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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력고사를 보고 대학교에 입학한 세대이다. 그러니까 20여 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때의 교육과 지금의 교육은 대입시 하나만 보더라도 상당히 많이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요즘은 사교육에서 더 나아가 선행학습이라는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는데 내가 보냈던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고등학교 1학년때 개인적으로 국어시간의 고문에 관심이 있었는데 당시 고등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훈민정음 서문과 용비어천가 일부분 등을 라디오 교육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2년 앞서 '선행학습'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선행학습은 나 스스로 고전문법에 관심이 많아서 정상적인 학습과정과는 별도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의 선행학습은 어떤가. 학생들의 관심이나 능력, 수준 등을 고려하지 않은채 남들이 하니까 우리 아이도 해야지 하는 부모들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학생들은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학습의 효과는 둘째치고 학교에서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나 사회교육 등의 전인교육을 할 수 없도록 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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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의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막상 내 아이만 시키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뒤쳐질까봐 그것이 두려운 것이다. 선행학습은 단지 예습의 차원을 넘어선다. 책에서는 예습과 선행학습을 직관적으로 구분하고 있다. 예습은 수업을 잘 듣기 위해서 수업 얼마 전에 준비하는 것이고, 6개월에서 심지어 2~3년 정도의 교과과정을 미리 당겨서 배우는 차원에서의 선행학습은 수업 자체를 불필요한 것으로 뛰어넘어버리는 것이다. - p.51 정말 명확한 구분이 아닐 수 없다. 아직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내 입장에서 아직 선행학습이나 과다한 사교육비 지출 등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기에는 시기가 이르질 않나 생각도 든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또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전혀 이르지 않다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된다. 이제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에게 영어학원은 기본이고 논술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상위권 대학 입학의 지름길이라고 알려진 특목고에 입학하기 위해서 초등학생때부터 사교육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다. 어찌보면 나의 이런 순진한 발상을 저자들은 이런 식으로 꼬집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을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라는 것이 좋다는 건강한 교육관은, 자녀가 중학교에 들어가 첫 번째 중간고사의 성적표가 나오는 순간, 그야말로 순진한 교과서적인 생각이었다는 자괴감으로 바뀌면서 사라지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 p.30 저자들은 선행학습의 금지를 주장하면서 그 대안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목적으로 한 교육의 질 향상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저자들이 선행학습의 금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지금의 선행학습이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선행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말살하고 능동적인 학습을 저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p.59). 학교는 그 체제를 바로 세우고 잘만 운용한다면 가정에서 할 수 없는 감성 교육과 도덕 교육,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질서와 사회라는 공공 개념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또한 살아가는 태도를 정립해주는 전인교육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관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 p.54 공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학부모들 스스로가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p.60)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교육기관의 진정한 목표인 인성교육을 위한 방법으로 독서를 제안하기도 한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서는 사교육의 대안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주장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들이 보고 실천해야 할 대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족들이 책 읽는 분위기에서 자란 학생들은 책 읽기를 습관화하기 마련이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과 함께 책 읽는 독서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독서정책이나 강력한 구호보다 중요하다. 책 읽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고, 또한 생애에 걸쳐 함께 할 '문화'로 자리 잡는다면 인성교육을 실천하는데 바탕이 될 것이다. - p.115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국제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학생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독서는 강조된다. 부모님께서는 언제나 제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어요. 집에 가면 방마다 커다란 책장이 있고 책이 꽉 차 있었어요. 부모님께서도 언제나 독서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저는 자연스레 책을 접하게 되고 공부할 마음이 생겼어요. 그렇게 해서 어릴 때부터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어요. - p.216 책에서는 공교육의 체질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방법도 제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공교육도 서비스 마인드를 갖출 것을 주장한다. 경직된 조직 운영 스타일도 바꾸고, 사업적인 마인드로 기획하고, 교사들을 강의력 중심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인지교육에서 공교육의 경쟁력이무너지면서 인성교육에서의 공교육에 대한 지지도도 함께 무너졌다고 저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저자 그룹중에 실제 학교 교사였던 분이 썼을 것으로 추측되는 공교육 현장의 모습을 책 내용 중에서 옮겨본다. 수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하여 밤새 보충 학습물을 준비한 교사가 눈총을 받고, 복사기 사용에 대해 결재를 받게 해서는 안된다. 행정은 수업 서비스를 방해할 것이 아니라 도와야 할 것이다. 수업 서비스의 질이 높은 교사는 그 능력을 인정받고, 나아가 교사의 '교사'가 될 수도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어야 하며, 또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그들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터넷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서 학교의 '스타 강사'가 될 수 있는 통로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더 이상 교사를 행정적인 능력으로만 평가해서는 안된다. - p.137 제목에서와 같이 책 내용 전반적으로 선행학습의 폐해에 대해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이 성적경쟁에서 소외될까봐 학생들의 요구와는 상관없는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다. 나 역시 앞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상황에서 사교육과 선행학습의 필요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책에서 말한 것대로 사교육은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메꾸고 보충하는 선에서 그 역할을 끝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이야 말로 사교육의 진정한 대안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선행학습의 폐해를 교육현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얼마든지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권리가 존재하겠지만 공교육의 붕괴에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차마 선행학습 규제나 금지에 토를 달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사자인 학생이 불행하고, 교사가 절망하고, 학부모가 가정파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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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선행하지 않으면 뒤쳐질것 같은 불안감. 그 불안감 때문에 자꾸만 뭔가를 시키는 부모, 거길 뒤따라가기에 너무 벅한 아이들..그런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참......이거 참 아닌데..라는 생각도 해본다.
'선행'을 하고 안하고는 정답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이런 책이 나왔다. 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할까?
이책은 내가 거는 기대만큼의 내용이 나온것이 아닌지라 다소 실망도 있었지만도 내가 지금껏 아이학습에 지켜온 소신이란것이 맞았다 라는 느낌이 오는 책이다.
지금 어린 유아들을 선행의 길로 내몰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이책 읽고 어쩜 무의미한 일들을 하고 있었구나 깨닫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의 차이를 말해준다. 현재 우리나라 부모들이 어린 유치부 아이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시키는 많은 조기교육에 대한 쓴소리일지도 모른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이 능력에 맞춰 선행이 아닌 심화학습을 해나가야 된다는 거다.
저자는 다소 단정적으로 절대로 선행을 하면 안된다는 수많은 자료를 나열해 두었다.
과연 선행학습이 효과가 있는가?라는 전제조건을 질문삼아 다양한 자료를 비교분석해 두었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란 '복습'이라는것!!!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지나친 선행보다 알고있는것에 대한 복습이 훨씬 더 각인될것이다.
좀더 조심스러워 질문들을 중심으로 저자는 콕 짚어준다.
선행학습을 하면 남들보다 앞서 갈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마련이다. 내 아이도 선행을 전혀 안하는데 교실에서 수학을 따라가기 버겁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더군다나 일선 학교에선조차 아이들이 이미 학원에서 배웠다는 전제하에 공교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니...
학벌지상주의에서 벗어진 많은 고질병적 생각들을 깨주는 역할을 이책은 하고 있다.
이책은 이미 선행학습은 안된다라는 출발점에서 시작되는 책이기에 새롭지 않을수도 있을것같다.
대신 현행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춰 알아야 될일이 자세히 잘 나와 중,고등 엄마들이 한번쯤 되새기며 읽어둘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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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 할까- lalilu82 일단 이 책의 제목부터 정말 마음에 흡족하다. 이런 책이 일찍 나왔어야 했다는 생각을 하며 첫 장을 연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선행학습이라는 공부가 학생들의 꿈을 파괴하고 인성을 망가트리는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다. 왜 초등학생이 중학교 문제를 풀어야 하고, 중학생은 고등학교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죽음도 선행학습 해야하지 않을까 단순하게 생각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가 궁극적으로 맞이하게 될 죽음까지 선행학습하지는 않는다. 만약 죽음까지 선행학습 한다면 아마도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선행학습의 무용론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지금 돌아가고 있는 세상은 정말 돌아버린 것처럼 이렇게 단순한 질문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는 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할까에 대한 이유는 바로 학생들의 삶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365일 내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오직 공부에만 매달려 살아가며 마치 행복을 잠시 미뤄둔 것처럼 공부외의 모든 것이 유보되어 있는 삶을 끈기 있게 버텨내는 것이 대단하다”고 이 책의 저자는 설명한다. 왜 이토록 공부에 집착하는 것인가? 그 이유가 바로 선행학습 때문이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교육현실을 보고 아주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이상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필요하지 않을 지식을 배우기 위해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때에 맞는 학습이라는 것이 있고, 때에 맞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이른 때도 아니고 지난 때도 아닌 때에 맞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선행학습을 때를 앞당기는 것이다. 그것도 정도에 맞게 앞당기면 좋을 것을 과도하게 선행학습을 하여 자신의 자녀들을 혹사시키고 선행이라는 경쟁에 낙오되지 않도록 가혹하게 매질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금의 이 교육열이 그 열기로 사람을 오히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공부는 즐겁게 해야 능률도 생기고 깨달음의 기쁨도 얻고 나아가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분야에 놀라운 창조력 또는 창의성이 개발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의 누님이 “공부는 평생 하는 거야!”라는 그 대답 속에 만약 이 대답을 한국에 있는 초등학생들과 중고생들이 들었다면 그들은 좌절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학생 가운데 자신의 꿈을 위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전공 분야를 위해서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놀랍고 흥미진진한 여행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선행학습이라는 입시제도의 교육과 공부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이 선행의 최종 목표만 끝나고 나면 이제는 더 이상 공부라는 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하는 강하고 독한 마음을 품게 되지만 처음부터 우리의 선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 우리가 맞이할 죽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행을 이제는 내려놓고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 학생들에게 때에 맞는 교육 그리고 그 때에 맞는 다양하고도 귀한 내용들을 교육시켜 공부라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고 물론 힘들지만 보람된 것이라는 것을 심어줄 수 있는자가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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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교육이 아닐까합니다. 어느 부모나 자신의 아이가 좋은 성적을 얻길 원하고 남들이 말하는 일류대학을 꿈꿉니다. 사실 그 이후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누구나 할 것입니다. 가끔은 아이가 원해서라기보다는 엄마가 일방적인 계획을 세워 거기에 맞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양도 많아지고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선행학습을 합니다. 아이의 친구들을 보더라고 보통은 한 학기 이상의 선행을 하고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2년 이상의 선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학년의 공부만 하는 아이를 보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학기 이상의 선행을 하는 아이들. 학교에서 받은 수업만으로는 따라 갈수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사교육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사교육을 받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경쟁을 하는 것은 힘이 듭니다. 교육이 경쟁구도로 만들어진 현실이 참으로 슬퍼집니다. 공부라는 것이 자신의 부족한 것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빨리 알아가는 것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공약 중 하나였던 <선행학습 금지법>. 사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 공교육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보니 사교육을 받게 되고 사회적으로 일류대학을 나와야한다는 생각에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선행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공부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각자에 맞는 재능을 찾아주는것이 힘든 일일까요? 우리 아이들이 공부가 제일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집에 돌아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보지만 그런 날이 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문제점들이 당장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아이들이 경쟁이 아니라 자신이 원해서 공부를 하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할까? 책에서는 무조건 금지해야 한다고말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를 보지 못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데 급급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가시적인 성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에도 우리들은 서열을 정하고 그것으로 아이들은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우리들이 행하는 일들이 어쩌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다. 더 이상 아이들이 힘들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책을 보는 시간들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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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않는다. 학교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르기위해서는 그분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유일한 분이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기에 나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고싶다며 학원에 다니겠다고 말할때조차 학원에 다니지못하게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학원에서 선행을 한다는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학원의 활용도는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배운 내용을 미처 소화하지못할때 이를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필요성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내 아이친구가 다니는 주변의 흔한 학원들은 온통 다 선행만을 하고있다고했다. 짧게는 몇단원에서 보통은 한학기.. 어떤 곳은 한두 학년을 앞서 배운다고도했다.
난 학원에 다니며 가르침을 듣는 그애들이 참으로 신기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시시해서' 선행을 하고있는건지? 위 학년 과정을 미리 구경하고 본 수업에서 제대로 공부하겠다는것인지 궁금해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은 아무 생각없이~ 엄마가 시키니까 학원에 다닌다고 말했다-.- 어쩔수없이 학원에 다니면서 수업을 하고 숙제를 해가긴하지만, 정말 싫다고 덧붙였다.
내 아이에게도 물었다. 그 아이들의 성적은 어떤지? 학교수업태도는 어떤지.. 수업태도는 보통인듯하고, 시험성적은 자신보다 못하다고 아이는 알려줬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학원에 보낸다. 그들에게도 물었다. 왜 보내는지? 아주 가끔 아이가 원해서라는 대답이 있었고.. 대부분은 아이가 공부를 혼자하지못해서 누군가 봐줘야하기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다른이에게 의지하는 것이 버릇이 돼 끝까지 스스로학습이 안될 경우에 대해 물었다. 그들은 언젠가 동기부여가 되면 스스로 하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도록 시간을 줘보면 어떨지 물었다. 한 엄마가 대답했다. 3달정도를 학원을 끊은적이 있는데, 다음 시험에서 40점을 받아오더라~ 바로 다시 학원등록을 했다~ 라고..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어떤 아이는 강제라 느껴지더라도 학원에 보내야 그나마 반평균을 덜 깎아먹을정도의 성적은 받아온다는것이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다..
엄마들은 두려워하는듯하다~ 지금 내 아이가 이만큼이나마 성적을 받아오는것이 학원'덕분'이라 믿기에~ 학원을 끊었을때 몰아닥칠 후폭풍을 감당할수없단것이다.. 아이가 언젠가 '정신차려' 스스로 공부를 하고 학교에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 날이 오더라도 그동안 날아가버린 시간과 소실된 학습량을 어떻게 메꾸겠냐는것이다..
또, 하나 대부분의 엄마는 "내 아이는 안돼!" 라고 말하고있었다. 학원 안다니면서 스스로 시험공부를 챙겨하는 '남의 아이'는 특별한 케이스이고.. 그나마 학원에 갇혀서 공부하는게 유일한 시간인 '내 아이'는 그마저도 사라진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모르고 놀기만할거다! 라고 믿고있었다.
선행학습을 법으로 금하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억지란 생각을 하기도하고.. 헛된 꿈이란 생각을 하기도하고.. 필요하단 생각을 하기도했다.
모든 사람들은 분명 개인차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선행학습을 금한다는게 억지란 생각을 했고.. 영재는 특별히 허락하고 일반 아이들은 선행을 금한다는것은 기준에 대한 수많은 논란이 발생할것이고, 그로인해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 법안이 통과되지못할테니 헛된꿈이라 생각했고.. 부모들의 욕심에 희생되고있는 수많은 대다수의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
내가 학생이었던 시절.. 말도안되는 암울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학생이었던 내 맘은 편했던것은 아마도 학원과외가 금지되었던 덕분이라 생각하고있는 나로선 당시에 학원과외는 금지되었지만, 음성적으로 혹은 고액의 불법과외가 성행했다는 지적은 자세히 몰랐기에 마음이 편할수있었던건가? 라며 씁쓸한 마음이 들게했다..
분명 모든 아이들은 좋아하는것도~ 성향도 다르단걸 감안했을때 모든 아이가 같은 미래를 바라보고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인지 생각하는 나로선 배움의 기회는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줘야한다는 원칙과 분명 덜 공부하고픈 아이와 더 공부하고픈 아이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제도를 마련해야하는가란 부분에서 고민하지않을수없었다.
행복지수가 높은 유럽의 나라들이 그러하듯이 모든 직업의 봉급이 비슷하다면~ 우리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바라는 꿈을 꾸고 이를 위한 교육을 선택해 받을수있을거란 생각을 문득 해본다. 누가 더 배우고 덜 배우고를 고민할 필요없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것.. 학연위주의, 지연위주의 줄타기를 하는 우리의 현실에선 너무도 요원한 꿈이지만.. 그렇기에 조금씩 변화해가는 삶을 꿈꿔본다.
선행학습을 금지하고 배운것을 보충하는 과외만 허락한다면 아이들은 행복해질까? 내 아이는 특별하다고 믿는 엄마들이~ 내 아이가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다시 학원들을 선행학습학원으로 변신시킬거란 예감이 들어 결국 제자리란 느낌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 나서서 일단 일을 벌여야하는걸까? 잘 모르겠다~
현재 행복하지않은 우리나라의 아이들.. 그들에게 길을 물어야하지않을까? 모든 아이는 놀기만 좋아한다고 믿고있는 엄마들에게~ 다른 아이들은 모두 내 아이의 경쟁자라 믿고있는 엄마들에게 알려주고싶다. 아이들은 만나면 서로 시험성적을 묻고~ 성적을 잘 받은 아이를 부러워하고~ 공부방법을 묻기도하고~ 서로 돕기도한다는걸..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길을 찾고, 선생님이나 부모님은 옆에서 격려하기만해도 아이들은 잘 해나갈거라 좀더 믿어달라 얘기하고싶다.. 언제까지 부모가 아이옆에서 손을 잡아끌것인가? 그들이 스스로 설수있도록 이젠 우리가 뒤로 물러나야할때라 생각한다..
다시 원점이다.. 선행학습은 법으로 금해야만하는가? 작금의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있는 나로선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년에 100명의 학생들이 자살하고있다는 우리나라..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그들이 친구를 친구로 순수히 볼수없도록 만든 이 나라의 교육제도에 분명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숨을 쉴수있도록 선행학습은 법으로 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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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서평쓰는 이)의 고교시절과 대학시절은 그날 배우면 못 알아듣는 과목이 많았다. 엄청난 분량으로 진도를 나가는데 도저히 따라가기 힘들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친구들은 잘 이해하는데 나는 이게 뭔가 하는 불안감도 들고 결국 뒤처지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필자는 생각했다. 선행학습이 답인 것 같다고. 그런데 교육과 관련된 인터넷 누리꾼들의 의견이나 인터넷 기사를 살펴보면 그렇게 선행학습이 좋은 것만은 아닌 듯 싶다. 선행학습 찬반토론의 입장에서 필자는 일단 선행학습을 찬성하는 편이긴 하지만, 선행학습을 부정하는 논리적인 이유를 알아보고 어린 조카에게도 부작용없는 적절한 학습지도를 하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예습과 선행학습의 정의를 말해주고 있다. 얼핏 보면 비슷한 말인 것 같지만 예습은 수업을 듣기 전 어느 정도의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고, 선행학습은 몇 개월 과정의 수업내용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필자는 예습과 선행학습을 비슷한 개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차이가 있다니 그래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상(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수학같은 경우 진도가 참 빨리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도 많았다. 만약 필자의 과거가 지금같이 수학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의 동영상강의를 반복적으로 보고 공부했다면 이해를 훨씬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보이는 내용이 담긴 미리 공부한다 하더라도 공부하는 사람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채 미친 듯이 선행학습을 하는 것은 필자도 반대한다.
필자도 학창시절 나름대로 공부 좀 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었다. 물론 학교의 수준차도 있겠고, 학급의 수준차도 있겠고 하지만 당시엔 필자가 공부 자체에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이런저런 상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않았나 한다.
이런 공부 자체에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은 학원 수업도 아니었고, 필자 스스로 책을 찾아보고, 선생님께 질문도 하고 요즘말로 하면 자기주도학습을 해서 그랬다고 본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부터는 분량이 너무 많아지면서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이 스트레스가 대학교, 나아가 수험생활까지 이어지면서 공부에 대한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책 자체가 너무 싫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공부가 싫은 것은 아니었다. 진척없는 수험생활을 포기하고, 취업을 하게 되니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공부, 해야 한는 공부를 하고 싶었다. 현재는 지난 10여년 전보다 암기력도 떨어졌지만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되찾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한편으로는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 후 책도봐야하니 몸이 피곤하여 체력의 한계를 느껴 아쉽기만 하다. 성적에 대한 아쉬움도 있긴 하다. 아니다. 따지고보면 성적보다는 그 때 그 과목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큰 컷이다. 필자에게 좀 더 시간이 생긴다면 아쉬웠던 과목들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 부담을 주는 학습은 필자도 싫다.
선행학습에 대한 생각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스스로 평생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줄 것인가? 아니면 질질 끌려다닐 수 있는 학습 습관을 길러줄 것인가?
필자도 “공부 잘한다”. “돈 잘번다”는 말도 듣고 싶긴 하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필자의 부모님이 조부모님이 되신 지금, 듣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아들 듬직해. 가족 잘 챙겨. 사람들한테도 잘해.” 공부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돈을 잘 벌어들인다 하더라도 듬직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듬직해지고 싶은 것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인생방향일 뿐이다. 어떤 것이 행복한 것인지는 개개인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행복의 선택은 스스로 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필자는 필자의 조카에게 선행학습을 절대 권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좋은 책을 많이 읽어볼 것을 권하거나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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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참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다. 보통 2~3년 정도를 선행학습하는 것이 열풍이다가 보니까, 이게 참 부모들에게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그러니 학원은 점점 더 잘되고, 학원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들이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국가에서는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큰 소리치지만, 이전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대안들이 난무하고, 교육부의 수장이 금방 바뀜으로 인하여 제도가 자리잡기도 전에 또다시 바뀌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가정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엉망진창이 되어지고, 그러므로 인하여 학교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무너지는데 일조한 것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승들이라고 불리우는 선생들의 탈선도 한몫을 하고 있고, 그저 기능인으로서 전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도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참교육 학부모회에서 지은 책이지만, 참교육 학부모회에서 하는 일들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비판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할 줄 모르는 그런 모습들이 여전히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이 여전히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도 여전히 그런 모습들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권이 바뀜에 따라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기지만 대학자율화라는 대안을 이끌고 나온 김영삼 정권의 비판이 전혀 없었고, 그뿐만 아니라 고교평준화를 통해서 하향평준화로 끌어내린 이해찬 전교육부장관에 대한 비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은 무엇인가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는 정권의 문제라고 한다면, 또한가지는 학부모들의 인식전환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에게 선행학습이 왜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서 납득을 시키지 못하는 한, 여전히 이런 악순환이 이루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것은 학생들의 문제만도, 그렇다고 학부모만의 문제도, 교육정책의 부재에 대한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든지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지금의 논술이나 수능에서 심지어 한번도 책에서 보지 못한 문제도 출제된다고 하는 이야기들도 심심찮게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수능이라는 이 제도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문제들도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선행학습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제도의 문제라고 보아야 옳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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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교육 현장에서의 선태과 희망 조기 교육과 선행학습으로 빚어진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되는 선행 학습에의한 진도 경쟁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만 미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체철 과일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오늘날 공교육이 붕괴됨으로써 교육의 문제점이 하나 둘씩 곪아터지고 가정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러 한계 상황에 직면하였음을 직시해 볼 때 아무런 대안도 어떠한 대응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후세들에게 죄를 짓는것 한편으로는 글로벌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졍쟁력 저하는 너무도 불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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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교육이 위기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공교육대신에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선행학습으로 무장을 시킵니다. 분명히 아이들도 교사들도 선행학습으로 인해 우리의 교실은 예전에 배움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곳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한글을 미리 떼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수학도 덧셈뺄셈은 물론 구구단까지 외워가니 아이들의 선행학습은 일년을 훌쩍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 할까?>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올바르게 바로잡고자 하는 분들의 강한 바람이고 의지일 것입니다. 박근혜대통령 역시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학교 공부만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했지만, 이번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것은 학부모 입장에서 이전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여전히 수백가지의 전형방법과 함께 도저히 학교공부로는 수능이든 논술, 면접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사교육을 없애자고 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또한 지나친 선행학습과 조기교육을 없애겠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교육 현실은 선행학습을 해야만 하는 교과서와 교실현실입니다. 학교에서는 당연히 선행학습을 해왔다는 전제하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언제부터인가 수업에 질문이 없어졌습니다. 왜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사회문제일 수 있습니다. 한두명의 자녀만이 있는 핵가족에서 자식은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존재입니다. 그런 아이를 위해 자녀가 경쟁력을 남보다 우위에서 갖추고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욕심입니다. 또한 부모의 대리만족을 하기 위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선행학습 대신에 예습과 복습이 교육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예습과 학습한 내용을 학인하는 복습이야말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공부습관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시작일 것입니다. <왜 선행학습을 금지해야 할까?>를 읽으면서 선행학습으로 무장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경쟁보다는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 양보, 배려라는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인성교육이 우리의 가정, 사회, 학교에서 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우리 사회가 좀더 아이들이 살아가기에 따뜻하고 행복한 곳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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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하는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책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반에서 1등이면 일년 선행학습 가능, 4,5등이면 한학기 선행학습 가능 그 이하 등수는 선행학습이 아니라 그 학기 수업에 열중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직 초등학교 입학하고 시험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의 등수를 알수 없지만.. 느낌으로 알수 있지 않습니까.. 표지에 고개숙인 아이 모습을 보면서 아이을 위해 무엇이 우선인지, 최선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마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하고 밝고, 맑고 자신있게 생할하는 아이를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어느것 하나도 소홀이 할수 없고 놓칠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선행학습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어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해 놓았습니다. 아이 교육에서 독서는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인재가 자산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주입식 교육.. 외우기를 잘해야 성적이 잘 나오는 교육에서 글로벌한 인재가 나올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고.. 무엇이 정답인지.. 각각의 아이의 모습이 다르듯 그 아이에 맞는 학습이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 더 아이의 미래를 위해 너무 무리한 선행학습은 그만이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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