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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잼잼 9권은 음식을 통해 사람의 추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작품이었다. 9권에서는 단순히 맛집이나 음식 자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이 한 사람의 기억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는지를 섬세하게 보여 준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평범한 한 끼 식사도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었다. 작가의 경험담과 일상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어 마치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편안함도 느껴졌다. 음식 그림 역시 매우 생생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질 정도였다. 무엇보다 유머와 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부담 없이 읽기 좋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책을 덮고 나서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그 음식에 얽힌 기억들을 떠올리게 되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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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죠.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만화라지만, 어느샌가 엄마가 더 열심히 보게 되네요. 요리 그림책에서 나오는 요리들은 막상 먹으면 그정도로 맛있는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어느샌가 몰입해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요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않는 편이 엄마로서는 더 좋음에도 같이 보면서 먹고 싶다 생각하게 되는건... 계속계속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