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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집, 요즘 이런 대담집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에 흥미롭다고 해야 할까? 유명한 사람들의 인터뷰보다는 잘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일하는 곳과 그들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제목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마 이어령씨나 김지하씨가 아닐까? 최근 종교인으로 전향했다는 이어령씨, 그저 딸의 병을 낮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종교인이 되었다는 단편적인 소식만을 접하다 그의 입으로 전말을 듣고 나니 그러했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직업적으로 보면. 교도관의 세계, 법대로 집형하니 잘 관리되었다는 교도관, 검찰의 수사 지휘에서 경찰수사권 독립을 외치는 외골수 경찰, 경마기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사나이. 참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고, 그 나름의 고통과 기쁨을 공감할 수 있었다. 녹녹하지 않은 세상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굽힘 없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훌륭해 보인다. UDT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군복을 벗어야 했지만, UDT와 나라를 버릴 수 없는 사나이. 환자를 섬기는 의사, 환자를 병으로 보지 말라는 가르침, 자기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여전히 세상은 잘 돌아가나 보다. 여기에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대담까지 다양한 직업을 세계를 보여준다. 종교적으로 보면. 환경생태운동하는 스님, 속세를 멀리하는 수행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역설하며 사회 운동에 힘쓰는 스님을 보며 약간의 부끄러움과 부러움을 느낀다. 세계최대교회의 목사, 바람 잘 날 없는 순복음교회와 새로운 담임목사 그가 어떻게 변화를 이끌지 사뭇 궁금해진다. 노무현의 스승이라 불리는 신부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바라볼 수 있다. 종교적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독재자 박정희를 찬양하는 이, 그들의 생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박정희와의 일화를 잘 보여준다. 탈북자가 바라본 대한민국,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서로를 위한 상생의 길이다. 우리의 통일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대담이었다. 시인이 바라본 대한민국, 과거 정권을 향한 증오에서 용서로 바뀌었는지, 생명을 노래하는 노시인. 사회적으로. 신정아로 바라본 대한민국, 나의 불륜은 사랑이고, 남의 불륜은 불륜이고 용서 받지 못할 죄이다. 우리 사회의 안쪽은 여론몰이의 현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적인 사건을 사회적 사건으로 확대하여 도구(경쟁)와 흥미거리로 전락하는 것은 참 아닌 것 같다. 관심거리로 이 사건을 이야기하는 우리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파업, 해고니 투쟁 이니 하는 것은 이제 보통 사람들의 일이다. KTX여승무원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했다. 평범한 그들을 첨탑까지 내몬 사람은 누구인지? 아리따운 아가씨에서 아줌마가 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못한 그녀들의 사연. 비판에 약한 우리나라. 비판이 없는 나라,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려면 건설적인 비판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 같다. 학맥, 인맥 등으로 엮인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비판할 수 있을까? 건전한 비판을 역설하는 교수가 아웃사이더라니. 다 읽고서. 요즘 나온 인터뷰집중에서는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결된다. 어떤 조직이나 사회에서나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는 게 진실인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주장과 이야기만을 하기에 그것이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은 어쩌면 철저히 자기 중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인터뷰후의 간략한 후기는 글을 읽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들과 반대되는 사람들의 인터뷰기사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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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양각층에서 활약하시는 16명을 통해 다시 한번더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 갔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고 알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었지만 결국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를 진정 사랑하기전 나자신부터 먼저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이곳에 나온 16분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나아닌 사람들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랑한다고는 하나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분한분의 인터뷰 속에 그동안 세상에 대해 불평 불만도 많고 부정으로 가득한 이사회를 온갖 말로 투정하면서 살아왔지만 이책이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워요 쉬운 듯해 보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허심탄회하게 인터뷰한 내용이 직설적이고 또는 온화하게 들려오지만 나에게 다가 오는 느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이며 어떤 눈으로 돌아봐야할 것인지 또한 알게 되는 듯합니다 딱딱함도 있지만 진정한 사랑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 내면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워 일어날 수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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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닌 사람을 진정 사랑한적이 있던가..
이 책의 제목에서 조성식 기자가 만난 사람들의 리스트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다. 여기 나온 사람들 모두 한번쯤 구설수에 올랐던 사람들이고 그 구설수가 꼭 좋은것만은 아니였던 사람들이 많았기떄문이였다랄까.. 의외로 이 책의 제목은 인터뷰 안에 '이어령'씨 와의 인터뷰에서 따온 제목이였다는 점이였다. 이 제목은 이 책의 인텨뷰 한 사람들 모두에게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것 같았기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참 새로운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어디 한군데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다뤘다는 점이였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는 인터뷰한 질문들이 어쩌면 그들에게 시험드는 말일 수도 있었겠다 싶었기도 했어서 더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건 ..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한데, 간단한 질문으로(실제로는 이렇게 간단하게 질문하지는 않았겠지만) 상대의 말과 속내를 끌어내는 기자의 모습 또한 인상깊게 남았던 것 같다. ![]() 사회적인 문제들에는 관심이 적다보니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도 참 많이 있었다.
그 중 관심있게 새롭게 다가온 사람은 '탈북자 출신 통일 교육 원장 조명철' 이였다. 북한의 도발문제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보니 좀 더 눈길이 갔었던것 같은데 북한에서 지성층으로 살아왔던 사람이 탈북을 했고, 그 사람이 또 남한에서 지성층이 되어있는 모습 또한 흥미롭기도 했다. 그리고 예전에 친구 한명이 탈북자를 위해 스터디를 운영한걸 옆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미지가 참 안좋아졌었는데(피해의식에만 쌓여서 제대로 공부는 하지 않는 모습이) 이 인터뷰를 보면서 그런 문제점을 같이 꼬집어주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말 역시도 맘에 들었다보니 탈북자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었던 것 같다. ![]()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던건 신정아씨와 신경숙 작가, 강준만씨의 이야기가 관심이 있었어서 책을 펼쳐들었었는데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런 뜻도 있었구나 하는 걸 많이 깨닫게 되기도 했는데 되려 평소에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문제들도 많이 다뤄준 덕분에 기존에 알고 있던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의 달라짐과 전혀 몰랐는데 새롭게 알된 사람들의 야이기. 그리고 그 속에서 밝혀지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타인에 대한 진실들을 세롭게 꺠달을 수 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보니 모두 진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 수 있던 일들이 많았던 시간이였다. 그리고 또 책에서 좋았던 점은 이 책을 쓰는 시점으로 인터뷰가 이뤄진게 아니라 그 떄 당시의 상황으로 인터뷰가 이뤄졌었기때문에 시간이 흐른 후의 이야기도 조금 접할 수 있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짧막한 후기에 시간이 흐른 후의 이야기를 담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담기도 했었다보니 인터뷰 했던 내용들이 더 잔잔하게 남는 느낌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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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기자의 나아닌 사람을 진정 사랑한 적이 있던가 제목이 주는 의미 만큼이나 이책은 기자를 하면서 저자가 살아오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 자유와 정의라고 말하는것을 보면서 책속의 16인의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만남을 통해 그려낸 저자의 솔직하고 궁금해하는 많은 이야기들을 잘 이끌어내고 끄집어 내어 글을 쓴것 같다. 언론이나 메스컴을 통해 한번쯤 익히 들었을 법한 인물들의 만남속에서 그저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던 사건이나 모습들이 때론 편견과 오해속에서 머물러 있었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며 또한 개인의 깊은 마음들을 인터뷰를 통해서 좀더 솔직하게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어찌보면 유명세 속에 가까이서 알지 못하고 그저 묻혀 지내야만 했던 시간들이 책을 보며 다시금 새롭게 그들의 마음을 보게 되고 생각할수 있음이 기자의 눈을 통해 보는것이지만 때론 나의 마음이 되고 우리의 마음이 되어서 사회의 올바른 시각으로 만들어 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ktx해고 여승무원 대표 오미선씨가 겪은 일들을 보면서 여성으로서 또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는 모습 또한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끝나지 않은 법적 투쟁을 하면서도 단 하루 일하더라도 다시 승무원 하고 싶어요 일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그녀를 보면서 이 소원들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좋은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다.
몇해전 많은 이슈가 되었던 신정아사건도 다루었다. 학력위조와 불륜의 이야기들. 불교계와 동국대 내부 파벌 다툼. 무어라고 딱히 말할수 없지만 기자의 이야기속에서 사회적으로 권력과 비리 , 불륜 등 많은 파장을 가져왔으며 그것은 되돌릴수 없는 사건속에 여러가지 이슈들로 자리 잡은건 사실이다.
박정희 마니아 김종신 전 청와대 비서관, 밀리언셀러 신경숙, 조용기 후계자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시인 김지하등 여러 인물과 그들의 삶 인터뷰를 통해 기자의 감각과 그들의 향한 메시지를 책속에 잘 담아 주고 있어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 현장기자의 예리함과 그들을 솔직 담백하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기자의 글이 이책을 깊이 있게 만들어 준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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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채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이 책은 기자로써 여러분야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기록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책에 실려있는 사람들 중에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를 낳았던 사람들도 있고 그 이름조차 생소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선 제가 여자로써 그리고 사회인으로써 가장 공감이 간 인물은 전 KTX 여승무원의 투쟁을 이끌어 왔던 오미선씨의 이야기입니다. 집안의 큰 딸로써 부모와 동생들의 자랑이었던 그녀는 자신들과의 약속을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어긴 회사와의 기나긴 투쟁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길고 또한 큰 싸움이 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녀는 지금도 그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으나 그녀의 투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뿐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김종신 전 청와대비서관의 인터뷰 내용도 재미있었습니다. 본인의 성격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대통령에게 직억을 한 것으로 유명했던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 덕에 많은 보복성 일들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박정희 전대통령을 추억하는 그의 이야기 속에는 진심어린 존경과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그의 딸이 대통령이 되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도 이렇게 직언을 해 줄 인재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딸인 이민아 목사로 인해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이어령 전 장관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신앙인이 되었어도 학자로써의 바탕을 깔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다만 그가 말하는 신앙이 스스로의 학문적 지식과 함께 융화되어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는 것처럼 이 책도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까지 이르게 됩니다. 살아있는 이야기, 가슴 아픈 이야기, 또는 진솔한 이야기로 우리의 가슴을 파고 듭니다. 저자는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잘 끌어올려 우리에게 멋진 책으로 선물을 해주었네요. |
무슨 말로 리뷰를 시작해야할지가 고민이었던 것은 처음이었다. 멋진 표지와 멋진 제목, 제목이 주는 마력에 푹 빠져 리뷰어를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읽게 된 책이었는데 생각과 달랐다. 제목이 주는 느낌에서 힐링북을 예상했었는데 책은 전혀 달랐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힐링캠프]나 [무릎팍 도사]와 같은 느낌이었다. 어떤 인물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힐링을 한다고 해도 그 대상은 내가 아니라는 것, 꼭 알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남의 도서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표지 안쪽에 나남 수목원 사진이 참 멋지다. 책도장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다.^^
목차. 잘 보이지 않으려나??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인터뷰이다. [조성식 기자의 FACE TO FACE]라는 부제에 걸맞게 인터뷰 방식으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인도 있고 목차를 보면서 흥미를 가질 만한 인물들도 많이 있다. 무언가 사회적으로 물의라고 할 만한 사건이 있었던 인물도 있고 자칫 사상적으로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최대한 책을 편견없이 보려고 노력했지만 사실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일부 인터뷰 내용에서 다소 거부감이 들었다는 것을 고백한다. 어느 인터뷰였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몰랐던 이야기,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 아예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 멀기만 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물이 평소 이야기를 듣기 힘든 인물들이거나 그 주변인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돋우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책이지만 사실 나는 읽는 내내 불편한 감정이 들었다. 지난 힐링캠프에 설경구가 출현했을 때 시청자들로부터 상당히 많은 항의를 받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여담이지만 나는 TV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이 방송 역시 본 적이 없다.) 힐링캠프는 출연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주가 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 사람의 과거나 그 사람이 거쳐온 일들에 대한 변명이 되기 쉽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송이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기자라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한 인터뷰이지만 인터뷰어 개인의 사상이나 주관이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인터뷰이 중심으로, 그 사람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주가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변명처럼 들릴 때가 있고 나와는 다른 생각에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제목만 보고, 혹은 목차만 보고 흥미 위주로 접근할 수도 있을테고 평소 관심있던 인물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기자에 대한 신뢰감에 책을 보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설픈 흥미로 읽었다가는 오히려 편견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갖고 읽었으면 하는 건방진 바람을 살짝 가져본다.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진지하지 않게 읽거나,,^^;; |