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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다시 그곳에 가고 싶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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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오래 된 미래"를 읽으면서 그곳이 너무나 가고 싶었다.인터넷에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면서, 이제 번잡한 관광지가 되어버린 듯한 그곳에 대한 마음을 대략 닫아두었었다. 단체 답사여행 기회가 있었지만 굳이 외면했다."한 달쯤, 라다크"..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그곳에 가고 싶다. 사람들의 숨결이 있고, 뭔지 모르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행복한 웃음들이 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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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오래 된 미래"를 읽으면서 그곳이 너무나 가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면서, 이제 번잡한 관광지가 되어버린 듯한 그곳에 대한 마음을 대략 닫아두었었다. 단체 답사여행 기회가 있었지만 굳이 외면했다.

"한 달쯤, 라다크"..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그곳에 가고 싶다. 사람들의 숨결이 있고, 뭔지 모르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행복한 웃음들이 있을 것 같은 그곳..

젊음은 얼마나 좋은 것인지! 김재은.. 하지혜.. 움직이고 싶으면 훌쩍 움직이는 저 자유로운 청춘들의 몸짓이 꽤나 갸륵하다. 그래, 이런 것이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 하고 싶으면 하는 거다. 가고 싶으면 가는 거다. 언젠가 훌쩍 그곳으로 날아가리라. 또는 달려가리라. 가서 한 달쯤, 또는 두어 달쯤 머물면서 사람을 느끼고 신을 느끼고 우주를 느끼고 훌쩍 돌아오리라. 또는 어디론가 다시 훌쩍 날아가리라. 

s*****1 2013.04.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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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문장력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꽉찬 기행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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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여행책 싫어하거든요, 작가가 자기 감성에만 빠져있거나 사진만 훌륭하고 필력이 너무 딸려서 낙서수준의 글로만 되있는 책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거의 안읽어요.그런데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된 이 한달쯤 라다크는 쓸데없는 사색이나 자기 느낌만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은 일기같은 다른 여행책들과는 달리 현장에서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특히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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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여행책 싫어하거든요, 작가가 자기 감성에만 빠져있거나 사진만 훌륭하고 필력이 너무 딸려서 낙서수준의 글로만 되있는 책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거의 안읽어요.

그런데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된 이 한달쯤 라다크는 쓸데없는 사색이나 자기 느낌만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은 일기같은 다른 여행책들과는 달리 현장에서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특히나 작가들의 글솜씨가 참 좋아 단숨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덮을때 뭘읽었는기 기억은 안나고 느낌만 남는 책이 아니라

라다크에 정말 한달쯤 푹 다녀온것 같아 알차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한 처음보는 여행책이에요..

일반 여행책이 지겨워지신 많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선물로도 좋은것 같아요!

저도 제것 한권 끝내고 친구들에게도 선물하려고 또 들어와서 후기남겨요-


a*****n 2013.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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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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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나이에 그녀들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 지구 반대편에서 짜이를 마시고 있었다. 스물아홉살에서 서른이 될때에는 소통과 부재에 대한 매듭을 지어 놓았고, 서른한살의 봄에 우리는 다시 만났다.  "실체가 없는 것에 팔려 있던 영혼을 찾으니 하루의 모든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쓸 수 있었다. 원래 내 것이었지만 내가 쓰지 못했던 그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찾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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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나이에 그녀들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 지구 반대편에서 짜이를 마시고 있었다. 스물아홉살에서 서른이 될때에는 소통과 부재에 대한 매듭을 지어 놓았고, 서른한살의 봄에 우리는 다시 만났다. 

 "실체가 없는 것에 팔려 있던 영혼을 찾으니 하루의 모든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쓸 수 있었다. 원래 내 것이었지만 내가 쓰지 못했던 그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찾게 된 것이다."  < p59 거꾸로 가는 삶 >

카페두레에 창문에는 바람이 있었다. 시장의 한 복판에는 모래가 있었고, 가느다란 골목에는 그늘이 있었다. 팔려가는 닭들에게는 냄새가 났고, 말린 자두에서는 단내가 났다. 상점을 지날때마다 물건을 사라는 상인들의 외침이 있었고, 멀리서 고요를 깨고 무슬림의 기도소리 아잔이 울렸고 틈새로 여자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라다크에서 이 모든것들은 살아있는 것이었다.


한 여자와 또 한여자의 같은 곳 다른 이야기가 마치 두권의 책을 읽는 듯, 나와 마찬가지의 청춘을 들려주는 친구같은 책.

YES마니아 : 골드 r*****s 2013.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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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못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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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여기저기 나오길래 눈여겨 봤던 곳이다화면속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웠는데 이 책 속의 사진들과 이야기들은 정말 그 이상이다쉬지도 않고 단번에 읽고 나니 올 여름 당장 이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마음 같아서는 나도 저자들처럼 한달이고, 두달이고 그곳에 머물러보고 싶다가보지도 않은 곳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다니!웃고, 울고, 결국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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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여기저기 나오길래 눈여겨 봤던 곳이다

화면속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웠는데 이 책 속의 사진들과 이야기들은 정말 그 이상이다

쉬지도 않고 단번에 읽고 나니 올 여름 당장 이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 같아서는 나도 저자들처럼 한달이고, 두달이고 그곳에 머물러보고 싶다


가보지도 않은 곳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다니!

웃고, 울고, 결국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책이다 :)

m***m 2014.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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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쯤, 라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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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불패 두 한국 처녀의 라다크 까페 운영기! 꽤나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와 만났다. 그 동안 라다크라는 곳을 다녀왔단다. 라다크? 인도의 북부지역이라는데 나 역시 인도를 다녀와봤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역. 그리고 얼마 뒤 이 책 '한달쯤, 라다크'를 알게 되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특히나 내 방 창 밖으로 거대한 아파트가 들어서 내 눈의 피로를 풀어주던 북한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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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불패 두 한국 처녀의 라다크 까페 운영기!

 꽤나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와 만났다. 그 동안 라다크라는 곳을 다녀왔단다. 라다크? 인도의 북부지역이라는데 나 역시 인도를 다녀와봤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역. 그리고 얼마 뒤 이 책 '한달쯤, 라다크'를 알게 되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특히나 내 방 창 밖으로 거대한 아파트가 들어서 내 눈의 피로를 풀어주던 북한산과 푸른 하늘은 보이지 않는다. 그저 회색 기둥과 프라이버시의 염려만이 한가득. 

 표지색부터가 뜨거운 노란색에 라다크 전통무늬가 딱, 나 라다크 책이요 말하는 듯 했다. 응? 한국 처녀들이 라다크라는 곳에서 까페를 운영했다고? 아니, 듣도 보도 못한 이 놀람이란. 한국인이 외국에서 그것도 인도의 어느 오지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까페를 운영했다니 

 이 사실이 나를 책 속에 완전히 몰입시켜버렸다. 게다가 이 수준 높은 사진들 너무 고퀄이라 어디서 가져온 듯 했는데 전부 저자의 친구가 찍은 사진이란다. 도대체 어떻게 까페를 타지에서 운영할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운영했는지 너무 궁금했다. 나 역시 까페에서 일해서 그랬는지. 외국생활을 해봐서 그랬는지 ??은 여자들이 참 대단해 보였다. 아니,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했다는데서 오는 어떠한 부러움이란 감정이 맞을 것이다. 

 궁금했던 까페 운영기와 라다크의 생활기의 결론은 생각보다 더 큰 무언가를 내게 주었다. 일단, 참 젊다. 젊음이 이 안에 들어있다. 그저 세상을 다 아는 듯 이것이라는 듯, 자신의 철학이 쌓인 혹은 같은 관점에서 보이는 비범한듯 평범한 책들보다 젊음이 주는 풋풋함 상큼한 싱글방글함이 함께한다. 춥파춥스같다고 할까,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세상의 모든 관습에 의문을 가져보는 때묻지 않은 달콤함이 맛있다. 

 그러고 보니 법적으로 잘못지어진 내 방 창을 가린 아파트 단지는 사실 별 문제가 아닌듯하다. 중요한 건 상상력 아닐까. 그런 상상력을 준 책. 아, 가보고 싶다. 라다크. 언제 갈수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책 좀 읽는 사람으로써 보이는 게 있어서 글을 덧붙이자면 출판사는 좀 바보 같다. 좀 더 나은 출판사 제대로 된 편집자를 구했으면 좋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외국에서 까페 운영이라는 요소는 엄청난 메리트이며 이 책을 여행이란 프레임을 넘어 까페라는 프레임에도 넣을 수 있고 그렇다면 두 분야의 독자를 만들 수 있는 건데, 아쉽다. 지금이라도 2쇄에는 외국에서 까페 운영이란 표지에 넣으면 더 좋으리라 본다.

a*******l 2013.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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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 사는 여행기_한달쯤 라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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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증명사진 찍듯이 똑같은 풍경앞에서 인증샷을 날리고 주마간산격으로 과제하듯이 스쳐지나는 여행이 싫증난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런 용감한 젊은이들의 일부가 라다크에 눌러 살며 지낸 기록들을 책으로 펴냈다.   여행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인도는 꺼려진다. 전형적인 아스팔트 키드인 내가 거기서 버텨낼 재간이 없다는 생각 때문인데 하물며 인도와 중국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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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증명사진 찍듯이 똑같은 풍경앞에서 인증샷을 날리고 주마간산격으로 과제하듯이 스쳐지나는 여행이 싫증난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런 용감한 젊은이들의 일부가 라다크에 눌러 살며 지낸 기록들을 책으로 펴냈다.

 

여행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인도는 꺼려진다. 전형적인 아스팔트 키드인 내가 거기서 버텨낼 재간이 없다는 생각 때문인데 하물며 인도와 중국 국경, 티베트에 가까운 라다크야 말해 무엇하랴. 거기로 떠나려는 생각만으로도 내게는 용감한 사람으로 분류되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3600미터 고산지대라는 레에서 무려 까페를 운영하며 지낸 두 여인의 기록은 그 용감함 자체로도 놀랍지만 현지인들과 마음을 섞고 생활을 함께 하고 산사태같은 고난을 자기 일처럼 이겨내는데서 더욱 돋보인다. 여행객의 마음이라기 보다는 친척집에 놀러와 유유자적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깨알같은 라다크 여행 정보는 멀기만 했던 라다크를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에 박제된 그 지점에서 풀어내어 풍광이 아름답고 사람들이 살아 숨쉬는 동시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현명하고 사려깊고 우아하면서도 자유로운 여행기다.



d***n 2013.07.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