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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싶다. 어떻게..어떤 방법으로 ...그냥 무작정... 그렇다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해야할 것들이 참 많다. 숙소, 갈곳, 먹을 것 국내여행도 그런데 국외여행은 어떠하랴~ 더 하겠지 아마도~ 이럴때 참고가 많이 되는 것이 여행서적인데 여행서적을 봐도 잘 모르겠다. 이번 황금연휴에 맞추어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하려 했는데 모든 숙소며 교통수단이며 뭐 하나 될수 있는 것이 없다. 이런것이 여행을 하려는 자의 태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게 미리 준비하지 못하는 태도에서 오는 부재라고 생각한다. 막상 떠나려는 여행이 아니라면 주변의 모든 수단을 가리지 말고 꼼꼼히 파악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 만나게 된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에서 찾게 되었다. 미리 준비하는 자세부터 여행을 위한 자세한 항목이 들어있는 것을 보았다. 무작정이라는 여행이 아니라 계획하는 여행 그리고 그 여행안에서 테마를 정하여 남들이 다 하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테마여행이 될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국외 여행지에서 놓치기 쉬운 아기자기함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한 여행이라서 그런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행지에서의 알짜 정보를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사실은 스마트폰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를 궁금하게 하는 대목이다. 스마트폰으로 할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이용을 하게 될까 싶었다. 어느정도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위한 여행준비를 나서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이상 미루지 않는 나만의 여행을 굳이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국내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곳곳의 명소를 찾는 연습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다. 여행이 나를 위한 하나의 목적이 되어 남아있는 날들의 희망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가 보다~ 그래서 이런 좋은 책들도 만나볼수 있게 되는 것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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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이라는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기계발 해외여행 전략서이다. 자기계발서와 해외여행서는 서로 별개의 분야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이 책은 자기계발과 해외여행을 접목한 전략서이다. 우리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막상 떠나기에는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 때문에 쉽사리 여행을 가지 못한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스마트한 여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행력을 알려주는 이 책은 여행전문 파워 블로거인 스마트 트래블러가 그 저자이다. 그는 남들이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 아닌 차별화된 스마트한 여행과 여행력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여행이라는 것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의미도 있지만, 저자는 여행이 단순히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연장선이자 자기 발전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말한다. 그래서 같은 비용을 들여 더 좋은 것을 보고 느끼려면 그만큼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저자는 자신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어온 소중한 장소를 이 책을 통해 저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자 할 때, 믿을만한 항공사를 먼저 알아보고 그 항공사에서 추천하고 안내하는 그대로의 여행 코스를 밟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강력 추천하는 먹거리라든지 숙박시설에서 시간을 보내며, ‘나는 지금 시간과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현명한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자기 주문을 걸고 있는 듯하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인의 여행 습관에 대해 지적을 하며 우리에게 콘셉트가 있는 테마여행, 자유여행을 추천한다. 또한 해외 여행을 가기 전에 체계적으로 현지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고, 호텔 하나를 예약할 때도 디자인과 인테리어까지 잘 살피고, 커피 한 잔을 마시러 갈 때도 가급적이면 가이드북에 소개되지 않은 현지인의 장소를 찾아다니길 추천한다. 떠나온 걸음만큼 자란다고 말하는 저자는,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여행의 테마를 어떻게 잘 잡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스마트한 여행의 전제조건은 다음과 같다. - 로컬 피플의 블로그와 로컬 미디어를 활용한다 - 탄성이 절로 나오는 디자인호텔에서 아침을 맞는다 - 독특한 마케팅으로 성공한 스토어를 방문한다 - 영어 명함을 만들어라! 페이스북은 필수! - 현지인의 팁 리스트가 풍부한 어플이 최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저자가 부럽고 신기했다. 어쩌면 저렇게 스마트한 여행을 할 수 있었을까, 여행을 가고자 할 때 그 비용과 그에 따르는 기회비용은 어떻게 처리를 했을까, 원래 부유해서 여행 경비 따위는 신경 안써도 되는 사람인가, 해외에 나가면서 현지인들의 스팟을 서슴지 않고 갈 정도로 참으로 용기있고 대담한 사람이네.. 등등.. 여러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비록 아직 나는 그만한 용기와 여유가 없고, 아직 내 삶 속에서 이루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섣불리 여행이라는 것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언젠가는, 저자가 조언해준대로, 용기를 내어 스마트한 여행의 길에 입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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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알지 못하는 우연이 계속되면서 그 우연이 다른 기회로 이어지고, 그 기회가 또 다른 우연으로 이어지는 일들로 가득하다. 저자 역시 대학생 때 우연히 접한 해외 여행을 통해, 해외 여행의 매력에 빠져 여행을 시작하게 되고, 그 우연으로 해외 여행 월간지 취재 기자로 커리어가 시작되고.... 또 그 커리어를 통해 IT 업체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또 여행 경험을 일기처럼 적은 블로그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되고.... 그러다 이 책을 쓰게 되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강연을 하게 되고.... 취재 기자 출신. 여행 작가. 여행 파워 블로거. 여행 관련 강사. 저자를 말해주는 키워드 들. 그런 저자가 적은 스마트한 여행이 궁금 했다. 내가 기대했던 스마트한 내용들이 책에 담겨 있진 않았지만 (스마트하게 일정 짜는 법이라든지, 저렴하게 호텔/뱅기를 예약할 수 있다든지.. ㅎㅎ 너무 직설적으로 생각했나..) 저자의 경험들을 엿볼 수 있는 책. 우루루~~ 몰려가서 정해진 일정대로 (대부분이 유명 관광지 → 쇼핑..ㅋㅋ) 움직이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는 내 생각과 동일한 명쾌한 결론이 맘에 드는.. ㅋ 어디선가 읽은 말이 생각난다. 여행은 가기 전에는 계획하면서 설레이고... 가서는 즐기면서 기쁘고... 다녀와서는 추억하면서 기분 좋다했던...... 어제 뱅기 예약했으니 이제 여행 일정이나 짜야겠다. ㅋ 스마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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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지은이 : 김다영 출판사 : 이덴슬리벨
'대망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당신은 그 금싸라기 같은 휴가에 충분히 만족했는가? 천편일률적인 휴양지 여행 상품들, 당신은 그 속에서 얼만큼 즐겁고 알찬 여행을 했는가?'
스마트한 여행은 어떤여행일까.. 그리고 그동안의 나의 여행은 어땠던가 생각해보게 만든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쉽게 시간을 빼지 못하기에 정말 금싸라기같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게된다. 그렇케 시간과 경비를 들여 다녀온 여행은 그 이후 내 삶속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정말 난 알짜여행을 했던가.. 소비적인 여행에 그쳤던것이 아닐까..? 여행의 끝무렵에 항상 느꼈던 뭔가 모를 여운은 단지 짧은 일정과 즐거웠던 여행지에 대한 아쉬움이 아닌, 나의 여행 일정 그 자체에 대한 뭔가 채워지지않은 불만족이였던것 같다. 나의 스타일과 철학이 텅 빈 여행을 해온것이 아닌가 생각든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검토하고 떠난 여행이 없었던것 같다. 꼭 해외가 아닌 국내여행을 통해서도 이 책의 저자처럼 여행 이후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부쩍 커지는 경험을 해보고싶다. 본전뽑기식, 사진찍어 남기기에 급급한 여행이 아닌 내 자신과 만나는 진짜여행, 순수여행을 하고싶다.
'여행지를 즐기는 방식을 자신의 욕구에 최적화시켜 움직이는 '스타일'자체가 강력한 콘텐츠가 되는 시대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을 지닌 여행자이고 싶은가? 그토록 갈망하는 '떠남'의 목적은 무엇인가?' '여행을 대하는 자세는 자신의 삶을 대하는 자세와도 같다'
<로마여행가방>이라는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여행의 기회를 만났다는 저자의 야무진 성격이 책 속에서도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느낄수 있다. 그동안의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알짜배기 조언을 아끼지 않고 담아내고 있다. 낯설지만 다른 문화 속에 온몸으로 빠져드는 여행을 하라고 일러준다. 오사카의 여느 호텔에 비치된 잠옷대용 유카타대신, 붉은빛의 유카타를 정식으로 갖춰 입고 에도시대를 생생히 재현한 골목을 걸어보는것의 차이는 어떤이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줄 엄청난 경험이 될런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디자인적인 요소에 관심이 꽤 많은듯 느껴졌다. 여행의 전체가 될수도 있다는 디자인호텔에 대한 설레임을 감각적인 사진을 곁들여 설명해 주었고 아트카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있다. 현지를 가장 잘 느껴볼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 생동감 넘치는 시장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여성작가여서 그런지 나와 개인적인 취향도 잘 맞물려져있고 궁합이 잘 맞는 책인것 같다. 여행 가이드 책이 아닌 여행팁을 가득 담아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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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행책자를 읽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타인의 여행을 보며 간접경험을 하는 것,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여행을 하는 노하우를 알게 되는 것. 그렇게 두 가지의 이유 중 이 책은 후자. 즉 이 책을 통해 여행 노하우를 스마트하게 배운다. 스타일이 살아있는 여행을 꿈꾸라고 부추긴다. 그렇게 이 책에 푹 빠져 여행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을 읽으며, 예전 나의 여행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어떤 여행이 기억에 오롯이 남아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언젠가는 이것저것 알아서 해야하는 여행이 귀찮아서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여행을 떠올리면 새벽부터 바삐 돌아다녔던 강행군, 이것저것 보느라 정신없었던 기억, 마지막에는 단체관광버스에서 내리기 조차 귀찮았던 피로가 떠오른다. 현지인들이 느긋하게 수다떨고 있는 카페를 보았을 때, 차라리 거기에서 차 한 잔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단체 행동에서 따로 떨어질 수 없기에 그런 여유는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여전히 그곳에 다시 가지 못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여행은 어떤 것이었을까. 오히려 남들 다 보는 대단한 곳보다는 길거리를 마냥 걸어다녔던 기억, 현지의 재래 시장을 구경하거나 차 한 잔 마시며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을 보던 기억이 떠오른다. 곰곰 생각해보면 여행을 가겠다고 여행지의 볼거리를 선정하고 가도 기억에 남는 것은 소소한 작은 것들이었다. 남들 다 가는 맛집이라는 곳에 찾아가서 '역시 맛있군!' 느끼는 것보다는 아무 데나 들어갔다가 '이것이 인간 먹으라고 해준 것인가?' 힘들어하던 기억이 오히려 더 남는다.
이 책을 보며 나의 무작정 여행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정리해본다. 저자는 한국 가이드북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단지 뒤처진 정보 때문만은 아니라 말한다. 한국 여행자 모두 똑같은 경로를 선택하고, 익숙한 한국말을 들으며 같은 곳에서 밥을 먹게되는 천편일률적인 여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여행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다른 방식의 여행을 꿈꾼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만 하다. 도움이 많이 된다. 세상은 넓고 정보는 많다. 스마트폰도 잘 활용하고, 웹서핑도 잘 해보면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잊기 쉬운 그런 정보를 이 책에서 상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서 소개해준 여행 방법은 저자의 이야기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사람들의 취향도 제각각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여행법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여행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어떤 여행을 할지 꿈꾸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여행지에서는 남들이 꼭 봐야할 것이라고 못박은 것이라도 내 취향이 아니라면 안봐도 그만, 맛집이라고 꼭 가봐야한다고 하는 음식점이라도 내 기억을 따뜻하게 해준 로컬 식당이 더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한 생각에 공감하게 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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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여행을 위한 지침서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여행이냐 휴양이냐 눈팅이냐 그것이문제로다
책과 미디어의 영향일까? 직장이나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낄 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그런 마음을 부추기듯 TV를 켜면 여러 프로에서 세계 곳곳의 모습을 담아 보여주며 여행을 떠나라고 보채고 있다.
하지만 마음만 먹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엔 시간도 돈도 그리고 어디로 가야할지조차 난감하기만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호텔패키지 여행이나 가이드가 있는 여행코스를 추천받아 가자니 이건 또 가면 허겁지겁 일정에 쫓겨 따라가거나 호텔도 오래되어 허접하거나 위험한 곳에 위치한 곳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삶을 디자인하는 성공 비즈니스 여행기
"스마트한 맞춤 여행을 위해서는 '선택과집중', 즉 여행의 테마를 잡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대형 여행사에서도 점차 유명 관광지만 점찍는 천편일률적인 일정보다는 뚜렷한 테마를 중심으로 여행을 '디자인'한 상품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예술, 건축, 맛집, 호텔 등 특별히 관심 있는 주제가 있다면, 여행사 상품에 의존하기보다는 나만의 테마여행을 직접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여행전문 파워블로거이자 여행기자가 전하는 이색적인 여행계획 세우기. 저렴하다고 무조건 선택하고 보는, 여행지 스타일은 고려하지 않고 편한 호텔팩이 좋다고 선택하면 편한 것 찾다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아주 무서운(?)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색다른 점은 숙소부분.
디자인호텔이나 이색 호텔에는 자금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숙박해보자. 물론 가격이 저렴한 재미있는 호텔도 많다고 한다.
대부분의 한국인 관광객들은 여행책자에 소개되거나 한국 호텔예약 사이트의 사진과 가격만 보고 유명호텔 체인이나 가격대별로 맞춰 예약을 한다고 한다. 특히나 관광지주변을 선호해서 비즈니스센터 주변이나 도심 속에는 별로 원치 않는다고 하는데 책에서는 오히려 그런 곳에 독특하고 재미난 호텔이 숨겨져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문득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대부분이 식당에서 이탈리아 음식들을 즐기고, 젤라또로 유명한집에서 젤라또 먹고, 커피로 유명한집에서 커피한잔하고 땡~ 이란다.
이탈리아에서는 아무가게가도 커피가 맛있다니까 독특한 분위기 있으면 가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더니 자신들 일정에는 카페 없다며 유명하다는 집에서 찍은 사진만 딸랑 보내왔다는.
"오직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정을 짜는 데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여행사의 편리한 패키지 상품에 눈길이 가고, 결국은 이런저런 상품끼리 비교하다 결제하고는 뭔가 해냈다는 마음으로 안도하게 된다."
절대 국내 소개된 여행책자만가지고 여행 계획을 짜서는 안 된다. 오히려 구글번역기를 돌려가면서 현지 블로거나 현지 웹사이트를 이용해 제대로 된 여행지를 선택하자. 국내 소개된 여행지 소개책자나 여행 가이드북은 오래된 정보이거나 업데이트가 늦은게 많으니 주의하자.
책에 소개된 빈티지샵이나 테마가 있는 카페, 전통 시장이나 도심 속 농산물시장 같은 이색적인 장소에서 그 나라만의 문화와 삶을 즐겨보는것도 좋을 거 같다.
“테마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남들이 다가는 곳, 왠지 빼먹으면 나만 손해 아닐까 라는 본전 생각이 살짝 들겠지만, 막상 다녀와서 돌아보면 나만의 아지트를 풍성하게 개척했다는 뿌듯함이 배로 느껴질 것이다. 이것이 나만의 테마여행의 장점이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현지 정보가 가득 담겨있고,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을 꼬집어주기에 여행가기 전에 한번 훑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여행에서 '체험'이란 직접 수고해 여행지의 정보를 충분히 탐색하고 선별해서 뛰어드는 능동적인 문화적 체험을 의미한다. 그 도전에 대한 결과는 생각보다 매우 신선하고 놀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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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 대표님 부부께서 방콕에 무지 비싼 패키지로 다녀오신 적이 있다. 여행 즐거우셨냐는 질문에 무지 빡센 예비군을 다녀온 것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차피 비싼 패키지라도 싼 패키지를 한 사람들이랑 똑같은 코스로 함께 돌아다니고, 하루종일 정해진 곳만 빠듯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지치셨던 모양이다. 여행에 대해, 누군가는 정해진 관광지만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고, 누군가는 제발 지도 밖으로 행군하지 말라고 한다. 누군가가 장삿속으로 반듯하게 닦아놓은 길만 다니는 건 재미없고, 무작정 지도 밖으로 행군하는 것은 위험한 서바이벌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것을 여행이라 정의할 지는 독자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겠지만, 아무튼 저자는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을 벗어나, 관광과 서바이벌(?)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고가며 실생활에서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여행이라고 말한다. 그런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해져야만 한다. 현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잘 알고 있어야, 여행하는 중에도 현지에서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뻔한 관광을 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낯선 현지에 섞이는 여행이 가능한 것이다. 책은 딱 어떤 지역만을 찍어서 '이런 곳을 여행하면 좋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방법으로 여행하면 어디서든 이런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예시로 저자가 직접 했던 여러 여행 경험을 늘어놓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기존의 여행책들이 맛있는 모듬회 사진을 모아놓고 쯔끼다시 많이 주는 횟집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면, 이 책은 바다낚시 전문가가 고기 미리 풀어놓은 낚시터에서의 낚시는 버려! 진정한 낚시는 바다낚시지! 횟집 회는 맛대가리도 없어! 하면서 고급 바다낚시 기법을 설명하는 셈이다. 바다낚시의 달인인 그녀가 설명하는 스마트한 여행의 비법은 다음과 같다. 1. 1XX배 즐기기나 저X트 고같은 고루한 한국 책은 버려라! 현지인들의 블로그와 론리 플래닛같은 현지 책을 참조하여 직접 현지에 가까운 정보를 얻어라. 2. 5성급 호텔의 고루한 서비스에 만족하지 말고 디자인 호텔로 가라. 더 싼 가격에 개성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호텔은 단지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호텔이 여행의 전부가 될 수도 있다. 3. 뻔한 관광지를 가거나 면세점 쇼핑에 열광하기보다는 트렌디한 로컬 가게나 현지인이 자주 찾는 핫 스팟에 가자. 4.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소셜 기능을 이용하면 현지인의 생생한 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 현실에서는 안타깝게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만의 여행을 디자인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여행에 그만큼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기에는 한국의 직장생활은 너무 빡빡하고 휴가도 많지 않다. 마지막 대담에서 한 여행 블로거가 한국인의 여행 행태가 획일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지나치게 적은 휴가 일수를 들었는데, 참 정확한 지적이다. 여행에 그만한 시간을 투자하려면 여행자가 아닌 직장인의 삶은 포기해야 한다. 게다가 우리는 잦은 야근에 시달리기 일쑤라 집에 가면 엎어지기 바쁘다. 게다가 싱글이 아니라 아이라도 있다면? 선택의 폭은 더욱더 좁아진다. 현지인 블로그? 론리 플래닛?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만 보면 토나올 것 같은 영어 울렁증 환자들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현지인 정보? 로밍값만 해도 하루에 적지 않은 돈이 드는 데다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도 않다. 다들 스마트폰 가지고 다니지만 그만큼의 고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약간의 얼리어답터들일 뿐이고, 2013년 기준으로는 포스퀘어같은 위치 기반 어플리케이션은 그 기세가 많이 쇠한 지 오래다. 게다가 또! 그놈의 영어 울렁증이 문제가 된다. 디자인 호텔? 물론 좋다. 하지만 웬만한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5성급 호텔이나 디자인 호텔이나 터무니없이 비싸기는 마찬가지. 결국 적당한 비즈니스 호텔을 선택하게 된다. 대개는 지친 삶에서 어떻게든 빠져나가야 '숨을 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여행을 선택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열정과 시간을 들여 자신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라는 건 무리다. 게다가 직장에서도 자기계발에 대한 압박이 심한데 여행하면서까지 자기계발을 하라고? 하면서 질색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사실 나도 트렌드를 쫓아다녀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은 트렌드와 최대한 먼 데로 다니게 되는 경향이 있다. 트렌드에서 벗어나 자연을 보면서 조금 더 철학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것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행선지에 두 번째로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거나, 여행은 좀 많이 다녀봤는데 기존의 관광 코스는 지겹고 새로운 길을 택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솔깃한 이야기책을 넘어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여행 좀 해 본 언니가 조근조근 알려주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 이야기도 술술 흥미롭게 읽힌다. 특히 영어 실력에 관계 없이 영어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은 도전해 볼 만 하다. 저자 말마따나, 우리의 영어 울렁증은 영어 실력 때문이라기보다는, 사회 구조에 의해 좀 과해질 수밖에 없는 공포증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열정과 잠잘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내가 할 여행을 직접 디자인한다는 일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나도 일본여행에서만큼은 그렇게 하는데, 내 경우엔 일본어 신문을 더듬더듬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일본어 읽기 능력과 중학생 정도의 회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지역을 다녀 봐서 이 나라에서는 이렇게 여행하면 되겠다는 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끝의 대담에서도 나오지만, 언어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여행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차이를 크게 만든다. 그렇게 쌓은 자신감이 밤을 새서 여행 계획을 짤 정도의 열정을 만드는 것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바다낚시는 아니지만, 바다에서 직접 낚아서 바로 먹는 고기는 정말로 맛있어서 한번 맛보면 다시는 횟집에 안 간다고들 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여행 방법은 아니지만, 여행 에세이 중 이런 고급 정보를 알려주는 책은 희귀하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 외국어 책도 초급을 위한 책은 많지만 고급 언어를 익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대로 된 책은 적고, 그런 책이 오히려 반짝반짝 빛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게는, 이거 좀 어렵겠네..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머나먼 곳으로 여행하고 싶은 열정과 꿈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 책을 읽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런 열정을 가지게 할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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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견문을 넓힐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행들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동안의 자신의 내적성장을 많이 키울수 있게 된다. 나 또한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어떤 곳에 갈때 마다 궁금증과 함께 새로운 설렘이라는 것이 나타나있었는데 저자가 말하는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이라는 책 내용이 궁금해졌다. 저자는 블로그에 여행기를 연재하면서 체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계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업데이트 시켰다. 여행과 일상은 우리들이 분리되어서 생각하기가 쉬운데 그것 보다도 하나로 만들어서 생활 자체를 풍요롭게 즐길수 있다고 한다면 나의 인생을 풍부하게 즐길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어른들은 여행을 관광삼아서 가지만 진짜 여행을 즐기는 것은 나의 관점대로 여행지를 둘러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여행에 있어서 우리들이 바라보는 마음가짐은 많이 달라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배움을 많이 얻을수가 있다. 많은 곳에서 여행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에 대해서 노하우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책을 보면 다양한 여행정보를 얻는 방법과 함께 사용해볼만한 어플도 소개가 되어 있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책을 통해서 얻는 것 이상으로 모바일 기기로 얻을수 있는 정보들이 참으로 많은것 같다.
자신이 여행을 하고 싶은 테마가 있다고 하면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참여 해본다고 한다면 그것은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여행의 느낌을 줄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코스를 같이 움직인다고 하면 항상 똑같은 여행지만 보게 될 가능성이 많다보니 색다름을 추구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로 할 것 같다. 전반적으로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색다르고 다른 여행의 느낌을 많이 보고 배울수 있어서 좋은 점이 많은것 같다. 저자가 다닌 많은 여행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곳을 소개 해주었는데 그곳에서 보는 여행지의 느낌은 책으로 볼때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다. 다른 세상을 만나는 기간별 맞춤형을 통해서 소개해준 타이페이, 센프란시스코, 모로코 이 세곳을 소개 해주었는데 모두다 알고 있는 여행지였지만 테마적인 요소를 통해서 여행지를 바라보는게 참으로 좋았다. 여행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단순히 경험만은 아닐 것이고 세상을 조금 더 넓게 바라볼수 있는 좋은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즐거운 여행을 통해서 재미난 일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좀 더 알찬 여행준비가 필요로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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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탈피하고 싶거나 지쳤을 무렵엔 항상 머릿속엔 여.행. 이라는 두 글자가 생각난다. 하지만, 오랫동안 멈춰있었던 듯한 시간들을 깨고 정작 맘 다잡아 먹고 떠나려 할때 조금 막막하기도 하다.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현지 언어에 대한 두려움 음식, 문화 등 모든것이 여행도 채 떠나기전에 두려움으로 다가 온다. 나름 여러 정보들도 찾아보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항상 자신이 없어 편한 여행, 보장된 안전한 여행을 위해 남들과 같이 여행사로 찾아가곤 한다. 피곤하고 빡빡한 일정 따라다니며 사진만 잔뜩 찍어 대다 보면 어느새 귀국길... 남는건 피곤에 지친 몸과 허무함이랄까?
천편일률적인 관광 여행 형태에서 벗어나 테마 여행이나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자기계발 여행 가이드북이다. 몇년전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호텔 밖에 나가면 위험하다는 말을 무시하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그나라 명소 관광보다 더 뚜렷하고 현지인들의 미소까지 생생히 떠오른다. 내가 이방인이라서 그랬는지 매우 친절했던 그들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역시 여행을 떠나기전 현지에 대한 정보 검색에 대한 노력이 최우선이다. 여행에 관한 무한한 책자와 정보가 넘쳐나지만, 구체적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들 소개와 여행 후 일상에서 자신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한층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 방법을 소개해 준다.
반복되는 일상 생활 속에 파뭏혀 다른 사람 탓만 하며 누구때문이라는 불평불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어쩌면 항상 늦었다는 마음에 아쉬웠지만 포기했던 일 중 하나인 혼자 떠나는 여행 또한 아직은 기회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레이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저자의 알차고 용기있는 20대가 부러울뿐이다.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것으로 즐기는 모습은 나의 20대에선 상상도 못했을 일이였으니....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을 읽는 다는 것만으로 웬지 힐링이 되는 듯 설레이는 나를 발견한 기분 좋은 시간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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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상황만 허락한다면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여기저기 여행에 다니고 싶다. 그런 나에게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의 저자는 ‘여행전문 파워 블로거’라는 꿈의 트래블러였다. 기존에도 파워 블로거들의 여행서적은 지속적으로 출간되었었지만, 이 책이 기존의 도서들과 다른 점은 개인의 자유와 취향을 존중하며 그들만의 자기계발 여행법을 소개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라’라는 필수조건이 아닌, 내가 남과 같을 수 없듯이 그런 내가 타인들과 똑같은 여행을 할 필요는 없다는 자유조건을 내걸어준다.
보통 여행이라 하면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고지식한 틀을 깨준다. 단순히 특별한 이벤트나 취미, 휴양이 아닌. 개인의 삶의 연장선이라 말한다. 또한 내가 지금 영위하고 있는 이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나 자신의 자기 발전의 하나의 도구로써 이야기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기존의 책들과는 더욱 다르게 특별하다. 말 그대로 나를 찾는, 나를 좀 더 발전시키는 ‘나 자신을 위한 여행법’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공감한 것은 한국인들 특유 취향인 몰려다니기. 여기가 좋다고 하면 여기로 우르르. 저기가 좋다고 하면 저기로 우르르. 세계 각지의 유명한 여행지를 가면 무조건 한국인이 있다는 말이 농이 아니다. 나만해도 실제로 상하이의 고진을 방문했을 때 한국 아줌마들의 “빨리와! 뛰어!”라는 말을 들으며 여기가 한국인가? 하는 감상에 빠진 적이 있다.
남들 다 좋다는 식의 여행은 이제 그만. 저자는 테마여행과 자유여행을 우리에게 추천해주고 있다. 어느 곳을 가든 사전 정보 수집은 필수이며, 단순히 값싼 호텔이 아닌 호텔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꼼꼼히 살펴 내가 가고 싶은, 내가 묵고 싶은 곳에서 지내길 추천한다. 생각해보면 같은 여행지를 두 번 갈일이 드물기 때문에, 오히려 값이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또한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심히 관찰하라 말한다.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맛집이 과연 진정한 맛집일까? 현지인들이 잘 찾는 카페,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 등을 관찰하며 한번 뿐인 그 시간 그 장소에서의 소중한 여행의 순간을 새롭게 즐기라고 권유한다.
스물 중반에 들어서고 보니, ‘젊은이들의 가장 큰 잘못은 젊음의 가치를 모른다는 것’이라는 말이 그렇게 맘에 와 닿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여행책을 보면, 특히 이 책과 같은 나 자신을 ‘채울’수 있는 여행을 권유하는 책은 덜컥 겁이 난다. 내가 아직 늦지 않았을까? 나이를 좀 더 먹었을 때 왜 그때 도전하지 않았냐고 현재의 나를 꾸짖는 날이 오지는 않을까? 그래서 실행에 옮겼다. 인생 한번인데 내 인생에도 뭔가 빛나는 어느 한 지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여름과 겨울에 국내여행계획을 잡고, 다음 봄에는 해외여행 한번을 꼭 가리라 다짐했다. 이는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이 될 것이니 꼭 지켜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쉽지만 어려운, 간단하지만 복잡한, 나를 찾는 소중한 여행의 기회를 다짐하게 해준 이 책이 참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