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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사쿠라의 부상이 있었는데 사실 주인공을 대신해서 다치게 되는 히로인은 작가의 전작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새삼 놀라진 않았습니다. 역시나 무사히 눈을 떴는데 이 과정에서 예전의 찾는자 관련 떡밥이 해결되는 흐름이었습니다. 15권까지 와서야 사쿠라가 스스로의 정체(?)를 알게 되는 건 너무 눈치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그게 매력이니까요... 번외편으로 들어가있는 꽃놀이 스토리에서 오오가미가 (전혀 자각 없는) 고백을 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릴리의 스킨십에는 아무 반응이 없다가 사쿠라와 닿을 때는 괜히 의식하는 오오가미도 포인트였습니다. 둘 다 언제쯤 자기 마음을 똑바로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