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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딸의 사춘기, 아직은 먼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어느 새 10살이 되었다.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인 9살, 10살이면 사춘기가 온다고 하니 나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잡아 들었다. 아이가 어렸을때는 몸이 힘들고, 아이가 크면 정신이 힘들다고 하더니 아이의 사춘기때가 바로 정신이 힘들때가 아닌가 싶다. 과거의 나의 사춘기를 생각해보면 그냥 그랬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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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사춘기, 아직은 먼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어느 새 10살이 되었다.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인 9살, 10살이면 사춘기가 온다고 하니 나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잡아 들었다. 아이가 어렸을때는 몸이 힘들고, 아이가 크면 정신이 힘들다고 하더니 아이의 사춘기때가 바로 정신이 힘들때가 아닌가 싶다. 과거의 나의 사춘기를 생각해보면 그냥 그랬던거 같은데, 사춘기를 겪는 아이를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생각이 싹 바뀐다. 근데, 아이가 사춘기를 보낼 때 엄마도 한창 갱년기를 겪는 때이기도 하기에 서로 너무 예민해져서 감정을 긁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이 책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저자는 이야기 한다. 단편적으로 사춘기의 케이스는 너무나 많아서 책에서 다 소개할 수 없기도 하고 책에 소개된 내용이 다는 아니라고. 저자의 육아경험과 다양한 코칭을 통해 알게된 것을 책으로 씀으로써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쓴 것이라고 말이다. 제일 편안한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엄마에게 화를 내는 딸. 예쁘기만 했던 딸이 화를 내고, 혼자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괜히 걱정이 되고 마음이 쓰일거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게 바로 어른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기다려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이 믿는 사람은 엄마뿐이기에 더 믿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마음은 받아주되 행동을 규제할 수 있는 나만의 규칙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아이가 요리를 할 수 있게 주방을 내어주고, 같이 집안일도 해보고, 감정을 빼고 혼을 내보는 건 어떨까. 아이의 행동을 통해서 친구 관계나 학교에 대해 추측해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짧은 치마를 입거나 화장을 해도, 아이돌을 좋아해서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용인해주고, 위험할 것 같은 행동은 제지해주는 게 엄마의 역할일것 같다. 특히나 아이가 생리를 시작하면 성교육을 해서, 제대로 된 성이해를 도와야겠다. 막연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먼저 사춘기에 대해 알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면, 나중에 겪어도 조금은 덜 당황스럽지 않을까. 눈물을 흘리지 않는 엄마가 되도록 내가 먼저 노력해야겠다!

b****7 2020.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지음 - 에토 마키옮김 - 김슬기유노라이프   사춘기 시기와 정도가 딱 정해진건 아니다.어느 날, '어? 우리 딸이 왜 그러지?'라는 생각의 고개가 드는 순간딸의 사춘기가 시작 되는 것이다. 정말 엄마의 눈물과 정신과 혼을 쏙 빼놓을 수도 있고정말 잔잔한 호수처럼 넘어갈 수 있고짧고 굵게 사춘기를 보낼수도 있고가늘고 길게 보낼수도 있다.   작가는 '사춘기는 부모로서의 역량을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지음 - 에토 마키

옮김 - 김슬기

유노라이프

 

 

 사춘기 시기와 정도가 딱 정해진건 아니다.

어느 날, '어? 우리 딸이 왜 그러지?'라는 생각의 고개가 드는 순간

딸의 사춘기가 시작 되는 것이다.

정말 엄마의 눈물과 정신과 혼을 쏙 빼놓을 수도 있고

정말 잔잔한 호수처럼 넘어갈 수 있고

짧고 굵게 사춘기를 보낼수도 있고

가늘고 길게 보낼수도 있다.

 

 작가는 '사춘기는 부모로서의 역량을 시험받는 시간'이라고 했다.

지금 나는 시험보는 중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딸 셋에 아들 하나!

딸 셋의 사춘기가 시작된건지 엄마가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엄마의 잔소리만 잔소리만 늘어간다.

엄마의 말이 먹히지 않는 사춘기는 정말 힘들고 맥빠지는 일이다.

사춘기 대응방법은 없을까?

 

 1장   왜 사춘기 딸은 엄마에게 까칠할까?

- 엄마와 딸, 그 비밀스런 관계 -

 

짜증을 가라앉히는 스킨십의 힘에 대해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이였다.

아이가 짜증을 내면 좋게 이야기를 하지만 아이는 쉽게 이해하고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 엄마도 폭발한다.

오늘 동생과 티격태격하며 신경질부리는 둘째딸을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두 팔벌려 가만히 안아주며 토닥여주었다.

그리고 '사이좋게 지내자.'라고만 말을 했는데

아이가 더 이상 화를 내지 않았다.

엄마와 아이의 스킨십이 서로의 화를 가라앉혀주었다.

 

 반항하지 않는 아이는 위험하다.라는 말에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

사춘기인데 조용하고 말썽을 안부려 착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런 조용한 아이가 참고 있기 때문에 쌓이고 쌓이다

오히려 더 큰 일을 낼 수 있으므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것이다.

 

 2장  사춘기 마음은 받아주고 행동은 규제하라

- 사춘기 딸을 위한 규칙들 -

 

여기서도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우리 집에는 우리 집만의 규칙이 있다.라는 내용에선

가족들이 정한 규칙이 있어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노력하고

지키도록 하고 있다. 물론 부모도 약속한 것은 지키려고 하기에

아이들도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는 것 같다.

 

여자아이는 일찍 귀가해야 할 이유가 있다.

외출을 할 때 몇시까지 올 것인지 이야기를 하고 귀가시간을

지키도록 한다. 혹 사정이 있을 땐 바로 전화를 하여

부모에게 알리도록 했다. 그래서 아이도 귀가시간은

꼭 지키려고 한다. 여자아이라 늦은 시간까지 외부에 있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세상이 하도 각박하니까.

 

 3장  엄마의 말투가 딸의 마음을 움직인다.

- 사춘기 딸과 대화하는 법 -

 

아빠는 피난처, 악역은 엄마 역할

부모 모두 엄해서, 아이를 감싸안을 사람이 없다면

아이는 마음을 기댈 수 없기에 점점 더 어긋날 것이다.

당근과 채찍을 주듯이

누군가 엄하게 채찍질을 하며 꾸중을 했다면

그 아픔을 달래줄 당근을 주는 부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4장  사춘기 딸의 무한변신은 무죄다

- 사춘기 딸의 학교생활 대처법 -

 

딸의 친구를 딸처럼 대하라

아이가 커갈수록 친구 사귀는 것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근묵자흑이라고 어떤 친구들과 어울리냐에 따라

우리아이도 변할 수 있다는 걱정이 들기 때문이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내색을 하면 아이는 도끼눈을 뜨고

내 친구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부딪치게 된다.

나 역시 그 경험이 있기에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5장  모든 사춘기가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 사춘기 딸의 성적 관리법 -

 

공부는 다그치지 말고 격려하라

에휴, 아이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좀 더 집중했으면, 좀 더 의욕적으로 했으면, 이해는 하고 있는지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아이 스스로 해주길 부모는 바라고 또 바란다.

아이도 나름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를 하지만 엄마의 욕심이

아이를 올스톱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 참자, 참자. 아이를 그져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주며

잘 할 수 있다고 격려만 해주자.

그럼 아이는 조금이라도 스스로 열심히 할 것이다.

 

6장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 엄마는 성교육을 시작하라

- 사춘기 딸을 위한 성교육법 -

 

생리를 시작하면 성교육도 시작하라

그렇게 걱정하던 생리를 시작하면서 가족은 모두 모여 아이를 축하해주었다.

꽃 한다발, 케잌에 불을 켜주며 어른이 된 것을 모두가 축하해주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가짐을 잘 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특히 성관계 요구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이제 막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이성과의 만남이 시작된다.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졌다면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몸도

존중해 줄 것이다.

하지만 삐뚤어진 성관념은 나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치명적 상처를 주게 된다.

요즘 스쿨미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투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 연약한 여성들이 당당히 NO라고 말하지 못하거나

권력, 힘에 의해 상처를 받게 되는 일들이 많이 있다.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해주어

바르고 건전한 이성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부모 역시

오픈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 같다.

 

 6가지 주제를 통해 공감가는 이야기들을 짧으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나의 상황을 비추어보며 잘한 것은 칭찬해주고

부족한 것은 반성하며 더 나아지길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춘기 딸 때문에 우는 엄마가 아닌

사춘기 딸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해야겠다.

r*********y 2020.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사춘기를 겪고 난 후의 우리 아이는 어떤 개성을 지닌 사람으로 변화될까하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책.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를 읽으면서 이제 막 십대에 접어든 딸 아이에 대한 사춘기를 준비해 봅니다. 사춘기를 보내는 딸을 둔 지인의 "전에는 애가 그렇게 말하면 미웠는데 이제는 가슴이 막 아파, 너무 아파"라며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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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겪고 난 후의 우리 아이는 어떤 개성을 지닌 사람으로 변화될까하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책.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를 읽으면서 이제 막 십대에 접어든 딸 아이에 대한 사춘기를 준비해 봅니다. 사춘기를 보내는 딸을 둔 지인의 "전에는 애가 그렇게 말하면 미웠는데 이제는 가슴이 막 아파, 너무 아파"라며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러면서 막연히 우리 딸의 사춘기는 어떨까, 무섭기도하면서 긴장이 되더라구요. '내 아이는 안그럴거야'라고 장담할 수 없는 지금, 에토 마키의 잔잔한 위로와 같은 책이 편안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합니다.

우선, 딸의 사춘기에 대한 변화(특히 감정의 부분)를 엄마와의 관계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성으로 부딪히는 문제, 엄마와 딸의 사춘기 시기의 분위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것도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사춘기는 이렇다 저렇다 등의 정보와 지침보다는 책을 통해 쉼과 위로를 얻을 수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마치 영유아 시기에 큰 도움과 위로를 받았던 유아 교육, 육아서 같은 지금 필요한 연령에 맞는 육아서를 읽은것 같은 시원한 느낌입니다.

한 사람의 인격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딸 아이의 사춘기... 딱 그때까지 아이가 자신을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시기라니 아이를 이제 내 품안에 끼고 있을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 아쉬움에, 저자처럼 사춘기를 기쁨으로 보낼 수 있을것 같은 용기가 생겨납니다. 이제 막 사춘기를 앞둔, 혹은 시작하고 진행중인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딸과의 바람직한 관계유지에 대한 방법이 될 선배가 들려주는 부담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같은 책이에요. 뭔가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찾아 온 기분이 들어 아이에게 여유롭게 대해 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저자가 낸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사춘기, 미리 준비한다면 엄마도 당황스럽지 않을것 같아요. 그동안 잘 키우기위해 애써왔던 시간을 좀 더 보태 마무리까지 잘 해보아요! 화이팅!

j*****b 2020.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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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서평]​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돌이켜보면 사춘기시절 나랑 엄마의 관계는 무난히 흘러갔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을수록 내가 엄마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서로 치고받고 울고불고 난리치던 적은 손꼽았지만 사춘기에 접어 든 난 송곳같이 날카로운 말과 말투로 엄마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대하는 엄마도 처음인데 난, 내가 뭐라고 엄마에게
"[서평]​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돌이켜보면 사춘기시절 나랑 엄마의 관계는 무난히 흘러갔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을수록 내가 엄마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서로 치고받고 울고불고 난리치던 적은 손꼽았지만 사춘기에 접어 든 난 송곳같이 날카로운 말과 말투로 엄마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대하는 엄마도 처음인데 난, 내가 뭐라고 엄마에게 완벽을 요구했던 걸까?

 

  지금 딸이 없는 난, 딸을 낳고 싶다가도 내 모습을 보면 흠칫 고민하게 된다. 엄마와 딸의 관계는 참 애증의 관계 그 이상같다. 책은 그 비밀스런 관계를 파헤치며 사춘기 딸은 왜 엄마에게 까칠한지, 그녀들을 위한 규칙은 무엇인지, 딸과 대화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해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엄마와 같은 여자라는 동질감을 처음 느꼈던 건 아마 첫 월경을 시작했을 때라고 기억된다. 그때 난 가족의 축하를 받으며 케이크를 잘랐었다. 그리곤 엄마와 함께 생리대를 사러가며 차근차근 성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나니 엄마의 성교육이 참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책은 챕터 말미에 체크포인트를 삽입하여 엄마의 초경 경험이나 성의식을 이야기하면서 생명의 탄생에 대해 가르쳐 나가자. 책이나 방송을 통해 올바른 성 지식을 접하게 하는 것도 좋다.’ 라고 덧붙였다.

 

  우리 엄마의 말투는 참 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춘기였던 난 뾰쪽뾰족하게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아예 대답을 하지 않은 적도 많았다. 사춘기 딸과 대화하는 법은 참 힘들 것 같다. 인내심을 요구하기에. 이 책은 피난처인 아빠와, 악역인 엄마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아빠는 딸의 응석받이여도 좋다는 것이다. 딸이 도망칠 곳을 마련해주고 진정으로 딸을 위한다면 기꺼이 악역을 맡으라니 조금은 씁쓸하지만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그러리라 다짐했다. 꼭 딸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감할 것 같다.

 

  저자는 딸의 진로 코칭법 중 딸을 멋진 여성으로 키우려면 엄마가 먼저 멋진 여성으로 자립하라고 조언했다. 멋진 엄마가 멋진 딸을 키운다고. 모녀관계는 일방적인 도움을 주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연계해서 살아가는 관계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자신의 의견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의 훌륭한 어른 여성의 조건을 생각해볼 수 있다.

 

  딸을 가진 부모는 동성의 인간으로서, 꽤 괜찮은 모녀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l*****3 2020.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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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올 겨울방학, 유난히도 힘들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나, 아이가 벌써 사춘기인가? 하는 생각을 참 많이도 했던 나, 그래서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라는 제목이 끌렸던거 같다.알고 싶기도 했고 공감하고 싶기도 했고 이해하고 싶기도 한 많은 생각에 이책을 읽으면 왠지 조금은 위로가 될거 같은 느낌도 들었던것 같다.   책은 사춘기 딸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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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방학, 유난히도 힘들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나,

아이가 벌써 사춘기인가? 하는 생각을 참 많이도 했던 나,

그래서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라는 제목이 끌렸던거 같다.

알고 싶기도 했고 공감하고 싶기도 했고 이해하고 싶기도 한 많은 생각에

이책을 읽으면 왠지 조금은 위로가 될거 같은 느낌도 들었던것 같다.

 

책은 사춘기 딸을 가지고 있어 그 딸에게 상처를 받은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는것에서 시작한다.

책속에는 1장에서 7장으로 이루어져 그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 왜 사춘기 딸은 엄마에게 까칠할까?

2장 사춘기 마음은 받아 주고 행동은 규제하라

3장 엄마의 말투가 딸의 마음을 움직인다

4장 사춘기 딸의 무한 변신은 무죄다

5장 모든 사춘기가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6장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 엄마는 성교육을 시작하라

7장 멋진 엄마가 멋진딸을 키운다

 

책장을 넘기면서 처음 마주하게 된 내용에서 내 마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기만 했던 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하는 내마음이 담겨 있는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 마음을 알아주는것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반대로 내 아이의 마음을 알수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모르는 내 아이의 감정이 그랬겠구나, 그랬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엄마는 행동 모델로 삼는 딸은 엄마와 경쟁하는 관계에 있고

아들보다 훨씬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합니다.

그만큼 서로를 의식하고 비판하게 됩니다. " (p20)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전쟁과 같은 한달의 시간을 보냈는데

책을 통해 조금은 방법을 알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생각을 하지 못한 부분이나 내 아이가 나에게 말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들을

조금씩 알것같아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것 같다.

 

" 사춘기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대화입니다.

바쁘다고 무심하게 내버려 두면 아이들은 '엄마는 바쁘니까 내 얘기를 들어 주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입을 닫아 버립니다.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리는 것이죠.

아이가 중요한 일에 대해서도 부모에게 이야기하지 않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발을 내딛기도 합니다.

아무리 사는 게 바빠도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말을 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p71)

 

지나고 나면 아무일이 아니라고 하는 주변사람들의 말,

하지만 그들도 이시간을 지났기에 하는 말이겠지만 나에게 조금도 위로가 되어주지 않았는데

책속에서 내모습을 보고 내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 하는 생가을 하게 된거 같다.

내가 전쟁이라고 생각한 시간동안 아이도 그렇게 느꼈을것이다.

조금 더 어른답게, 현명하게 잘 지내보기 위한 노력을 해볼까 한다.

s*******1 2020.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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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아이 키우기-'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사춘기 딸아이 키우기-'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사춘기에 들어선 13세 아이와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갱년기가 무섭냐, 사춘기가 무섭냐고 서로 협박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지혜롭게 지내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저의 고민입니다. 엄마를 늘상 생각해주던 '착한' 아이에서 이제는 되려 엄마보다 더 큰 목소리로 악을 쓰는 아이가 되어 버린 13세 딸. 사춘기가 초등학생으로 넘어온지 오래인지라 제 기억으로는 초등 3학년
"사춘기 딸아이 키우기-'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내용보기

"사춘기에 들어선 13세 아이와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갱년기가 무섭냐, 사춘기가 무섭냐고 서로 협박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지혜롭게 지내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저의 고민입니다. 엄마를 늘상 생각해주던 '착한' 아이에서 이제는 되려 엄마보다 더 큰 목소리로 악을 쓰는 아이가 되어 버린 13세 딸. 사춘기가 초등학생으로 넘어온지 오래인지라 제 기억으로는 초등 3학년때부터 투닥투닥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변한게 아니라 제가 먼저 변해서였습니다. 풀리지 않는 상황들에 지쳐 생활이 꼬이게 되고 그 시점부터 아이와 벽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고 한 해는 조용히 보내고, 그 다음 해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업무스타일이 워커홀릭인지라 업무와 가정 생활이 정리가 잘 안되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할 때도 늦은 시간까지 재택근무하느라 문제였는데...직장을 나가니 아예 사무실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시기인지라 다시금 조율을 잘 해야 하는데. 모녀사이에 굵고 짧은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같아 이 책을 쥐었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심하게 화를 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수습하면 됩니다. 큰 소리를 내며 단호하게 혼내야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는 때도 있는 법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 때는 큰 소리로 고함을 질러도 좋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를 생각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것은 부모뿐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위해 화를 내세요. 분명 아이에게는 엄마의 진심이 전해질 것입니다. 

엄마는 화를 내도 된다. (p.31-32)


목청이 큰 딸아이는 엄마의 부재로 생긴 스마트폰과 더 친해졌습니다. 모든 아이돌을 섭렵하면서 노래를 불러 제끼는데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저는 당연히 인상이 써지고 있습니다. 부계의 유전인데...아휴. 제가 참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서도 제 귀에 대고 부를때는 정말 신경이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책에 적힌 내용을 보니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지낼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소재별로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챕터마다 check point가 있어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이 책의 핵심은 다음의 문장같습니다.


사춘기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장 가까운 존재인 엄마가 끊임없이 진화해나가는 인생을 보여주세요. 그럼 아이는 멋진 여성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가 앞서가면 딸이 따라 온다.(p.259)


아이에게 이래라저래라 닥달을 하지 말고 제가 우선 평정을 찾고 줏대를 세워야겠습니다. 딸아이때문에 혼자서 눈물을 흘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저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르몬에게 지배당하기 보다 모녀간의 애정을 다시금 확인해야겠습니다.

스킨쉽하기,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고 말해주기,

딸이 이야기 할수 있는 환경 만들기,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을 다하는 것.

한 박자 쉬고 나서 강하고 짧게 주의를 주자.


아, 갱년기 관련한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사춘기는 경험해봐서 어떨지 알겠는데 갱년기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어느 한 순간, 그 시간이 엄마의 갱년기였는데 무딘 딸내미인 저는 그 사실을 이해못했습니다. 당시에 엄마의 격한 감정변화를 수술 후유증이라고 치부해버린 게 두고 두고 후회됩니다. 이제 제가 겪어야 할 시간인데 호르몬의 지배를 받기보다 제 삶을 돌아보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 겠지요.


갱년기와 사춘기의 조우를 기원합니다.

r******a 2020.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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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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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서글프네요. 어릴 때는 그렇게 사랑스러웠던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에게 상처를 주는군요. 아마도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쉬운 기간이겠지요. 제가 아는 분도 딸이 사춘기 때는 지옥같이 살았는데 대학에 가고 나니 정말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더라고요. 아무래도 사춘기는 누구에게나 어려운가 봅니다.   표지를 보니 눈물을 글썽이는 엄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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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서글프네요. 어릴 때는 그렇게 사랑스러웠던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에게 상처를 주는군요. 아마도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쉬운 기간이겠지요. 제가 아는 분도 딸이 사춘기 때는 지옥같이 살았는데 대학에 가고 나니 정말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더라고요. 아무래도 사춘기는 누구에게나 어려운가 봅니다.

 

표지를 보니 눈물을 글썽이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네요. 입가에 주름이 진 걸로 보아 엄마는 중년의 여성인 듯합니다. 아이가 사춘기라면 엄마도 갱년기일 가능성이 높지요. 요즘은 아이를 늦게 낳으니 엄마와 딸이 서로 힘든 때를 같이 보내면서 우여곡절이 많을 듯합니다.

 
 

 

 

 

 

아들도 사춘기를 겪고 딸도 겪는데 왜 이 책은 딸에 대해서만 이야기할까요. 아들과 딸은 전체적으로 성향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책에 나온 내용으로는, 엄마의 입장에서 본 아들은 원래 우주인(아무래도 외계인이 더 나은 표현인 듯합니다.)이기에 사춘기에 이상한 행동을 해도 '원래 이상하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딸은 어릴 때는 엄마와 정말 친한 친구처럼 지냈기 때문에 딸이 사춘기가 되어 날을 세우면 엄마가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가장 친한 가족인 엄마에게 짜증을 쏟아붓는 딸을 보면서 갱년기라 힘든 엄마는 너무나 속상하지요.

그렇다면 딸의 사춘기를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요. 우선, 아이의 사춘기의 돌발적이고 충동적인 감정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아이가 화를 낼 때 같이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조용히 기다리면서 아이의 분노가 사그라들도록 만드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하네요.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가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겠지요.

아이의 귀가시간을 정할 때도 일관성 있는 태도와 이유를 들고(늦은 시간은 위험하고 엄마는 너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등), 아이가 다른 집과 비교하면 "그 집은 그 집, 우리 집은 우리 집이야. 우리 집은 우리 집만의 규칙이 있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방문을 잠그고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면 "이 집은 엄마와 아빠의 집이야. 엄마가 이 집에서 들어가지 못할 곳은 없어. 넌 월세도 안 내잖니."라고 말해 아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라고 합니다.

아이가 화장을 시작하고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놀겠다고 하면 정말 걱정이 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아이의 사춘기에는 엄마의 단호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필요한 것 같네요. 아이의 사춘기를 현명하게 잘 보낼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그러면 엄마의 갱년기는 누가 챙겨주나요. 갱년기용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꾸준한 운동과 사회생활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야겠지요. 이런 책을 몇 권 읽으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h 2020.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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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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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정말 힘든 문제이다.거기다가 정답도 없다.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가만히 내버려 둬서도 안 되고, 항상 예의주시하며 지켜봐야 하는데 그렇다고 지나친 간섭은 하면 안 된다.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애매모호한 것인가.그 육아의 최고 난이도 단계이자 절정의 단계가 바로 아이가 사춘기 시기일 것이다.이 책은 저자의 육아 경험뿐만 아니라 코칭을 통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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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정말 힘든 문제이다.

거기다가 정답도 없다.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가만히 내버려 둬서도 안 되고, 항상 예의주시하며 지켜봐야 하는데 그렇다고 지나친 간섭은 하면 안 된다.

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애매모호한 것인가.

그 육아의 최고 난이도 단계이자 절정의 단계가 바로 아이가 사춘기 시기일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육아 경험뿐만 아니라 코칭을 통해 알게 된 여러 어머니들의 육아 경험을 참고로 사춘기 딸 키우는 법을 작가 나름대로 정리한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이 사춘기 딸을 둔 엄마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아이 키우는 기쁨을 맛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장 왜 사춘기 딸은 엄마에게 까칠할까 

2장 사춘기 마음은 받아주고 행동은 규제하라

3장 엄마의 말투가 딸의 마음을 움직인다

4장 사춘기 딸의 무한 변신은 무죄다

5장 모든 사춘기가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6장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 엄마는 성교육을 시작하라

7장 멋진 엄마가 멋진 딸을 키운다

이렇게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아이와 엄마의 관계에 대해 정리한 다음 딸을 바꾸기 보다는 엄마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최소한의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어겼을 때에만 잔소리를 해야 한다.


사춘기 딸을 가진 엄마들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대다수의 엄마는 갱년기를 맞이하는 시기라는 점이다.

젊었을 때라면 웃고 넘겼을지 모르는 아이의 한마디가 이제는 엄마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때로는 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일상 속에서 다반사로 일어난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를 공격하면서도 자신에 대한 엄마의 애정이 사라진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그 불안감 때문에 엄마에게 거친 말을 내뱉게 된다. 악순환은 계속된다.

한 마디로 서로 나를 실어하는 게 아닐까하고 불안해 한다는 것이다.

이 때는 딸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상태에 대해 체크해 봐야 한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딸의 말에 너무 상처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객관적으로 인지해야한다.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유독 답답함을 느끼고 짜증을 부립니다. 어른인 척 행동하고 싶어 하면서도 부모님에게 응석을 부리거나 도움을 받고 싶어 하기도 하는 복잡한 시기입니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먼저 안아 주거나 어깨를 주물러 주는 등 스킨십을 해 보세요. 아이의 굳은 마음을 풀어 주고 응석을 부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조언의 말이나 잔소리를 고르는 것 보다는 사나워진 아이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 방법으로는 스킨십이 가장 효율적이다.


왠지 육아가 안 풀린다고 느껴지면 고민의 정체를 명학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고민의 절반은 해결된다고 한다.

나는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 걸까?”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나가 보세요.

모든 병의 치료가 현재 상태를 진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육아에 대한 문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바꾸고 싶은지 스스로 질문해 봐야 한다.


책의 내용 중에 가장 원픽 문장이 있다.

공감이 안 되면 이해라도 하라.

공감을 할 수 있다면 훨씬 좋겠지만, 이해라도 하려는 엄마의 노력은 관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는 의지하고 싶고, 고민을 상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사춘기 시기의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은 역시 진실 된 태도라고 나름 결론지었다.

아이가 사춘기라고 무턱대고 아이의 심기를 살피며 아이 눈치를 봐서도 안 된다. 나무랄 일이 있다면 따끔하게 혼내야하고,

아이와 대화과정에서 참기 힘들 정도로 화가 난다면 화를 내도된다.

눈치 보면서 어려운 관계가 되면 언젠가는 지칠 수밖에 없다.

내가 이렇게나 참아주고 있는데 해도해도 너무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참아준다는 생각부터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감정에 앙금이 없어야 아이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그래야만 아이도 엄마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정감을 갖게 된다.

서로 대화가 많이 이루어져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감정 상하지 않게 어떤 고민이라도 상담 가능한 엄마가 되어야지만, 성적코칭도 진로코칭도 이루어질 수 있다.

각자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먼저 찾는 것이 핵심이다.

s*****9 2020.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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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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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 어릴때에 고집이 센 편이라 키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독립성도 강하고 호기심도 왕성하며 집요한 면이 있었는데육아서적을 보며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다가 지치면다시 조급했던 내 본래 성격으로 돌아와서 아이와 줄다리기를 하곤했다.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서 말이 통하니 한결 수월하긴하다.오히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좋은 특징들을 너무 꺾으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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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 어릴때에 고집이 센 편이라 키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독립성도 강하고 호기심도 왕성하며 집요한 면이 있었는데
육아서적을 보며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다가 지치면
다시 조급했던 내 본래 성격으로 돌아와서 아이와 줄다리기를 하곤했다.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서 말이 통하니 한결 수월하긴하다.
오히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좋은 특징들을 너무 꺾으려 했던 것이 아닌가
조금 더 참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기도 한다.
이제 고학년에 올라가는 큰 딸을 보니 곧 다가올 사춘기가 걱정이 된다.
나도 사춘기를 겪었고 부모님께 반항도 많이 했었지만
돌아서면 마음속에 늘 그것에 대한 죄송함이 있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감정이 용암처럼 분출되기도 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내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는 것을 넘어 마음속 깊은 우물에 가라앉아있을 때도 많았다.
하지만 나를 믿고 기다려주시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내 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그걸 알지만 실제로 겪는다면 내가 우리 엄마처럼 잘 버틸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은 많이 착하고 순해져버린 우리 큰 딸, 그런 딸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래서 관련된 책들도 많이 보고 아이에게도 성교육에 대한 책들도 보여준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와 대화를 자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속에서는 사춘기아이를 양육하는 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어느부분은 영유아 때부터 해오던 양육법과 겹친다.


다만 이제는 아이와도 난이도 있는 얘기가 가능하져서 부모와 서로 이해관계가 상충될 때
부모의 말을 따라야 할 이유를 묻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할 수도 있기 때문에
깊은 대화를 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윽박질러서 부모의 뜻대로
하라는 말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늘 자애로운 부모일 수는 없겠지만
큰 딸은 일찍부터 본인 스스로가 납득이 되지 않으면 내 말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갈등이 있을 때 대화로 조근조근 푸는 것은 할 수 있다.
걱정되는 것은 아이가 입도 닫고 문도 닫아버리는 상황이 될 때에
내가 기다리는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이다.


책을 통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많았지만 사실 책으로 읽는 것과
직접 겪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이와 소통을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는 내 마음을 이해해준다면 우리 자녀들도
크게 잘못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의 선택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
어쨌거나 책은 대비/예방하는 부분에서 나에게 안정감을 준다.  


a******9 2020.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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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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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사춘기 딸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사실은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을 수도 , 혹은 그 무엇으로도 충분하지 않을만큼 알고 싶은 것도, 얻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아이를 키우는 데 방법이 따로 있기나 한건지에 대한 반복되는 의문에는 알 수 없다는 대답을 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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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사춘기 딸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사실은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을 수도 , 혹은 그 무엇으로도 충분하지 않을만큼 알고 싶은 것도, 얻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아이를 키우는 데 방법이 따로 있기나 한건지에 대한 반복되는 의문에는 알 수 없다는 대답을 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처럼 무언가에 이끌려 책을 읽는 까닭은 사춘기 딸과 매일같이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이 지쳐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엄마인 내가 힘들어하기 때문이라는 솔직한 심정을 끄적거린다.

 

부끄러운가. 아이가 사춘기가 접어들 시기에 엄마는 갱년기에 접어든다고 했다. 시기적으로 보면 얼핏 맞아 떨어진다. 어느해였던가 학교에서 한 강사님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사춘기 아이와 갱년기 엄마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사춘기와 갱년기 둘 중에 더 무서운 게 무엇일까요?"정답은 갱년기라고 했다. 그 말을 이미 전해 들어서 알고 있었던 남편은 요즘 종종 말하곤 한다.

"당신은 아직 갱년기가 아니야...딸한테 매번 지고 있으니 말이지."

 

 

아들과 딸을 키운다. 적어도 현재만 들여다볼 때 사춘기란 거대한 장벽이 아들보다는 딸한테 먼저 도착한 듯하다. 그런데 요새 자꾸 아들이 드세지고 있다.큰일이다. 두 아이가 모두 거대 장벽 앞에서 대치 중이니 집은 매일같이 교전과 보이기 위한 허울의 정전의 시공간을 넘나든다. 여기저기서 포화소리가 넘치고 화염이 사라지지 않는  것만 같다.나는 가끔 내 입으로  매일같이 먼저 '살려줘! 휴전휴전!!' 을 외치고 포악을 떨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을  한다. 사실은 그 순간을 벗어나고자.. 집을 나오기도 한다.

 

책은 어떤 도움이 되었던 것일까? 책을 읽고 나서 한 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말을 잘 하자!'로 정리 할 수 있을 것도 같다.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상대의 기분과 감정을 배려해서 앞서지도 말 것이며, 너무 과하지도 말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하듯이 말을 하라는 듯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절한 시기를 기다릴 것을 이야기한다. 기다림의 묘약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 뜻 안에는 부모 특히 엄마들의 '바람직한 행동의 방향과 흐름'이 언급되고 있어보인다.

 

 

저자는 성격이 서로 다른 두 딸을 키우며 경험했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사춘기 시절의 딸들의 심리와 교육, 엄마와의 관계를 비롯해 아빠의 관계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여다보자. 책은 심리학적 접근으로 보는 관계형성에 대한 이야기. 적절한 규제와 약속. 그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서로 인정하며  목적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학업과 관련한 성적 관리법. 신체적 변화에 따른 바른 성교육까지 언급하기도 한다.그러나 각설하고 무엇보다도 이번 책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적절한 말과 함께 이어지는 '관계형성'일 것이다.

각각의 장마다 어렵지 않게 간단하게 핵심을 잘 요약하고 있어 필요한 부부을 먼저 읽어봐도 무난하게 다가온다.개인적으로 와 닿았던 부분 몇 가지를 언급해보면 다음과 같다.

 

 

'딸이 온전히 믿는 사람은 엄마뿐이다'-딸과의 전쟁은 괴롭지만, 딸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때는 지금뿐이라는 생각으로  체력을 비축해서 딸과 마주해야 합니다.p48-19' -

가슴이 울컥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온전히 믿는 사람은 엄마 뿐이라니.  세상의 모든 딸들은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엄마를 닮아가는 삶을 산다고 했던가. 지난밤 맘이 상해 톨아져 훌쩍거리면서 잠이 들었던 딸이, 아침에 다시 내 품을 파고드는걸 생각하며 수없이 반복했던 생각은 '사랑하는 미운 내딸'이었다.

 

'공감'이 안 되면 '이해'라도 하라.-공감할 수 없다면 이해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하고 말이죠.p52사실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말인데 현실적으로는 참 어려운 대처법이다. 늘 어른으로서의 엄마에게는 인내하기라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는 듯하다. 너무나도 교과서적인 표현이기에.. 답답해져오면서도 어쩌면 세상의 모든 엄마는 이 문장 하나로 인해 다시 무릎을 꺾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딸답다'는 말은 최고의 창찬--너답다, 라는 말을 추천합니다. 이 말은 최고의 칭찬입니다.혼내는 목적이 '전달'에 있다면, 칭찬의 목적은 '수용'과 '인정'에 있습니다. '너다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p137

관계개선을 위한 일종의 화해무드 조성을 위한 조언의 일부라고 봐도 좋겠다. 언제까지나 적대감으로 대치할 수는 없는 것이 가족이고, 딸이고, 그리고 또 아들이지 않은가 말이다.

 

 

생각해보면 굳이 사춘기 속에서 힘들어하는 딸을 타이틀로 하지 않아도 될법한 책이다. 세상에는 딸만 있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딸과 아들 모두 함께 생각하며 읽어봐도 좋을듯 한 책이다.

딴은 지금 나와 내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정확한 도움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아마도 그런 책은 세상에 단 한권도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가볍게 참고하며 읽어보면 좋겠다.

 

 

 

 

p********n 2020.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