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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천재의 이야기 예술과 체육 분야의 종사자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클래식 음악이나 발레, 엘리트 스포츠에 속하는 모든 운동 종목의 재능, 혹은 자질은 어렸을 때부터 그 싹을 보이기 때문이다. 미술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화가들은 어린 나이에 신동이나 천재 소리를 듣던 이들이다. 그러나 다른 분야와 달리 뒤늦게 재능을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블루 피리어드>의 주인공 야토라는 비교적 늦게 미술에 눈을 뜨게 된다. 성적이 좋은 야토라는 미대 쪽은 한번도 쳐다본 적 없는, 평탄하고 안정적인 길을 추구해온 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눈으로 본 풍경에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시작은 미술 수업의 과제였다. 야토라는 도화지에 자신이 감각한 세상을 옮겨 담고 미술에 흥미를 갖게 된다. 처음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한 이들은 온몸을 내던지듯 빠져든다. 미술부에 몸을 담게 된 야토라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그림 그리기에 전념한다.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자신의 마음이, 미술에 대한 갈망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이들이 모두 그렇듯 반짝반짝 빛나는 주인공의 모습은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수험생이 된 야토라는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학원에서 배우는 건 입시 미술의 스킬만이 아니다. 라이벌이자 동병상련의 처지인 수강생들은 특별한 형태의 우정을 배우게 된다. 알록달록한 팔레트처럼 경쟁심, 질투, 선망, 연민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채로 끈끈한 유대감을 공유한다. 주변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들이 있으면 좋은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야토라의 재능은 실기 시험을 치르는 와중에도 발전한다. 남들보다 스타트가 늦은 탓에 때때로 좌절감을 느끼면서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평범한 천재라는 건 그런 것이다. 노력한 만큼 성장하는 것. 입시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면서도 야토라의 그림은 점점 더 깊이감을 갖게 된다. 대학 입시 이야기는 6권에서 끝난다. 대학에 입학한 야토라가 보게 될 새로운 풍경과 또 다른 천재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피어날 우정, 합격의 당락으로 희비가 갈린 다른 수험생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미술만이 아니라 다른 예술 분야의 입시를 준비했다면 공감할만한 코드가 많은 작품이다. 또한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과 보편적인 감정들을 결코 가벼운 방식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예술에 관심이 없고 치열한 입시를 겪어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볼만한 만화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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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양감이 있네요. 작화가 좋아요. 작가님도 미대 나오신 듯...? 노력하는 주인공이라는건 늘 좋은 것 같아요. 평범한 듯 하면서도 비범한 주인공이죠. 어느 분야나 다 그렇겠지만 그중에서도 예체능은 재능의 영향력이 강한 분야인데, 그런 곳에서 재능있는 사람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끼는 주인공의 모습이 뭔가 마음에 찡 하고 와닿는게 있네요. 그러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항상 노력해야 할 방향성을 찾아 헤매는 것도 너무 좋아요. 현실에서는 주인공처럼 망설이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려우니까요. 일본 입시미술 그림들을 볼 수 있는것도 좋네요. 간지가 나요ㅎ 미술 학원에서도, 국내에서만 미대 준비생들이 그렇게 갈려나가는것 같은데 일본에서도 그런다니! 라는 생각도 들고요. 미대 다니는 친구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우리나라랑 비교해서 어떤가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어떤 분야든 그 근본에 있는 것은 '잘하고 싶다' 인 것 같아요. 늘 노력하는 주인공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아무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이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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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의 고통이 느껴지는 만화였습니다... 사실 주인공이 천재가 아니다~라고 말하기에는 무언가에 매혹되고 그만큼 노력할수 있는것도 어쩌면 재능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미술 외에 다른것도 곧잘 잘하는 만큼 미술도 그럴수 있을까 하기에는 이런 분야는 정말 감각하고 노력이 중요한것 같아서 그에 굴하지 않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대생 친구에게 한번 봐보라고 권할 생각입니다ㅋㅋ 간만에 재미있는 만화 봤네요. |
|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던 모범생 주인공이 어느날 그림을 만나 열정적인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참 예뻐요. 그림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 만한 작품이예요. 미술이나 그림 자체를 접할 일이 거의 없는데 모처럼 전시회라도 가볼까 싶었어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뒷 이야기가 몹시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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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니까 그림에 관련된 만화가 눈에 띄네요^^ 세트로 나와서 완결인줄알고 구입했는데 미자를 빼먹고 봤습니다ㅎㅎ 여기서도 역시 그림천재가 나타나는군요 천재앞에선 몇년간의 노력도 그닥 힘을 빛을 보지 못하는 그런면이 보여 씁쓸하지만 또 그 천재성에 만화를 보게 만드니 너무 감정이입하지말고 봐야겠지요 ^^ 한단계 한단계 빠르게 올라가는 그 모습에 시원해지네요~ 보다보니 그림 그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