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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할 줄 아는 이유나는 친구 소미로부터 ‘창의적인 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날부터 이유나는 오빠, 언니들이 하는 하찮은 욕이 아닌 누구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욕을 생각하기에 이른다. 욕인 듯 욕이 아닌 욕, 욕은 아닌데 들으면 발가락 끝에서부터 끓어 오르는 기분 나쁜 그런 무언가를 국어사전을 찾아보며 만들게 된다. 소미는 이 욕을 왜? 배우려는 것일까? 그에 대한 이유는 이유나가 욕 잘하는 아이를 찾아다니면서 알게 된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욕을 배우고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욕과 관련된 이야기는 적지 않다. 대부분 욕을 하는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바른말을 사용하자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하지만 이 책의 이유나는 그냥 욕을 잘하는 아이가 아니다. 부당함과 차별에 당당하게 맞설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찬 아이다. 때문에 욕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공격하고 무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친구에게 ‘창의적인 욕’으로 펀치를 날렸을 때 사이다처럼 시원한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친구를 놀리기 위해 욕을 하는 아이의 센 척하는 내면의 허약함까지도 어루만져주기를 원한다. 우리말 연구를 통해 얻어낸 유나의 ‘창의적인 욕’도 욕은 욕이다. 친구와 우정을 쌓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친구들에게 인정받고자 사용하는 욕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함을 저변에 깔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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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과 표지만 보고 고른책이었는데 대박성공이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궁금해서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초등 고학년인 아들이 읽기에 넘 쉬운 내용인가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온 가족이 모여 '언어폭력'에 대한 논제로 토론을 뜨겁게 했다. 책 내용도 유쾌하고 좋지만 읽고 난 후 점점 심각해지는 언어, 사이버폭력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 적극 추천한다. 한창 욕을 접하게 되는 아들이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해야겠다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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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아든 인상은 '앗 넘 얇은가?' 하는 생각이었다. 금방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v 그렇게 앉은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대박이다. "큭큭큭...ㅎㅎㅎ...오~~...에궁 기특하다" 시원한 주인공 이유나 덕에 소심한 주인공 소미와 내 마음이 후련했다! 정말 착한 드라마를 보고난 후처럼 기분 좋게~ 자신있게~ 다른 사람들에게 권할 수있을 것 같다! 순식간에 기분좋아지고 마음 몽글몽글해지 싶은 분들과 친구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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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잘 못하고 안하는 우리 아이가, 나쁜말을 더 배우는건 아닌가? 라는 괜한 걱정때문에 책을 살까 말까 망설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기우였습니다. 국어사전까지 찾아가며 아주 창의적인 욕을 생각해난 주인공때문에 너무나 유쾌하고 재밌었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욕을 하고 싶어하는 상황을 겪게 되더라도 주인공 유나처럼 신박하게 대처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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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좀 하는 이유나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에요- 안그래도 혼자커서 학교에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환경, 영향을 받겠다 싶었거든요. 하루가 멀다 하고 저 친구는 이친구는 나쁜말 하고 나쁜 행동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놨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내놓고 또는 욕에 관련하여서는 힘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관계에 관련하여서는 힘의 한계가 없다는 것을 성장해나가면서 재기발랄하게 풀어낸 책이에요- 아이가 단숨에 한시간만에 집중력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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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2020년 제 17회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만두도 요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책 읽고 응모했어요. yes24 홈페이지에서 아이들 학년별로 추천도서도 알려줘서 책 고르기도 편했습니다. 이번에는 짧은책, 두꺼운책 골고루 장바구니에 넣어봤어요. 이 책들 모두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책이라 다 읽고 차근차근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마감되기전에 올려보려고 해요. ![]()
이번에 주문한 책 목록입니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2019 뉴베리대상) 욕좀 하는 이유나 푸른 사자 와니니 1,2 ![]()
만두가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응모한 욕 좀 하는 이유나 예요. 책 제목부터 관심이 확 가는 책이죠? ![]()
책 두께가 두껍지 않아 저학년도 충분히 읽기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중학년 추천도서에 올라있는 책이기도 해요. 책 읽고 열심히 독후감을 써 가는 만두 책이 재미있었는지 A4 용지 가득 독후감을 써 내려가네요. ![]()
만두처럼 이렇게 독후감응모를 해 보고 싶은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있으실 것 같아 안내를 해 드릴게요. 우선 YES24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제 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대회 안내를 클릭하면 됩니다. 못찾으시겠드면 '이벤트'에 들어가면 금주의 이벤트에서 찾으실 수 있어요. 7월 17일 기준 마감까지 60일 남았네요. 응모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유치부 (6~7세) 어린이 입니다. 기간은 7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예요. 대상도서는 자유이지만 환경테마상만 YES24 선정도서에서 응모를 해야 합니다. 유치부는 100자 이상 / 저학년은 300자 이상 / 고학년은 600자 이상 써야하며 여러 도서로 중복 응모도 가능합니다. 시상도 많은 인원을 하기때문에 수상가능성도 높은 대회예요. 만두도 꼭 장려상에라도 들었으면 좋겠네요 ^^ ![]()
어떤 책으로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응모를 할까? 고민이 된다면 추천도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초등저학년 / 중학년 / 고학년 / 입학전 학년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책을 선택하기도 아주 좋아요. 요즘처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때는 이런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같은 대회들이 너무 반갑죠 ^^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말이에요~ 응모가 끝나면 이렇게 YES24 3천원 상품권도 준답니다~ 너무좋죠 ^^ 그리고 북클럼 60일 이용권까지 주니 대박대박! 전 응모를 마치니 바로 문자로 날아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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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반가웠던 제17회 예스24어린이독후감대회 일주일에 한 권씩 등록하기 도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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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가 앞부분을 보며 동화책에 이런 언어가 나와도 되는거냐고 의아해하며 시작된 책입니다. 우선 끝까지 읽고 이야기하자고 했더니 금세 다 읽고는 재미있고 참신한 책이라며 의리있는 유나에대해 설명해줍니다. 국어사전으로 조합해서 만들어낸 욕들이ㅋ 흥미로웠다고합니다. 욕에 대해 이제 노출이 되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거친욕이 아닌 창의적인 욕이라는 발상이 재미있었다네요. 외출이 어려운시기에 재미있고 쉽게 읽어나갈 책이라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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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꽤 오래 살다가 3학년 첫날 전학을 온 임호준은 1반이고 송소미와 이유나는 5반이다. 소미와 호준이는 영어 학원에서 같은 반인데 호준이는 셔틀버스만 타면 소미한테 자주 욕을 한다. 기분이 나빴던 소미는 욕을 잘 하는 유나에게 욕 좀 가르쳐 달라고 떡볶이를 사 주면서 부탁한다. 게다가 창의적인 욕으로 가르쳐 달라고 한다. 창의적인 욕을 찾기 위해 국어사전을 천천히 훑어보고 메모를 했다.며칠 뒤, 점심시간이 끝날 즈음 유나는 결심을 굳히고 1반으로 향했다. 소미는 마침 화장실에 가고 없어서 '호준한테 경고하러 갔다 올게'라는 쪽지를 남기고 호준이 반으로 가서 뒷문 안으로 발 하나를 들여놓고 호준이를 불러내 "난 5반 이유나인데 우리 반 송소미한테 욕하지 마. 난 태권도 이 품이고 태극 팔 장까지 하고 고려라는 품새도 해. 알아?" 하니까 호준이는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고 거친 욕설을 하였다. 유나도 "너 지금 나한테 뭐라고 씨부렁거렸냐? 이 서까래에 낀 이끼만도 못한 녀석이. 금동 여래 입상 드러눕다 똥 밟은 소리 하고 앉았네. 한국 사람이면 한국말을 똑바로 해." 호준이는 씩씩거리면서 우리말 욕을 연달아 내뱉았고 옆에 있던 애들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임호준 욕했다! 스티커 세 장 떼야 해." 아이들 몇 명이 더 다가왔다. 유나는 입에 묶인 고삐가 풀린 것처럼 "너는 싸가지를 깍둑썰기로 썰어 먹었냐? 이 씨알머리 없는 무뢰한아. 너 무뢰한이 뭔지 알아? 너처럼 무례한 사람을 말하는 거야. 생긴 건 딱 넓적송장벌레처럼 생겨 갖고 네 낯짝을 보고 있자니 궤짝에 넣어 뚜껑에 못질하고 싶다. 꽝꽝!"이라고 외치며 얼굴을 들이밀자 호준이가 뒷걸음질하다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렸고 호준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유나가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돌렸고 뒤늦게 달려온 소미가 이 광경을 보았다. 호준이는 울면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 책상 위에 엎드렸다. 유미는 웃었지만 소미는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유나가 실컷 속사포로 떠들어 호준이에게 복수를 해줬지만 소미도 유나도 그다지 기분은 좋지 않았다. 그 일이 있은 뒤 호준이는 소미에게 한 번도 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 날 유나는 집에 가는 길에 나무 그늘에서 서 있는 호준이를 발견했다. 유나는 못 본 척하고 걸음을 재촉했다. 호준이가 유나를 따라와 할 얘기가 있다면서 편의점 앞에 멈췄다. 호준이는 유나한테 아이스크림을 사 주면서 유나와 소미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는 자신한테는 사과 할 것 없고 착한 소미한테 사과하라고 말한 후 자신도 애들 앞에서 말 심하게 한거 미안하다고 호준이에게 사과했다. 그 다음 주 유나가 학교에 오자마자 소미는 유나 자리로 달려왔다. 학원에서 호준이가 사과를 했다고 말하면서 호준이가 우리나라에 돌아와 적응도 잘 못하고 부모님은 엄청 바쁘고 자신은 학원 몇 개를 다니면서 매일 밤 늦게까지 혼자 게임하면서 지내다 보니 많이 힘들었고 모든 게 불만스럽기만 했다고 호준이를 걱정했다. 유나는 그런 소미에게 너를 함부로 대하고 네 기분을 상하게 한 애의 사정을 다 헤이릴 필요는 없으니 호준이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면서 소미에게 국어 사전을 보면서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전달하고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유나는 소미에게 자신의 인생에서 닭강정을 처음으로 사준 친구이고, 소미는 유나에게 자신을 위해 싸워 준 첫 번째 친구라고 말한다. 잘못을 했을 때 용기를 내어 사과하는 것, 욕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해 우정이 생기거나 자라게 됨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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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아들의 서평) 간단하게 말하자면 소미라는 친구가 학원버스 에서 자꾸 욕을 당하니까 유나 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유나가 욕하는 아이를 욕으로 복수 하는 이야기 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 아이들 한테는 비추천 입니다. 왜냐하면 어린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따라서 욕을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책그림에 나쁜말이 많이 써있는 것도 있고 그림에 욕이 한글자만 가려저 있는 것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왕 이런 비스무리한 책을 쓸때는 욕 말고 간단한 바보 멍청이 정도에 나쁜말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이 동화 일때는 제외) 아무튼 결말에 복수하는 장면이 시원해 재미있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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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이유나라는 아이가 웃긴 친구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등장인물이 바로 이유나였다. 이유나는 ‘진짜 욕’을 너무 많이 하는 임호준을 혼내주기 위해 신기한 ‘가짜 욕’을 만든다. 다 처음 보는 나쁜 말이어서 신기하고 웃겼다. 그런데 소미는 대신 욕해 주는 유나보다 나쁜 말을 아예 하지 않는 유나가 더 좋다고 말했다. 나도 앞으로는 예쁜 말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장면이었다. 예쁜 말은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기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 욕을 자주 하는 임호준에게 사실 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기억에 남았다. 그걸 알게 된 유나, 소미와 화해하게 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주변 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반에도 임호준 같은 친구들이 있는데, 나도 그 친구들이 호준이처럼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화가 날 때 욕을 한다고 해서 기분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안 좋아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화가 나면 방에 들어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푼다. 임호준과 다른 친구들도 평화롭게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