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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여 한국어를 배우는 곳에 간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시간이 있을 때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쪽에서 큐대를 쥐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휴게실에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니, 포켓볼인가? 모르겠다. 암튼 큐대와 공이 있고 서로 넣고 하는 걸 봤다. 어찌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실은 딱 한번 큐대를 만져본 적이 있긴 하다. 대학 다닐 때였던가. 그러고 보니 오래됐구나. 그런데 말 그대로 만져봤다는 것뿐이지 규칙도 자세도 방법도 전혀 모른다. 당구 뿐 아니라 동그랗게 생긴 건 다 마찬가지인데, 당구는 매주 하는 모습을 지나가며 언뜻 언뜻 보다보니 가장 먼저 배워보고 싶은 공놀이 종목이다. 자세도 물론이지만 장벽은 무엇보다 각도. 학창시절 수학은 젬병이었는데, 당구를 칠 때는 이것저것 생각해야 할 게 많을 거 같아서 더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만화로 비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웃으면서 접근할 수 있었다. 기발하고 참신하고 마음에 쏙 든다. 그야말로 왕 중의 왕초보다 보니 한두 번 봐서는 용어도 낯설고 해서 완전히 이해하기는 사실 힘들 것 같다. 올바른 스트로크 방법, 기본자세, 올바른 겨냥방법 등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그림과 핵심을 콕콕 집은 설명과 어우러져 잘 표현되어 있다. 만화로 그려져 있거나 재미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은 읽다 집어 던지지 않고 끝까지 한자리에서 다 읽는다는 것이 큰 장점일 것이다. 이 책도 그래서 좋다. 이제 개인교사이기도 한 이 책을 옆구리에 끼우고 당구장에 가서 실습해보는 것만이 남았다. 그런데 혼자서 당구장을 찾는 사람도 있을지 문득 궁금해진다. 그것도 아줌마로 보이는 여인이 혼자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꼭 가볼 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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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당구입문서는 다양한 실전 지식들이 공유되어 있는 반면에 다소 딱딱하고 지루한 설명 위주로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을 쉽게 지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중급자 이상의 실력자들에게는 부분별로 참고하기에 좋겠지만, 초보자들이 기초를 쌓기에는 쉽지 않을 수가 있다. 그런 면에서 웹툰과 같은 만화를 이용한 구성은 초보자들에게 부담을 줄이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아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저자가 체력향상을 위해 취미로 당구를 선택했고 이를 계기로 블로그에 ‘아라의 당구홀릭’을 연재한 것을 바탕으로 출간한 당구입문서다. ‘폴’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또 한 명의 저자가 당구에 관한 이론과 컬러를 맡았고, 세계 3쿠션 당구계의 1인자이자 당구스쿨 원장인 전 국가대표 김정규 님이 감수를 맡았다. 현재 1권이 출간되었고 이어 출간될 2권과 3권에서는 다양한 쿠션과 기본적인 당구의 원리, 시스템 당구 등 중급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흥미롭고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구수지로 계산하면 초보수준은 벗어났지만, 솔직히 자세와 스트로크, 샷 등의 기본기가 어설프다보니 실력의 편차가 많은 편이다. 대외적으로는 컨디션을 핑계로 삼지만, 나 역시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닌 친구들과 감으로 치면서 익히다보니 실력의 부족함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도 이 책을 통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자세와 밀어치기에 대한 설명과 연습방법이 도움이 많이 될 듯싶다. 물론, 이를 바탕으로 실전연습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실력의 한 부분이 되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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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 고교때만해도 당구는 불량청소년들이나 다니는 곳으로 간주됐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그때는 당구장이 청소년출입금지이기도 했고... 그리하여 영화에서 조폭들이 서로 싸우는 장면들을 당구장에서 많이 일어나게 시나리오가 쓰여지기도 하였다^^* 예전에 유덕화, 알란탐주연의 영화 <지존무상>이 생각나기도 하네^^*
그런데, 이책을 보니 당구가 2011년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이 되었다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요즘엔 아빠와 함께 당구장을 찾는 청소년들도 심심치않게 보곤한다. 참 세월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당구를 썩 잘하지는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나에게 반갑게 다가왔다. 특별한 취미생활을 좀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기에 이책을 잘읽고 당구장을 종종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먼저 어떤 것을 배우기전에 그것의 기본에 대해 설명이 잘되있는 교범이나 책을 먼저 찾아 읽는 편이다. 그런데, 언젠가 보니 안철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신다는걸 보고 아 안철수님과 나와 공통점이 있기도 하네라며 웃음짓기도 하였다^^*
아무튼 나는 김정규 당구스쿨원장께서 저술하시고 <글로벌콘텐츠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책 < 아라의 당구홀릭 1 >을 찬찬히 읽어나갔다. 무엇보다 책이 만화로 그려져있어 읽기에 편했다.
당구의 기본자세부터 시작해서 브리지 만드는 방법, 그립의 종류와 잡는 법 등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만화로 잘설명해주고 있다.
이는 역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당구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는 등 국내대회 최다우승기록을 보유하고있고 국가대표감독직도 역임한 김정규 당구스쿨원장님의 친절한 설명이 이책을 보다 더 쉽게 읽게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에선 올바른 연습방법, 두께와 질량, 가까운 거리에서 45도 분리각 만들기, 샷의 특성, 밀어치기 샷과 큐볼의 운동량 등 초보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설명해주어 한번 마음먹고 당구를 좀 배워봐야겠다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나 어르신들께서도 보시기에 전혀 무리없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영화에서 배우들이 멋지게 당구치는 모습을 따라하고싶다거나 TV에서 묘기당구를 하는 프로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혹하시는 분들은 당구의 기본이 되는 이책부터 찬찬히 읽어 차츰 단계를 밣아 올라가시길 권유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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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구장 갈 일이 별로 없어서, 당구를 잘 모른다. 하지만, 친구들끼리 어쩌다 한번 포켓볼이라도 치러 가게되면 4구 5구 치는 오빠(?)들이 참 멋있어보이더라. 심지어 아저씨라도 그 폼이 멋져서 오랫동안 넋놓고 쳐다보고 있던날도 있었다. 포켓볼은 구멍안에 내 볼을 다 넣어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저건 대체 뭐하는거지? 참 궁금했었다.
요즘은 웹툰이다 뭐다해서 열댓줄의 긴 문장보다 한컷의 사진이나 그림으로 그 의미를 금방 전달해주는 내용들이 많다. 그런데 평소 내가 궁금했던 그 당구 이야기를 재밌는 웹툰을 엮은 책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이름하여 아라의 당구 홀릭~ 만화라고 해서 피식~하고 웃을수 있는 재미만 담겨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전 국가대표 감독이 감수했다고 하니까 내용면에서도 왠지 믿음이 갔다.
이야기는 난생처음 큐대를 잡아본 3인방으로 시작한다. 당구 거 더럽게 재미없구먼! 뭔놈의 공이 똑바로 굴러가지를 않아! 만화속 이런 대화는 처음 당구를 알게된날 저도 몇번 했던 이야기라 혼자 키득하고 웃었다.
처음 당구의 기본자세와 용어들에 대해 살짝 알아본 후에는 올바른 겨냥자세 등을 배우는데, 사실 실전(당구장?) 에 나가지 않고 그림으로만 동작을 떠올려보려니 여러번을 봐도 잘 모르겠더라. 책을 보고 바로 당구장에 나가야할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ㅠ (하긴 써먹지도 않을꺼면서 보기만 하면 뭘하겠누~)
하지만 당구공이 견딜수 있는 무게는 5톤이나 된다는 사실과 그렇게 단단하고 무거운 공이 잘 튀기는 비밀에는 테이블(고탄성 고무=쿠션)에 있다는 점은 책을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잘 알수 없었을 이야기다 ^^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공을 보내도 튕겨져 나오게 만드는 것이 테이블이라 공을 절대 세게친다고 잘 나가는 것은 아니란다. (어쩌다 공을 세게쳐서 테이블 천을 뜯어먹거나 공이 날라가 다른 사람의 뒤통수를 강타하게된다면 꽤 많은 돈을 물어줘야할것이다 ㅠ)
아무리 세게 갈기(!)는데 큐볼이 그 자리에서 꿈쩍도 안한다면 바로 올바른 연습법이 필요하다. 공을 한개만 두고 일직선으로 보내서 다시 그자리로 돌아오게 만드는 연습! 이 연습을 잘해두면 쿠션에 대해서도 감각이 익혀진단다. 이 연습을 잘해둔다음 분리각만들기에 돌입하는데, 수학적 분리각과 실전은 조금 다르지만 치다보면 그 감이 온다고 하니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렸다. (남자들이 당구를 배우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당구장에 머물러도 질리지않게 되는 이유를 조금은 알것같다)
당구는 감각이기도 하지만 머리싸움이기도 하다는게 정말일까? 책 곳곳마다 물리법칙이 숨어있으니 공이 움직이는 법칙을 알아야지 마냥 연습만 한다고 될일은 아닌듯 싶다. 하지만 '손이 삐꾸가 아니라 우린 이제 막 당구를 배우기 시작한 것 뿐이다.' 라는 말에 위안을 삼는다. 히히.
당구공은 완전 딱딱하다. 문제는 당구공속 운동에너지는 완전 물풍선처럼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강하게 칠수록 더 많이 출렁거리겠지? 똑같은 두께로 쳐도 칠 때마다 분리각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큐볼속 운동에너지의 출렁임 때문에 충돌 순간이 매번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때문에 큐볼을 강하게 치면 그만큼 컨트롤하기가 어렵다.
아직은 따라가야할 길이 멀고도 험하지만 ^^ 아무도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혼자서 공부해가며 노력하다보면 그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남자들 사이에서 한껏 멋을 내며 당구를 즐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히히.. 오늘은 퇴근길에 직원들과 함께 당구장에 한번 들러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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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을 몇번 쳐봤지만, 제대로 그립조차 제대로 못잡고 브리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조차 몰랐었고 스탠스 또한 너무 엉성해서 창피할 정도 였다. 그냥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너무 쉬울것 같은 놀이(?)일것 같은데 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는 공때문에 초보 중에 왕초보라는 사실이 들켜버려 많이 창피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누구보다 멋지게 치고 싶은 생각은 간절했지만, 이것 역시 배워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듯....
같이 온 이들에게 창피함을 무마하기 위해 원래 운동신경이 없다는 말로 얼버무리긴 했지만, 여전히 잘 치는 이들이 부럽긴 하다. 웬지 즐길줄 아는 여유를 가진 것 같기도 하고... 그들이 설명해주는 규칙이라든지 여러 내용들을 듣고 있노라면 학창시절 공부잘했던 이들보다 훨씬 더 똑똑해 보이는 듯 하기도 해서 내심 질투 아닌 질투까지 유발하기도 했었다.
관심이 있었고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었던 찰나에 이 책은 너무 쉽게 모든걸 알려 준다. 가장 맘에 드는건 기초지식부터 제대로 배울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대충 들은 남의 얘기로 입문하려니 도대체 어렵게만 느꼈는데 너무 쉽게 기본을 알려준다. 뭐든 가장 기본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구 역시 마찬가지 인것 같다. 난 기본이 안되있었으니 당연히 안될 수 밖에... 내 자신이 밀어치는지 끊어치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었고, 잘치는 이들 폼만 보고 따라 치려 했었던것 같다.
예전 생각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빠져 읽어버렸다. 딱딱하지 않게 그림과 함께 재밌게 설명 되어 있어 만약 당구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처음 입문 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고 기본을 익히고 가신다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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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와 폴, 전국가대표감독인 김정규님의 감수로 탄생된 아라의 당구홀릭 학창시절에 처음 당구라는 스포츠를 만나게 되면서 그때의 설레임과 짜릿함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친구따라 무작정 갔던 당구장의 신세계 그곳에서 사람들이 치는 당구실력에 놀람과 함께 부러움을 느끼며 바라봤던 생각이 나네요. 기본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당구에 입문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 아라의 당구홀릭을 접하게 되면서 당구의 기초적인 부분을 체계적으로 배워보면서 당구의 지식들을 쌓을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만화로 되어있어 보는 내내 유머와 지식이 절묘하게 이루어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굳이 외우거나 지루해 하지 않고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알아갈수 있어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당구의 기본 자세와 전문용어 브리지 만드는 방법 그립의 종류와 잡는 방법등 세세하게 잘못된 부분도 잡아주면서 배워나갈수 있게 해주네요. 무엇보다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 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해주어서 초보자들도 흥미진진하게 보면서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당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모르고 당구를 쳤을때와 알고 치게되면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시야로 들어와 당구치는 재미가 더 새롭게 느껴질것 같아요. 오랜만에 당구장에서 배운 기초실력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온가족이 함께 당구장에서 즐길수 있는날을 기대해 보면서 2편에서는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게 될지 넘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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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난다. 운동이라고는 겨우 숨쉬고 걷는 게 전부인 내가 이 책을 본다는 사실이. 당구를 책으로 배울 수 있을까? 글쎄, 타고난 운동신경과 의욕이 있다면 못할 것도 없겠지만 내 경우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걸. 몸을 쓰는 일은 너무 어려워. 흔히 운동은 여가 시간을 즐기자고 하는 것인데 굳이 자기 몸을 괴롭힐 이유는 없지. 그런데 왜? 책이니까, 눈만 움직이면 되거든. <아라의 당구홀릭>은 당구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다. 포켓볼 몇 번, 그것도 대충 쳐보고 당구를 안다고 말할 수 없기에 당구장에 가면 본의아니게 침묵수행을 하게 된다. 솔직히 당구를 잘 쳐야겠다는 의지는 없다. 그저 남들과 당구장에 갔을 때 아는 척 할 수 있는 정도, 딱 그 만큼의 지식이 필요할 뿐. 만약 이 책이 구구절절 설명하는 내용이었다면 쉽게 펼쳐보지 못했을 것이다. <아라의 당구홀릭>에는 당구를 처음 쳐보는 찌질이 3인방이 등장한다. 귀여운 그림으로 당구의 기본을 알려주니까 재미도 있고 마음이 편하다. 실제 당구장에서 뭔가를 배우려면 좀 안다고 하는 애들이 너무 잘난 척 하니까. 기죽지 말고 이 책으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공부라고 해서 대단하게 뭘 배운다기보다는 만화책 보듯 쭉 훑어보면 된다. 과연 실전에서 얼마나 멋진 자세가 나올지 의문이다. 절대 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보면 왠지 꼭 그렇게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앞선다. 받아들여야지. 원래 운동신경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니까 이 책을 보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당구의 숨은 재미를 찾아주는 아라 덕분에 한 권을 금세 읽게 된다. 아라가 제대로 된 샷을 구사한다면 어떤 초보자도 가능하지 않을까. 아라의 수준과 동급이라는 가정 하에 이 책을 봤으니까. 운동신경이 없어도 당구를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아라. '그림으로는 뭘 못 그리겠어? ' 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려야지 발전이 있는 법이지. 재미있는 당구 게임을 즐기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이 책으로 충분할 것 같다. 그런데 운동에너지와 속도, 에너지보존의 법칙? 어, 운동 하다말고 물리공부를 하라는 건가? 운동을 말로 설명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거지. 그래서<아라의 당구홀릭>은 이 한 권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 2권도 나올 예정인가보다. 이제 1권을 봤으니 슬슬 큐대를 잡아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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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창시절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당구장은 불량한 동네 형님들의 모임 장소였다. 학창시절을 공부 못하는 범생이로 살았던 나에게 당구장은 불온한 장소일 뿐이었다. 물론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구를 배워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는 우정의 장소로 바뀔때까지만 그렇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당구인들이 그렇겠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처음 당구를 배우게 되면 이론이나 기초없이 무조건 공 맞추기부터 배우게 된다. 왜냐하면 가르쳐주는 친구들도 모르니까. 그렇게 당구장과 중국집의 운영에 짭짤한 도움을 주면서, 그리고 기나긴 시간을 투자하여 당구수지를 올려가면서 경험으로 단편적인 원리와 이론을 익혔었다. <아라의 당구홀릭 1편>은 당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만화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나 1편은 당구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와 종류부터 기본자세와 스트로크와 샷, 올바른 연습방법, 수학적인(물리학적인) 원리, 끊어치기와 밀어치기의 기본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구를 치기 시작한지 20년 가까이 된 지금도 왜 그런지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이 이해되는 것을 보면 역시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당구도 기초에서 출발해서, 기초로부터 성장하고, 기초에서 마무리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일러스트를 매개로 당구에 대한 접근을 쉽고 즐겁게해주는 <아라의 당구홀릭>은 저를 포함하여 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정규(전 국가대표 및 전 국가대표팀 코치). 추천의 글에서 당구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이 1912년 경이고, 국가에서 생활스포츠를 공식적으로 지정한 해가 2011년이라고 한다. 참으로 오랜시간 음지에서 사랑받은 스포츠인 것이다. 당구의 종류에는 아메리칸 빌리아드 또는 풀(POOL)로 불리는 포켓볼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경기하는 캐럼, 그리고 경기방식은 포켓볼과 유사하지만 22개의 볼을 사용하여 경기하는 스투커가 있다고 한다. 이제 당구는 생활스포츠가 되었다. 과거의 어두운 모습을 어느정도는 벗어버린 듯 하다. TV에서도, 특히 스포츠채널에서도 자주 당구경기를 보여준다. 그만큼 보편화되고 스포츠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 책을 아이들이 읽게끔 하고 싶다. 이후에 나오는 시리즈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럼으로써 보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면서 시작하게 하고 싶고,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 부모와 자녀가 같이 경기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 또한 즐거운 모습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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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 당구홀릭? 당구에 관련된 책인것 같긴 한데..책 표지가 참 재미있다. 만화책 같기도 하고, 칼롬책 같기도 하고, 저학년 아이들 책 같기도 하지만 이 책은 당구 초보들도 볼 수 있는 당구에 관련된 책이다. 나는 당구를 잘 모른다. 규칙도 기본 정도만 조금 아는 정도고, 실력도 좋지 못하다. 하지만 당구를 배워보고싶고 좀 더 알고싶기에 이 책을 보게되었고, 재미있게 당구에 관한 기본 지식들을 알 수 있었다. 글씨로만 된 교본책들은 지겹고 따분하고 이해도 쉽게 되지 않는다. 그런 반면 이 책은 그림과 간단한 글씨로 구성되어있기에 보는 내내 재미가 있다. 당구의 기본 자세와 당구 게임의 종류 등 초보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당구는 크게 세가지 종류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포켓볼과 캐럼, 스누커. 모든 운동에 기본 자세가 있듯 당구에도 기본 자세가 있다. 당구의 기본 자세를 여러 방향에서 본 그림이 나와있어서 이해가 쉽다. 브리지 만드는 방법과 그립의 종류와 잡는법, 그립의 종류 등 기본에 대해 잘 나와있다. 기본적인 적구의 분리각이나 운동에너지의 전달 등 수학과 물리학을 연상시키는 당구는 상당히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그리고 단순하게 공을 쳐서 맞추는 것이 아닌 각도와 가속도까지 생각해야하는 과학적인 운동이기도 하다. 초보자들도 용기를 내어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 다음 2권또한 기대가 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당구서적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으로 도전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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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서 연재 형태로 올라오던 내용을 처음 접하고 참 재미나게도 풀어간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연재 내용의 양이 너무 많아서 작가의 고충이 심하겠다 느끼고 있던 와중에 작가의 고뇌와 더불어 연재되는 양을 조금 줄이겠다는 소소한 의견도 함께 보았습니다. 책으로 출간한다는 말을 듣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출간 소식을 역시 웹상에서 보았습니다. 바로 주문하여 받아 본 '아라의 당구 홀릭'은 웹상에서 이미 본 내용이 절반을 넘어서지만 보면 볼수록 참 재미나다는 생각뿐입니다. 당구에 대한 본론도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중간중간을 이어가는 페이지는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초심자라면 반드시 보아야 하고 조금 과장하자면 암기해 두어도 좋을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중급자의 경우에도 정체되어 발전이 더딘 분들이 읽어보시면 반드시 참고가 되고 핸디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흔히 당구 서적에서 언급되는 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핸디 상승에 걸림돌이 되는 기본기와 공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데는 더 없이 좋은 내용입니다. 혹 다 읽은 후에 '뭐 내용이 이게 다야~'라는 실망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책의 내용은 이해하고 숙지하면 도움은 반드시 줄 것이라는 점입니다. 초심자 혹은 제자리에서 구력이 정체되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 보시고 숙지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