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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불러주지 않을땐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름을 불러주었을땐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과 문학의 콜라보인 이책은 (이 책에서는 마리아주(프랑스어로 결혼)로 표현했다. ) 꽃 설명의 베이스가 되는 문학을 읽지 않았어도 꽃에 대한 설명이 가슴을 간지럽힌다. 이제는 길가의 예쁜 꽃들에게도 이름을 불러 줄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 꽃이 사람이 만든 자기이름을 알아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긴 내이름도 내가 지은건 아니니.. 이책의 아쉬운 점 하나는 마지막 꽃 사진이 너무 작다는 점이다. 정말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