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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차여행 할 일이 거의 없고 자가용으로 대부분 가는지라 기차창문 밖으로 지나가는 풍경들, 그리고 기차안에서 먹는 삶은달걀, 사이다,오징어 등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예전엔 기차도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새마을호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차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 아이 방학때라도 기차여행을 해 보고 싶네요. 여기 악셀과 율리아란 남매도 밤에 기차를 타고 외할머니댁에 가는동안 기차안 모습,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 등을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어요.
기차안의 모습이예요. 자가용과는 달리 많은 의자들이 있고, 선반위에는 각종 가방들이 즐비하게 있어요. 악셀이 자신의 노리개 꼭지를 잃어버려 승객들에게 자신의 슬픈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승객들은 귀찮아 하지 않고 악셀의 이야기에 귀담아 주고 있어요. 기차라 달리는 속에서도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다는 점도 아이가 책을보며 알 수 있어요. 각기 다양한 승객들의 모습들이 보이네요. 기차 차장 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네요. 하늘엔 구름이 몽실몽실 떠 있구요, 바쁜 생활속에서 이렇게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여유를 찾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지금 풍경의 모습은 가을인가 보네요. 울긋불긋한 나무들의 잎 색깔이 물씬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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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과 율리아의 기차여행, 북비, 북비그림책 5, 유아도서 추천, 창작 그림책 추천
책의 제목을 보니..기차 타본적이 언제 였더라?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기차 여행이 20년은 넘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KTX 처럼 빠르지 않았기에.. 부산여행을 갈때 밤에 타고 새벽에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려갔다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는 것 같아요. 기차의 달리는 소리와 경적소리 모두 처음 타보는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게 다가올 듯해요. 우리 아이들 아직 기차를 한번도 타보지 않았는데요. <악셀과 율리아의 기차여행>을 보면서 기차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을 한껏 느껴보길 바라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내려갔답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부엉이 소리까지 들리는 한밤중~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기차를 왜 밤에 타? 기차가 밤에도 다녀? 아이들은 기차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지네요.
악셀의 노리개 꼭지를 그만 승강장에 떨어뜨리고, 노리개를 찾아 율리아의 사슴이를 안고 기차 안을 돌아다니게 되요. 기차 안을 돌아다니면서 기차 안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기차 안의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다정하네요. 쭈쭈를 찾아다니는 악셀에게 친절하게 대답을 다 해주는 모습을 보니...사람사는 정이 느껴졌답니다..ㅎㅎ
드디어 노리개가 2개인 아줌마 덕분에 노리개를 얻게 되요. 노리개를 입에 꼭 물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저희집 막내랑 같네요. 큰아이들도 울 막내같다고 하면서 이 페이지를 한참 뚫어져라 쳐다보았답니다..
기차 안에서 바라보년 바깥 풍경의 모습은 정겹고 흥미로워요. 또한 기차 안의 식당, 화장실...모두 악셀과 율리아에게는 신기할 따름이지요. 처음 타보는 기차여행의 불안과 설렘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잘 표현이 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 기차여행은 훌륭한 추억거리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전철과 지하철만 타본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늘 자가용으로 편하게 다니다가 여러사람이 같이 타고 여행길에 오르는 기차를 타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 여행의 묘미가 아닐 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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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시골할머니댁에 갈때 부모님과 네자매.. 좁은 비둘기호였나 싶은데.. 네좌석에 여섯식구 옹기종기 앉아 기차를 타고 갔더랬죠. 네자매가 창가에 찰싹붙어 밖의 경치를 보고 감탄하고 엄마가 준비한 삶은 계란과 물을 먹고 신나게 달리던 기차는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아직 저희 아이들은 기차를 타본적이 없어요. 요즘이야 차로 쓩~하고 가서 기차의 낭만같은 걸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죠. 가끔씩 지하철을 타지만 기차에 비할바는 아닌것 같네요. 이번에 아이들과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책한권을 만났어요.
북비의 [악셀과 율리아의 기차여행]입니다.
![]() ![]() ![]() ![]() 악셀과 율리아는 부모님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나요. 아직 어두운 새벽 악셀은 노리개 꼭지를 율리아는 사슴 인형을 안고 기차에 오르죠. 그런데 악셀의 노리개 꼭지가 승강장에 떨어지고 기차는 출발하게 되요. 악셀은 노리개 꼭지를 찾아 기차안을 돌아다니면 승객들에게 묻는데...
조금은 화려하면서 환타지 스런 그림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네요. 기차안 사람들을 통해 북유럽의 전통복장도 엿볼 수 있었고 생활풍경도 만나 볼 수 있어 신선했어요. 또한 마지막 깜짝 반전아닌 반전도 미소를 짓게 했답니다. 첫 여행은 떨리고 두렵고 하지만 기대감도 크게 하죠. 악셀의 노리개 꼭지는 두려움을 해소하는 존재이기도 하고 그 노리개 꼭지로 인해 세상과 소통하게도 합니다. 기차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기차밖의 세상 풍경을 보는 경험은 분명 놀랍고 흥미롭게 다가올듯 하는데요, 아이들과 이번 여름엔 새벽기차로 떠나는 여행한번 해보고 싶네요. 어떤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지 궁금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