최측을 상대로 복수를 행하는 과정이 빠르게 전개되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반면, 그의 누나 레베카도 분명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셈인데 캐릭터 자체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고, 결국 이 게임은 누가, 왜? 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 모호하고, 3부작이라 그럴까, 마지막 마무리는 꽤나 많은 의문점을 남기며 끝나게 된다.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스릴러 !!
m******7 2025.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