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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써라!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고, 쓰는 것은 예술! 돈을 모으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언들은 많다. 하지만 돈의 가치를 생각하며 어떻게 써야할 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돈을 10배로 잘 쓰는 법! 그것도 기분좋게! 유쾌하게! 실속 있게! 돈을 쓰는 방법은 뭘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펼쳤다. 돈을 잘 쓰는 기술과 돈을 가치있게 쓰는 다양한 방법을 아주 실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기대 이상이다. 저자는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가진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하고 작은 것들에 철학적 메세지도 담고 있다 .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며 집중해 읽을 수 있었다. 유쾌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소제목들은 읽는 재미를 더 한다. 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기술적으로 제대로 쓰면서 가치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잘 정리해 놓았다.
[돈 10배로 더 잘 쓰는 법]은 같은 액수의 돈으로 더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앞으로 돈의 좋은 가치를 생각하며 돈을 쓰면서 돈이 아깝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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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대부분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잘 쓰는 법’을 몰라서 모두 낭비해버린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방법이 당신을 부자대열에 합류 시켜줄 수도 있다. ‘돈 잘 쓰는 기술이 필요한 이유다. <돈 10배로 더 잘 쓰는 법>(책이있는마을, 2013)은 저자 장순욱이들려주는 “돈을 제대로 쓰면서 가치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지침서” 같은 책이다. ‘ 돈 쓰고도 욕먹지 말자’는 그의 이야기는 설득력 있게 들린다. 때때로 사람들은 돈은 돈대로 쓰고 욕먹는 일이 생긴다. 대체로 한 뻔 쯤 경험해보았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쓸수록 겸손해야 한다. 겸손은 모든 곳에서 빛을 내지만 특히 돈 쓰는 자의 겸손은 아름답다. 그만큼 하기 어려운 탓이다. 그걸 못해 욕먹는 사람들이 주변에는 많다.(중략)겸손이 중요한 이유는 좋은 필터로 내말이 걸러지도록 하기 때문이다."(p96)라고 말한다.
‘돈을 잘쓴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소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돈 잘쓰는 법은 결국 ‘가치 있게 소비’하는 걸 뜻한다. 소비에도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칼이건 글이건 돈이건 하나의 도구이다. 결국 그 자체가 목적이어는 안 된다. 어떤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다. 그리고 그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 수단인 도구를 잘써야 한다. 칼이라면 그 목적이 요리이거나 전쟁이다. 글은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목적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돈이란 도구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적은 무엇이어야 할까? ‘부자’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부자는 돈을 도구로 사용하는 형식이 아니다. 도구 그 자체를 모으는 일이다. 부자라는 개념 안에서 돈은 도구가 아니라 목적이다.(중략) 글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훌륭한 작품을 남긴다. 그러나 잘 못쓰면 매장되기도 한다. 돈도 마찬가지다. 잘못 사용해 고생하는 이들이 주변엔 참 많다.(중략) 돈은 잘못 쓴 사람에겐 냉정하다. 스스로 책임져야하기 때문이다.“ (P23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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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쉰지 수개월이 지나면서 모아둔 돈이 조금씩 바닥나기 시작했다. 합리적인 소비습관은 내겐 힘든 일이다. 금욕하듯 물건을 안 사다가, 몰아서 쇼핑을 하는 식. 그러고보니 하루도 소비를 하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단 십만원 혹은 오만원으로 며칠이나 견디나 실험해보고 싶어졌다. 얼마나 견딜까? 군것질과 식비부터 줄여봐야지. 다이어트도 할 겸. 인상적인 구절은 남자친구나 남친에게 커다란 선물을 바라기 전에, 작은 선물이라도 먼저 주라고 ;; 맞는 말이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런 것을. 하지만 왜 사랑하는 남자에겐 잘 실천이 안 되는지. 반드시 이번 달 안에 실천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