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어렸을 때 매우 뚱뚱했고, 이 때문에 놀림과 괄시를 받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 됐다. 이는 살을 어느 정도 뺀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지 못하다보니 일을 할 때도 악영향을 줬고, 거진 한 달만에 쫓겨나듯 직장을 나와야 하는 일이 반복됐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곳은 협업이 기본인데, 나는 그것조차 잘 안 되었던 것이다. 저자도 어렸을 때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고 하며, 자연스레 대인 업무가 적은 편인 엔지니어가 됐다. 그러나 직장에서도 크고 작은 대인 관계 관련 사고를 친 끝에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현재는 본인이 이 분야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이었다. 관심을 정말 보여 질문을 예의 있게 던졌는데 상대가 건성으로 대답해서 얼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경우 저자는 의외로 질문자의 질문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가능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오늘 학교/직장에서 어땠어?" 보다는 "오늘 학교/직장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은 어떤 시간이었어?" 라는 식으로 묻는 것이다. 그 외에도 모든 사회 관계에서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먼저 인사해서 나쁠 것 전혀 없다는 것도 저자는 강조했다. 저자는 엔지니어 시절 뻘쭘하다는 이유로 인사를 잘 하지 않았다가 무례하다는 오해를 받고 거래처가 아예 끊긴 일도 있었다고 한다. 나는 이를 최근에 적용해 좋은 효과를 봤다. 나는 아스퍼거의 영향으로 눈맞춤을 잘 하지 못하는데, 전단지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 어떻게든 사람들의 눈 부근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쓰레기가 될 수 있는 전단지를 전보다 확실히 더 많이 돌릴 수 있었다. 이것들 말고도 이 책에는 유용한 조언들과 예시가 정말 많다. 저자 역시 자연스런 대화가 안 되던 사람으로서 그런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한다. 자연스런 대화가 힘든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
| 대화시 흐름이 끊겨 어색해지는 상황의 고충으로, 한번 읽어보게 된 책이다. 아주 백퍼센트 만족스럽진않지만,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는것이 아주 어려운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 시도해보면 무엇이든 늘게 될것이라 말하고 싶다. |
|
잡담 말고 스몰토크 - 데브라 파인 저 잡담 말고 스몰토크는 대화와 관계에 대한 도서입니다. 사회 생활이나 일상 생활에서 잡담과 스몰토그는 많이 아니 무조건 필요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많이 부족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